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CE/카운터 스트라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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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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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의 CS:GO프로게임단.

1.6 시절 중후반부터 프로씬에서 활동해왔고 CS:GO로 옮긴 후 3DMAX, NiP, FaZe 등에서 활약하며 세계 정상급 오퍼로 이름을 날린 알루(allu)가 소속된 팀이다. 알루가 외국팀에서 활동하기 전까지는 그냥 이름만 알려진 유럽 중위권 팀이었으나 국제무대의 경험을 한가득 안고 복귀한 이후 팀의 실력이 수직상승하는 데 지대한 기여를 하고 있다. 2~3류급 팀들이 전반적으로 크게 성적이 오른 2018년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전성기를 달리고 있으며 예전 같으면 절대 못이길 상위권 팀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고 승패를 주고받고 있다. 핀란드에서는 당연히 최강이라서 호적수가 없다.

멤버들의 평균 연령이 어린 편인데 스타래더 i-League 시즌6에서 우승하여 대회 MVP를 받았던 세르게이(sergej)는 만 16세밖에 되지 않아서 CS:GO 역사 상 최연소 대회 MVP 수상자가 되었다. 다들 나이가 어려서 피지컬은 좋지만 그 동안 내공이 딸려서 샷빨 위주로만 게임을 하느라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그 문제를 알루가 외국물 먹고 크게 개선시켜주면서 시너지가 나타나는 것 같다. 개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알루가 복귀한 후 팀 내에서 본인의 퍼포먼스가 가장 뛰어나단 게 좀 문제였으나 팀원들이 빠르게 성장하여 현재는 세계 최강팀 중 하나로 인정받는 수준이 되었다. 역시 게임은 나이가 어린 게 최고다

삼성전자가 한국 내 Esport 시장에서 사실상 손을 떼버린 이후 해외에만 줄창 투자하고 있는데, 팀 스폰서 차원으로 장비 후원을 받는 팀 중 하나다. 근데 삼성이 만드는 제품 중에 PC 주변기기는 영 제대로 된 물건이 없기 때문인지 장비만 하는 게 아니라 전자기기 전반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 같다. 팀의 삼성전자와의 스폰서 계약 체결을 공개한 기념 영상에서 팀의 얼굴마담이자 이제는 확실한 월드스타가 된 알루가 광고모델을 섰는데, 자신의 것으로 보이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갤럭시 터치펜으로 자필 싸인과 공식 응원멘트(EZ4ENCE) 해시태그를 엄청 악필이지만 간지나게 휘갈긴 후 카메라에 비추는 장면을 찍었다.Welcome to the team, Samsung 페이지에 올라온 소식을 보면 핀란드 자국에서만 지역락으로 갤럭시 노트9 ENCE 한정판을 출시한 것으로 보인다.

2.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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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018년 ~ 2020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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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IT Major: London 2018에서 유럽 마이너 최종 3위로 마감하며 메이저 무대를 코 앞에 두고 탈락했으나 IEM Katowice Major 2019에서 최종 1위로 통과하며 처음으로 메이저 챌린저스에 진출했으며, 챌린저스에서는 3승 1패로 레전드 스테이지까지 올라갔다.

이후 레전드에서 시작부터 내리 2연패를 당하며 탈락 직전까지 몰렸으나 곧바로 3연승을 거둬 8강 합류에 성공하며 팀 창단 최초로 챔피언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그 8강 첫 경기가 너무나도 강력한 상대인 Team Liquid라서 바로 탈락 당해도 이상하지 않았는데... 그걸 2:0으로 이겨버렸다. 팀 전체가 말도 안되게 잘해준 것도 있지만, 요새 안그래도 기복 없이 잘하고 있는 알루가 두 경기 통틀어 55킬을 기록하며 갓모드를 켜놓고 무쌍을 찍었다.

