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th America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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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영국의 록밴드 레드 제플린이 1971년 8월 19일부터 1971년 9월 17일까지 진행한 미국 및 캐나다 투어이다.
2. 상세[편집]
레드 제플린의 마지막 북미 투어는 거의 1년 전이었기에, 레드 제플린이 북미에 온다는 소식은 북미의 수많은 레드 제플린 팬들이 기대하게 만들었다. 레드 제플린은 원래 이 투어에 맞추어 Led Zeppelin IV를 발매하려고 했으나, 4집의 믹싱 작업이 단단히 잘못되어 작업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했기에 발매는 11월로 미루어졌다.
상술했듯이 근 1년만의 북미 투어였기에, 밴드는 이 투어의 목적을 ‘북미에서의 라이브 명성을 되찾기’로 정한다. 당시에 레드 제플린이 1년 간 북미 투어를 오지 않자 그랜드 펑크 레일로드 등의 미국 밴드들이 라이브 공연을 하면서 명성을 높여나가고 있었기에 레드 제플린의 입지가 위협받을 수도 있던 상황이었다.
이 투어에서도 1971년 유럽 투어에서의 밀라노 공연만큼은 아니지만 작은 사건들이 꽤나 일어났는데, 대표적으로 보스턴, 뉴욕, 토론토 공연 때 발생했던 관객 폭동 사건이 있었다. 그리고 휴스턴 공연에서는 티켓이 비싸다고 생각한 몇몇 관객들이 무대를 향해 접이식 의자를 던져서 공연이 중단되었던 사건도 있었다. 이는 부틀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럽 투어까지 수염을 길게 기르던 로버트 플랜트는 이 투어의 오프닝 격인 8월 7일 몽트뢰 공연부터 수염을 깎고 무대에 오른다. 또한 밴드는 이 투어에서만 무려 100만 달러의 수익을 벌게 된다.
여담으로 영국 투어와 유럽 투어에서 절정을 맞은 로버트 플랜트의 보컬은 이 투어부터 역량이 점점 떨어지기 시작한다.
3. 셋 리스트[2][편집]
4. 공연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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