황성훈/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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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 시즌[편집]



1.1.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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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ummer ''KT Kingen"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 로얄로더
2018년 7월 10일, LCK 서머 2라운드에서 정식으로 엔트리에 합류했다.

7월 19일 SK텔레콤 T1과의 경기에서 1세트에 선발 출전하여 LCK 데뷔전을 치렀다. 챔프는 초가스를 픽했으나 트할과 블랭크의 노림수에 당하면서 빠르게 2데스를 헌납하고, 마지막 한타에서 궁극기인 포식을 적재적소에 활용하지 못하는 등 비교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패배하면서 2세트부터는 스멥과 교체됐다.

2018 서머 롤챔스를 kt가 우승하며 로열로더가 되었지만, 스코어 성불에 가려져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애초에 1전 1패 전패우승이라 관심 없을만 하다.


1.2.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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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Worlds ''KT Kingen"

하지만 롤드컵에서는 의외로 러쉬와 폰 대신 식스맨으로 발탁되었다. 이미 나이가 너무 많은 러쉬, 건강과 기량이 악화된 폰과 달리 키워볼만한 여지가 있는 선수라서 투입했는지, 2018 시즌 kt가 후보 시절 유칼을 빼면 식스맨을 거의 쓴 적이 없는 만큼 적당한 선수 한명 집어넣은 건지는 추후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 kt 입장에서는 교체 카드로서 러쉬, 폰은 킹겐보다 뛰어날지 몰라도 그 교체 멤버인 스코어와 유칼은 폼이 좋은 상태이고 반면 스멥은 결승전에서 보았듯이 춘봉박과 스멥을 오락가락하는 상태이므로 킹겐 서브는 스멥이 롤드컵 본선에서 폼이 흔들릴 경우 투입할만한 조커 카드라고 보는게 맞다. 물론 대체 카드로서 활약하기 위해서는 기본 실력이 있어야 하므로 스크림에서의 성적으로 코치진의 믿음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작 롤드컵에서는 한 세트도 출전하지 못하고 본인 팀이 8강에서 떨어지는 걸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시즌 후 폰의 인터뷰에 의하면 본래 KT는 폰을 식스맨 멤버로 정했지만 폰이 이를 거절하고 킹겐을 추천했다고 한다.[1]


1.3. 2018 LoL KeSPA Cup[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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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eSPA Cup ''KT Kingen"

케스파컵에서는 라인전에서의 압박과 센스있는 갱 회피를 보여주며 메카닉이 뛰어난 탑솔이라는 모습을 어느 정도나마 보여주었다. 다만 상대 합류를 고려하지 않은 채 싸움을 걸었다가 허무하게 잘리거나, 적진 한가운데로 텔포를 타는 등 미숙한 판단들은 아직 경험이 부족한 신인임을 알 수 있었던 대회였다.


2. 2019 시즌[편집]



2.1. 2019 스무살우리 LoL Champions Korea Spring[편집]


2019 Spring ''KT Kingen"
담원전 첫 출전해 1세트 아칼리로 나름 활약했지만 2세트 제이스는 상대 탑라이너인 너구리블라디미르에 비해 존재감이 희미했다.

정규 시즌 내내 선배 스멥와 교대로 출전하였지만 팀의 연패로 본인도 자신감이 결여되었다. 스멥이 워낙 부진하는 바람에 3월 21일 킹존전부터 주전으로 교체투입되었으나 그마저도 스멥과 다를바없는 맛집이었다. 그러다 3월 23일 진에어전에서 니코를 잡아 간신히 백도어 작전으로 승리하면서 마지막 MVP 포인트를 받았고 팀도 승리했지만 3월 29일 한화생명 전에서 무기력하게 무너지면서 3월 31일 담원과의 마지막 경기는 다시 스멥에게 주전을 내줘야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팀은 승강전으로 내려가야했다.


2.2.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편집]


2019 Summer ''KT Kingen"
개막전인 진에어전 1세트 탑 파이크로 엄티 리신과 좋은 호흡으로 킬을 만들어내고 캐리했다. 2세트 사일러스는 경기 후반 진에어가 방심한 틈을 파고들어 빼앗은 니코궁으로 대박을 내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두 세트 모두 MVP로 선정되었다.

이후 스멥에게 밀려 출전하지 못했으나, 2라운드 아프리카전을 기점으로 다시 주전에 올랐다.특히 1세트는 본인을 포함한 KT 전원이 역대급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3세트는 기인을 상대로 라인전에서 강한 압박을 넣고 날카로운 스플릿 푸쉬를 보여주는 등 BDD와 함께 중심축을 잘 잡아주었다는 평.

시즌 마지막까지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자리를 지켰지만 LCK 기준으로는 특별히 좋은 탑솔러라는 평가는 주기 힘들다. 라인전과 스킬샷은 준수하지만 확실히 한타력이 스멥에 비해 떨어진다.[2] 가끔씩 신인답지 않은 날카로운 플레이를 보여줄 때도 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것도 문제. 더욱 심각한 것은 한타 포지셔닝으로 혼자 적진으로 들어가서 잘리는 등 아직 신인의 티를 벗지 못한 모습이다.

사실 2라운드 후반 KT는 초반 라인전이 나쁘지 않았음에도 승리할때는 난장판을 거치고 승리하게 된 이유중 하나는 유리한 게임을 굳히지 못한 약한 한타력 때문인데, 킹겐은 확실히 KT의 약한 한타력의 범인 중 하나라는 평. 그러나 이제 데뷔한지 1년된 탑솔러이고 성장 가능성은 있다.기인 정도만을 제하면 LCK에서 무력형 탑솔러가 초기부터 잘하는 적은 드물었기에 더더욱.

이후 계약이 종료되어 팀에서 나왔고 DRX랑 접촉했으나 그리핀 사건 당시 씨맥 감독이 영구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아 계약이 불발됐다고 한다. 이후 LPL에 진출한다는 중국 측 기사가 나왔다.


3. 2020 시즌[편집]


2020 Season 'BLG Kingen'
'애드' 강건모와 함께 BLG에서 로테이션으로 번갈아가며 출전했다. 스프링에는 정규시즌 초반과 후반에 좋은 승리를 몇번 가져가면서 고점을 주로 보였지만, 시즌 전체로 봤을 때는 기복이 크고 저점이 더 많이 떴다.

결국 서머에는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며 반등에 실패했다.


