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원(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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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구 FC 소속 수비수.
2. 클럽 경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황재원(2002)/클럽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3.1.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편집]
2022년 9월 황선홍호에 선발되며 U-23 대표팀 데뷔전을 치뤘다. 이후 11월 소집에도 선발되며 계속해서 황선홍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2023년 3월 23일 카타르 U-22 도하컵 개막전 오만전 우측 풀백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3:0 대승을 이끌었다. 연달아 26일에 펼쳐진 2차전 이라크전에선 하프타임 우측 풀백으로 교체 출전해 1:0 승리에 기여했다.
6월 15일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대비해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진화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중국과의 1차 평가전에서 우측풀백으로 선발출장해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크로스 및 돌파를 보여주었다. 특히 후반 65분에는 김봉수와 함께 연계작업을 통해 중국 선수를 유린시키기도 했다. 그리고 70분에는 라이트백 최준이 들어오면서 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6월 20일 중국과의 2차 평가전에서는 벤치에 앉아있다가 60분에 교체되어 들어갔다. 이번에도 중미를 소화했는데 웃기게도 고재현이 풀백을 보는 골때리는 상황이 일어났다. 다행히 둘다 부상없이 무사히 잔여 시간을 소화했다.
2024 파리 올림픽에도 참가가 가능한 나이다보니 항저우 아시안 게임 이후에도 계속해서 황선홍의 신임을 얻으며 U-23 대표팀에 차출 되었다. 11월 A매치 기간동안 프랑스에서 진행된 르아브르 AC와 프랑스 U-21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친선전에서 모두 선발로 출장했다. 특히 프랑스와의 경기에서는 생소한 볼란치 포지션으로 나와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후반 막판 정확한 크로스로 홍윤상의 골에 지대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이 경기에서 유럽 스카우터들이 황재원을 지켜보러왔다고 한다.
3.1.1.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편집]
2022년 대구 FC로 입단하자마자 엄청난 활약을 바탕으로 결국 3살이라는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우승을 목표로하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에 들었다.
등번호는 소속팀 대구 FC에서와 동일하게 2번을 배정 받았다.
조별리그 1차전 쿠웨이트와의 경기부터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로 나와 날카로운 크로스와 돌파력을 보여주며 쿠웨이트의 왼쪽을 잘 공락해줬다. 특히 경기 시작부터 좋은 돌파력뒤 정우영에게 깔끔한 크로스를 올려주어 입장골을 어시스트 할뻔 했으나 아쉽게도 골문을 빗겨나가버렸다. 이후에도 오른쪽에서 엄원상과 함께 활발한 활동력을 보여주었고, 덕분에 반대편에 있는 정우영도 상대적으로 강하지 않은 압박을 받게 되며, 대한민국은 전반전부터 4골을 넣으며 이른시간부터 승리를 확정 짓게 되었다. 이후 54분까지 뛰다 최준과 교체 되어 나갔다.
2차전 태국과의 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해 1차전과 동일하게 엄원상과 함께 우측에서 태국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특히 빠른 돌파력과 엄원상과의 연계로 여러차례 골찬스를 만들어 냈고, 결국 전반 19분 하프라인에서 길게 올려준 백승호의 크로스를 잡자마자 골문 앞까지 드리블로 끌고간뒤 태국 선수에게 파울을 당하였으나 곧바로 박재용이 뒷편에서 그볼을 탈취한뒤 노마크로 대기중인 안재준에게 패스하여 팀의 두번째 골을 기록하는데 기점 역할을 만들어 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골찬스를 만들어 냈으나 불운하게도 주심의 어이없는 판정으로 인해 여러번 공격포인트 찬스를 날려버렸다. 후반에는 이미 스코어가 4점차 이상으로 벌어져있었기도하고 대회 자체가 2~3일 간격으로 있었기에 선수들 전체적으로 여유있게 플레이를 가져가며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다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트래핑 미스로 태국에게 골찬스를 만들어줄뻔했던 플레이와 후반 24분 무리하게 태국의 공격을 차단하는과정에서 나온 태클로 경고카드를 받게 되는 모습을 조금 보여준건 아쉬운 대목.