뒤이어 Na`Vi까지 격파[1]

맵 밴픽에서 Na`Vi가 안일했던 게 화근이 됐다. 맵 하나 하나 따지기엔 수준 차이가 심하다고 생각했을 수 있지만, 기차(카운터 스트라이크)와 신기루(카운터 스트라이크)에서의 ENCE는 절대극강이라는 걸 간과하고 적어도 하나를 제외할 수 있는데도 1, 3번째에 전부 허용했다. 이 두 맵에서 만큼은 ENCE의 승률이 9할을 넘나들을 정도로 불패의 무적 포스를 달리고 있고 실제로 가능하다면 이 두 맵을 무조건 최우선으로 고르는데 워낙 낮은 상대라고 생각했는지 분석을 소홀하게 했다가 대가를 아주 비싸게 치룬 것이다. 물론 다음 상대인 Astralis에 집중할 수 밖에 없긴 했겠지만.

하고 진짜로 결승까지 진출하는 대형사고를 일으켰다! Liquid까진 운이라고 칠 수 있었어도 Na`Vi까지 꺾는다는 건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고 대박 중에서도 초대박을 터뜨렸다는 걸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일이다. 덕분에 지금 핀란드 카스팬들이 잘 나가던 1.6시절 이후 별 다른 활약 없이 있다가 근 10년 만의 화려한 부활을 목도하자 눈 뒤집혀서 온갖 온라인 커뮤니티에 들고 일어나 광분을 일으키고 있다.[2] 최종 결승에서는 결국 Astralis에게 졌어도 이미 준우승이란 것 자체에도 충분히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는 성과인데다가 이 과정에서 Na`Vi와 Liquid라는 거물을 쓰려뜨렸기에 어찌보면 당연한 일.

이 대회 중 allu가 북유럽 사람들의 특징인 덥수룩한 수염을 평소 깔끔하게 관리해서 별로 드러나지 않았는데 이번 대회 기간 중에 방치하고 있는지 급격하게 산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선수 숙소에서도 쉬지 않고 게임 연습에만 매진하는 모양이다.

IEM Katowice 2019 이후, 역대급 활약을 바탕으로 많은 팬들이 생겼으며 hltv.org 팀 랭킹에서는 4위를 기록하며 팀 창단 이래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다. 약간의 휴식 이후 경기에 설렁설렁 했는지 약팀들에게 몇 번 지니까 메이저가 그냥 운이 아니었나 싶기도 했지만 강팀들에게 거의 다 이기면서 오히려 랭킹이 한 단계 올라 3월 말 랭킹에서 Na`Vi도 내려보내고 3위를 차지했다.

2019년 03월 29일에 버티고가 현역 맵으로 승급되고 무기창고가 예비역 맵으로 강등된 업데이트 중에서 EZ4ENCE라는 새로운 음악장비가 추가되었다.

2019년 1분기 BLAST Pro Series: São Paulo에 초청되었으며 정말 강력한 팀들만 골라놓은지라 모든 상대가 쉽지 않았는데, Astralis와 격전을 벌이면서 14:16으로 아쉽게 패배했지만 엄청나게 막강해진 모습을 재증명하였고, 그 바로 아래 Liquid 상대로도 무승부를 기록했다. 나머지 팀은 전부 다 이겼으나 그 Liquid가 본인들과 똑같은 전적을 기록하고 라운드 득실차에서 아슬아슬하게 밀려 3위[3]로 마감했다. 3위팀은 나머지 4~6위 중 한 팀을 골라서 1:1 에임전을 벌이게 되는데 여기서 꼴지를 기록한 MIBR을 지목하여 5명 전부 승리하고 이벤트 상금을 타냈다. 확실히 2019년부터는 세계 최강팀 중 하나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 같다.