3.1. LCK 스토브리그/2020[편집]


BLG에서 FA로 풀린 이후 국내 복귀를 추진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 주전 경쟁을 피할 수 있는 팀을 찾고 있으며,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팀과 계약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한다. KT에서도 무난함 이상은 아니였고 BLG에서 보여준 활약상이 조금 미묘했기에 주전으로 기용되기에는 부족함이 있지 않나 여기는 시선이 있으나 김대호 감독이 DRX에 부임하자마자 킹겐에게 컨택한 전적이 있고, 김정균 감독 역시 비시 게이밍에 있을 당시 킹겐의 영입을 노려봤다는 말이 있는 것으로 보아 관계자들 사이에선 긁어볼만한 복권 정도로 취급받는 것으로 보인다.

11월 28일, BLG 공식 웨이보를 통해 킹겐이 FA로 풀렸으며 본인의 SNS에서 DRX의 공식 계정 등을 팔로우한 정황 등이 발견되어 DRX행이 유력시되고 있으며 당일 22시, DRX 공식 트위치 계정에서 진행된 2021 시즌 로스터 공개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DRX로 이적하게 되었다. 킹겐의 플레이 스타일이 김대호 감독이 좋아할만한 타입인지라 포텐을 터뜨릴만한 여지가 있다고 평가받는 가운데 본인이 주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팀을 원한다고 했던 것과는 달리, 탑에 서브 멤버 디스트로이가 들어오면서 뜻밖의 주전 경쟁을 치르게 되었다.

어쨌건 본인은 중국에서 게임에 제대로 집중하기 어려웠다면서 김대호 감독만을 보고 팀에 왔음을 밝히며 DRX에 온 것에 만족하는 분위기.

허나 12월 14일 김대호 감독이 5개월 출장 정지를 당하며 김대호 감독만을 보고 팀에 왔음에도 김대호 감독 없는 스프링 시즌을 보내게 되었다.

2021년 3월 10일, 킹겐 방송에 의하면 "몸값을 올리기 위해서 DRX에 왔다"라며 "다른 팀원들도 2년 계약이어서 2년 계약을 했다"라고 말했다. 팬들은 노빠꾸 소통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중.


3.2. 2020 LoL KeSPA Cup ULSAN[편집]


팀 내에서는 표식과 함께 LCK에서 뛴 경험이 풍부한 선수[3]라 그런지 표식과 함께 팀의 믿을맨으로서 팬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쌩 신인이었던 바텀 듀오가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4. 2021 시즌[편집]



4.1.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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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Spring 'DRX Kingen'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 3rd Team
스프링 시즌 첫 경기에서 1세트 나르로 초반에는 상대 카밀-트페 조합에 속절없이 당하기도 했지만 한타에서는 이전 나르와는 다른[4]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승리에 기여했다. 2세트에는 같은 팀 베인을 보좌하기 위한 룰루를 픽하였지만 그 베인이 라인전부터 압박당하며 결국 패배했다. 3세트에는 그라가스를 픽하여 기인의 아트록스에 밀리는 듯 했지만 한타 때마다 귀신같은 궁극기와 배치기 활용을 보여주었고 후반에는 신들린 무빙으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하며 LCK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어진 한화생명 전에서도 상대 탑솔로 나온 두두와 모건을 상대로 우세를 점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팀은 아쉽게 패배했다. 어느샌가 팀 내 믿을맨이라 불리던 표식과 함께 DRX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꼽히고 있다.

농심전 1세트에서는 나르를 픽했으나 패배했고 2세트에서는 표식우디르에 묻혀서 그렇지 이렐리아리치의 나르를 솔로킬 내는 등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3세트는 '난입 사일러스'를 기용, 라인전에서 나르를 상대로 오히려 압박하고 뺏은 나르 궁으로 한타에서 변수창출을 하는 등의 종횡무진 활약을 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리브 샌드박스와의 경기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승리했다. 1세트 그라가스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2세트 사일러스로는 패배의 빌미를 제공하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불안했으나 3세트에는 다시 한번 이렐리아를 꺼내들어 적진 한가운데 텔레포트로 완벽한 이니시 겸 어그로 핑퐁을 해내며 한타 대승을 이끌었고 이후 센스 만점의 쌍검협무로 경기를 끝내며 POG까지 받았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다소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주는중. DRX의 승리 공식은 킹겐-표식-솔카로 이어지는 상체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바텀의 불안정한 모습을 커버해야되는데 킹겐이 역캐리하는 게임이 나오는등 완벽한 모습은 아닌 상황. 어쨌든 피지컬도 좋고 브루저 계열을 꽤 잘다루는 선수지만 이따금씩 기복있는 플레이로 말아먹기도 한다.

설 휴식기가 끝난 5주차 1라운드 마지막 경기 T1전에선 선수 본인에게 인생경기로 회자될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신인 제우스 상대로 1,3세트 제이스로 완전히 찍어누르고 한타에서도 살벌한 포킹 대미지를 뽑아내어 사실상 경기를 하드캐리하면서 3세트 POG를 챙겨갔다. 또한 패배한 2세트에서도 그라가스로 충분히 제 역할을 해주었다. 그렇게 자신의 데뷔전에서 굴욕을 주었던 T1 상대로 제대로 복수에 성공하여 경기력 불안에 대한 우려를 씻어냈다.

이 후에도 표식과 함께 팀의 에이스로 활약해주고 있다. 물론 KT전 오공처럼 부진한 판도 있었지만 대부분 좋은 활약을 해줬으며 7주차 기준 PoG 포인트도 500점으로 팀 내 2위에 위치하고 있다.[5]

그러나 2라운드 농심전에서 업셋을 내준 이후 표식의 부진으로 모든 팀원들이 흔들리는 모습이 나오며 DRX는 답보 상태에 빠졌는데, 킹겐 본인만큼은 정신줄을 붙잡고 플레이를 하고 있다. 하지만 5연패의 늪에 빠지며 플옵 진출을 확정지었음에도 전망이 어두워진 상황.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샌드박스 전에도 팀에서 가장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1세트는 많이 말려서 패배의 원인이 되었지만, 2세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3세트 서밋과 반대로 픽(나르 vs 제이스)에서도 표식과 함께 서밋을 찍어 눌렀지만 바론 한타에서 프린스가 나르 궁을 피하며 다 쓸어담아 그대로 패배하였다..

