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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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9년 2월 15일부터 2019년 4월 20일까지 방영된 SBS 첫 금토 드라마.[5]
드라마 〈신의 퀴즈 시리즈〉, 〈굿 닥터〉, 〈김과장〉 등 다수의 히트작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의 첫 SBS 집필작이자, 드라마 〈펀치〉, 〈귓속말〉 등을 연출한 이명우 PD의 2년 만의 복귀작이다.
2. 공개 정보[편집]
2.1. 예고편[편집]
2.2. 포스터[편집]
2.3. 메이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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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0분 기준으로 20부작이다.[2] 1~4회(70분 기준으로 2회분)를 한 번에 몰아볼 수 있는 '열혈사제 첫 주 따라잡기'가 2월 21일 목요일, 밤 11시 10분부터 80분간 방영되었다.[3] 4월 25일 목요일, 밤 11시 10분부터 0시 50분까지 100분 동안 1, 2부로 〈가로채널〉 시간대에 방영, 〈가로채널〉의 진행자들인 강호동과 양세형이 진행을 맡았다.[4] 선입금으로 구매했을 시 특전이 포함되었다.[5] 지상파 채널 중에선 KBS 2TV에 이어 두 번째 금토 드라마 편성이다. SBS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에피소드 2회를 연속으로 방송하는 금요 드라마와, 2011년에는 〈더 뮤지컬〉로 주 1회만 방송하는 금요 드라마를 편성한 적이 있었는데, 사실상 〈열혈사제〉를 통해 SBS 금토 드라마가 부활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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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획의도[편집]
4. 시놉시스[편집]
5.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열혈사제/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명대사[편집]
자세한 내용은 열혈사제/명대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음악[편집]
자세한 내용은 열혈사제/음악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방영 목록 및 시청률[편집]
자세한 내용은 열혈사제/방영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SBS 미니시리즈로는 2017년 7월에 방영한 〈조작〉 이후 근 1년 반 만에 첫 방송부터 통합 10%를 돌파하며 시작했다. 바로 전 주까지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던 〈정글의 법칙〉 시청률[6] 을 잘 이어받은 걸로 보인다. 거기에 회를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시청률에 중간 광고도 120초로 늘어났다. 여러모로 SBS의 진정한 효자 드라마가 된 듯하다.
-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귓속말〉, 〈언니는 살아있다!〉 이후 2년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한 드라마가 되었다.[7] 평균적으로 10% 후반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다가 마지막 화에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 전국 평균 시청률은 무려 16.1%[8] 로, SBS 주말 드라마 중 2012년 5월에 방영한 〈신사의 품격〉 이후 가장 높은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
- 젊은 층에서도 큰 인기를 끌어 광고주들이 보는 중요한 수치 중 하나인 2049 시청률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또한 수도권 시청률도 매우 높았는데, 마지막 화에서 24.7%를 달성했다. 특히 순간 최고 시청률은 26.7%까지 치솟았다.
- KBS 주말드라마와 일일드라마를 제외한, 즉 미니시리즈 기준으로 지상파, 비지상파 통틀어 2018년과 2019년에 방영한 모든 드라마 가운데 평균 시청률과 수도권 최고 시청률에서 1위를 차지했다(19년 11월).
- 전국 평균 시청률 기준으로 TNMS와 닐슨 간의 차이가 이례적으로 많이 나는 편이다.
- 2019년 4월 25일, 스페셜 방송인 〈우리는 열혈 사이다〉가 시청률 5.3%를 기록했다. 본래 방송시간대에 방영하는 〈가로채널〉이 2%대 시청률에 머무르고 있는 걸 감안하면 〈열혈사제〉의 인기가 높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2019년 5월 2일, 안창환, 음문석, 고규필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로채널〉 또한 시청률 3.1%를 기록하였고, 3개월 만에 시청률 3%를 돌파하는 데에 힘을 보탰다.