이 후 StarLadder i-League 상하이에서 참가하였는데 본선에 진출은 성공했으나, 8강에서 Na`Vi를 다시 만났고 사전 인터뷰에서 '메이저에선 우리를 진지하게 상대하지 않았(기에 졌)을 것이다. 이번엔 전력으로 싸울 것으로 예상하므로 우리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의를 불태웠으나 분전 끝에 1:2로 이번에는 패배를 당했다. 그 외의 별다른 경기가 없어서 점수가 모이지 않으므로 4월 말인 현재는 랭킹이 5위로 내려갔다. 근데 같은 해 4월 말 스폰서 중 하나인 북유럽 통신사 텔리아컴퍼니에서 개최한 자국 내 친선전에 참가했는데 여기서 프로씬 하위권을 겨우 두드리는 약팀인 Sj Gaming에게 자신들의 주력맵이나 다름없는 트레인에서 패배했다.

2019년 상반기의 모습은 말 그대로 강강약약, 강팀에게 강하고 약팀에게 약하다. 그니까 자기들보다 세거나 비슷한 상대한테는 무서운 실력을 발휘하는데 눈에 띄게 약한 팀에겐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쉽게 진다. 일단 출전 자체가 적어서 자주 보기 어렵지만. 뭐 어쨌든 2019년 현재 Astralis, Na`Vi, Liquid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팀 중 하나라는 경기력을 유감없이 보이고 있다.

같은 해 8월 알렉시비(Aleksib)를 예비멤버로 내리고 옛날 멤버인 mouz의 써니(suNny)를 다시 불러들여 대체시킨다고 발표했다. 라인업이 확정되어서 변경이 불가한 이번 메이저까지만 알렉시비가 뛴다는데 마지막 불꽃 태우듯이 갑자기 매우 뛰어난 퍼포먼스가 나오고 있어서 약간 분위기가 묘해졌다.

대회 레전드무대 1일차 전체 플레이어 중 상위 레이팅 5위[4]를 기록했고 나머지 두 경기 마저 준수한 기량을 드러내며 원래 잘하던 세르게이, 알루와 함께 레전드 1위 통과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알렉시비 말고도 팀 전체가 대단히 컨디션 좋고 물이 오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어서, 이전에 인터뷰로 "도저히 공략을 못하겠다"고 고백했던 ZywOo의 Team Vitality를 상대하여 말 그대로 압살시켜버리는 공포스런 경기력으로 가장 먼저 챔피언무대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냥 그저그런 강팀이 아니라 이전에 ENCE가 한창 잘 나가고 있을 때 조차 중요한 순간마다 꺾지 못하고 두 차례나 무너진 적 있는 데다가 현재 랭킹으로도 실제로도 완고한 세계 2위의 초강팀인 게 지금의 Vitality인데 굉장히 압도적으로 쓰러뜨렸다.
하지만 레전드 스테이지에서의 압도적 모습은 어디가고 챔피언쉽 스테이지 8강 Renegades와의 경기에서는 2-0 완패를 거두면서 8강에서 탈락하는 이변의 희생양이 되었다.

그래도 메이저 자체는 8강 재합류라는 좋은 성적을 보였지만 그 후 알렉시비가 빠지자 팀의 조직력이 말 그대로 와장창 무너졌다. 누구 하나 피지컬 나쁜 팀원이 없는 점을 살리고 유기적인 브리핑으로 적이 예측하지 못하도록 플레이하는 변칙 전략을 잘 구사하던, ENCE만의 독특한 팀 컬러를 잘 만들어 진행해온 주축 오더가 빠지자 개성적인 각자 멤버들의 스타일이 다시 분리된 것처럼 팀워크가 전혀 안맞는 모습을 보인다. 메인오퍼인 알루가 오더를 물려받은 것이 더 안좋은 요소가 되어서 본인의 퍼포먼스도 하락하고 오더는 오더대로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는 듯한 모습이 보인다. suNny는 적응 후 부터는 기대치의 실력은 보이고 있으나 하필 오더를 내보내고 들어온 거라 그 실력이 승리에 기여하는 데까진 미치지 못하는 중.

