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mbus Company/환상체/거울 던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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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단계 없음>그것은 어류처럼 보인다.-그것의 머리가 있어야 할 부위는 잘려져 있다.-절단면은 깔끔하며, 칼이나 낫 따위의 일면날로 잘린 것으로 추정된다.-머리가 잘렸음에도 움직임은 관찰된다. 그것, 환상체의 특성상 머리가 잘린 것이 활동 여하에 관계가 없다는 것은 알지만, 기록해둔다.-가슴께에 부푼 주머니가 보인다. 정확하게 관측할 수는 없었다. -추가적인 관찰이 이뤄지면 새롭게 서술하겠다. <관찰 단계 I>-가슴께에 부푼 주머니에 무언가의 형상이 관찰된다.-그것은 어쩌면 꽃 같기도, 어쩌면 사람의 뇌와 척추 같기도 하다.-그것은 그 주머니를 부풀려 내려치기도 하고, 순식간에 그 주머니를 쪼그라뜨려 액체를 내뿜기도 한다.-여러모로 공격에 사용되는 주요한 객체로 판단되어, 신속한 파괴가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추가적인 관찰이 이뤄지면 새롭게 서술하겠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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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컨셉 아트
붉은 체액 주머니가 달린, 목 없는 심해 생물의 모습을 한 환상체. 3층 마지막 보스방에서 등장한다.
전투 시작 시 피주머니 1스택을 들고 시작하며, 턴이 끝날 때마다 피주머니 1스택을 얻는다. 공격 패턴을 마쳤을 경우 피주머니 스택이 사라지는 대신 물주머니 스택을 1개씩 얻기 시작하는데, 3스택까지만 가능하다. 꼬리 파괴 시 4스택으로 한도가 증가하며, 물주머니 4스택을 채우면 이후 다시 피주머니 스택을 얻기 시작한다.
과거 거울 던전 1의 최종 보스 몹으로 악명이 높았던 환상체. 극초기 거울 던전은 지금과 환경이 달랐기에[1] 지금의 이미지와는 차이가 크지만 아이드, 크로머와 같이 뉴비 제초기 역할을 하던 환상체였다. 그나마 스토리 진행 도중 필수적으로 만나야 되는 앞의 둘과 달리 확정적으로 나오는 것은 아니었고, 차차 패치가 누적되면서 난이도가 떡락했다 보니 옛날만한 위상은 아닌 게 위안.
HE 등급 환상체답게 피통이 500이 넘고, 스킬들은 기본 값은 낮으나 코인이 앞면이 뜬다면 위력이 대폭 상승해 10을 훌쩍 넘기기 때문에 재수없이 뚫리는 경우가 많다. 만약 스킬에 적중당했을 경우 취약, 공격 위력 감소, 속박 등을 걸어대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막아야 한다. 특히 주의해야 할 스킬은 패시브가 켜졌을 때 사용하는 "혈사포"다. 최솟값이 15나 되기 때문에 에고 없이는 막는 게 불가능한 수준이며, 적중 시 대량의 출혈을 걸기 때문에 바로 너덜너덜해진다. 가장 큰 문제는 흐트러지지 않는 이상 스킬을 무조건 6개씩 날리기 때문에 흐트러뜨리는 데 실패할 경우 1개 이상의 일방 공격이 들어온다는 점.
가장 쉬운 공략법은 역설적으로 합을 안 하는 것이다. 공격 위력 감소 디버프는 어디까지나 합을 할 때나 불리한 디버프이므로, 손뼉치기 같은 공격은 전부 무시하며 수감자들이 죽건 흐트러지건 생까고 몸통, 혹은 꼬리 한 부위만 일점사하면 단수어의 강력한 공격을 대다수 회피할 수 있다. 기존까지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당연히 합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지만, 단수어는 정반대의 파훼법을 가졌기에 어렵다고 평가받는 것이다.
3월 16일에 나온 새 컨텐츠인 끈 던전에서 월요일 보스로 재등장하여 유저들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다. 거울 던전과 달리 기프트가 존재하지 않고 정신력 예열도 불가능한데, 30레벨 단수어는 거울 던전의 개체보다 스펙이 높아서 체감 난이도가 훨씬 높다. 우스갯소리로 월요병을 상징하는 환상체로 불렸을 정도. 대신 20레벨 단수어는 턴당 공격 횟수가 최대 4번인 데다 혈사포를 비롯한 강력한 공격이 적게 나와서 난이도가 훨씬 쉽다.
