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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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eddle.jpg
Meddle
Track li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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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명
작사
작곡
러닝타임
Side A
1
One of These Days
-
전원
5:57
2
A Pillow of Winds
워터스
길모어, 워터스
5:13
3
Fearless
워터스
길모어, 워터스
6:08
4
San Tropez
워터스
워터스
3:44
5
Seamus
워터스
전원
2:15
Side B
1
Echoes
워터스
전원
23:31
파일:핑크플로이드.png





파일:D35299F0-A94E-4256-858A-16C852ABB793.png

어클레임드 뮤직 선정 올타임 노래
3363위




Echoes


발매일
1971년 10월 30일
수록 앨범
Meddle}}}
장르
프로그레시브 록, 아트 록, 익스페리멘탈 록, 스페이스 록
작사
로저 워터스
작곡
로저 워터스, 릭 라이트, 닉 메이슨, 데이비드 길모어
프로듀서
핑크 플로이드
러닝 타임
23:31
레이블
하베스트
1. 개요
2. 상세
3. 가사
4. 참여진
5. 기타



1. 개요[편집]


핑크 플로이드의 6집 Meddle에 6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수록된 트랙.

2. 상세[편집]


23분에 달하는 대곡이다.[1] 핑크 플로이드 네 멤버가 공동으로 작곡한 곡으로, 로저 워터스가 작사했고, 릭 라이트가 앞에 피아노 솔로와 곡 전체의 코드를 작곡하는 등 전체적인 작곡을 주도했다. 특히 릭 라이트의 비중이 큰 핑크 플로이드 곡중 하나다.

핑크 플로이드 특유의 사이키델릭적인 느낌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곡. 일반 대중들에게는 Comfortably Numb, Wish You Were Here, Another Brick in the Wall 같은 곡이 최고의 곡으로 꼽힐 수 있지만 프로그레시브 록이나 핑크 플로이드의 광팬들은 이 곡을 Shine on You Crazy Diamond와 더불어 핑크 플로이드 최고의 명곡으로 꼽는다.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극적인 구성, 우주를 연상시키는 일명 스페이스 록 적인[2] 획기적인 프로그레시브 록 사운드, 빈틈없는 악기 연주까지 모든 것이 프로그레시브 록의 정점을 찍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걸작이며 이전의 핑크 플로이드가 했던 여러 실험들의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또한 그전까지 음악적·상업적으로 부진하고 있었던 핑크 플로이드가 The Dark Side of the Moon, The Wall등 수많은 대작들을 탄생시킨 데에도 이 곡의 영향이 적지 않으며, 훗날 멤버들에게도 이 곡은 밴드가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로서의 정체성을 찾게 해준 곡으로 회자된다. 여러 모로 핑크 플로이드와 프로그레시브 록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곡.

음악적으로는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는 곡임에도 불구하고 중반부의 공허한 우주 사운드와 싱글 발매가 불가능한 너무 긴 러닝타임 때문인지 일반 대중들의 입맛과는 거리가 멀고 그래서인지 많은 대중들에게 잊혀져온 비운의 걸작이다. 실제로 70-80년대를 살았던 세대들이 대부분 The Dark Side of the Moon, The Wall, Wish You Were Here 같은 다른 히트 앨범들의 곡은 잘 아는 반면 이 곡은 당시에 핑플을 어지간히 팠던 사람을 제외하고는 거의 아는 사람이 없다.[3] 최근에는 롤링 스톤을 비롯한 여러 잡지에서 재조명을 받으면서 어느 정도 알려지고 있고 한국에서도 서서히 인지도를 키워나가고 있다.


3. 가사[편집]




Echoes

Overhead the albatross
머리 위에는 알바트로스가
Hangs motionless upon the air
공중에 가만히 매달려 있네
And deep beneath the rolling waves
그리고 굽이치는 파도 아래 깊은 곳의
In labyrinths of coral caves
산호 동굴의 미궁 안에서
The echo of a distant time
머나먼 시간의 메아리가
Comes willowing across the sand
모래를 나부끼듯 건너오고
And everything is green and submarine
모든 것은 녹색으로 물들어 바다 아래 잠겼네
And no one showed us to the land
그리고 누구도 우리를 육지로 안내하지 않았고
And no one knows the where's or why's
그리고 누구도 어디인지 왜인지 모르고
Something stirs and something tries
무언가는 꿈틀대며, 무언가는 시도하며
Starts to climb toward the light
빛을 향해 기어오르기 시작하네

(간주)

Strangers passing in the street
거리에서 스쳐가는 낯선 사람들
By chance two separate glances meet
우연히 두 시선이 교차하네
And I am you and what I see is me
그리고 나는 그대이며 내가 보는 것은 나
And do I take you by the hand
그리고 나는 그대의 손을 맞잡아
And lead you through the land
육지를 가로질러 그대를 이끌어
And help me understand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네
The best I can
내가 할 수 있는 한
And no one calls us to move on
그리고 누구도 우리에게 움직이라 하지 않고
And no one forces down our eyes
그리고 누구도 우리의 눈을 가리려 하지 않고
No one speaks and no one tries
누구도 말하지 않고, 누구도 시도하지 않으며
No one flies around the sun
누구도 태양 주변을 날아다니지 않네

(15분간 간주)