9.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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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의 첫 금토드라마임에도 첫 화부터 분당 최고 시청률 18.3%를 찍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통쾌한 '열혈사제' 최고 시청률 18.3%… 불금 집어삼켰다 [콕TV\] 2화에서도 17.2%를 찍었다. 김남길 분노 → 짜릿함 안겼다… '열혈사제' 최고 17.2% [M+TV시청률\]
- 장르가 전형적인 영웅물이다. 주인공이 자경단 노릇하고, 아픈 과거가 있고, 구담이라는 지역명이 등장하는 것을 봐서 배트맨의 오마주로 보인다. 현재 화끈한 영웅물이 별로 없기에[9]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우연인지 몰라도 첫 화부터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문제들 상당수가 등장한다. 허술한 마약 유통 대응 문제라든지, 경찰과 깡패들이 전화하고 지내는 사이라든지, 검사가 검사장 줄을 잡기 위해서 태연히 엉터리 수사를 한다든지, 전혀 말이 안 되는 성추행과 헌금 착복 주장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한다든지[10] 심지어는 버닝썬 게이트까지...[11] 그래서 시작부터 지금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액션신에서는 오글거린다는 평가가 있지만 재미있다는 평이 더 많다. 애초에 장르가 블랙 코미디이며, 작정하고 과장되게 꾸며냈다는 게 처음부터 보이기 때문에 그로 인한 비판은 크게 없다. 극이 진행될수록 유머 코드가 먹히기 시작하면서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했다. 액션신의 완성도 또한 인상적인데 여타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는 카메라 무빙이 주가 되어 배우들의 액션 합이 조각나게 되어 어지럽기만 한 경우가 많은 반면, 이 드라마에서는 정적인 카메라 무빙으로 배우들의 액션신을 하나하나 들여다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주연배우인 김남길의 액션신을 보면 작중 국정원 요원 역할에 맞게 테크니컬하고 속도감 있는 액션을 선보이는데 한국 드라마, 영화를 통틀어 가장 완벽한 액션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 이명우 PD와 박재범 작가 두 사람의 작품 특징들이 적절하게 잘 담겨 있다. 작품의 주제나 중요한 포인트 같은 것은 드라마 〈펀치〉와 〈귓속말〉 느낌이 나는 반면에, 작품의 흐름이나 분위기는 〈신의 퀴즈 시리즈〉, 〈굿 닥터〉, 〈김과장〉에 가깝다. 중요한 이슈들을 다루는 것과 동시에 그 이슈들에 드라마가 매몰되지 않도록 적당히 분위기를 유지하며 이슈와 재미를 동시에 전해주고 있다.
- 극 초반부에 관심을 끌고, 조금 지난 초반부에서 중반부로 넘어가기 전까지는 '전개가 느리다', '진전이 없다'라는 비판을 받았다. 보통 드라마들이 초반에 진도를 빼다가 후에 질질 끄는 것을 감안하면 독특한 부분. 아무래도 초반부는 김해일, 구대영 둘의 의외의 케미 중심으로 맞춰 나가고, 사건 하나를 드라마 전체에 걸쳐 느릿느릿 파헤치면서 진행되다 보니 전개가 쳐졌다. 그러나 중반부를 지나 주위 인물들의 조력이 본격화되고 선역, 악역들의 정체가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속도감이 생기고 있다.
- 드라마에서 호평을 받는 부분은 주조연들의 매력이 확실하고 그 캐릭터들을 잘 조화시켰다는 점이다. 주인공 김해일 역을 맡은 김남길은 장르가 김남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특유의 연기 스타일과 캐릭터가 잘 어울려 인기를 끌고 있다. 서브 주인공 김성균 역시 김남길과 케미를 이루면서 호평받았고, 이하늬, 금새록 두 여성 주연도 탄탄한 연기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술한 주연 4명을 2명씩 무작위로 묶어도 케미가 폭발할 정도로 캐릭터를 잘 조화시켰다. 후반부에는 메인 악역 중 하나인 고준도 인기를 얻으면서 극의 중심에 녹아들고 있다.