플레이오프 T1전에서 상성은 상성대로 역상성은 무시해버리는 등 라인전에서 준수한모습을 보여줬지만 지속적으로 바텀이 터져버리고 미드 정글의 존재감이 지워져 스프링시즌을 마감하게되었다. 2,3,4세트 모두 나르를 픽하였는데 2세트 나르는 해설진의 극찬을 들었지만 3세트 나르는 방송을 시청하던 스킨의 주인에게 지적받았다.[6]

그래도 칸, 라스칼이 스프링 시즌의 탑솔러 경쟁을 양분한 상황에서 킹겐 이상의 캐리력과 안정성을 지닌 탑은 없었기에[7] 써드 탑을 수상했다.


4.2.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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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Summer 'DRX Kingen'

개막전인 젠지전에서 1세트 룰루를 뽑아 표식의 조커픽 신 짜오를 안정적으로 보좌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그러나 2,3세트는 체급차가 나면서 완패하고 말았다. 본인 역시 두 세트나 룰루를 잡았는데 스프링 때 좋았던 모습을 생각하면 다소 아쉬운 부분.

1주차 2번째 경기인 아프리카와의 경기에서 솔카 대신 미드 라이너로 출전했다(!) 그리고 당연히 박살났다. 2세트에서 솔카가 복귀하면서 다시 탑으로 와서 OP로 취급받는 그웬을 잡았지만 불이 붙은 기인의 루시안을 상대로 꽤 고전했으며 팀도 패배했다.

뒤를 이은 담원 기아전에서도 칸에 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스프링 때 서드 탑에 선정될 정도로 포텐을 뿜어내던 것과 달리 서머 때와서는 상체 라인의 부진에 한 몫 거들며 팀의 연패에 일조하고 있다. 미드 라이너 출전이 독이 된 것인지 좀처럼 폼 회복을 하지 못하고 있기까지 하다.

그 이후 계속된 연패 때문인지 그동안 남아있던 본인의 폼마저 하락하고 있다. 이쯤되면 대체 스프링 후반에 있었다고 밝힌 팀 내 갈등이 무엇인지 궁금해지는 지경.

그러나 솔랭과 대회 모두 동시에 폼이 점점 오르더니 스프링때의 모습을 점점 되찾아가고 있으며, 7월 8일 프레딧 브리온 전에서 레넥톤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 3세트 POG를 받음과 동시에 팀의 서머 첫 승리를 견인했다.

2라운드 젠지전에서는 팀의 0 : 2 완패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하는 부정적 경기력을 보여줬다. 포니는 이를 두고 "BLG 시절의 단점이 살아나는 듯한 모습이였다." 는 코멘트를 하기도 했다.

아프리카 전에선 그 기인을 상대로 압도적 격차를 벌이며 2경기 연속 POG를 독식하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경기 후, 킹겐을 높이 평가한 씨맥에 대해 '선수보다 게임 보는 눈이 좋은 감독' 이라며 여전한 신뢰를 드러냈다.

T1전에선 갑작스레 눈이 띄게 좋지못한 판단을 보여줬다. 갱플랭크 궁을 쿨마다 이상한 곳에 사용하며 정작 중요한 상황엔 궁이 없어 압박하지 못하는 최악의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 패배의 원흉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경기를 본 전 프로 선수들은 이건 프로가 돈 받고 할 만한 플레이가 아니라며 혹평을 내렸고 팬들은 승부조작 아니냐며 도저히 믿을 수 없는 플레이에 자신의 눈을 의심하는 중.

결국 농심전에서마저 제 폼을 찾지 못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 패배에 일조하고 말았다.

킹겐에게 있어서 이번 시즌은 굉장히 아쉬운 시즌을 넘어 문제점 투성이인 시즌이 되고 말았다. 본인의 기량도 올 프로 서드 팀에 들었던 스프링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완벽히 무너졌으며 오히려 후반부에는 스프링 때 본인과 더불어 쌍끌이 캐리 라인을 이루던 표식과 함께 나란히 팀의 구멍으로 전락하며 처참한 모습을 연이어 노출했다. 가끔 고점이 뜨면 스프링 때의 편린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전반적으로는 안정성과 캐리력이 아예 자취를 감춘 듯한 모습이었다. 철저히 쇄신하고 문제점을 극복해 내년에 더욱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 할 듯.

이번 시즌을 총평하면 '존재감 없는 탑'. 탑이 캐리할 수 있는 메타라 다른 팀 선수들은 POG 포인트를 차곡차곡 쌓아가는 동안 스프링을 다 털어서 POG 포인트가 단 100점밖에 안된다는게 킹겐이 얼마나 존재감이 없이 묻혀갔는지를 말해준다.


5. 2022 시즌[편집]



5.1.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편집]


2022 Spring 'DRX Kingen'
LSB과의 개막전에서 표식과 함께 최악의 폼으로 0:2패배의 주범이 되었다.[8] 어느정도 클래스 있는 탑 라이너도 아니고 탑 라이너로 포지션 변경한 지 2달밖에 되지 않은 도브에게 박살난 것이 더욱 문제.

젠지전에서도 도란에게 시종일관 라인전에서 두들겨 맞으면서 패배에 큰 일조를 했다. 이날 도란은 0데스, 킹겐은 0킬을 기록하며 극명하게 대비되었다. 운영 상의 아쉬움을 논하기 전에, 기본적인 라인전 체급부터 꺾이면서 버돌, 호야와 함께 최하위권 탑으로 꼽혀도 할 말이 없을 수준.

2주차에서도 아쉬운 모습이 이어지면서 여전히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광동전에서 나르로 전성기의 편린을 조금이나마 내보이는 등 약간이나마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3주차 첫 경기 브리온전에서 드디어 잘하던 시절의 기억이 돌아왔는지 1세트에서 갱플랭크로 매서운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팀도 2승 고지에 올라섰다. 농심전에서도 칸나에게 솔로킬을 내주거나 포지셔닝이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당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는 데프트의 인터뷰도 있었고, 아크샨으로 칸나를 억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작년 포킹조합으로 승리를 따내는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주기도 했다.

한화전에서는 다시 저점이 터지며 두두에게 서열정리를 당했다. 그래도 데프트의 하드캐리로 팀은 승리.

5주차 Dk전 1세트에서 무리하게 들어온 캐니언을 잡아내는 활약을 하였으나 그 장면 말고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패배한다.

2라운드 다시 만난 한화생명 전에서 1세트에 다시만난 두두에게 라인전을 리드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운영단계에서 잘리는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 2세트에서는 그라가스 상대로 라인전은 이기지 못했지만 용 한타 때마다 포킹을 성공시키며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경기는 패배한다.