Cloudless everyday
구름 한 점 없는 나날 속
You fall upon my waking eyes
그대는 내 뜬눈 위로 떨어지며
Inviting and inciting me
나를 유혹하고 선동하여[4]
To rise
일어나게 하네
And through the window in the wall
그리고 벽의 창문을 통해서
Come streaming in on sunlight wings
햇살의 날개들이 흘러들어오네
A million bright ambassadors of morning
아침을 대표하는 수백만의 눈부신 날개들이
And no one sings me lullabies
그리고 누구도 내게 자장가를 불러 주지 않고
And no one makes me close my eyes
그리고 누구도 내 눈을 감겨 주지 않네
So I throw the windows wide
그래서 나는 창문을 크게 열어젖히고
And call to you across the sky
하늘을 가로질러 그대를 부르네

파일:pink-floyd-logo-white.png

4. 참여진[편집]



5. 기타[편집]


  • "나는 그대이며 내가 보는 것은 나(I am you and what I see is me)" 와 같이 가사의 표현이 다분히 문학적이다.
  • 초반부와 마지막에 나오는 음파 탐지기 소리 같은 특유의 피아노 소리는 피아노에 하몬드 오르간에 쓰이는 레슬리 스피커를 건 소리다.
  • 유튜브 등지에서는 이 곡의 우주적인 분위기로 인해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마지막 장인 "Jupiter and Beyond the Infinite"의 배경 음악으로 이 곡을 깔아 놓은 영상들이 돌아다닌다. OST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싱크가 잘 맞는다.
  • 1972년경 폼페이에서 진행된 무관중 라이브가 매우 유명하다. 앨범에서 들을 수 있는 섬세하고 치밀한 사운드 구성과 대비되는, 러프하고 파워 넘치는 사운드가 특징.
  • 핑크 플로이드 곡 중 세 번째로 긴 곡이다. (23분) 참고로 2위는 Atom Heart Mother이며, 대망의 1위는 Shine on You Crazy Diamond이다. 다만 이 두 곡은 여러 파트로 나눠져 있으므로 한 토막으로 된 곡 중에서는 Echoes가 가장 길다.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주제곡이 곡 중간의 기타 리프[5]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의혹을 알고 있는 로저 워터스의 말을 빌리면 12/8박자와 음표,구조 등등이 모두 똑같다고. 하지만 당시 그는 밴드 멤버간의 불화가 심했고, 법적 공방에 치여 지쳐있었기에 그 상황에 소송을 더 벌일 엄두를 내지 못했다고 한다.
  • 이 음악은 앨범으로 발매되기 이전, Meddle의 전신이 된 모음곡 'The return of the son of Nothing'[6]과 동일한 이름으로 같은 해 5월부터 공공연히 라이브를 진행하며 후처리를 다듬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기본적인 구성은 거의 동일하나 가사가 대양이 아닌 우주를 주제로 다룬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7] 5월 15일에 공연된 버전에선 무려 로저 워터스가 메인 보컬을 맡으며, 극후반 아웃트로에서만 나오던 에코즈 특유의 바람처럼 흩어지는 밴드 멤버들의 화음을 음악 내내 이곳저곳에서 직접적으로,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다.
  • 다른 어떤 키보디스트가 아닌 라이트만이 할 수 있는, 길모어와 주고 받는 솔로와 잼의 비중이 매우 절대적인 곡이었기 때문에 2008년 라이트 사후 길모어가 지금까지 이 곡을 라이브에서 보여준 경우는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8]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4 07:33:32에 나무위키 Echoes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Meddle 앨범의 거의 절반을 이 곡이 차지한다.[2] 다만 당대에 우주를 주제삼아 음악을 작사하는게 유행(?)이었던 점이 작곡 막바지에 이들이 우주가 아닌 심해를 메인테마 삼아 선회하게 된 이유가 되었다. 후술할 'The return of the son of nothing' 라이브에서의 가사 구성을 통해 이 점을 확인할 수 있다.[3] 진짜배기 골수팬들 중에서는 Meddle이, 앞서 열거된 삼대 명반들보다 더 뛰어나다고 하는 이유로 이 곡의 존재를 든다.[4] 비틀즈의 노래 Across the Universe의 가사에서 따온 구절이다.[5] 위 영상의 6분 6초 경[6] 이 가제의 어원은 다음과 같다. 5집 발매 후 멤버들은 실험적인 접근을 위해 각자 자신의 스타일로 작곡하여 모아내는 'Nothing'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총 24곡을 모았고, 이를 바탕으로 'The Son of Nothing'이라는 모음곡을 만들었는데, 그중 14번을 중심으로 다듬어낸 것이 이것. 이후에도 'Looking through the knotholes of Granny's wooden leg'라던지, 'The march of the dambusters' 등과 같이 라이브마다 다양한 이름으로 이 곡이 소개되었고, 그 끝에 에코즈로 명명된 것이다.[7] 에코즈의 초기 작사는 로저 워터스가 인도의 우르드, 페르시아어 사상가인 무하마드 이크발(1877~1938)의 시에서 얻은 영감을 토대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8] 닉이 개인 라이브 공연에서 세션 데리고 간간히 연주하는 것을 직관하는 것이 현재 접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음악이 만들어진지 반세기도 넘게 지난 오늘날에 멤버가 '직접' 연주하는 라이브를 어떤 형태로든 '직접' 볼 기회가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에 큰 의의를 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