- 주연들이 빛을 발하는 가운데, 개성이 강한 조연들도 제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특히 장룡 역의 음문석과 쏭삭 역의 안창환은 〈열혈사제〉의 연관검색어, 관련 영상 조회수 등에서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주연 못지않은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오요한 역의 고규필도 초중반부에 쏭삭과 감초 역할을 제대로 맡아주었고, 작중에서 최종 빌런으로 등극한 이중권 역의 김민재 역시 강렬한 악역 연기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구담성당 식구들, 심지어 구담경찰서 강력팀 형사들도 후반부로 갈수록 떡밥을 회수하고 비중을 높이면서 자연스럽게 극의 중심에 들어왔다. 보통 드라마들이 주연 몇 명에 비중을 쏟아붓다가 나머지는 병풍 캐릭터로 만들어 버린다거나, 여러 캐릭터들을 살려내려다 극의 스토리가 붕 떠버리는 사태가 된다든지, 혹은 주연의 캐릭터성보다 조연이 빛을 발해 난감한 처지에 놓이는 문제가 나오는 데 비해 〈열혈사제〉는 그 중심을 잘 잡은 편이다.
- 지상파 드라마답지 않게 베이스로 깔고 가는 혈연, 출생의 비밀 등 억지 요소들이 배제되어서 가볍게 볼 수 있다는 점도 〈열혈사제〉의 큰 장점. 애초에 주역 4인방의 부모 및 가족 이야기가 극의 중심이 아니기 때문에[12] 억지로 캐릭터들을 과거 인연으로 엮거나 꼬아놓지 않았다.
- 극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는 억지 로맨스 요소들 역시 거의 배제되어 있다. 김해일에게 박경선, 서승아 두 캐릭터가 호감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극의 중심에 올려놓지 않고 가볍게 코믹한 장면으로 잠깐잠깐 연출시켰다. 또한 박경선, 서승아는 극 후반부로 갈수록 서로를 챙기는 언니-동생 케미를 이뤄 진부한 삼각관계로 흘러가지 않았다. 최대한 극의 스토리, 코믹 연출 두 가지에 집중했고, 그게 제대로 먹히면서 극의 전체적인 진행이 중구난방으로 빠지지 않고 착실히 흘러갔다. 연애 자체가 불가능한 사제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연애 플래그를 애초부터 차단한 것이 신의 한 수라 할 수 있다.
- 다만 계속해서 작중에 체포한 악역들이 도주 등을 하는 장면으로 극의 위기감을 고조시키는 장면들은 억지스럽다는 평도 있다. 특히 호불호가 갈렸던 장면이 36회에서 이중권 일당이 도주해서 한성규 신부를 린치하는 엔딩신인데, 36회가 끝나고 네이버와 다음 드라마 TALK 등에서 "억지스럽다" vs "극의 자연스러운 진행이다" 등의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 떡밥 회수를 착실히 한 점도 인상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특히 크게 강조하지 않은 떡밥들도 극 후반부에서 잘 회수해 용두사미 엔딩으로 끝나지 않아 호평받았다. 예를 들어 김남길의 여장, 김성균의 아랍 분장으로 코믹 연출인 줄만 알았던 장면에서의 알비노 담비 떡밥, 보육원 원장수녀님이 가져왔던 핸드폰 등. 단 정신과 의사인 배희정과 관련된 떡밥은 캐릭터 자체가 증발해서 회수되지 않았다. (정신과 의사 배희정과 관련된 여러 떡밥 회수 및 그 외의 떡밥 회수는 감독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시청률과 평가만큼 화제성도 뛰어났는데, 2019년 3월 4주 차~4월 3주 차 동안 4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2017년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기록한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나온 4주 연속 화제성 1위 지상파 드라마이다. 젊은 층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은 드라마였다는 것을 인증한 셈.