6주차 브리온전에선 선발로 나온 소드 상대로 라인전에서 CS차이를 꽤 많이 벌리는 폼이 다소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7-8주차에서 점점 폼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공격성이 줄면서 기량이 떨어졌다던 기존의 평가와는 다르게 점차 안정적인 라인전과 한타에서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8주차 광동전 기인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면서 시즌 첫 POG에 선정되었다.

하지만 9주차 DK전에서는 또 다시 저점이 터지며 패배의 주범 중 한 명이 되었다. 스킬샷의 적중도 미묘하고, 스킬을 제때 활용을 못해 순간 점사당해 죽는 등 여러모로 안좋을 때의 킹겐이 자주 나왔다. 버돌에게 판정패한 건 덤.

플레이오프 1라운드 광동전에서도 정규 시즌과는 달리 기인 고사에 합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팀 패배의 원흉 중 한 명이 되었다. 집중력이 떨어진 듯한 장면이 나온 게 치명타.

시즌 총평을 보면 제카, 표식과 함께 DRX의 핵심 약점이라는 평을 지워내지 못했다는 게 중론. 2라운드 지표를 봐도 알 수 있듯 꽤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는가 싶었지만 귀신 같이 후반에 폼이 떨어졌고 플레이오프에서는 줄곧 호상성을 유지해왔던 기인에게마저 판정패를 하며 패배에 큰 지분을 쌓고야 말았다. 차라리 DRX 2군이 더 나을 것 같다는 극단적인 평가도 있는 만큼 반전을 위해서라도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해보인다.


5.2.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편집]


2022 Summer 'DRX Kingen'
농심과의 개막전에서 각성한 모습을 보이며 팀을 2:0 승리로 견인했다. 1세트에 케일을 픽하며 무난하게 성장하다 마지막 장로한타에서 마지막까지 생존해 적을 모두 처치하고 난 다음 미드라인을 밀고 억제기-쌍둥이 타워-넥서스를 차례대로 밀며 그대로 끝냈다. 2세트에선 오른을 픽해 두번이나 엄청난 궁극기를 선보이며 불리했던 게임을 완벽히 뒤집었다. 두세트 모두 엄청난 집중력으로 팀을 승리로 견인해 단독 POG에 선정되었다.



2주차 광동과의 경기에서도 세주아니로 든든한 탱킹을 하면서 데프트의 칼리스타 캐리쇼에 힘입어 1세트 승리, 2세트는 오른을 픽해 오른 스페셜리스트답게 9분대 첫 전령 한타에서는 무지막지한 콤보로 5명을 띄우고 상대 정글과 원딜을 순식간에 폭사시키고[9] 바론 둥지의 한타에서도 트런들의 기둥과 그라가스의 궁에 궁 받아치기 방해를 받았음에도 기어이 멀리 떨어져 있는 제리에게 궁극기를 맞춰서 제리를 잘라내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3주차 리브 샌박전에서는 도브 상대로 완전히 판정패. 1세트는 나르 vs 갱플 구도에서 정글의 지원을 받고 갱플을 잘 압박하나 싶었지만, 도브의 갱플이 포탄세례로 야금야금 어시를 챙겨 한타 때마다 맹활약하며 후반 존재감 차이로 지워졌다. 2세트는 픽을 바꿔가며 무난한 모습을 보였으나, 3세트 도브의 아지르 픽에 라인전, 한타 전부 압살. T1전에서는 데프트, 베릴이 터뜨린 게임에서 제우스에게 솔킬 당하며 역캐리, 워스트급 경기를 펼쳤다. 전반적으로 오른이 밴 되는 순간 리그 하위권 탑솔로 변해버리는 약점이 노출되었다.

4주차 담원전에서는 다시 좋은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으나, 젠지전 1세트에서는 쉬바나를 꺼내들었음에도 떨어지는 이해도와 플레이로 붕 뜨는 모습만 보였다. 2세트에서도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룰러의 루시안 쇼 희생양이 되었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KT전에서는 1세트 아트록스를 잡고 상성 우위인 오른을 상대로 그 이상의 대활약을 하며 한타 파괴자가 되어 POG를 수상했다. 2세트는 탑 올라프를 픽했으나 초반 연이어 커즈의 갱킹에 당해버리며 성장이 꼬여버렸고, 이후 KT가 실책을 범하며 따라가다가도 본인을 포함한 팀원들도 실수를 범하며 엎치락뒤치락 하는 양상을 보인다. 하지만 양측이 실수를 범하는 와중에 KT의 보루인 에이밍의 아펠리오스가 노데스로 계속 크기 시작하자 킹겐의 올라프가 달라붙기도 전에 아펠리오스에게 맞고 녹아버리기 시작했고, 결국 에이밍의 아펠리오스가 날뛰면서 팀은 패배한다. 3세트는 자신의 새로운 시그니처 픽인 오른을 잡았으나, 문제는 밴픽부터 이상하게 흘러간데다[10] 바텀에서 사고가 나는 바람에 에이밍의 제리가 또 킬을 먹고 크기 시작, 결국 오른으로도 도저히 버틸 수가 없는 지경이 되었고 되려 사일러스가 오른의 궁극기를 훔쳐서 더 잘 써먹는 등 셀프카운터의 대가를 혹독하게 치르며 패배했다.

1라운드까지의 모습을 보면, 스프링 때의 저점이 노출되는 빈도는 서머에 들어와서 확연히 적어졌고, 오른이라는 새로운 픽도 발굴했다. 그러나 여전히 주사위 기질이 남아있어서 잘할 때는 강팀인 젠지도 긴장시키지만 못할 때에는 상대적 약팀인 리브 샌드박스나 KT를 상대로도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또한 오른의 숙련도가 엄청나게 올라왔고 밴으로 견제될 정도의 모습을 보였지만, 그 반대급부로 오른을 밴하면 그 외의 다른 픽으로는 오른만큼의 인상적인 모습을 자주 보이지는 못했다. 그래도 메타픽인 나르나 갱플랭크 등은 준수하게 소화하고 있으므로 뭘 픽해도 기복으로 불안했던 스프링 시절보다는 확실히 나아진 편.

6주차 담원전에서는 다시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 승리에 기여했지만, 담원전의 준수한 모습은 일시적이었다는 듯 이후로는 다시 안좋은 모습들을 연발하고 있다. 팀 전체가 그냥 쓸려나간 7주차 젠지전은 안좋을 때의 킹겐 모습을 총망라한 수준. 그리고 순위싸움에서 중요한 7주차 리브 샌드박스전, 1세트에 나름 팀적으로 골드를 굴려나가며 우위를 잡아가던 중, 하필 본인이 결정적인 실책을 연발하여 잘리는 바람에 샌드박스가 한타로 경기를 뒤엎어버리고 프린스가 날뛰며 역전패한다. 2세트는 상대 조합에게 유리한 그웬을 픽했고 표식이 적절하게 지원해주며 준수한 활약을 했지만, 3세트는 나르를 잡고 도브의 세주아니에게 솔킬을 내주는 등 무색무취한 모습을 보이며 패배하고 만다.

