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ffin of Andy and Leyley/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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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플레이어블 캐릭터
1.1. 애슐리 그레이브스
1.2. 앤드류 그레이브스
2. 그 외
2.1. 그레이브스 부인
2.2. 그레이브스 씨
2.3. [스포일러]
2.4. 줄리아
2.5. 기타



1. 플레이어블 캐릭터[편집]



1.1. 애슐리 그레이브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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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모습(20세)

파일:Leyley.png

어린 시절 모습

Ashley Graves

주인공 남매 중 여동생. 애칭은 레일리(Leyley). 중증의 브라콤사이코패스끼가 있다.

오빠인 앤드류와는 상호 의존적인 관계로, 과거부터 앤드류의 여친을 의도적으로 괴롭혀 헤어지게 만드는 등 앤드류에게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살인이나 식인도 크게 거리낌 없이 실행한다.[1][2] 거기에 예지몽을 꾸기 위해 부모님을 제물로 바치고 심지어 먹기까지 하는 등 그야말로 정상 상식의 범주를 까마득히 벗어난 사이코패스적인 모습을 보여준다.[3] 그러면서도 어린 시절부터 자신이 저지른 비도덕적인 행동에 대해 죄책감을 가진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다만 행동할 때 생각을 하고 실현에 옮기기보다는 충동적으로 일단 저지르고 보는 성격 때문에, 자신들의 행동의 결과에 대해 걱정을 하는 앤드류의 속을 많이 썩인다.

애슐리가 이렇게 삐뚤어진 것은 원래부터 사이코 끼가 있긴 했으나 부모는 방치하다시피 키웠기에 도덕관념이라는 개념에 대한 이해부터가 전무한 상태로 애정 결핍에 시달렸고[4], 개차반인 성격 때문에 친구도 제대로 사귀지 못하면서 유일한 인간관계라고는 줄곧 옆에서 케어해준 오빠 앤드류만 남으며 앤드류에게 병적으로 집착하게 된 것.[5] 그 결과 경계선 성격장애+사이코패스라는 환장할 조합인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그래서인지 작중에서는 아예 기본적인 인간관계에 대해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는 묘사를 보인다.

작중에서는 도를 넘을 정도로 앤드류를 괴롭히지만 실제로 잘 살펴보면 앤드류에게 버려질까봐 두려워하는 유기불안에 시달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6] 앤드류가 그렇게 싫어함에도 어린 시절 애칭 '앤디'에게 그토록 집착하는 이유 역시, 자신에게 의존하는 앤디는 괴롭히고 달래주면서 자신에게 돌아오도록 통제가 가능했지만, 무자비한 지금의 앤드류는 자기가 보기에 자신을 꼭 필요로 하지 않고[7], 자신이 통제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Burial 루트에서는 앤드류가 자신에게 좋게 접근함에도, 부모를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해체하는 앤드류를 보고 자신이 알던 앤디는 영원히 사라졌음을 깨닫고 애슐리답지 않게 침울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작중 묘사에 따르면 엄청난 악필에 그림실력도 최악이다. 거기에 요리치이기까지 하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외모는 나름 미인인 데다 거유이며, 챕터2에서 TV 뉴스를 보는 앤드류 앞을 가로막았을 때 앤드류가 '그 큰 엉덩이 치우시지' 라고 말하는 걸 보면 몸매 자체도 글래머러스한듯.[8]


1.2. 앤드류 그레이브스[편집]


파일:Andrew_Graves.webp

현재 모습(22세)
파일:Andy_Coffin.png
어린 시절 모습

Andrew Graves

주인공 남매 중 오빠. 애칭은 앤디(Andy)[9]. 애슐리가 사이코패스끼가 있다면 이쪽은 소시오패스끼가 있다.[10]