10. 수상[편집]
11. 디스크[15][편집]
11.1. DVD[편집]
11.2. 블루레이[편집]
12. 패러디[편집]
영화 3편은 본 것 같다는 패러디 끝판왕 드라마
- 4회에서 대영이 해일에게 주먹을 맞아 쌍코피가 터지는 액션신은 영화 〈매트릭스 3: 레볼루션〉의 장면을 차용한 것이다.()
- 대영의 꿈에서 해일이 지옥에서 나타나는 장면은 영화 〈신과함께〉의 살인지옥을 패러디한 것이다.()
- 15회에서 해일이 왕맛푸드를 털기 전, 요한의 청각 능력을 활용하기 위해서 "너, 나랑 일 하나 같이 하자."라는 대사를 하는데, 이 대사는 영화 〈신세계〉의 최민식이 이정재에게 했던 대사를 따라 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경선이 카르텔 내부자가 되기 위해 작전을 세우면서 승아에게도 이 대사를 똑같이 말한다.()
- 15회, 20회에서 각각 성규와 대영이 영화 〈극한직업〉의 고 반장의 대사인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를 따라 한다.(, )
- 18회에서 대범무역 일당한테 붙잡혀서 맞는 쏭삭과 요한을 해일이 구하러 갔을 때 대범무역 일당에게 "야! 너네 다 일로 와봐!"라고 말하는 장면은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이 위기에 빠진 덕만을 구할 때 했던 첫 대사를 패러디한 것이다.()
- 28회에서 김건용을 잡으면서 대영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19] 에 나온 최민식의 대사인 "느그 서장이랑…"을 패러디한다. 그리고 "내가 단발머리 시절이었으면 너 모가지만 내놓고 땅에 파묻었어"라고 말하기도 한다.()
- 29회에서 경선이 내가 무릎을 꿇었던 건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를 패러디한다.()
- 30회에서 박 계장이 경선에게 십미호라는 타짜에 대해 설명할 때 나오는 배경음악은 영화 〈타짜: 신의 손〉의 메인 테마곡이다.() 또한 31회에서 게임을 시작할 때 황철범 쪽 선수가 밑장 빼기를 해 김 수녀가 이를 제지하는 장면은 영화 〈타짜〉의 명장면을 패러디한 것.()
- 34회에서 영화 〈놈놈놈〉을 패러디한 자막이 등장한다.() 그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 멋진데 화 많은 놈 = 김해일
- 엊그제 뉘우친 女ㄴ[20] = 박경선
- 착한데 미친 놈 = 구대영
- 더러운 놈 = 강석태
- 얍삽한 놈 = 이중권
- 악한 놈 = 황철범
- 34회에서 장룡과 대범무역 식구들이 집합하는 장면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최형배 조직들이 무리 지어 움직이는 장면을 패러디한 것이다. 배경음악으로 영화의 OST인 장기하와 얼굴들의 '풍문으로 들었소'도 같이 깔린다. 특히 단발머리의 장룡은 영화에 나왔던 김성균의 모습을 생각나게 한다.
- 34회에서 경선이 아리아나 그란데의 thank u, next를 "네네네"로 바꿔 부르고 나서 승아가 "너무 힘들어요"라고 말하는데, 이는 불쾌지수녀의 "힘들어요"와 억양이 매우 유사하다.()
- 34회에서 대범무역 식구들이 단체로 설사가 터지는 장면에 꽃잎 CG를 입힌 것은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머리 폭죽 장면을 오마주 한 것. 배경음악도 영화에 쓰인 위풍당당 행진곡 1번이 똑같이 사용되었다.()
- 39회에서 이중권 일당과 결전을 벌이는 해일은 영화 〈아저씨〉의 차태식하고 비슷하다. 김해일과 차태식 둘 다 전직 정부 관련 인물[22] 이고, 복장도 검은 정장이다.[23] 거기에 상대한 악역이 찌질하면서도 비열한 놈(이중권 / 만석&종석)이라는 것도 비슷하다.
