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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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병기
1. 개요[편집]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군이 운용했던 공격기 겸 정찰기다.
2. 제원[편집]
수호이 Su-2(Сухой СУ-2)(M-82 엔진 사양 기준)
3. 개발사[편집]
1936년 강철의 대원수가 다목적기의 필요성을 요구하자, 수호이 설계국은 코드명 '이바노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처음 개발된 시제기는 820마력의 스베스토프 M-62 엔진을 장착했으나, 엔진 출력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기체 설계는 양호했기 때문에 투만스키 M-87을 장착한 시제기는 평가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여줬고, 이는 BB-1이라는 이름으로 생산 승인을 받았다. 이후 Su-2라는 이름으로 양산되면서 엔진은 투만스키 M-88 엔진으로 교체되었다. 기체는 동체에는 주로 목재가 사용되었고, 날개에는 두랄루민과 강철이 사용된 혼합 구조였다.
Su-2는 나중에 Su-4라는 제식명을 가진 기체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우선 엔진이 스베스토프 M-82 엔진으로 바뀌었고, 이에 따라 기존의 Su-2들도 M-82 엔진으로 교체되었다. 또한 주익의 무장이 7.62mm ShKas에서 12.7mm 베레진 기관총으로 변경되어 화력이 강화되었다.
4. 운용[편집]
Su-2는 1939년부터 생산되어 1942년에 생산이 중단될 때까지 공격기 및 정찰기로 운용되었다. 독소전쟁 초반에는 지상에서만 222대가 파괴되는 피해를 입었고, 무장과 폭장 면에서 구식으로 취급받아 Il-2, Pe-2, Tu-2와 같은 기종에 의해 대체되어 일선에서 물러나 정찰기로 주로 활용되었다. 그러나 독소전쟁 초반 소련군은 항공기가 늘 부족했기 때문에 여전히 일선에서 사용되는 일이 많았고, 결국 1944년에 가서야 퇴역하게 된다.
5. 매체에서[편집]
워 썬더에서 시제기 BB-1과 3종류의 엔진을 장착한 버전으로 총 4기가 나온다. 최후기형인 M-82형의 경우 최대 600kg까지 폭장을 달 수 있고, 화력도 7.62mm 쉬카스 4정이기 때문에 1랭크에서는 준수한 편이다.
인리스티드에서도 워 썬더 개발사의 게임인만큼
스틸 디비전 2에서 2선급 부대들의 정찰 공격기로 나온다. 정찰기인 동시에 로켓이나 폭탄 투하가 가능하다. 적 탐지와 함께 보병이나 대전차포를 공격할 수 있지만 느려터진 속도에 내구도가 낮아서 죽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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