여동생인 애슐리와는 상호 의존적인 관계로, 애슐리가 자신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싫어하면서도 차마 내치지는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전여친에게 머리를 애슐리의 헤어스타일처럼 묶는 게 좋겠다고 하는 모습이나 죽인 경비가 애슐리를 보는 시선이 맘에 들지 않아 전부터 죽이고 싶었다는 등[11] 속마음을 보면 내색만 안할 뿐 동생 못지 않은 시스콘이다.[12]

살인이나 식인을 내켜하지 않으면서도 저지를 때는 저지른다. 챕터 2에서는 루트에 따라 살인에 점점 무감각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처음에 광신도의 시체를 토막낼 때는 잠도 제대로 못 잘 정도로 멘붕했으나, 나중에 부모를 죽이고 시체유기를 저지르는 과정에서는 전혀 개의치 않아 하고 오히려 애슐리에게 장난을 걸거나 태연히 농담 따먹기를 하는 등 이쪽도 애슐리 못지않은 잠재적 사이코끼가 드러난다.[13] 애슐리처럼 부모에게 방치돼서 자란 탓인지 원래부터 도덕 관념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고, 본 게임 스토리가 진행되며 살인 및 잔악행위를 한 번 시작하고 난 후 점차 내성이 생기게 되면서 자신과 애슐리의 안위를 위해서라면 무슨 행동이든지 할 수 있다는 식으로 점점 흑화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약속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작중에서 애슐리와의 갈등은 거의 대부분 애슐리가 앤드류와의 약속을 무시해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봐도 좋다. 특히 자신이 전과 달리 변화한 것을 인지하고 과거의 유약한 자신과의 선을 긋고자 스스로를 어린 시절 애칭인 앤디가 아닌 앤드류라 불러 달라는 것 하나만 약속해달라 부탁을 하지만 애슐리가 들으려 하지 않아 크게 스트레스를 받는 중이다. [14]

챕터 2 엔딩 시점에선 루트에 따라 오른쪽 손바닥에 악마의 눈알 모양을 한 낙인이 생긴다. [15]

여담으로 흡연자이며, 작중에서도 흡연하는 모습과 애슐리가 흡연하지 말라고 타박하는 모습이 간간히 보인다. 또한 미녀인 애슐리처럼 본인도 미남이다. 여러 언급을 보면 여자에게 인기도 상당했던 모양이지만, 매번 에슐리가 훼방을 놓았다. 그러나 실제로는 앤드류 자신부터가 에슐리 외의 여자에게 진심으로 마음을 준 적이 없었다.


2. 그 외[편집]



2.1. 그레이브스 부인[편집]


파일:Mrs_Graves.png

Mrs. Graves

앤드류와 애슐리 남매의 엄마. 나이는 작중 대사를 보면 37세로 보인다.[16] 자신과 남편은 오염수를 마시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들과 달리 아파트에 격리되지 않고 다른 곳으로 이사했다. 이 과정에서 애슐리와 앤드류를 버리게 되었고, 계속해서 연락을 시도하는 애슐리에게 이제 자신에게 전화하지 말라며 끊어버리는 부모답지 않은 매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챕터 2에서 주인공들이 부모님의 집에 방문하며[17] 다시 등장하는데, 예전보다 넓은 집에 삶에도 불구하고 두 남매가 집에서 나가기를 원하거나, 앤드류에게 애슐리에 대해 얘기할 것이 있다는 등 두 남매에 대해 좋게 생각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집에 있는 앤드류/애슐리의 사망신고서나 제약회사와 짜고 치고 보험 사기를 해서 목돈을 얻어냈다는 언급을 걸 보면 수상한 격리 정황에도 장기매매 브로커들에게 뒷돈을 받고 모르는 척한 것으로 보인다.

