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안 하는 프로듀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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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현대 판타지, 연예계물 웹소설. 작가는 《망상속의 주인공》과 《스타의 아우라가 보여!》를 쓴 하나호.

2.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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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서 못 이룬 아이돌 프로듀서의 꿈

이번에는 내 손으로 만들고 만다.

프로듀싱 한 번 못하던 연예계 종사자 주인공이 10년의 세월을 회귀해 스스로 아이돌 그룹을 만들어 키우는 이야기를 다룬다.

3. 연재 현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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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8일부터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를 시작하였다.

2021년 7월 2일 유료 전환과 함께 45편의 비축분을 풀었다.

서프레스 사태로 인해 2021년 8월 27일 작품 수정을 위한 휴재에 들어갔다.

2021년 9월 6일 181~190화 내용 수정을 마치고 복귀하였다.

에리카 믹스테입 사태로 2022년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휴재를 예고했다. 24일부터 연재를 재개했다.

2023년 7월 21일 무기한 장기 휴재에 돌입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2023년 10월 18일 250화 전후로 붙지 않았던 부제가 휴재 직전화(820화)까지 전부 붙었고 19일로 넘어가는 자정 연참으로 약 3달만에 복귀했다.

4.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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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후회 안 하는 프로듀서/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설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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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후회 안 하는 프로듀서/설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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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가 극명하여, 충성 독자들에게 있어서는 대체 불가의 작품으로 여겨진다.

실제로 네이버 시리즈 600화 기준 조회수 650만을 넘지 못하여 독점작 치고는 수치가 저조하나, 댓글창이나 각종 소설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충성 팬층이 두터운 편이다.

7.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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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서프레스 사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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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5~27일 연재분(수정 전 181~190화)에서 독자들의 극렬한 반발이 일어났다. 해당 연재분의 Best 댓글들을 보면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알 수 있다.[1]

우선 8월 25일 연재분(수정 전 181화)에서는 가로엔터 사장 홍규헌[2]이 일본 협력사와의 계약으로 1억 엔의 계약금을 선불로 받게 되자, 소녀연맹의 첫 정규앨범 뮤직비디오에 서프레스를 등장시키려고 마음먹는 장면이 나왔다. 이를 두고 '망한 남돌을 왜 잘나가는 여돌과 엮느냐'는 댓글 반응이 있었다. 다만 이때까지는 본격적인 내용이 나오지 않아 그리 문제삼지 않는 댓글들도 있었다.

하지만 8월 26일 연재분(수정 전 182화)에서 서프레스와의 콜라보가 진지하게 추진되는 것이 분명해지고, 그 방식이 홍규헌, 박성필, 한구인의 캐릭터성을 망가뜨리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다. 또한 마침내 등장한 서프레스 멤버 2명[3]은 조아라에게 무례한 어조의 충고를 하거나, 불필요하게 리카와 쎄쎄쎄를 하는 등 독자들에게 비호감과 거부감을 주었다.

26일 점심 4연참(수정 전 183~186화)[4]을 했지만, 오히려 이번 선택이 가로 엔터와 소녀연맹을 지극히 사적인 한풀이용으로 인정하는 홍규헌의 아집으로 묘사되어 불만이 폭발했다. 또한 새로 찍는다던 뮤직비디오의 컨셉이 소녀연맹의 타락으로 밝혀지며 서프레스에 의해 쇠사슬(...)에 묶여 있는 촬영 장면이 등장하자 이상하다는 혹평이 잇따랐다.

