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V 매니페스트 데스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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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A 운용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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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첨자Cet: RDA 포경작업부(RDA Cet-ops) 소속 장비
* 윗첨자Sec: RDA 보안작전부(RDA Sec-ops) 소속 장비




1. 개요
2. 제원
3. 상세
3.1. 착륙 모듈(Landing Module)
4. 작중 행적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Interstellar Vehicle Manifest Destiny

아바타 시리즈에 등장하는 초거대 기업 RDA의 성간 우주선.

2. 제원[편집]



파일:isv착륙모듈.webp

ISV 매니페스트 데스티니
공식 명칭
성간 우주선 매니페스트 데스티니
함급
캐피탈 스타
전장
1,646m
전폭
330m
전고
218.3m
순항 속도
초속 21만km (광속의 70%: 0.7 c)
그 외
ISV 벤처 스타 항목 참고


3. 상세[편집]


전작의 ISV 벤처 스타가 무중력 궤도상에만 머무르며 발키리 셔틀로 물자와 장비를 나르거나 화물 등을 적재한 것과 달리 ISV 원정 함대의 선두함인 ISV 매니페스트 데스티니와 다른 ISV 함선들은 대대적으로 개조되면서 반물질 엔진의 출력으로 대기권 진입이 가능하게 되었다.

물론, 이 "대대적인 개조"는 행성 착륙에 최적화된 조종계통과 관련 항공역학적 데이터를 읽어들이기 위한 센서 등의 개조와 진공에서 대규모의 라디에이터를 통해 복사열의 형태로 폐열을 방출했던 열관리 시스템을 대기중의 열전도와 열복사로도 가능하게 하는 등의 "관리시스템" 쪽의 개조일 뿐이지, 대기권 돌입을 위한 별도의 형상변경이나 내열설계, 추진설계 등의 개조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애초에 대기권 돌입의 문제는 초속 수천~수만킬로미터에 달하는 궤도속도를 대기저항이 강력한 대기 하층부에 돌입하기 전에 감속하는 것이 전부다. 1.5G의 가속도로 광속의 수십퍼센트까지 가속 가능한 반물질 엔진을 탑재한 벤처스타의 능력이라면 공기저항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도 탑재 연료의 0.1~0.01%만 사용해서 궤도속도를 전부 감속할 수 있으며, 이미 속도가 낮아진 상태에서 재돌입을 하는 것은 열차폐 등도 필요없는 그냥 스케일 큰 수직이착륙일 뿐이다.

기존의 거주 모듈은 중장비, 군용 차량 및 기계를 운반하기 위한 일종의 "슬링 로드(sling loads) 시스템"[1]을 채용한 착륙 모듈로 대체되었다. 화물 운반에 있어서 더 효율적인 착륙 모듈을 갖추었음에도 더 빠른 궤도-지상 운송을 위해 기존과 같이 발키리 셔틀을 2기씩 탑재하고 있다. 그야 궤도에 화물을 운반할 때마다 이 커다란 우주선 전체를 띄워서 올려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3.1. 착륙 모듈(Landing Module)[편집]



파일:Landing_Module.webp

착륙 모듈
용도
궤도-지표면 행성 배치
크기
전고 176m
무장
* XW460 타이푼 포탑 2문
* 40mm 기관포 다수
* AG-MFM 335 미사일
속도
ISV에 의해 견인

착륙 모듈은 ISV 함대의 주요 궤도-지상 운송 수단이다. 착륙 모듈은 앞서 언급한 "슬링 로드"를 통해 우주선에서 분리될 수 있는데, 이 거대한 착륙선은 40층 건물의 규모이며 300명의 규모의 RDA 부대를 수송할 수 있다. 외부에는 6개의 착륙용 충격 흡수 다리와 ISV의 반물질 엔진 분사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반사성 열차폐 패널이 부착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지구에서 판도라까지의 긴 여정 동안 승객들이 사용할 동면 장치를 갖추고 있다.