비록 남매에게는 남매가 진짜 죽은 줄만 알았다면서 발뺌을 했지만, 애슐리가 자기들이 굶어 죽어가고 있다고 애원을 했음에도 무시하고 새 집에서 아예 존재를 지워버리려 시도한 것까지 봐서는 전부터 골치를 썩이던 아이들이 없어지게 되었으니 잘 되었다는 식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어렸을 때부터 인격에 장애가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던 애슐리에 대해서는, 비교적 '정상'인 앤드류도 망치려 든다 보는지 굉장히 불신을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작중 언급을 봐서는 애슐리의 친구의 시체가 발견되었을 당시 애슐리와 앤드류가 자주 놀던 집 근처에서 발견된 것을 통해 그들이 애슐리의 친구를 죽였음을 어렴풋이 알게 된 것으로 보인다.[18] 반면 말 잘 듣는 아들이었고 문제아 애슐리의 보모 노릇을 시키다시피했던 앤드류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 애정을 주지 않아서인지 역으로 애슐리 역시 엄마에 대해 원망을 하는 마음이 깊숙히 박혀 있었다. 그래서인지 애슐리는 엄마를 살해하고 싶다는 욕구를 처음부터 계속 드러내고, 엄마가 고통받는 모습을 보고 오히려 속 시원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앤드류에게 애슐리를 떠넘겨 문제를 회피하려고 했던 것이 애슐리를 역으로 더 끔찍한 괴물로 만들어 그 피해가 자신에게 돌아오도록 만든 결과를 자아내고 만 셈.

결국 현금과 카드를 빼앗긴 것으로도 모자라 예지몽을 충전시키기 위해 악마를 위한 제물로 바쳐지게 되며, 살의 일부는 수프가 되어 자식들에게 먹히고[19][20] 뼈는 플라스틱 봉투에 담겨 바다에 버려지는 끔찍한 최후를 맞는다.

결과적으로 남매가 비정상적인 관계 아래 살인귀로 폭주하게 된 것도 부모의 무관심과 방치가 근본적인 원인이었고, 무엇보다 두 자식을 팔아서 죽든말든, 아니 사실상 은근히 죽었기를 바라며 호의호식하려 했으니 자업자득인 결말을 맞은 셈이다. 이 점을 본인도 인식하고 있었는지 죽기 직전에는 앤드류에게 자신이 부모로서 실패를 했다며 사과를 한다. 가족 간에 기본적인 정도 없었던지라, 남매 둘다 어느 루트에서건 부모의 죽음 자체에는 유감이라는 감정조차 없다.

덤으로 전부터 지나칠 정도로 가까운 둘의 관계를 의심하고 있었는지 둘이 꽁냥거리는 모습을 싸한 표정으로 지켜보거나 거주지 문제를 논할 때는 둘이 따로 지내야겠지?라는 식으로 말한다. 아예 Burial 루트를 타면 앤드류에게 '너 걔랑 떡치는구나(You fuck her)'라며 폭언을 날린다.

여담으로 친부모라서 그런지 평소 모습은 앤드류와 비슷하고[21] 화를 낼 때는 애슐리와 비슷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22]


2.2. 그레이브스 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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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Graves

앤드류와 애슐리 남매의 아빠. 챕터 2에서 부모님 집에 갔을 때 등장한다. 얼굴 스프라이트도 없을 정도로[23] 존재감이 공기이며 작중에서도 강단있는 모습을 한번도 보이지 못한다.[24]

엄마와는 다르게 두 주인공을 딱히 싫어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으나 일 때문에 너무 피곤해 다른 곳에 신경쓰지 못하는 무신경함이 비춰진다. 이후 엄마와 함께 악마에게 바쳐질 제물로 희생된다.

앤드류의 꿈 속 과거회상에선 회사에서 해고당한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이때 말을 걸면 앤드류의 이름을 앤더스[25]로 잘못 알고 있음을 확인 가능하다. 이를 보면 자식들을 싫어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또 충분한 관심과 애정을 주며 키운 것도 아닌 듯하다. 정신나간 두 남매의 모습만 봐도 부모란 작자가 아이들의 이름조차 모를 정도로 얼마나 방치하고 형편없이 키웠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작중 묘사로서는 엄마와는 BDSM적인 관계인 듯. [26]


2.3. [스포일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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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의 어릴 적 친구. 이름도 나오지 않고 얼굴도 모자이크 처리된 채로 등장한다.