27일에 또 4연참(수정 전 187~190화)을 했으나, 독자들이 우려한 최악의 사태 그 이상이 터지는 참사가 일어났다. 현실을 반영했는지 소설 내에서도 서프레스의 재등장에 반발하는 소녀연맹 팬들의 움직임이 묘사되었으나, 논란의 본질[5]을 잘못 파악한 탓에 '서프레스는 단발성 등장일 뿐 새로 데뷔하지 않는다'는 정보만으로 반발이 진화되는 전개가 나왔다. 또한 일부 독자들은 이를 작가의 간접비판으로 여기고 독자를 비하한다며 거센 비난을 가하기도 했다. #[6]

서프레스 사태가 반발을 불러일으킨 이유는 다음과 같다. 참고

• 가로엔터 임원진의 캐릭터성이 큰 손상을 입었다.
  • 주인공 박성필은 가장 큰 비난을 받았다. 담당 아이돌에게 가족처럼 무한한 애정을 가져야 한다고 책까지 쓴 성필은 소녀연맹의 첫 정규앨범을 발매도 전부터 완전히 망쳐버릴 위기를 두고도 회사의 리스크 대처 능력을 알았으니 후회하지 않는다는 지극히 파렴치한 말을 하면서 기존의 이미지를 완전히 말아먹었다.
  • 사장 홍규헌은 간신히 적자를 면한 회사 사정을 잘 알면서도 조정훈의 아이디어를 순전히 자기 한풀이용으로 받아들였다는 점에서 빈축을 샀다.[7]
    단발성 콜라보만으로 어떻게 한풀이가 되는지 의문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또한 정작 리카의 SNS에 기획에 대한 정보가 노출되어 무지막지한 반발이 나오자 고개도 못들고 울먹이는 무능한 모습을 보이면서 실질 프로듀싱에서 입지를 잃은 바지사장으로 전락했다.
  • 성필의 십년지기인 손혜빈과 수년간 함께 노력한 동료였던 한구인은 정작 홍규헌과 성필이 이를 두고 이야기할 때 어떤 반대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무능 논란을 피할 수 없었다.
    • 특히 손혜빈은 회의자리에는 없었지만 정작 촬영 도중에는 남돌 키우니 좋다는 말을 했었다. 그런데 정보노출 이후 돌아온 엄청난 팬덤의 폭발에 홍규헌을 노골적으로 비난했다.
    • 게다가 한구인과 손혜빈은 성필이 고의적으로 홍규헌의 실패를 방조해서 그녀의 입지를 나락까지 떨구고 자기 영향력을 확장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기까지 했다. 정작 성필은 사내 권력 문제를 피하려고 회사에 거금을 후원할 때 익명을 택했었고, 그걸 도와준 사람이 재무이사인 한구인이었다. 즉 한구인의 의심은 본인이 과거에 행한 일을 잊어먹지 않고서는 나올 수가 없는 개연성 오류이다.

• 소녀연맹의 이미지가 피해를 받았다.
  • 이전부터 자신의 육체미가 동경하는 유명 댄서들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비틀린 불만을 품었던 조아라의 각성 서사는 시작부터가 이미 망한 남돌의 비아냥거리는 듯한 어조의 조언에서 시작되는 최악의 루트를 밟게 되었다.
  • 박성필과도 너무 친하다고 눈치를 받던 리카가 서프레스와 쎄쎄쎄를 하는 등 남돌과 엮이는 상황을 불편해하는 반응을 완전히 무시하는 듯한 전개가 나왔다.

7.1.1. 사과문 및 내용 수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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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7일 서프레스 에피소드 수정 예고 공지와 함께 190화에 작가의 사과문이 게시되었다.

이 내용에 따르면 하나호 작가는 남돌과 여돌이 엮인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잘 몰랐다고 한다. 또한 작가 본인이 독자들의 반발에 당황해서 기존 집필계획 내에서 수정하려는 욕심에 성필의 캐릭터성마저 붕괴시킨 것을 인정했다. 대개 잘 쓴 사과문이라는 반응이지만, 아이돌물은 처음이라고 해도 전작[8]이 연예계물이므로 처음이라서 몰랐다는 설명은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는 반응도 존재한다.[9]

수정본에서는 논란이 됐던 부분들을 전부 들어낸 다음 완전히 새로 쓴 내용들이 나왔다. 좀 더 소녀연맹과의 감정교류를 강조하고 앨범 제작 과정에서 소녀연맹의 비중을 늘려서 아이돌들의 성장에 방점을 둔 전개를 보여줬다. 독자들은 대체로 호평했고, 폭락했던 별점도 점차 올라가고 있다. 이후에는 필력 하락을 걱정했던 독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전개를 보여주며 순항 중.

