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Is Far Too Long

덤프버전 :

Day Is Far Too Long

파일:Day is far too long.jpg

발매일
2001년 8월 25일
장르
인디 포크, 사이키델릭 포크, 드림 팝, 네오 사이키델리아
재생 시간
49:34
곡 수
15곡
프로듀서
전자양
발매사
Moonrise
1. 개요
2. 상세
3. 평가 및 주요 수상
4. 트랙 리스트
4.1. 치즈달 여행
4.2. 흑백사진
4.3. 보름
4.4. Sad Song
4.5. 달이 우물에 빠진 날
4.6. 검은 봉지
4.7. 아스피린 소년
4.8. 구름의 춤
4.9. 통조림
4.10. Mavellous Story
4.11. 가로등
4.12. 오늘부터 장마
4.13. 누가 내 베개를 훔쳐갔나
4.14. 해파리의 잠가루비
4.15. 잘먹겠습니다
5. 크레딧
6. 둘러보기


1. 개요[편집]


2001년 발매된 전자양의 데뷔 앨범.

2. 상세[편집]


전자양 최고의 명반으로 평가받는 앨범으로, 동시에 2000년대 한국 인디신 최고의 명반 중 하나로 자주 꼽히는 명작이다.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지는 못하였지만 7번 트랙 아스피린 소년은 화장품 CF에 흘러나오며 나름의 유명세를 얻기도 하였다.

전자양 초기의 우울하고 몽환적인 로우파이, 포크 음악 지향의 음악적 성향이 잘 드러난 앨범으로, 일렉트로닉 음악의 성향도 강하게 가지고 있으며, 통조림과 가로등 같은 곡에선 슈게이징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또한 홈레코딩을 적극 활용하여 만든 앨범으로도 유명하며, 롤러코스터의 1집 Roller Coaster, 폐허의 1집 흉가, 스위트피의 1집 Neverendingstories 등과 함께 국내 초기 홈레코딩 앨범의 명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 앨범을 발매할 당시 전자양은 이종범의 원맨 밴드였는데, 당시 이종범은 밴드 활동을 하던 중 포크 스타일의 음악을 하기 위해 밴드를 탈퇴하고는 대학교 휴학 도중에 이 앨범을 제작하였으며, 델리스파이스의 김민규가 대표로 제직한 유명 인디 레이블 문라이즈에 데모 테이프를 보낸 뒤 정식으로 문라이즈 소속이 되어 앨범을 발매하게 되었다.

3. 평가 및 주요 수상[편집]





파일:100BEAT 로고.png

{{{#!wiki style="word-break: keep-all; color: #000,#fff"
100BEAT 선정 2000년대 베스트 앨범 100
33위




4. 트랙 리스트[편집]



4.1. 치즈달 여행[편집]



치즈달 여행
{{{#fe7144 당신이 자는 동안
달콤한 달치즈 한 조각 가져가오
조용히 가져가오
오래전 달로 가는 버스에
오래전 오래전
오래전 달로 가는 버스에
오래전 오래전
오래전 }}}

4.2. 흑백사진[편집]



흑백사진
{{{#fe7144 나의 흑백사진 속에 그대
나의 흑백사진 속에 그대
신호등 조명 아래 보도블럭 급류를 건너서
난 우산을 받쳐 드네
웅크리고 흑백사진 피해 이어폰을 끼고서
흐르는 강에 내 안갤 맡기고
나의 흑백사진 속에 그대 노랑나비 쫓아서
나의 흑백사진 속에 그대
나의 흑백사진 속에 그대 노랑나비 쫓아서
나의 흑백사진 속에 그대
노랑나비 쫓아서
노랑나비 쫓아서
나의 흑백사진 속에 그대
나의 흑백사진 속에 그대
나의 흑백사진 속에 그대
나의 흑백사진 속에 그대
나의 흑백사진 속에 그대
나의 흑백사진 속에 그대
나의 흑백사진 속에 그대
나의 흑백사진 속에 그대 }}}

4.3. 보름[편집]