애슐리의 오빠인 앤드류를 좋아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애슐리에게 미움을 받는다. 애슐리는 이 아이를 골려줄 목적으로 앤드류와 함께 숨바꼭질을 하자며 꼬드긴 뒤 상자 속에 가두고 도망쳐 버렸는데, 하필이면 천식 증상이 있었고 이 때문에 심하게 기침을 하다 결국 상자 안에서 죽게 되고 시체는 소리소문 없이 옆 산에 매장된다. 이후 그녀의 실종에 대해 별다른 언급이 없는 걸 보면 끝내 진범이 잡히지 않은 미제사건의 피해자로 남은 듯하며, 애슐리와 앤드류 남매가 저지른 첫 살인의 희생자이자 앤드류가 트라우마를 갖게 된 원인이다. 그러나 애슐리는 오히려 죽어버려서 좋다고 하면서 앤드류의 이런 트라우마를 정신적으로 몰아붙이는데 이용한다.

여담으로 앤드류의 전여친이었던 줄리아와는 절친 사이였다.


2.4. 줄리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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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

앤드류의 전여친으로, 애슐리의 괴롭힘에 못 이겨 앤드류에게 이별을 통보한다. 챕터 2에서 애슐리의 괴롭힘이 자세히 묘사되었는데 살해 협박이나 전화로 욕설[27]을 듣는 등 보통 사람이라면 진작에 멘탈이 나갔을 정도의 언어폭력에 시달려왔다. 격리 후 3개월이나 기다려준 게 거의 보살로 보일 수준.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회상 장면을 보면 앤드류와의 관계는 좋았던 것으로 묘사된다. 다만 앤드류가 줄리아를 애슐리의 대용품 정도로 여겼다는 암시가 있기에 앤드류가 진심으로 줄리아를 사랑했는지는 불명. 애슐리에게 살해당한 와 절친이었으며 앤드류와 사귀게 된 계기도 그래서 인연이 닿은 것으로 보인다.


2.5. 기타[편집]


  • 광신도
옆집에 사는 악마를 숭배하는 이웃 주민. 거지같은 현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악마를 소환하는 주문을 외우다가 정말로 악마가 나타난다. 그러나 바칠 제물을 준비해두지 않은 나머지 자신이 악마에게 죽게 되고 그의 시체는 애슐리와 앤드류에 의해 토막난 뒤 먹혔다.

파일:Demon_Coffin.png
  • 악마
눈알이 3개 달렸고, 크기가 작다. 광신도와 애슐리의 주문에 소환되었고, 애슐리가 관리자 한 명을 제물로 바치자 잠을 잘 때 가지고 있으면 예지몽을 꿀 수 있는 애뮬렛을 준다. 이때부터 애슐리를 보고 "타르 영혼을 가진 자"라고 칭한다. 챕터 2에서도 다시 등장하는데, 자신이 준 애뮬렛이 충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며 애슐리와 예지몽을 꾸게 해주는 대신 사람 영혼을 바치는 거래를 한다. Burial 루트를 탈 경우에는 앤드류에게도 관심을 보이게 된다. 특이하게도 대사에 대문자와 소문자가 뒤죽박죽 섞여있다.

  • 말콤
격리된 아파트를 관리하는 관리자 1. 2인 1조로 행동한다. 격리된 인원들을 막 대하고 안에서 굶어 죽든 말든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이는 원래 격리의 목적이 장기를 적출할 인물만 살려놓고 나머지는 굶겨서 죽이는 것이었기 때문으로, 오히려 매일 격리자들이 죽었는지 일일히 확인하면서 굶어 죽는대로 시체를 치울 정도로 철저하니 관리자들도 보통 악인들이 아니다. 광신도가 죽어서 대답이 없자 그의 방을 확인하기 위해 들어왔다가, 옷장에 숨어있는 애슐리를 발견함과 동시에 앤드류의 손에 살해당한다.