3차전 바레인과의 경기에서는 지난 2차전 태국과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기도 했고, 이미 2차전에서 16강을 확정 지었기에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휴식후 3일뒤 펼쳐진 16강전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에서 다시 선발 출장했다. 전반전에는 감독지시가 있었는지 본인의 강점인 오버래핑과 돌파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은체 왼쪽 풀백 설영우와 함께 수비라인을 지키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후반전 시작과 함께 기존에 본인이 보여주었던 오버래핑과 돌파력을 보여주기도 했고, 중반부터는 설영우와 포지션을 맞바꿔 소속팀 대구에서 잠시 뛰었던 왼쪽 풀백자리에서 풀타임으로 뛰었다.
8강전 중국과의 경기에서도 우측 풀백으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다 전반 17분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중국의 수비진을 뚫는 과정에서 파울을 당하며 프리킥 찬스를 얻어냈고, 이를 홍현석이 그대로 중국의 골망으로 넣어버리며 선제골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기회가 있을때 중국의 수비진을 돌파력으로 괴롭혔고, 21분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안재준의 패스를 받자마자 깔끔하게 홍현석에게 크로스를 올려 아쉽게도 중국 골키퍼에게 막혔으나 추가골을 어시스트 할뻔했다. 전반추가시간 한국의 패스미스로 실점 위기가 생겼을때는 빠르게 수비복귀를 한뒤 중국선수가 슈팅을 하지못하게 각도를 좁혀 실점위기를 막아내기도 했다. 후반에도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중국을 계속해서 괴롭혔고, 후반 막판에는 박규현이 부상을 입어 나오면서 설영우가 투입되며 16강전처럼 황재원은 왼쪽 풀백자리로 자리를 옮겨 남은 시간을 플레이하였다. 막판에는 중국선수를 농락하며 마르세유턴을 보여주기도 했다.
준결승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도 우측 풀백으로 선발 출장하였다. 3차전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경기를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어서 그런지 체력적으로 지친듯 지난 경기때와는 다르게 오버래핑을 통한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 했다. 하지만 안정적인 수비능력과 패스능력을 통해 한국의 2:1 승리에 큰공헌을 해주었다. 후반 37분에는 우즈베키스탄 울루그베크 호시모프과 볼경합 상황에서 호시모프 선수가 먼저 유니폼을 강하게 당기는등 비신사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어찌된 일인지 주심은 황재원이 이후에 똑같이 잡은 모습만보고 황재원에게 경고카드를 주는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대회 2호 경고 카드를 받기도 했다.[1]
결승 일본전에서도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3차전 키르기스스탄전을 제외하고 6경기 모두 풀타임의 여파가 있었는지 좋지 않은 시작을 보여주었다. 전반 1분 사토 케인의 돌파를 제대로 막지 못하며 크로스를 내줬고, 이게 우치노 코타로 선제골로 이어지며 역적이 될 뻔했다.
하지만 전반 27분 백승호가 일본의 페널티 박스지역에서 슈팅을 한 볼이 황재원에게 떨어졌고, 황재원이 이를 반대편에 있는 정우영에게 깔끔하게 올려주며 동점골을 어시스트하였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추가골을 넣기 위해 오른쪽에서 분투하였고 결국 후반 11분 황재원이 후방으로 패스를 주는듯 페이크를 준뒤 몸을 돌려 과감한 돌파를 시도했고, 이를 예상치 못한 일본 선수들은 허둥지둥하다 황재원에게 페널티 박스앞까지 돌파를 내주었다. 이게 정우영을 지나 조영욱의 역전골의 발판을 마련하며 대한민국이 결승전에서 넣은 2골에 모두 관여하며 역전승의 큰 공헌을 하며 완벽한 결자해지를 보여줬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 최고의 발견이라는 소리와 함께 차세대 우측 풀백 기대주라는 찬사를 받게 됐다.