8주차 농심전과 광동전 승리로 플옵행을 확정짓기는 했지만, 킹겐의 경기력 기복은 여전히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중이다. 플옵 확정은 다행스럽지만 이대로는 플옵권 팀들 중 누구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워보이는 상황. 결국 9주차 KT전에서 상대의 파멸적인 스노우볼링과 몰아치기에 팀 전체가 말 그대로 초살당하면서 완패, 4위는 고사하고 6위가 그대로 확정되어 3위 리브 샌드박스와의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 샌박전에서 예상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1세트는 아트록스로 해야될 플레이를 안하고 2세트는 팀원과 함께 휩쓸렸으나 3,4 세트에서 잭스, 레넥톤이라는 칼챔을 잡고 도브보다 라인전, 한타 모두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선발전에 대한 희망을 줬다. 비록 팀은 패배했으나 이번 서머 시즌 내내 무색무취한 모습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고 볼 수 있겠다.


5.3.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선발전[편집]


잘 쌓아놓은 경험을 잘 살린 덕에 초중반 라인전은 모호했으나, 중후반 한타에서는 귀신같은 합류와 팀워크로 DRX의 단단한 상체를 발휘했다. 선발전부터 정글이 바뀌어져도 폼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 선발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리하여 라스칼과 도브를 상대로 무너지지 않게 견고한 자리를 잡으면서 하체를 살려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베테랑으로부터 얻은 경험을 헛되게 하지 않기 위한 결실이 결국 대다수의 장기전을 끝으로 모든 경기에 역전을 거두면서 4시드를 획득하였다.

또한 킹겐은 피오라와 잭스 같은 조커 픽을 기용하는데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기량을 잘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팀의 캐리에는 아직까진 그 정점을 찍지 못하고 있어 다른 라인이 망하면 같이 망하는 모습을 종종 보이고 있다. 또한 고립사나 대각선 갱킹을 받아치는데에는 아직까진 과정이 붙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킹겐은 경기 후 브이로그에서 이번에 졌으면 또 가족에게 위로 받는 소리를 들을 뻔했다며 안도하였다.

이렇게 월즈에 진출한 킹겐은 월즈에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폭발적인 기량을 보여주게 된다.

5.4.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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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Worlds 'DRX Kingen'

영웅은 난세에 나온다. 이번 롤드컵에서 '킹겐'은 이 단 하나의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정규 시즌의 '킹겐'은 확실히 부족했다. 오른 이외에는 크게 떠오르는 활약상이 없었고, 기복이나 무리한 포지셔닝으로 종종 팀의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최고의 자리에 오른 지금 와서 되돌아보면, 그건 전부 이 순간을 위한 한낱 과정이었을 뿐이다. 팀이 진정으로 위기에 몰렸을 때, '킹겐'은 영웅처럼 등장해 가장 값진 우승 트로피를 자신과 팀의 품으로 당겨왔다.

신연재 기자


본래 월즈 첫 출전은 2018년이었으나 당시 식스맨 맴버로 출전하였고 교체없이 한번도 출전하지 못하였기에 자력으로는 선발전 4시드 획득과 더불어 첫 월즈 데뷔전을 치루게 된다.

플레이인 1차전 RNG전, 브리드와 웨이의 탑 갱킹에 연달아 당해서 내상을 심하게 입었으나 한타에선 그래도 아트록스의 질긴 생명력을 활용해 버티면서 어떻게든 복구했고, 회복 이후로는 큰 문제 없이 무난한 활약을 하면서 승리에 기여했다. 이후에는 전체적으로 무난하나 약간씩 저점이 보이거나 메이저 리그의 탑솔들 상대로 라인전 단계에서 조금 고전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래도 팀은 RNG전 승리를 바탕으로 전승을 달리며 조 1위로 그룹 스테이지에 직행하게 되었다.

조별리그 1차전 로그전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2차전 TES전에서는 자신의 주요 챔피언 중 하나인 나르를 잡고 웨이와드의 잭스를 적절하게 압박해주고, 표식과 함께 갱킹으로 퍼블을 내면서 탑 구도를 자신 쪽으로 가져온다. 이후 한타에서도 적절한 활약을 해줬다. 3차전 GAM전에서는 오른을 잡고 '마스터 오른'이라는 본인 별명에 걸맞는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2라운드에서도 전반적으로 무난한 활약을 보이며 팀의 1위 진출에 공헌했다. 다만 정규 시즌 때의 기복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해서 표식과 더불어 팀의 약점으로 꼽히는 중이다. 공교롭게도 8강 상대인 EDG 역시 탑의 플랑드레가 저점을 노출 중이라 둘 중 누가 더 잘할 지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8강 EDG전, 플랑드레를 상대로 1, 2세트는 다소 고전했고 아쉬운 플레이도 자주 나왔다. 그러나 3세트부터는 점차 고점의 킹겐이 돌아오기 시작하며 라인전과 한타 모두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마지막 5세트에선 피오라를 잡고 사이드 라인의 주도권을 잘 잡아주었다. 마지막 4용을 앞두고 잘려 죽는 바람에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표식의 극적인 스틸과 제카의 무쌍 모드로 팀이 에이스를 띄우며 대역전승, 4강 진출에 성공한다.