  • 데이브
격리된 아파트를 관리하는 관리자 2. 2인 1조로 행동한다. 아래층 이웃 여자를 미끼로 이용해 광신도의 방으로 유인된 뒤 애슐리가 소환한 악마에게 제물로 바쳐져서 사망한다. 데모버전에서는 말콤처럼 피를 쏟으며 죽었는데, 광신도의 경우와 모순되고 챕터 2에서 영혼을 빼앗겨도 육체는 살아있다는 설정이 붙어서 피를 흘리지 않고 쓰러진 것으로 수정되었다.

파일:Lady_Coffin.png
  • 여자
아래층에 사는 이웃 주민. 애슐리와 앤드류랑은 달리 관리자들에게서 의식주를 제공받으며 덕분에 여기서 일하지 않고 음식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면서 현 상황에 매우 만족해 한다.[28] 두 남매의 협박을 받아 관리자를 악마의 제단에 바치는데 미끼로 사용되고, 애슐리가 자리를 비운 사이 앤드류의 칼에 목이 그여 살해당한다. 앤드류는 여자가 자신을 네일건으로 죽이려 해서 처리했다 변명했지만 챕터 2에서 속마음을 보면 그냥 목격자를 남기기 싫어서 바로 죽여버린 듯하다. 애슐리는 이를 두고 앤드류가 여자를 범하려다 여자가 저항하니까 죽여버린 게 아닌지 괜히 의심하기도...

파일:Cult_Leader_Coffin.png
  • 광신도 수장
챕터 2에 등장하는 악마 숭배자 집단의 수장으로, 별칭은 식스 아이즈(Six Eyes)로 보인다.. 그러나 작중에서는 이들은 악마 숭배 집단이라기보다는 오컬트 동아리 수준의 한심한 모습을 보인다. 악마 소환 의식도 실패하며[29] , 광신도 본거지에 잠입한 앤드류가 '로브에 뭐가 묻어서 벗었다'라는 얼토당토 없는 변명을 해도 바보같다며 갈구기만 한 채 납득하고 넘어간다. 그래도 도 있는 걸 보면 나름 시설은 좋은 게 위안이다.

  • 미스터 와싱 머신
장기매매 집단이 입막음을 위해 남매를 죽이려 보낸 암살자로, 챕터 2 초반에 애슐리의 예지몽에서 앤드류와 애슐리가 자는 사이 둘을 죽이는 충격적인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이후 두 남매가 다시 집안에 들어가[30] 암살자를 공원으로 유인하면서 공원으로 나와서 두 남매를 죽이려 풀숲에서 기다리다가 그를 찾은 앤드류에게 총을 맞고 죽게 된다. 이때 선택에 따라 총알을 하나만 쓰거나 다 쓸 수도 있다.

파일:Lord_Unknown1.png
  • 로드 언노운
챕터 2에서 특정 루트를 타면[31] 소환할 수 있는 악마. [32] 기존 악마와는 달리 거대하고 장엄한 모습을 하고 있다. 소환된 후 앤드류와 애슐리에게 말을 하지만 의식이 불완전했는지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 뿐이었고, 결국 그냥 사라진다. 챕터 2 기준으로 위의 악마와 같은 존재인지는 아직 불명인 떡밥 투성이 캐릭터.