보름
{{{#fe7144 끝없이 흐르는 별의 포도밭
옛일은 수첩에 잠시 적어두고
오늘 밤 가득 찬 달이 떠오르면
아무도 쓴 적 없는 일기를 쓰겠죠
그대 내게 오늘 하려고 했던 말들
이미 모두 알고 있죠 그러니 여길 봐요
오늘 밤 가득 찬 달이 떠오르면
아무도 쓸 수 없는 일기를 쓰겠죠
일기를 쓰겠죠
일기를 쓰겠죠 }}}

4.4. Sad Song[편집]




4.5. 달이 우물에 빠진 날[편집]



달이 우물에 빠진 날
{{{#fe7144 잠든 어느새 아홉 밤이 지나
어제 마셨던 쓰디쓴 차를 타네
오늘 밤은 너무 밝아 눈을 뜰 수가 없고
어제 마셨던 차는 오늘도 여전하네
달이 우물에 빠진 날
눈이 감기는 향기론 차를 타네
밤은 너무나 어두워 눈뜰 수 있었지만
포근한 달의 차에 오늘도 잠이 드네
잠든 어느새 아홉 해가 지나
어제 마셨던 달의 차를 타네
달이 빠진 그 우물은
가득 차 넘쳐흐르네
달이 빠진 그 우물은
가득 차 넘쳐흐르네
달이 빠진 그 우물은
가득 차 넘쳐흐르네
달이 빠진 그 우물은
가득 차 넘쳐흐르네 }}}

4.6. 검은 봉지[편집]



검은봉지
{{{#fe7144 나는 흐르는 검은 비닐봉지
하늘을 부유하는 해파리
네게 가려고 버스를 탔지
어제도 오늘만큼 우울해
검은 하늘에 흐르는 유령
잠들지 않는 파도
네게 가려고 버스를 탔지
어제도 오늘만큼 우울해
어제도 오늘만큼 우울해
어제도 오늘만큼 우울해
어제도 오늘만큼 우울해
어제도 오늘만큼 우울해 }}}

4.7. 아스피린 소년[편집]



아스피린 소년
{{{#fe7144 깨질 듯한 두통을 안고
하얀 약국에 들어서니
수없이 먹어달라 외치는
소란에 귀가 먹어
시선을 정리하고서
창백한 약국 아주머니
풀린 두 눈을 보며
아스피린 두 알 주세요
무더운 여름 정오에
불쾌지수 높아만 가고
아스피린 두 알씩은
팔지 않는다는군
내 머리는 깨져 버리고
약들의 외침은 커지고
풀린 두 눈으로
아스피린 두 알 주세요
아스피린 두 알 주세요
아스피린 두 알 주세요
아스피린 두 알 주세요
아스피린 두 알 주세요 }}}

4.8. 구름의 춤[편집]



구름의 춤
{{{#fe7144 나른한 강에
뽀얗게 번진
느린 구름에
춤을 추겠어 }}}

4.9. 통조림[편집]



통조림
{{{#fe7144 내 죽은 달에 사는 비누거품들
통조림 캔에 담아 네게 주었죠
수없이 많은 달의 아이들
통조림 캔에 담아 땅에 묻었죠
내 죽은 달에 사는 웃긴 민들레
바람에 조용히 씨를 맡기죠
수없이 많은 달의 아이들
바람에 가만히 몸을 기대죠
잠깐 숨을 멈추고 숨을 멈추고
잠깐 숨을 멈추고 숨을 멈추고
내 죽은 달에 사는 비누거품들
통조림 캔에 담아 네게 주었죠
수없이 많은 달의 아이들
통조림 캔에 담아 땅에 묻었죠
잠깐 숨을 멈추고 }}}

4.10. Mavellous Story[편집]




4.11. 가로등[편집]



가로등
{{{#fe7144 내게 밝게 웃어 주던
나트륨 가로등
오랜만에 눈을 감고
명상에 드네
그 아래서 매일 보던
나와 같은 그대
달 그늘에 녹아버려
볼 수가 없네
날 반가이 맞아주는
나트륨 가로등
기나긴 여행 끝마치고
돌아왔네
그 아래서 매일 보던
나와 같은 그대
오랜만에 보았지만
반갑지 않네 }}}

4.12. 오늘부터 장마[편집]