4강 젠지전, 그라가스로 좋은 궁을 보였고 시그니처 챔 오른으로 도란을 솔킬 따내는 등 좋은 폼을 보이며 결승에 진출하였다. 이전과 달리 기복이 크게 줄어들고 안정적이고 단단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 큰 호재다. 경기 승리 후 인터뷰에서 이태원 참사 피해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그리고 결승전 T1과의 경기에선 세체탑 유력 후보로 평가받던 제우스를 상대하게 되었다. 모두가 킹겐이 밀릴것이라는 예상을 하였지만 터질듯 말듯하던 자신의 고점을 가장 중요한 무대인 월즈 결승에서 폭발시키면서 자신의 인생 경기를 펼쳤다. 1세트에선 아트록스를 잡고 제우스의 시그니처 픽인 요네에게 밀리면서 예상대로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2세트에서 제우스에게 아트록스를 주고 카밀을 들어 제우스를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승리로 이끌었다. 비록 3세트는 T1의 스틸쇼로 인해 패배했지만 4세트부터 풀리기 시작한 아트록스를 잡으면서 2:3 상황에서 역으로 킬을 따버리는 등 초중후반 가리지않고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더니 5세트에서는 제우스를 솔킬낸다거나, 개떡같이 주는 토스를 찰떡같이 받아내 킬을 만들어 낸다거나, 한타 내내 앞라인을 잡으며 적 본대에 대담하게 단신으로 뛰어들어 팀의 위기상황에서 게임이 터질상황을 수차례 틀어막는등, 고점의 고점을 보여주며 활약했다. 특히나 5세트는 DRX가 게임을 길게 보는 조합을 가져갔다지만, 라인전에서 이득을 보지 못하면 중반 파워가 급격히 낮아지는 케이틀린의 성장에 시간이 필요해서 상체의 활약이 필수적이었는데 킹겐이 여러 차례 차력쇼를 해내며 그 시간을 전부 버는데 성공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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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 MVP

"세계의 종결자(World Ender)"


결국 2015년 마린 이후 7년만에 탑 출신 결승 MVP를 따내면서 고점의 방점을 찍는데 성공했다. 이번 시즌 내내 기복있는 모습을 보이며 부진했던 표식과 함께 앞날은 어찌될지 모른다는 것을 보여주며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5.5. LCK 스토브리그/2022[편집]


DRX에서 여러 잡음과 함께 FA로 풀리게 되었다. 그리고 정규시즌 9등 탑 - 롤드컵 파이널 MVP라는 재미있는 이력을 가진 선수인지라 과연 이런 극단적인 타입의 선수가 시장에서 어떻게 평가받을지에 대해 흥미를 갖는 사람이 많다. 잘 풀려도 '롤드컵 파엠'이니 그럴만하고, 애매하게 평가받는다고 해도 '결국 1년중에 2주 잘한걸로는 시장에서 평가 잘 받기 힘들다' 라고 납득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

일단 킹겐은 제카와 함께 움직이고 있다는 루머가 있고, 24일 켄지가 '한화 생명 미드는 스카웃이 아닌 제카다'라는 기사를 풀며 제카와 함께 1+1으로 한화로 갈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 한화생명 팬덤에서의 반응은 제카 혼자라면 몰라도 이미 두두라는 잘치는 유망주가 있는 상황에서 또 거액의 연봉을 주고 탑을 영입하는건 지나친 돈낭비가 아니냐는 얘기가 돌 정도로 좋지 않다. 여기에 두두가 한창 하위권을 맴돌 때도, 주전경쟁에서 밀릴 대도 절치부심 실력을 연마하며 작년을 기점으로 드디어 포텐을 터뜨려서 빛을 보려하는 성골인점도 한 몫한다. 이와 별개로 관계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며[12] 에이전시에서도 롤드컵 파엠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어떻게든 계약을 성사시키려 한다는 얘기가 있다. 한화생명이 워낙 돈은 신경쓰지 않는 구단이라는 점도 돈낭비라는 점을 무색하게 만드는 요소.

이후 25일 오후에 제카와 함께 한화에 입단하였다는 영상이 올라오면서 이적이 확실시되었다. 이로써 확정된 라인업은 바이퍼, 제카, 킹겐으로 전원 롤드컵 우승 유경험자들이다. 이와 동시에 두두와 주전 경쟁을 벌이게 된 것은 덤.

하지만 11월 30일 두두의 광동 이적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단독 주전으로 뛰게 되었다. 월즈에서 고점을 서서히 올리면서 결승전에서 포텐을 폭발해 팀 우승에 크게 기여하며 월즈 결승 MVP를 받은 것과 별개로 리그에서 저점 및 기복이 약점으로 지적받는 것 또한 사실이기에 슈퍼팀 체제의 한화에서 월즈에서의 고점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건일 것이다.


6. 2023 시즌[편집]



6.1. 2023 LoL Champions Korea Sprin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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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Spring "HLE Kingen"
광동과의 첫 경기에서는 2경기 모두 나르를 픽했고 경기를 이기긴으나 1세트에서 나르를 들고 두두의 아트록스에게 라인전을 졌고 팀도 상대적 약체로 평가받던 광동을 상대로 4용을 내주는 등 슈퍼팀이라는 이름값에 걸맞는 경기력을 보여주진 못했다. 다만 제카의 하드캐리로 1세트를 역전하는데 성공했고 2세트에서는 바이퍼의 루시안이 협곡 곳곳에 불을 지른데 힘입어 두두의 피오라를 완뱍하게 봉쇄하는 등 작년처럼 기복있는 모습은 아니였다는 것은 분명 나아진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다음경기인 리브 샌박과의 경기에선 3세트내내 버돌에게 밀리는 모습으로 또다시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세트에선 잭스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가 한타에서 잘못된 포지셔닝으로 팀의 한타 대패에 일조했으며, 2세트와 3세트에서도 꾸준히 버돌에게 밀리며 게임을 어렵게 했다. 물론 2세트는 제카의 하드캐리로 승리하기도 했고, 크산테를 픽하고 피오라를 상대로 잘 버텨줬다고 평가할만했지만 3세트에서는 레넥톤을 픽하고 버돌의 나르에게 끝도없이 밀리고, 잘못된 초시계 사용으로 팀원을 사지에 몰아넣는 등 안좋은 모습으로 패배 원흉이 되어버렸다.

이후 2주차에서도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이어나가고 있다. KT전에서는 상대의 노림수를 전혀 간파하지 못하고 모조리 당해주는 모습으로 상대의 스노우볼을 굴려주며 기인에게 완벽하게 판정패했고 팀도 압도적으로 패배하며 2연패를 찍었다. 다음경기인 젠지전에서도 부진하여 3경기내내 애매한 모습만 보여주었다. 그나마 3세트 라인전에서 도란을 2연 솔킬내며 고점을 보여주는가 싶었으나 결국 한타에서 그동안 벌어놓은것을 모두 말아먹고 패배의 원흉이 되어버리며 의미없는 솔로킬이 되어버렸다.