- 39회에서 대영이 이중권을 사살하는 장면은 영화 〈다이 하드〉 1편의 마지막에서 '존 맥클레인(브루스 윌리스)'의 조력자 역할을 했던 경찰 '파웰(레지널드 벨 존슨)'이 마지막까지 살아있었던 테러범 '칼(알렉산더 고드노프)'을 사살하는 장면과 비슷하다. '파웰'은 오인사격으로 어린 소년을 사살한 과거 기억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었다.[24] ()
13. 기타[편집]
13.1. 인물 관련[편집]
- 김남길은 2010년 드라마 〈나쁜남자〉 이후 9년 만의 SBS 드라마 출연작이다. 또한 〈선덕여왕〉과 〈상어〉 이후 각각 이문식, 이하늬와 재회하며, 비담의 이미지를 지울 강력한 캐릭터를 이 작품에서 얻게 된다.
- 김남길은 2013년 드라마 〈상어〉에서 극 중 아버지로 나왔던 정인기 배우와도 재회한다. 〈상어〉에서는 사이가 좋은 부자 관계로 나왔는데, 본 드라마에서는 김남길이 싸우는 상대인 지역 카르텔의 일원으로 만나게 되었다.
- 이하늬와 강석태 역의 김형묵은 2009년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이후 10년 만에 재회한다. 재미있는 점은 당시에도 두 사람의 배역이 일종의 갑을 관계였다는 것. 이하늬는 하버드대학 법대생 '엘 우즈' 역을, 김형묵은 지도교수 '켈러핸' 역을 맡았었다.
- 대척점에 있는 고준과 전성우는 2018년에 방영된 KBS 드라마 스페셜 〈너무 한낮의 연애〉에서 2인 1역으로 주인공 '이필용' 역을 맡았었다. 전성우가 1999년의 필용, 고준이 20년 뒤인 2018년의 필용으로 각각 분하였다.
- 2019년 3월 2일, 열혈사제 8부 16회 단체 액션신 촬영 도중 김남길이 늑골 골절 부상을 당해 입원이 불가피하여 이틀간의 촬영이 취소되었다. 이 전에도 손가락 골절, 손목 골절을 입은 적 있어 이번이 3번째 부상이다. 큰 부상임에도 결방을 막기 위해 독한 진통제를 먹어가며 정신이 몽롱한 상태로 액션신을 대역 없이 소화했으며, 끝난 뒤 회복하느라 한동안 쉬었다. #
- 2019년 제55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주연 배우인 김남길이 노미네이트되었다. 참고로 지상파 드라마 주연배우로선 유일하다.
- 김남길과 김원해는 2014년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서 각각 두령 장사정과 그의 2인자 춘섭 역으로 함께 출연한 이후 5년 만에 재회한다.
- 이명우 PD의 후속작 〈편의점 샛별이〉에 '불화산'이라는 필명으로 19금 웹툰을 그리는 작가 한달식 역으로 음문석이 출연하였고, 고규필, 안창환이 각각 유튜버 편생편사, 알바 면접생으로 특별출연하였다.
- 2021년에 방영한 SBS 금토 드라마 〈원 더 우먼〉 1회 에필로그에서 박경선 역의 이하늬와 김해일(미카엘) 역의 김남길의 재회가 있었다. 영화 〈극한직업〉 마봉팔 역의 진선규와도 재회하였다. 이는 〈원 더 우먼〉 주인공 조연주 역의 이하늬로 인한 것으로, 극 중 조연주가 교통사고로 정신을 잃는데, 천국으로 인도하는 신부인 미카엘(김남길)과 그곳에 치킨을 배달하러 온 배달기사(진선규)와 만나게 된다. 영상
- 음문석은 이 작품을 통해 단발머리 깡패 장룡 역으로 본인 이름을 확실히 알렸고, 이후 영화 〈범죄도시2〉의 장기철 역할로 천만 배우가 되고 드라마 주연까지 맡게 되었다. 오요한 역의 고규필 또한 이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이후 영화 〈범죄도시3〉의 초롱이 역에 캐스팅되어 천만 배우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25]
13.2. 드라마 관련[편집]
- 이명우 PD의 인터뷰에 따르면, 제작진이 먼저 천주교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에 대본을 공개하여 검토를 받고, 서울대교구로부터 촬영 지원을 받았다고 한다. 2차 티저 영상 중 '하나님'으로 표기된 자막도 곧바로 '하느님'으로 수정하였다. 그리고 가톨릭에 대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실제와 약간 다르게 묘사해 달라는 부탁을 서울대교구로부터 들었다고 한다.
