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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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 영도구 해양로 385 (동삼동)에 위치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본원 사옥.
1. 개요[편집]
해양과학기술의 창의적 원천기초연구, 응용 및 실용화연구와 해양분야 우수 전문인력의 교육ㆍ훈련을 통하여 국내ㆍ외적으로 해양과학기술의 연구개발을 선도하고 그 성과를 확산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해양수산부 산하 기타공공기관.
이름에 "과학기술원"이 들어가 있을 뿐 과학기술원이 아닌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4대 과학기술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이고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것과 달리,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해양수산부 소속이고[2] 자체 학위과정도 없다.[3]
2. 상세[편집]
1973년 한국과학기술연구소 부설해양개발연구소로 설립됐다. 2001년 한국해양연구원(KORDI)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가, 2012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와 동시에 극지연구소(KOPRI)가 부설기관으로 독립, 인천 송도로 이전하였다. 한국해양연구원이었을 때에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었다. 부설기관으로 극지연구소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있다.
본원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해양로 한국해양대학교 옆 부지에 위치해 있으며, 부설기관인 극지연구소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해있다. 분원은 제주도 제주시, 경상남도 거제시, 경상북도 울진군[4] 에 하나씩 위치해 있다. 한국에서 태도국 관련해서 가장 많은 정보와 인프라 경험을 가지고 있는 공공기관이기도 하다.
2017년 8월 이전 예정이었으나 순연되어 동년 10월에 안산에서 부산으로 이전했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남아있는 (구)본원은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와 가까운 곳에 위치했다. 지금은 한국해양대학교 바로 옆. 시화호 매립 이전까지 해양연구소라는 이름답게 바닷가에 자리잡고 있었다. 여담으로 매립 이후 연구소 바로 앞에 대형 아파트단지 등이 생겨 더 이상 바닷가라고 보기는 어렵다. 해양과학기술원 안산 부지는 매각이 진행중이지만 매번 유찰되는 듯.[5]
3. 자체 학위 과정 신설 떡밥[편집]
해양과기원 설립 당시 과학기술원처럼 학위 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한국해양대학교와 통합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그러나 국토해양부, 해양대, 관련 연구기관, 업계 측에 반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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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ST] [1]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명칭을 사용한 자는 과태료의 제재를 받는다(한국해양과학기술원법 제28조).[2] 과거에는 과기부 소속이었다.[3] UST나 한국해양대학교와 연계해 석·박사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4] 위치가 위치이니만큼, 해양과기원의 연구원들이 정말 가기 싫어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카더라.[5] 단순히 안산 부지가 바닷가가 아니게 되어 이사한 것은 아니다. 해양원을 포함하여 해양수산부를 부산에 유치하려는 시도는 거의 20여 년 전부터 있었으며, 해양도시를 표방하는 부산으로서는 일종의 지역 숙원 사업 같은 것이었다. 즉 해수부 대신 해양원이 내려간 것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