3주차 T1전에서는 오랜만에 자신의 고점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제우스를 상대로 판정승, 팀의 3연패를 끊어내는 1등 공신이 되었다. 1세트에선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세트 오른을 꺼내들어 자신이 왜 "마스터 오른"으로 불렸는지 증명해내며 한타마다 엄청난 스킬활용을 보여주며 시그니처 픽다운 모습을 보이며 PoG를 받아냈고, 3세트에서도 사이온을 픽하여 다이브같은 주도적인 플레이로 킬을 만들어내는 등 좋은 모습으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후에도 탱커챔프를 골라 준수한 라인전과 한타능력을 보여주며 팀의 3연승에 일조하면서 폼이 상승곡선을 그리는가 싶었으나 결국 4주차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에서 연승기간동안 가려져있던 문제점이 모조리 터져나오며 DK에게 완패를 당했다. 킹겐이 연승하는 과정에서 탱커챔들만 중점적으로 기용했었고, 이 부분을 DK에게 완벽하게 간파당하며 밴픽 싸움부터 지고 들어간것이 주된 패인이었다.

결국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한 현 시점에서 킹겐의 챔프폭을 지적할 수밖에 없다. 애초에 현 메타 자체가 탑 탱커 메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킹겐은 오른, 사이온, 그라가스 등 메리트와 리턴 값이 적은 탱커 챔피언들만 기용하면서 밴픽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그나마 연승 기간 동안에는 탱챔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나름 성과가 없었다곤 볼 수 없지만 이 상태로 정규시즌을 이어나가기에는 어려워진것이 사실이다.

결국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했는지, 5주차 농심전에서는 탱커 챔피언을 픽하지 않고 카밀과 나르를 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상대가 최하위권 팀이였던 농심이였고, 칼챔을 꺼내든 킹겐의 폼이 좋았다고 보기엔 어려웠기에 아직까지는 해답을 도출해내지 못한것으로 보인다.

1라운드 기준으로 평가는 기대대비 상당히 아쉽다는 평. 분명 작년 리그에서 꾸준히 부진하며 월즈에서 파이널 MVP를 받았음에도 불안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그래도 파이널 MVP를 기점으로 이제 포텐이 터졌다고 보는 의견도 있는 편이였다. 그러나 현재 기준으로는 전자의 평가가 좀 더 가까워보이는것이 현실이다.

킹겐의 문제점은 일단 극도로 불안정하다는 것이다. 특히 칼챔을 잡았을때 더욱 심해지는데, 분명 1대1 라인전 능력 자체는 괜찮은 편이여서 칼챔을 다루는데 피지컬적인 에러사항은 없으나 상대의 노림수에 너무 뻔하게 당해주거나, 한타에서 이상한 포지셔닝을 잡고 터지는 등 라인전 이후에서 다소 안일한 판단이 이어지고 있다. 때문에 이러한 불안정성을 매꾸기 위해 탱커챔을 기용하기 시작했고, 나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한타에서 활약하며 T1을 잡아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부진을 극복해내는가 싶었으나 결국 탑라인이 탱커로 고정된다는 점을 디플러스 기아에게 제대로 공략당하며 무너져버려 완전히 해답을 찾아내지 못했다.

2라운드 들어서 팀은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나 상대팀들이 약체팀인것도 있고 승리를 챙기는 과정에서 킹겐의 폼도 뚜렷하게 나아진 부분이 없어서 불안감을 떨쳐내진 못했고, 결국 다시만난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에서 매우 부진한 모습으로 패배에 일조하며 또다시 평가를 뒤집지 못했다. 오히려 기존에 지적받던 단점만 더 보여준 꼴이 되었는데, 1세트에선 제이스를 기용했으나 의미있는 장면을 하나도 만들지 못하고 사이온에게 망치폼으로 혼자 들어박는 스로잉만 보여주며 완벽하게 탑차이가 났고, 칼챔을 못한다는 이미지만 더욱 공고해지고 말았다. 결국 2세트에선 다시 탱커챔을 기용하는쪽으로 돌아갔으나 1라운드에 그랬던것처럼 탑라인이 탱커로 고정되버리며 밴픽싸움을 지고 들어갈수밖에 없었고, 킹겐 본인도 인게임에서 이를 감수할만한 폼을 보여주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게임을 내주고 말았다. 결국 약팀과의 경기에선 그럭저럭 활약하지만 강팀을 상대로는 여전히 부진하며 팀의 발목을 잡고있다는 평가를 바꾸지 못했다.

다음경기인 KT와의 경기에서도 기인에게 무난하게 서열정리당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 패배에 일조했다. 전체적으로 게임에 미치는 존재감 자체가 매우 적었고, 라인전도 3세트 내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야말로 무색무취, 게임내에서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승리한 2세트에서도 본인의 실수로 게임을 패배하기 직전까지 몰리는 등,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는것만 재확인한 꼴이 되었다.

정규시즌에 무난히 못한 탑이 되었다. 월즈 파이널의 포스를 데리고 온 탑라이너라기에는 실망스러운 성적이었다고 할 수 있고 T1전에서만 맹활약하는 요상한 폼만 보였다. 다만 점점 더 폼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는 점은 그나마 호재.

플레이오프의 1라운드에서 빅게임 헌터의 명성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한화생명이 승리하지 못할것이라 예상한 디플러스 기아, 그것도 다전제의 디플러스기아를 압살하였다. 물론 팀원 전체의 폼이 갑자기 상승하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빅게임 헌터라는 밈을 공고히 하는 클러치 플레이를 선보였다. 칸나의 레넥톤이 미쳐날뛴 2세트를 제외하면 1, 3, 4세트 모두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3세트는 POG를 제카가 가져가긴 했지만 킹겐의 나르가 그 못지 않은 활약을 펼쳐 역전승에 공헌했다.


6.2. 2023 LoL Champions Korea Summer[편집]



2023 Summer "HLE Kingen"
라인전이 돋보이진 않지만 상대가 누구든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한타에서 꾸준히 쏠쏠한 활약을 펼치며 전 시즌과 달리 무난히 잘하는 탑솔러의 폼을 보이고 있다. 7월 9일에 열린 광동전 2세트에서 그라가스를 픽, 팀이 전체적으로 무너져내리는 와중에 상대의 미드와 서포터를 동시에 따내며 게임이 끝나는 것을 막아내는 슈퍼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이후 벌어진 한타에서도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며 기적같은 역전승을 거두었고, 양 팀을 통틀어 유일하게 노데스를 기록하였다. 경기가 끝나고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POG에 선정되었다.