오랫동안 힘든 날이 지나고, Jamppi를 영입해 6인 체제를 만들고 오더를 suNny가 맡는 포지션 변경을 주자 성적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 워낙 에임에 치중된 스타일을 가진 suNny 였기에 다소 리스크가 있었으나 생각보다 잘 소화해내고 있다. 그냥 allu가 에땁 들면서 오더까지 동시에 맡을 능력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2.2. 2021년 ~ 현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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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기존의 핀란드 선수들을 모두 방출한 뒤 다국적 팀으로 개편되었다. 로스터를 전면 교체한 후에는 이전의 암흑기와는 다르게 ESL Pro League Season 15, IEM Dallas 202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PGL Major Antwerp 2022에서 세미파이널까지 진출하는 등 눈에 띄는 성적을 내며 다시금 1티어 강팀으로 올라섰다.

3. 멤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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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현 멤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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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코 파이퍼/Marco Pfeiffer(Snappi/덴마크)

• 파벨 디하/Paweł Dycha(dycha/폴란드)

• 파블레 보슈코비치/Pavle Bošković/Павле Бошковић(maden/몬테네그로,세르비아)

• 알바로 페르난데스 가르시아/Alvaro Fernández Garcia(SunPayus/스페인)

• 가이 일루즈/גיא אילוז/Guy Iluz(NertZ/이스라엘)

3.2. 전 멤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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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데마르 비외른 뱅소/Valdemar Bjørn Vangså(valde/덴마크)

HLTV 선정 연간 Top 20 플레이어: 2018년 20위
North(프로게임단)에서 이적해온 플레이어.

• 알렉산데르 미스케비츠/Aleksander Miskiewicz(hades/폴란드)

• 로탄 길라디/Lotan Giladi/לוטן גלעדי(Spinx/이스라엘)

• 알렉시 얄리/Aleksi Jalli(allu/핀란드)

HLTV 선정 연간 Top 20 플레이어: 2015년 19위
ENCE, mousesports, 3DMAX에서 뛰다가 2015년 초, NiP에서 연습생으로 들어왔던 Maikelele를 대신해서 예비멤버로 활동했고 이후 Maikelele가 방출된 후 정식으로 영입되었다. 경력은 1.6부터 시작했지만 당시 글옵으로 넘어오기 직전의 짧은 기간이라 그다지 알려지진 않은 편이다. 당시 핀란드 순혈팀으로 가장 유명했던 WinFakt에서 핀란드 최고의 레전드인 lurppis[5]와 활동했었던 영광을 누린 유일한 현역 선수이다. 가끔씩 나쁜 의미로 말이 안되는 플레이를 선보여 BOT allu라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15시즌 NiP가 그래도 명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었던 오퍼. 컨디션이 좋으면 괴물같은 피지컬로 상대팀을 개발살내고 다니면서 GOD allu라고 불리고 그러지 못할 때는 동일인이 맞나 싶은 샷발에 BOT allu라고 불리웠을 정도로 기복이 커서 그런데 그게 워낙 들쑥날쑥해서 팬들의 평가까지 거기에 따라서 들쑥날쑥(...). 갓모드니 봇모드니 하는 에땁에 관심이 쏠려서 그렇지 메인오퍼 전문 선수 중에서는 라이플을 잘 쓰는 선수로 사실 포지션 면에서는 탑프로씬에 뛸 수 있는 기량의 선수 중에선 공급 대비 수요가 상당히 높은 편이며 그게 여러 1류급 팀에서 러브콜을 많이 받을 수 있었던 요인이다.