오늘부터 장마
{{{#fe7144 꿈꾸는 내 머리 위에
찬 비가 오면
내 몸에 자란 뽀얀 먼지
모두 씻어 가겠지
주파수 고정하고
걸음은 리듬 속에
아마도 내일쯤 모두
흠뻑 젖어 있겠지
모두 잊었으면
하나 둘 비트 비트
모두 잊고 비트 비트 비트
주파수 고정하고
걸음은 리듬 속에
아마도 내일쯤 모두
흠뻑 젖어 있겠지
걸음은 리듬 속에 비트 비트 비트
아마도 내일쯤 모두
흠뻑 젖어있겠지
오케이 }}}

4.13. 누가 내 베개를 훔쳐갔나[편집]



누가 내 베개를 훔쳐갔나
{{{#fe7144 오랜만에 방을 만나러 가니
하수구 냄새가 진동하네
누가 잠깐 다녀간 게 분명해
사방에 크고 작은 발자국
진동하는 냄새로 봐서
밑에 사는 거북이 녀석
내 방을 다녀갔구나
어질러진 방을 정리하고
포근한 이불에 묻혀버렸는데
뭔가 제길 허전한 기분
누가 내 베개를 훔쳐 갔어
누가 내 베개를 훔쳐 갔어
누가 내 베개를 훔쳐 갔어
누가 내 베개를 훔쳐 갔어
누가 내 베개를 훔쳐 갔어
누가 내 베개를 훔쳐 갔어
누가 내 베개를 훔쳐 갔어
누가 내 베개를 훔쳐 갔어
밑에 사는 거북이 녀석 가만두지 않아
밑에 사는 거북이 녀석 가만두지 않아
밑에 사는 거북이 녀석 가만두지 않아
밑에 사는 거북이 녀석 가만두지 않아 }}}

4.14. 해파리의 잠가루비[편집]



해파리의 잠가루비
{{{#fe7144 엄마 어제 찾아온 그 푸른 해파리
나를 오늘 데려간데요
나를 위에 태우고
흐물흐물 하늘로 흘러갈 거예요
머리가 아파 너무 아파
그 해파리 오늘따라 가야만 해요
내 인생의 그림은 멀리 떠내려가요
미안 미안 그대 혼자 흐르면서
미안 미안 그녀 혼자 녹으면서
해파리가 흩뿌린 잠가루 아래
빙글 빙글 춤추는 곰인형
잠가루 비 내려와 모두 파랗게
엄마 어제 찾아온 그 푸른 해파리
나를 오늘 데려간데요
나를 위에 태우고 흐물흐물
하늘로 흘러갈 거에요
머리가 아파 너무 아파
그 해파리 오늘따라 가야만 해요
내 인생의 그림은 멀리 떠내려가요
미안 미안 그대 혼자 흐르면서
미안 미안 그녀 혼자 녹으면서
해파리가 흩뿌린 잠가루 아래
빙글 빙글 춤추는 곰인형
잠가루 비 내려와 모두 파랗게
해파리가 흩뿌린 잠가루 아래
빙글 빙글 춤추는 곰인형
잠가루 비 내려와 모두 파랗게
미안 미안 그녀 미안 미안 그녀 }}}

4.15. 잘먹겠습니다[편집]



잘먹겠습니다
{{{#fe7144 당신이 하늘에 감사 기도하며 먹으려는 그 빵에는
소크라테스 씨도 맛본 적 있는 독이 발라져 있죠
감사히 감사히 감사히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

5. 크레딧[편집]


Produded by 전자양

Mixed & mastered by 이문기 at Sweetpea's home

Recorded by 전자양 at Hellow Mr.Orange & Mustafa (Hinji's room)

All lyrics and music by 전자양 except marvellous lyric by Pigibitea

Design & photo by Kagami

All instruments performed by 전자양

execept Gene mavellous piano

이용범 Tambourine in sad song

Pigibitea Chorus in sad song

Manager 노동 1호

6. 둘러보기[편집]


파일:dssddas.jpg
전자양 디스코그래피
[ 펼치기 · 접기 ]
1집
2집
3집
파일:Day is far too long.jpg
파일:external/image.bugsm.co.kr/8027400.jpg
파일:ElectronSheepDungeon.jpg
Day Is Far Too Long
(2001)

(2007)
던전
(2017)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3 14:23:29에 나무위키 Day Is Far Too Long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