2라운드 kt전에서는 패배한 세트마다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7월 15일에 열린 브리온전에서는 무난히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브리온에게 1세트에서 일격을 얻어맞고 빅게임임을 감지했는지(...) 2세트와 3세트 때 각성하여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3세트 때 POG로 선정되었다.[13] 특히 3세트 때 레넥톤을 잡고 침착한 스킬 활용으로 상대 잭스와 세주아니의 탑 다이브를 받아치고 역으로 1킬을 따내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팀을 굳건히 지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8월 5일에 열린 디플러스 기아전에서 1세트 때 '스킨의 주인' 아트록스를 픽해 칸나의 레넥톤을 상대로 시종일관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며 한타에서도 쏠쏠한 활약을 했다. 2세트에서는 레넥톤을 픽하여 잘 큰 잭스를 상대로 고전했지만 블루 쪽 부쉬에서 심리전을 벌여 와드를 지우려는 쇼메이커를 따내고 제이스의 성장을 도와주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팀은 2:0으로 승리하며 정규 시즌 3위를 확정지었고, 킹겐의 레넥톤은 올 시즌 12승 0패라는 무시무시한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시즌 내내 보여준 기복 없는 활약으로 인해서 제우스, 칸나 등의 후보를 제치고 올프로 서드를 수상할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했지만, 최종적으로는 제우스에게 밀려 아쉽게 수상하지 못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친정팀 DRX를 상대했다. 라스칼을 상대로 무난히 라인전을 수행하며 한타 페이즈에서 적절한 스킬샷 활용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라운드에서는 젠지를 상대했는데, 본인의 시그니처 챔피언인 오른을 잡고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도란을 상대로 판정패를 거두었다. 패자조 KT전에서는 기인을 상대로 크게 고전했고, 3세트에서는 본인의 또 다른 시그니처 챔피언이자 '스킨의 주인' 아트록스를 픽했지만 8분 만에 2데스를 적립하며 제대로 썩어버렸다. 후반에는 잘 큰 기인의 크산테에게 솔로 킬까지 허용하면서 결국 3 : 0 패배를 막지 못했다.


6.3.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선발전[편집]


  • 3시드 결정전 VS KT
KT와의 3시드 결정전에서 또다시 기인을 상대했다. 하지만 3세트를 제외하면 기인에게 또 다시 탑 차이를 허용하며 패배했다.

  • 4시드 결정전 VS DK
디플러스 기아와의 4시드 결정전에서는 상대 탑 라이너인 칸나보다 라인전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3세트에선 드락사르 극딜 아트록스로 스킨의 주인다운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그러나 매치 내내 GDB식 밴픽으로 그리즐리의 주력 챔피언이 완전히 묶인데다 팀의 주전력인 바이퍼의 저점이 터지면서 최종 세트 스코어 1 : 3으로 패배, 2023 시즌을 마감했다.


6.4. LCK 스토브리그/2023[편집]


아쉽게 시즌을 마감했지만, 여전히 월즈 우승 당시의 편린을 정규시즌 중간중간 보여주었고 모기업인 한화생명에서도 바이퍼, 제카와의 재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지원 규모를 줄이지 않는 행보를 보여주어 여전히 슈퍼팀의 일원으로 함께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제카 재계약 발표 15분 후인 11월 21일 9시 35분에 라이프와 함께 Farewell 계약종료가 되면서 한화를 떠나게 되었다. #

한화를 떠나자마자 디플러스 기아로 이적한다는 썰이 계속해서 나왔고, 11월 23일 오후 11시 디플러스 입단이 공식 발표되었다.#

[1] 후에 폰이 은퇴하고 BJ 김민교와 합방에서 이에 대해 언급했는데, 18 스프링 중반부터 발생한 강박증 증세로 인하여 심리적으로 많이 무너진 상황이었고 만약 롤드컵에 함께 하게 되었을 시 팀워크를 해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식스맨 제의를 거절하였다고 한다.[2] 반대로 스멥은 라인전이 약하다는 평을 받는다.사실상 한화생명의 트할-소환 포지션과 치환해보면 완전히 일치.한화생명에서도 라인전이 강한 소환이 현재 주전으로 나오고 있는것도 같다.[3] 표식과 동갑이지만 커리어로 따지면 팀 내 최고참이다.[4] 그도 그럴 것이 이번 경기 전까지 나르는 1승 5패의 저조한 성적이었으며 저 1승도 큰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5] 탑 라이너 기준으로 , 라스칼에 이은 3위이다.[6] 다만 승리가 어려워져 본인이 무리한 플레이를 할 수밖에 없던 것도 크다.[7] 윗 순위 팀들의 탑을 살펴보면 모건은 칼챔 숙련도, 두두는 탱챔 숙련도에 약점을 보였고, 칸나는 막바지 각성하긴 했지만 시즌 초 부진이 너무 컸고 제우스는 애초에 유망주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에 비해 킹겐은 1라운드에는 예상보다 훨씬 잘해주며 빛났고 2라운드 막바지 팀이 무너질때도 잘 버텨줬다는 얘기가 많았기에 올프로팀 수상에 유리했다. DRX보다 순위가 낮은 팀의 탑솔들은 저마다의 약점이 너무 컸고 팀 순위가 낮았다는 점 등으로 인해 킹겐에 비해 수상이 불리했다.[8] 특히 1세트에선 유리한 게임 굳히기에 특화된 그레이브즈를 가지고 사이드에서 여러번 잘리는 바람에 초반에 박살낸 게임을 완전히 넘겨줘 버렸다.[9] 이때 킹겐의 오른이 한타 딜량 1등을 찍었을만큼 데미지 기여가 엄청났다.[10] 밴픽 단계에서 제리를 풀어주는 것도 모자라, 상대팀에 사일러스가 있음에도 트런들과 오른을 골랐다. 심지어 미드는 아지르에 바텀은 루시안이었으니, 사일러스 입장에선 궁극기 맛집들이 한자리에 다 모여버린 것.[11] 일각에선 이 당시 OP였던 아트록스 빨이란 비판이 있지만, 정작 결승전을 본 사람들 대부분은 아트록스가 아니었어도 그냥 잘했을 폼이라는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2세트에선 카밀을 잡고도 제우스의 아트록스를 능가하는 플레이를 선보였고 아예 이견이 없는 파이널 MVP까지 수상했으니 더더욱 그렇다.[12] 거기다 킹겐이 시즌중에도 매우 부진할때도 손대영 감독은 킹겐에 대해 매우 후한 평가를 준 적이 있기도 하다.[13] 여담으로 배혜지 아나운서가 그리즐리의 체급에 대하여 질문하자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졌고, '역시 헬스는 노력보다는 재능인 것 같다.'라는 평가를 남기며 그리즐리의 체급이 본인을 상회함을 에둘러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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