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1 Ocean Boulev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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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74년 7월 20일 발매된 영국의 블루스 록 음악가 에릭 클랩튼의 정규 2집이다.
2. 상세[편집]
그의 솔로 커리어 역사에서 가장 음악성이 높은 정규 앨범으로 취급된다.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반에서도 Slowhand와 함께 순위에 올랐다. 다만 2020년 개정판에서는 두 앨범 모두 탈락했다.
1집 앨범과의 텀이 꽤 길다. 그동안 에릭 클랩튼은 헤로인 중독으로 고생하다가, 이 앨범을 녹음할때쯤 막 재활로 헤로인 중독에서 해어나오고 있던 상태였다. 그는 마약 중독에서 어느정도 벗어난 이후 가치있는 일을 아무거라도 하기 위해 좋아하는 블루스 레코드들을 듣고있다가, 음악적 영감을 얻어 친구들과 함께 이 음반을 제작했다. 대부분의 곡은 에릭 클랩튼이 작곡하지 않았고 다른 블루스 거장들의 음악을 커버한 것이다. 다만 Let It Grow같이 에릭 클랩튼이 직접 작곡한 곡도 있다.
특이한 음반 제목명은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집 주소를 의미한다. 이 집은 클랩튼의 매니저였던 로버트 스티그우드가 마약 재활도 하고 쉬면서 음반을 만들라는 의미로 사준 집이라고 한다. 잠깐 빌리는 것이었기 때문에 앨범을 제작한 뒤 클랩튼은 퇴거했지만 클랩튼의 팬들이 집을 보기 위해 몰려들어 주소를 잠깐 바꾼적도 있다고 한다. 현재는 집을 재건축한 뒤 주소를 복원하였다. 이때의 휴양이 마음에 들었는지 클랩튼은 비 지스에게 플로리다에 가서 녹음을 해보라고 조언해주기도 했다.
3. 흥행[편집]
이 앨범은 미국에서 100만장, 세계적으로 200만장 가량이 팔렸다. 미국의 빌보드 200 차트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소련 당국의 빡빡한 심의를 뚫고 소련에서도 발매된 몇 안되는 영국 음반중 하나였다고 한다. 즉 이 앨범은 에릭 클랩튼의 정규 음반중에서는 가장 크게 성공한 음반이라고 할 수 있다.[1]
또한 싱글로 발매된 "I Shot the Sheriff"는 빌보드 핫 100의 1위를 1주간 차지했는데, 이는 현재까지 클랩튼의 유일무이한 빌보드 핫 100 1위 싱글이다.
4. 트랙 리스트[편집]
4.1. Side A[편집]
4.1.1. Motherless Children[편집]
- 민요
4.1.2. Give Me Strength[편집]
- 에릭 클랩튼 작사/작곡
4.1.3. Willie and the Hand Jive[편집]
- 조니 오티스(Johnny Otis) 작사/작곡
- 싱글로 발매되어 빌보드 핫 100의 26위에 올랐다.
4.1.4. Get Ready[편집]
4.1.5. I Shot the Sheriff[편집]
- 밥 말리 작사/작곡
- 앨범에서 가장 유명한 곡.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4.2. Side B[편집]
4.2.1. I Can't Hold Out[편집]
4.2.2. Please Be with Me[편집]
- 찰스 스콧 보이어(Charles Scott Boyer) 작사/작곡
4.2.3. Let It Grow[편집]
- 에릭 클랩튼 작사/작곡
- I Shot the Sheriff 다음으로 유명한 곡이다. 잔잔한 어쿠스틱 곡이며 이 곡은 어쿠스틱 기타를 배우는 사람에게 있어서 교본과도 같은 노래다. 또한 마약에 찌들어 살던 에릭 클랩튼이 마약을 극복하려하는 과정을 시적으로 그려낸 가사 때문에 평가가 무척 좋다. 앨범 내에서 에릭 클랩튼이 직접 작곡한 몇 안되는 곡이지만 정작 싱글로는 발매되지 않았다.
4.2.4. Steady Rollin' Man[편집]
- 로버트 존슨 작사/작곡
4.2.5. Mainline Florida[편집]
- 조지 테리(George Terry) 작사/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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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nplugged의 성공이 넘사벽이긴 하나, 이 앨범은 라이브 앨범이다.[2] 레드 제플린이 이 사람이 만든 곡인 You Need Love를 훔쳐서(...) Whole Lotta Love를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