4.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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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아바타: 물의 길[편집]



파일:Atwow_spot_tv_2.webp

RDA의 재침략을 알리는 ISV 함대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RDA가 나비족과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판도라를 떠난지 15년 동안 화물 운송 목적으로 정기적으로 한 척씩 도착하던 캐피털 스타급 성간 우주선들이 도착하지 않다가[2] 10척의 선단 규모로 한꺼번에 판도라에 도착할때 선두함으로서 등장하였고[3] 광속의 70% 속도를 내다가 감속하며 판도라 궤도에 도착하는 동안 수십 km 단위로 기다란 V자를 그리며 새하얗게 불타는 엔진의 감속 불길이 무시무시한 인상을 주면서 RDA의 재침략을 알린다.[4]

탑재된 발키리 셔틀과 레이저 쉴드를 분리시킨 뒤, 대기권으로 강하하여 쌍소멸 엔진의 엄청난 배기열을 이용하여 반경 20마일[5]에 달하는 판도라의 정글을 전소시키며 잿더미로 만들고선 원정대의 착륙 지점을 확보한다. 뒤이어 슬링 로드 시스템으로 착륙 모듈을 분리시켰고 착륙 모듈의 경사로가 열리자 AMP 슈트 수십 대와 불도저를 비롯한 대규모 원정대가 곧바로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다.[6] 그렇게 행성에 상륙한 원정대는 지상에서 지름 9.6km가 넘는 도시브리지헤드를 건설한다.


5. 기타[편집]


  • 함선명의 유래는 명백한 운명(Manifest Destiny)으로, 서부개척시대 미국의 팽창주의를 나타내는 표어이다. 아바타 시리즈는 1편부터 나비족을 아메리카 원주민에 대입한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는데, 이 함선의 함명 역시도 그러한 스토리 기조를 노골적으로 표현하는 작명이라고 할 수 있다.

  • 재침략 1년 후 마일스 쿼리치 대령과 보안작전부 대원들은 기억을 보존한 메모리칩을 이용해 RECOM으로 부활하는데, RECOM 부대원들이 일어난 함선은 착륙 모듈이 없고 방열기가 붉게 달아오른 것으로 보아 앞의 10척의 함선과 달리 도착한지 2주[7] 이내인 후속 함선으로 보이며, 기존의 착륙 모듈 없는 ISV 또한 운용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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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헬기에 줄을 매달아 화물을 수송하는 방식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를 슬링 로드라고 부른다. 비행체가 완전히 착륙할 필요 없이 공중에 체공한 상태로 안전하게 화물을 내릴 수 있다. 착륙을 위해선 화물보다 훨씬 무거운 비행체의 강력하고 둔한 엔진의 출력을 조절해야 하는 반면, 슬링 로드 시스템을 이용하면 비행체가 다소 불안정하게 떠있는 상태에서도 연결줄을 감고 푸는 것으로 훨씬 쉽고 정밀하게 화물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우주탐사 분야에서는 스카이크레인이라는 이름으로 화성 탐사선 큐리오시티와 오퍼튜니티, 그리고 그 이후의 더욱 무겁고 큰 탐사선을 착륙시킬 때 사용되었다.[2] ISV의 편도 항해는 약 6년 정도 걸리기 때문에, 1편 말미에 지구로 돌아간 벤처 스타가 곧바로 판도라로 재출발할 것을 가정해도 최소 12년 이상의 시간이 들 수밖에 없다.[3] 1편 기준으로 RDA는 총 12척의 성간 우주선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추가 건조등을 생각해도 사실상 거의 모든 전력을 끌어모은 총공격인 셈.[4] 이때 묘사가 거의 밤하늘에 새로운 별이 뜨는 수준으로 묘사된다.[5] 32km. 서울특별시 5개 정도 면적이다.[6] 보통 무기와 장비들은 판도라 현지에서 제작하는데 헬스 게이트가 무력화되었으니 상당량의 페이로드를 군사 목적의 화물로 채워넣은 것이다.[7] 우주의 진공 상태에서는 대류 냉각이 없기 때문에 가감속을 위한 엔진 연소 후에는 방열기가 2주 동안 달아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