7.1.2. 별점 테러 관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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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프레스 사태로 인해 9.07이던 네이버 시리즈 별점은 8월 27일 오후 8시 20분 기준으로 7.44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기존에도 조회수가 180만에 가까운 소설이었고 2일간 늘어난 다운로드 수가 10만이 넘지 않을 것을 감안하면 단 48시간 사이에 1점대 이하의 별점이 수천 단위로 쏟아졌다는 뜻이다.

다만 이러한 별점 하락은 단순히 기존 독자들에 의한 것만은 아니고 디시인사이드 장르소설 마이너 갤러리의 별점 테러가 더해진 것이다. # 서프레스 에피소드가 막바지에 접어들던 2021년 8월 26일~27일의 장마갤 게시글과 개념글을 살펴보면 시리즈 앱으로 별점 0점을 주는 방법을 공유하고, 0점을 주었다는 캡처 사진을 자랑하듯 올린 글을 다수 확인할 수 있다.

별점은 2023년 3월 7일 현재 8.43이다. 후회 안 하는 프로듀서가 연재 4개월에 8.5점에서 9.07점으로 0.57점 상승한 것에 비해 7.44점으로부터 1년 6개월이 지나서야 1점이 올랐다는 건 별점 테러가 얼마나 심각했는지 알려준다.

서프레스 사태 당시 본작의 다운로드 수는 200만 미만이었는데, 현재는 700만을 넘었다. 장기적으로 본작의 다운로드 수와 연재 화 수는 연재 기간 동안 비슷한 균형을 이뤄왔다. 이는 하차하는 독자를 보충할 유입 독자가 지속적으로 생긴단 뜻이거나, 혹은 하차하는 독자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런데 하차하는 독자가 존재하지 않아 연독률이 완벽히 유지되는 소설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후회 안 하는 프로듀서는 지속적인 이벤트로 유입 독자를 유치하며 연독률을 유지해왔을 것이다. 이를 고려할 때, 소설의 유입 독자가 서프레스 사태 당시의 독자 수를 아득히 넘어섰을 1년 6개월 이후에도 별점이 복구되지 않는다는 건 서프레스 사태 당시 기존 독자가 아닌 이들이 별점을 주었음을 뜻한다. 시리즈는 무료 회차만 다운로드 하여도 별점을 줄 수 있기에 이러한 테러에 취약한 단점이 있다.

이러한 벌점 테러로 인해 본작의 별점은 서프레스 사태 이전으로 회복되기 어려울 공산이 크다.

7.2. 에리카 믹스테입 사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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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8일 연재분[10]에서 성필이 에리카의 음악작업을 도와주기 위해 가로엔터에서 작업하는걸 홍규헌에게 허락받는 장면이 나와 간만에 댓글창이 불타올랐다. 아무리 현판이라지만 핍진성이 너무 결여된 장면이라는 평.[11] 결국 그 장면을 수정하고 5월 23일까지 휴재하는것으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24일부터 수정하여 연재를 재개 하였고 3화만에 사태를 종결시켜 논란을 최소화 하였다.

8.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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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는 타이포를 제외한 소녀연맹 표지이다.[12]
  남자는 전부 성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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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 일러스트의 미친 존재감 때문에 댓글과 장르소설 마이너 갤러리에서 화제가 되었다.[13]
  이후에도 개성있는 캐릭터와 무난하게 볼 수 있는 전개 덕분에 업데이트가 될때마다 꾸준하게 언급된다.
  작품 베스트 댓글도 표지 이야기일 정도.

* 소제목이 추가되고 있는데 모두 현실 아이돌의 곡제목이다. 작가의 kpop 사랑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