  • 장기매매 집단
오염된 물 사태를 꾸며내 애슐리와 앤드류를 갇히게 해 게임의 스토리가 진행되도록 만든 원흉 집단으로, 실제로는 격리를 핑계로 사람들을 가두고 장기매매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후 그레이브스 남매가 탈출하자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집을 불태우고 암살자를 파견해 둘을 쫓게 한다. 언론부터 정부까지 장악하고 있을 정도로 위세가 큰 집단으로 보이나 이름, 의도, 규모 등 자세한 사항은 불명이다. 저런 짓을 한게 한두번이 아닌 듯한데, 챕터 2에서 가스 유출로 인해 주민들은 창을 닫고 구조가 들어오기 전까지 격리 상태로 있어달라는 뉴스가 나오는데, 오염된 물 사태와 빼박이다. 아예 암살자는 이 뉴스에 '다 똑같은 짓거리(Same Shit)'이라고 메모도 해놨다. 암살자에게 보낸 의뢰서를 보면, 수도 회사 말고도 소다를 파는 회사와도 연줄이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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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A B 챕터 2에서 니나로 이름이 밝혀졌다.[1] 특정 퍼즐을 돌파하면 볼 수 있는 과거회상에서 어린 시절부터 아무렇지도 않게 고어영화를 시청하는 묘사를 보면 선천적으로 이와 같은 행위에 딱히 거부감이 없던 모양이다.[2] 어릴 적부터 친구를 살해하고 나서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잘됐다며 어차피 잊어버릴 거라는 차가운 반응을 보이며, 실제로 챕터 1에서 그 일을 회상할 때 친구의 이름과 얼굴을 완전히 잊어버렸는지 지워진 상태로 나온다.[3] 심지어 루트에 따라 꿈속에서 앤드류와 잠자리를 갖는 미래를 보기도 한다...[4] 어릴 적 회상을 보면 생일도 안 챙겨줘 어린 앤드류가 머핀을 대신 챙겨줘야 했다.[5] 챕터 2 근친 루트에서 애슐리의 심리 상태를 보면 앤드류에게 오빠, 부모, 친구, 연인 모두를 투영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6] 그래서 작중 앤드류와의 감정적 마찰은 주로 이로 인해 발생한다. 앤드류는 애슐리를 떠날 생각이 없음에도 애슐리는 그걸 믿지 못해 계속 확인받고 싶어하기 때문.[7] 그러나 앤드류에게도 사실상 에슐리는 삶의 유일한 목적이나 다름이 없다. 하지만 에슐리가 계속 이를 의심하며, 그것을 숨길 줄도 모르기 때문에 갈등이 점점 커지는 상황이다.[8] 이런 점들을 부각시키려는 듯 복장도 꽤나 선정적이다. 브이넥 오프숄더 니트에 상당히 파여 있어 브래지어 끈과 가슴골이 훤히 보이며 하의는 매우 짧은 핫팬츠를 입고 있다. 다만 핫팬츠 형태가 약간 특이한데 뒷부분 허리띠 지나가는 구간 줄 2개가 X자로 교차한다.[9] 과거 히스테리 때문에 앤드류 본인은 애슐리가 이 애칭으로 부르는 걸 싫어한다.[10] 작중에서 어릴 적부터 살인 등 범죄에 대해 도덕적으로 잘못되었다는 인식이 아니라 잡혀서 감옥에 끌려가면 어떡하냐는 걱정을 더 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11] 작중 누군가가 애슐리를 욕보이면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는데, 상술한 것 외에도 악마숭배자가 애슐리를 개년(bitch)이라 부르자 바로 인상을 쓰곤 방금 뭐라고 했냐며 위협하거나 특정 루트에선 애슐리를 욕하는 엄마에게 그녀에 대해 그런식으로 말하지 말라며 칼을 들이밀기도 했다.[12] 아닌게 아니라 작중에서 애슐리를 꽤나 만지작거리는데, 애슐리의 머리카락을 만지는 모습이 자주 나오며 심지어 엉덩이에 손을 대고 있는 컷신도 존재한다. 아예 악몽을 꾸기 두렵다며 모텔 방은 침대 2개짜리를 잡아뒀으면서 같은 침대에서 자기도 했다는 언급도 있다. [13] 애슐리는 이전에 살인 및 식인을 벌였을 때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에 정말 자신이 아는 앤드류가 맞는건지 두려워하기까지 한다.