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YDER 대공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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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PYDER(Surface-to-air PYthon and DERby)
1. 개요[편집]
2005년 이스라엘에서 개발한 중단거리 SAM체계이자 중고도 SAM체계이다. 정식명칭은 Surface-to-air PYthon and DERby로 통칭 스파이더(SPYDER)로 명명되고 있다. 라파엘사와 IAI사가 합작으로 만든 SAM체계이기도 하다. 미사일이 이스라엘 독자개발한 Python-5와 더비(Derby) 지대공미사일을 베이스로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중단거리 지대공체계이지만 요격고도가 15km급이기 때문에 중소국가에게는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중고도 방공망 구성을 겸직할 수 있는 방공체계로 각광 받았으며 상대적으로 그런 고밀도 기술력이 요구되는 방공망 구성이 어려웠던 국가들에게 많이 세일즈 된 편이다.
지휘통제차량 1대 / EL/M-2106 ATAR or EL/M-2084 MMR 1대 / 4연장 발사대 차량 1대
으로 기본 구성이 되어있으며 동종 시리즈로는 SPYDER-SR / SPYDER-MR[1] 형태로 중단거리~중거리 지대공체계를 구성하고 있다.
2. 구성[편집]
영상과 동일하게 전술한대로 기본 1개 포대 구성은 다음과 같다.
지휘통제차량 1대 / EL/M-2106 ATAR or EL/M-2084 MMR 1대 / 4연장 발사대 차량 1대
기본적인 운용 플랫폼 차량은 6x6급의 5톤 이상의 트럭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각 버젼으로 분류를 한다면 다음과 같다.
2.1. SPYDER-SR / SPYDER-ER[편집]
스파이더 체계의 중단거리용 방공시스템이다. 사실상 저고도 방공용이라고 볼 수 있으며 그 때문에 단거리 공대공미사일인 Python-5를 활용하고 있다.
2.1.1. EL/M-2106 ATAR[편집]
SPYDER-SR / SPYDER-ER 버젼에서 운용하는 레이더 시스템으로 L밴드형 AESA레이더를 운용하며 최대 탐지범위는 전투기급 항공기 표적은 70~110km와 저속 헬리콥터및 UAV와 같은 소형 항공기 표적은 40~60km 수준이다. 최대 탐지 표적수 500개 탐지 및 동시교전능력은 4개이다.
2.1.2. 파이썬-5[편집]
기본적으로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이기 적외선 추적이긴 하지만 TGM유도, 즉 카메라 유도 방식도 혼용되어서 운용되는 것이 SPYDER-SR / SPYDER-ER에서 운용되는 파이썬-5의 특징이다.
2.2. SPYDER-MR / SPYDER-LR[편집]
기존의 SPYDER-SR / SPYDER-ER 버젼의 한계를 극복하고 중고도 요격체계로 확장한 버젼형태이다. 중고도 요격체계로 확장되었기 때문에 관제레이더부터 대형화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며 동시에 운용하는 미사일 역시 능동형 미사일등으로 큰틀에서는 많이 바뀐 형태이다.
2.2.1. EL/M-2084 MMR[편집]
SPYDER-MR / SPYDER-LR 버젼에서 운용하는 레이더 시스템으로 S밴드형 AESA레이더이다. 중거리 방공 대응이 가능한 레이더이기 때문에 최대 탐지거리가 기존의 EL/M-2106 ATAR와 달리 250km급의 최대 탐지거리를 보유하며 최대 탐지 표적수는 1200개에 이른다. 다만 360도 회전형이 아닌 120도 탐지각을 구성되어있다.[2]
2.2.2. 더비(Derby)[편집]
Python-5와 크기는 동일한 편이나 전장이 좀더 길며 무게도 훨씬 무겁다. 동시에 사정거리가 2배이상 증대되었고 요격고도 역시 2배로 증대되어있다.
3. 채용 및 수출실적[편집]
중단거리와 함께 중고도체계를 통합해서 운용가능한데다가 저가성격이 짙은 탓에 중소국가들이나 고도 기술력을 확보하지 못한 국가들에게 세일즈가 되었으며 이스라엘에서 개발된만큼 이스라엘군도 운용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이스라엘군은 아이언 돔(Iron Dome)과 다비즈 슬링을 운용함으로서 채용되지는 못했으나 공통되는 시스템들이 많은 편이다.
현재 채용 국가로는 체코-에티오피아-인도-조지아-페루-필리핀-싱가포르-베트남-아제르바이잔이다.
2020년에 체코가 보유하고 있던 구형 SA-6(2K12 Kub)를 대체하는 사업에서 SPYDER-MR을 채택함으로서 체코가 나토 가입이래 최초로 서방제 SAM체계를 확보한다는 홍보를 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구매한다고 홍보할 정도였다. 현재 4개 포대(Battery) 거의 1개 대대급 도입이 2021년 기준으로 인수 및 운용이 진행중이다.
2019년에 에티오피아 공군이 SPYDER-MR을 도입하였으며 그랜드 에티오피아 르네상스 댐을 방호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한다. 적어도 1개 포대 이상이 도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도입때문에 이집트에서 이스라엘에 항의할정도로 외교적 마찰이 있었다고 할 정도였다.
스파이더 체계를 SR과 MR 모두를 도입한 최대 도입국이다. 2006년부터 SPYDER-MR버젼을 도입하여 총 18개 포대를 구성하고 있다. SR용 미사일 750발 MR용 미사일 750발을 운용 도입하고 있는 최대 도입국이다.
공식적인 언급은 라파엘사에서 인정한 형태로 알려져 있으나 그루지야에서는 공식적인 언급이 없다. 알려진 이유는 2008년 남오세티야 전쟁에서 SPYDER-SR 버전이 이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2년에 노후 방공무기 대체사업을 진행하여 선정되었고 총 6대의 SPYDER-SR를 도입하였다.
2021년부터 3개 포대 규모의 SPYDER-MR 혹은 ER을 인도받을 예정이었고 현재는 도입이 진행 중으로 알려져 있다.
2008년부터 2개 포대 규모의 SPYDER-SR/MR 모두를 도입하였다. 각각 75발씩 운용하는 수준이다.
2015년부터 베트남이 도입하기 시작하여 2016년에 첫 인수를 하였다. 각각 375발씩 도입하였고 5개 포대 정도를 운용하고 있다. 체코와 마찬가지로 베트남이 처음으로 도입한 서방제 SAM이라고 한다.
2012년부터 도입을 진행하였으며 바락 8과 함께 도입사업이 진행중이나 도입 규모는 불명이다.
도입국가들 면면을 보듯이 상대적으로 중소국가나 개발도상국 계열에서 많이 운용하고 도입할만큼의 저고도-중고도의 방공망 구성에 있어서 가격 및 기술대비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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