30레벨 단수어의 난이도가 워낙 높았다 보니 원성이 자자했다. 이에 3월 23일 패치로 30레벨 단수어의 스펙이 너프되고, 패턴 역시 20레벨 단수어처럼 약화된 패턴으로 변경되면서 난이도가 대폭 하락했다.
거울굴절철도 1호선에서도 등장. 스펙 자체는 대폭 상승해서 공격 레벨이 자그마치 59나 된다. 당시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서 공격 레벨이 가장 높은 게 41밖에 안 되었다 보니 기본 스킬로 합을 대면 필패 수준. 그러나 자원을 쌓아올 수 있는 철도의 특성과, 부위가 많지만 광역 가중치가 딱 x2만 붙어서 5슬롯 광역기에 매우 취약하다는 점이 겹쳐져서 등장하자마자 광역기 맞고 부위 하나 점사당해서 흐트러지면 다음 턴에 극딜 맞고 퇴장하는 최고의 호구몹이 되었다.[2] 특히 5슬롯에 관통 약점을 찌르는 오티스의 검은줄기는 담당일진 수준.
거울 던전 2에서도 중간 보스로 등장한다. 보통 난이도에 등장하는 녀석은 호구로 전락한 일반 단수어와 다를 게 없지만, 어려움 난이도에 등장하는 녀석은 2000이 넘어가는 체력과 어려움 난이도 4층의 무지막지한 보정을 받아 초창기 단수어의 흉악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그나마 5층 보스들보다 나은 점은 스킬들 대부분이 단일 코인이라 뒷면이 뜨기를 기도하며 코인 수가 많은 스킬을 대면 합을 이길 수는 있다는 점이다. 또한 기존 단수어들과 다르게 전투를 지속하다보면 물주머니가 부풀었다는 텍스트와 함께 미사용으로 남아있던 선택지가 뜬다.
관찰일지의 화자는 뫼르소. 그런데 관찰일지의 내용이 조금 어중간하게 끝나있는데, 몸통의 물주머니는 여러 공격에 사용되는 부분이니 신속히 파괴하는 게 좋겠다고 써 있지만, 정작 인게임에서는 이걸 함부로 터뜨리면 제법 위험하고 위력적인 패시브가 발동한다. 클뜯 결과 사실 원래 이와 관련된 미사용 선택지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모티브를 알 수 있는 내용이 없어도 너무 없으나, 몇몇 유저들이 단수어의 영문명을 참고한 해석을 내놓았다. 단수어의 영문명은 headless ichthys인데 ichthys(익투스)는 소위 예수님 물고기라 불리며,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박해를 피해 서로를 나타낼 때 사용한 비밀 표식이었다. "하느님의 아들,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초성을 따오면 익투스가 되는데, 이 단어가 물고기라는 단어와 동음이의어가 되었기에 물고기 표시가 종교적 상징이 되었다. 단수어는 이러한 종교적 가치관이 비틀리거나 배신당한 모습의 표현으로 보이며, 침식 시 나타내는 대사인 '으스러뜨려', '모든 것을 토해내더라도'에서 느껴지는 강한 적개심, 증오심은 기독교적 가치관인 사랑의 반대적 개념인 증오를 표현하고자 한 것으로 추측된다.
림버스 컴퍼니 출시 이전 설정화에서는 머리가 존재했었다.
관찰일지의 화자는 뫼르소.

3. 골목파수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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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Limbus Company/환상체,
이미지=골목파수견고화질,
환상체이름=골목파수견,
(이미지비율)=70,
식별번호=O-02-10-11,
HE=,
부위=머리\, 사람\, 몸통\, 전봇대,
특이사항=-,
EGO=전봇대,
EGOGIFT=피뢰침,
체력=608,
속도=2 - 5,
방어력=32,
패시브스킬이름1=피뢰침,
패시브설명1=전봇대 피격 시\, 이번 턴에 파열 2 부여. 가지고 있는 번개가 5 이상이면\, 다음 턴부터 부위마다 피격 시 이번 턴에 파열 3 부여. (번개가 0이 되기 전까지 지속\)<br>나태 속성 공격에 피격 시 상대에게 원래 파열 부여가 절반으로 감소.(올림\),
패시브2=,
패시브스킬이름2=번개,
패시브설명2=전봇대가 부숴지지 않았을 때\, 공격 종료 시 번개 1 얻는다. 전봇대 피격 시마다\, 번개 1 소모.,
패시브3=,
패시브스킬이름3=부서지는 파편,
패시브설명3=전봇대가 흐트러지거나 부위 파괴되었을 때\, 번개가 0이 됨. 해당 턴 동안 골목파수견의 공격 스킬이 전부 취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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