[14] 애슐리 입장에서는 앤디를 포기하면 오빠는 언제든지 떠나버릴 수 있는 존재가 되어버리므로 받아들일 수가 없지만, 앤드류 입장에서 애슐리의 행동은 자기를 존중해달라는 부탁을 짓밟고, 현재의 자신이 아닌 가공의 인물을 사랑하는 것이라 계속 고백하는 셈이기에 애슐리에 대한 애증이 쌓인 상태이다.[15] Burial 노멀 루트에서 보이는 검은 영혼이 악마가 빼앗아간 앤드류의 영혼이고, 그 미래에서 애슐리는 앤드류를 구출하기 위해 지옥에 뛰어든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16] 앤드류에게 자신이 22세였을 땐 7세, 5세 아이들이 있는 상태였다고 이야기했다. 무슨 사정인지는 몰라도 15세 정도의 매우 어린 나이에 임신해서 아이를 낳았다는 것이 된다.[17] 물론 인사를 하거나 안부를 물어보러 간 것이 아닌, 돈이 궁해져 부모님 집을 털러 간 것이다.[18] 그러나 이를 신고하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작중 애슐리한테도 자신이 신고할 수 있었음에도 하지 않은 것을 언급하는 장면에서 그래도 부모님이기에 자식들을 나름대로 아끼는 마음은 있었던 것 같다.[19] 심지어 이때는 챕터1처럼 식량이 부족한 상태도 아니었다. 다시말해 그냥 먹고싶어서 먹은 것.[20] 루트에 따라 앤드류의 반응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데, 앤드류가 애슐리의 범죄행각에 자의로 동조하지 않을 경우 식인을 꺼리는 앤드류에게 애슐리가 식인을 하면 그 사람의 정기를 흡수하는 거라며 궤변을 펼치며 정당화시키고 앤드류는 이에 질색하지만, 반대의 경우 앤드류가 식인을 꺼리는 반응은 커녕 맛이 있네 없네에 관해서만 왈가왈부하고 오히려 애슐리가 커플이 서로 떠먹여주듯이 먹여주니까 얌전히 받아먹기까지 한다.[21] 앤드류의 초록색 눈동자는 엄마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다. 사실 엄마의 눈동자는 노란색에 더 가깝긴 하지만.[22] 토크 스프라이트를 보면 전체적으로 애슐리와 유사한 것들이 많다.[23] 인게임 cg에서 그의 외모를 볼 수 있는데, 애슐리의 분홍색 눈은 아빠에게서 물려받은 것임을 알 수 있다.[24] 그런 아빠의 유약한 모습을 보고 앤드류가 애슐리에게 끌려다니는 자신 처지를 생각하며 자책하기도 한다.[25] 원문에선 Anders라 부른다.[26] 장롱에서 대놓고 밧줄이 나오고, 부모를 묶을때 앤드류가 아빠 손목에 밧줄 자국을 발견하나 애써 무시했다는 묘사가 나온다.[27] 무려 127번이나 전화했으며, 그중에는 넌 정액받이에 불과하며 앤드류를 이해할 수 있는건 나뿐이라는 둥, 아예 이번에는 손목을 확실하게 그어보라는 둥 심한 수위의 성희롱과 욕설이 포함돼 있었다.[28] 정황상 관리자들에게 성상납을 하고 특별 대우를 받은 듯하다. 관리실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를 보면 원래 배식대상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 물론 배식대상자들은 장기를 적출하기 위해서 뽑힌 것으로 보이지만.[29] 도살장에서 구한 소의 피를 써서 소환진을 그렸다는 말을 듣고 애슐리도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잘도 악마가 오겠냐며 한 마디를 던질 정도[30] 이때 장롱을 열면 암살자가 나와 애슐리를 죽이며, 앤드류 또한 애슐리가 죽어서 그런지 크게 저항하지 않고 살해당하게 된다.[31] 모텔 방에 암살자가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한 후, 모텔에 돌어가는 게 아니라 광신도 본진으로 들어가면 된다.[32] 이 악마를 소환하면 도전과제가 달성되니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