4. 기록[편집]
4.1. 대회 기록[편집]
4.2. 개인 수상[편집]
-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 2022.05, 2023.05
- AFC 챔피언스 리그 베스트팀: 2022
4.3. 통산 기록[편집]
4.3.1. 클럽[편집]
- 2023시즌 종료 기준
- 황재원 K리그 기록 – 한국프로축구연맹 DB
4.3.2. 국가 대표[편집]
- 2022년 12월 31일 기준.
5. 플레이 스타일[편집]
입단 당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오프더볼 상황에서의 움직임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2023년부터는 적극적인 공격 가담과 좋은 킥까지 장착한 모습이며, 유사시에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인만큼 향후 미래가 더욱 더 기대되는 선수다.
대구의 주전 라이트백으로 낙점받았던 장성원과 이태희를 바로 밀어낼 정도로 동나이대 선수들 중에선 성장세가 꽤 빠르다.
기본적으로 빠른 스피드와 좋은 체력을 보유, 경기 내내 우측면과 중앙을 오고가며 많은 활동량을 가져간다. 드리블 능력도 좋아 직접 공을 운반하기도 하고 박스 안으로 몰고 들어가기도 한다. 스피드를 살려 라인따라 툭 치고 나가는 치달과 치달하는 척 수비수를 속이고 안쪽으로 밀고나가는 드리블이 주 패턴.
킥력이 좋아 측면에서 위협적인 크로스를 매경기 보여주는데 오른쪽 황재원의 돌파 후 크로스가 대구의 주 공격루트로 자리잡을만큼 공격적인 능력은 출중하다. 또한 풀백치고 건장한 체격이라 경합에도 적극적인 편이다.
다만 프로 데뷔 후 줄곧 3백의 윙백으로만 뛰었고 선수비 후역습의 대구 FC에선 넓은 공간으로 뛸 수 있는 공간이 확보가 되고 공격재능을 펼칠 수 있지만, 일반적인 4백 전술에서 풀백 역할은 검증이 아직 안된 편. 또한 수비 시 적극성을 살려 도전적인 수비를 하는 경우가 많다. 수비라인을 내리고 간격을 좁힌 대구 FC에선 주위에 커버쳐주는 동료가 많아 적극적인 수비가 상당히 유효하나 4백에선 리스크가 큰 수비방식이다. 이러다보니 연령별 대표팀에서 풀백 역할로 서면 기복이 있어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여준다.
요약하자면 3백의 공격적인 윙백 역할에선 출중한 기량을 보여주는 선수지만, 전문 풀백으로써의 기량은 아직 기복이 심하게 있는 선수. 그래도 어린 나이라 스텝업의 여지는 넘치는 데다 병역도 일치감치 해결된 만큼 미래가 더더욱 기대되는 초대형 신인임엔 분명하다.
6. 여담[편집]
- 유소년 시절 보령 FC 주니어라는 팀소속으로 날아라 슛돌이 4기에 출연한적이 있다.
- CIES 선정 2022년 가장 유망한 라이트백 10인에 선정되었다. # 같이 선정된 선수로는 말로 귀스토, 아르나우 마르티네스, 호세 앙헬 카르모나, 브란돈 소피, 브룩 노튼커피 등이 있다.
- 2023년 들어서 황재원이 본격적으로 해외에서나 국내언론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원소속팀 대구 FC 팬들은 황재원이 이적할까봐 예전에 김민재가 페네르바체 SK에서 SSC 나폴리를 갔던 당시에 페네르바체 팬들이 "김민재는 쓰레기같은 선수니 제발 영입하지마"같은 식으로 댓글을 달듯 "황재원이 그 정도는 아니다", "아직 대구에 더 있어야하니 무시해달라"는 댓글을 지속적으로 달고 있다.
- 2022년에는 나이키의 머큐리얼 베이퍼 14를 신고 뛰었으나 2023년부터 푸마와 계약한 것으로 보이며, 줄곧 푸마의 스피드 사일로인 울트라를 신고 뛰는 중이다.
7. 역대 프로필 사진[편집]
8.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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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행히 첫번째로 받은 경고카드는 조별리그에서 받았던거라 준결승전 시점에서는 이미 소멸돼서 결승전 출전엔 아무 문제 없다고 한다.[A]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1년 연기된 2023년 개최.[B] 플레이오프(1경기)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