2015년 12월 7일 부로 팀을 나왔다. 이후 이전 친정팀이었던 모국 핀란드 팀 ENCE에 들어갔다가 2016년 8월 16일 FaZe에서 fox를 내보내고 입단했다. FaZe에서 준수한 성적을 내며 팀이 1티어급 강팀으로 성장하는데에 기여했고, 17년 하반기부터는 OpTic Gaming으로 이적해서 NiP 시절 팀원이었던 friberg와 다시 게임을 하다가 나와서 옛 팀 ENCE로 돌아갔다.

프로씬 최상위에서 긴 기간 활동하던 경험으로 ENCE를 이전 소속일 때보다 훨씬 막강한 팀으로 성장시켜놓긴 했으나, 이게 그 때도 그랬듯이 allu 한 명에게 크게 의존한다는 점 때문에 좀 불안정하다. 하지만 이후 sergej가 포텐을 터트리며 allu와 같이 팀을 이끌고 있는 중이고, 팀 성적 역시 좋게 나오는 중이다. 2019년 2월 트위터에 아이를 낳았음을 알려 애아빠가 되었다.

Cloud 9의 skadoodle이 거의 웃는 표정이 없는 게 하나의 컨셉까지 자리잡았는데, 잠정 은퇴 후 현역 중 이 기믹을 이어받았다. 물론 아예 안웃는 건 아닌데 보통은 살짝 미소 짓고 끝인 정도. 경기 중 껄껄 웃는 모습은 어쩌다 나올 때마다 해당 대회 측이 특종이라도 딴 마냥 신나서 SNS에 장난칠 때 올린다. 그래도 스카두들 쪽 보다는 더 잘 웃는 편이다. IEM 카토비체 2019 메이저에서 준우승을 거둔 역사적인 날, 현재 적수가 없는 최강의 결승 상대인 Astralis와의 경기에서 거의 패배가 확정된 상황이 닥쳤을 때 오히려 팀원들과 환하게 웃으며 보이스채팅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6] 어떻게든 이겨보겠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싸웠으나 전반전 종료 시 1:14라는 뒤집는 게 거의 불가능한 점수차[7]까지 벌어지니까 그 순간부터 현실을 받아들이고 팀의 맏형인 만큼 비교적 나이가 어린 팀원들의 멘탈을 케어하기 위해 "이 정도만 해도 이미 우린 할 만큼 다 했고 엄청 잘한 거다."라는 식으로 격려하며 순전히 게임을 즐겼던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2016년에 핀란드 스포츠 잡지[8] 커버를 장식한 적이 있다. 커버 좌측 하단에 <가장 유명한 핀란드 출신 운동 선수 중 한 명인 "allu" 알렉시 얄리를 알고 있는가?>라고 적혀있다. 핀란드 eSports 씬에서 allu의 입지가 어느정도인지, 그리고 해외에선 eSports가 엄연한 스포츠 종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요나스 포르스/Joonas Forss(doto/핀란드)

• 예레 살로/Jere Salo(sergej/핀란드)

HLTV 선정 연간 Top 20 플레이어: 2019년 13위
2002년생으로, 팀에서 가장 어리고 프로씬 전체에서도 매우 나이가 적은 축에 속한다. 그런 만큼 경험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 기본기가 뛰어나지 않지만 그걸 충분히 커버하는 뛰어난 피지컬을 갖고 있고, 게임에 대한 천부적인 감각이 좋은 편이다. 잠재성이 많은 유망주.
닉네임의 영문 발음을 이용해 북미권에선 'Sir Gay'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 미카 켐피/Miikka Kemppi(suNny/핀란드)

HLTV 선정 연간 Top 20 플레이어: 2018년 17위
ENCE 출신으로 잠깐이나마 allu와 함께 활동했다. 이 후 PENTA에서 활동하다가 mouz로 이적해 대단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2019년 3월, IEM Katowice Major 2019 유럽 마이너에서 팀이 광탈하자 그 여파로 예비 멤버로 내려왔다. 같은 해 8월 팀으로 복귀한다. 라인업이 확정된 StarLadder Major 2019 이후부터 활동한다.
Aleksib의 방출 이후, 메인 오퍼였던 allu가 인게임리더 자리를 물려받았는데, 이 때문에 팀의 퍼포먼스가 전체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자 allu를 대신해 새로운 인게임리더가 되었다.

• 엘리아스 올크코넨/Elias Olkkonen(Jamppi/핀란드)

2020년 2분기 쯤 Sj Gaming에서 영입한 식스맨. Jamppi가 영입됐다는 소식에 누구를 대체할 지 의문이었는데, xseven을 대신해서 출전하며 비슷한 비중으로 플레이하다가 점점 더 자주 출전하더니 xseven의 이적으로 완전히 주전이 되었다. xseven과 마찬가지로 기본기 위주의 안정적인 역할을 맡지만 필요에 따라 조금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기도 한다.
어릴 때 핵 사용이 적발되어 백밴당한 계정을 갖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 해당 계정이 본인 소유가 맞다는 결정적인 물증이 없지만 정황 상 거의 확실한 것으로 보이는데 여기에 별다른 대응이나 해명은 하고 있지 않다.
유럽 다국적팀으로 개편되며 예비멤버로 잠깐 내려갔다가 곧 발로란트로 전향했다.

• 야니 유실라/Jani Jussila(Aerial/핀란드)

상대적으로 샷발을 그다지 내세우지 않는 플레이를 하며, 위의 둘이 샷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격적으로 나서서 정보를 파악하고 적 조직력에 균열을 내는 등 전통적인 방식의 공격수 역할을 맡는다. 그런만큼 퍼포먼스는 그리 나오지 않는 편이고 샷이 아주 뛰어난 건 아니지만 기본기는 괜찮다.

• 사미 라사넨/Sami Laasanen(xseveN/핀란드)

팀의 서포터를 맡고 있다. 포지션상 팀 내에서 덜 공격적인 스타일이지만 그래도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담당하며 본인이 직접 에임으로 해결하기 보다는 팀워크 기여를 위해 서포터지만 엔트리 프래거처럼 전방에서 미리 작업도 하고 숨은 적을 끄집어내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과감하게 건드려보는 등의 플레이를 하기도 한다. 이런 역할 치고는 샷발이 좀 서는 편이지만 그리 적극적으로 활용하진 않는 편. Jamppi의 영입으로 출전이 줄어들다가 2020년 8월 HAVU로 이적했다

• 알렉시 비롤라이넨/Aleksi Virolainen(Aleksib/핀란드)

바로 아래 세르게이와 함께 가장 퍼포먼스가 뛰어난 에임 위주의 라이플러이다. 오더를 맡고 있는데 인게임에선 너무 샷 위주로만 게임을 해서 할 말이 없다. 알루 다음으로 나이가 많고, 사실 샷 위주로 한다는 게 적을 마무리하거나 팀원이 잡기 편하도록 양념을 치든지 그런 상황을 유도하는 데 치중하기에 그냥 시청자 입장에선 이럴 때 빼곤 딱히 눈에 띄지 않는다. 아무래도 오더에 집중하느라 인게임플레이에 적극적이지 못한 게 다른 인게임리더보다 유달리 심한 타입인 것으로 보인다.
2019년 8월 예비멤버로 내려갔다. 일단 StarLadder Major 2019에선 라인업 변경이 불가능하여 해당 메이저까지만 플레이하기로 되어있고 이후 suNny에게 대체된다. 예비 명단에만 남은 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가 OG로 이적하였다.

4. ENCE Academy[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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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멤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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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보 헤이스카넨/Paavo Heiskanen(podi/핀란드)
• 빌레 빌크만/Ville Vilkman(myltsi/핀란드)
• 헨리 을리레토/Henri Ylilehto(HENU/핀란드)
• 유세프 아담/Youssef Adam(juissi/핀란드)
• 베티 시르바/Veeti Sirva(S1rva/핀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