- 2018년 드라마 〈운명과 분노〉를 끝으로 '주말 특별기획'이라는 이름 하에 방영된 토요 드라마가 폐지되고, 2019년 신설된 SBS 금토 드라마의 첫 작품이다. 처음에는 〈복수가 돌아왔다〉 후속의 월화 드라마로 편성되었으나, 2018년 12월, 금토 드라마 편성으로 확정되었다.[26] 박재범 작가의 첫 SBS 드라마이기도 하다.
- 방영 기간 중 결방이 없으면 최종회를 방영하는 날은 2019년 4월 20일로, 이날은 전례력 상으로 주님 부활 대축일 전날인 성토요일이다.
영매와 구마 사제가 등장한 옆 동네 드라마는 최종회 방영일 다음날이 전례력 상으로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 전날인 모든 성인 대축일이었다.
- 배우 개그가 많이 나온다. 이하늬가 등장하는 장면마다 "honey honey"라는 배경음이 자주 나오며, 19~20회 성당에서 비밀 작전 회의를 할 때 김성균이 영화 〈극한직업〉의 대사를 따라 하는데, 이때 김남길이 "내 앞에서 그 이야기하지 말라"며 자긴 기묘한 침투 작전을 할 거라고 한다. 이는 〈극한직업〉 때문에 본인이 출연한 영화 〈기묘한 가족〉의 성적이 좋지 않아
명예로운 죽음나온 대사이다. 또한 김남길이 여장, 김성균이 아랍인 분장을 하고 산으로 조사하러 들어갔을 때는 김성균이 김남길의 출연작 〈살인자의 기억법〉에 관해 언급한다.
- 배우 개그 뿐만 아니라, 감독 개그와 작가 개그도 등장한다. 극 중 해일을 비롯한 등장인물들이 자주 가서 짜장면을 시켜 먹는 곳, 또 쏭삭이 배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성원각’은 이명우 감독의 전전작인 〈펀치〉에서 등장했던 곳이다. 그리고 오요한이 아르바이트하는 편의점 ‘TQ24’는 박재범 작가의 전작 〈김과장〉에서 주 배경으로 등장했던 ‘TQ그룹’
ㅅㅂ그룹의 산하로 보인다. 또한 17회에서 정동자 구청장의 변호를 그만뒀다는 윈티스 로펌은 박재범 작가의 작품인 〈신의 퀴즈〉 시즌 1의 2회에서 소속사 사장의 변호를 맡았던 곳이다.
- 극 중 언급되는 한주그룹은 작가의 전작 〈신의 퀴즈: 리부트〉에서 메인 빌런 격의 역할을 했던 악의 기업이며, 그 후 2021년 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 이하늬가 분한 강미나의 처가 집안이 운영하는 대규모 기업집단으로도 등장한다.
-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구담구'라는 지역명은 이 도시를 연상케 한다.
- 작중 등장하는 구담성당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중림동 약현성당이며, 국내 드라마 최초로 서울대교구 명동주교좌성당과[27] 천주교 서울대교구청[28] 에서 촬영하였다.
- 마지막회의 마지막 장면에 WWB가 등장했다. 이는 'We Will be Back'이라는 뜻으로, 시즌 2를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드라마의 성공과 시청자들의 요구 등으로 인해 이명우 PD는 시즌 2에 대해서 열어놓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
- 폭력도 불사하는 과격한 신부가 악의 무리와 싸우는 설정은 신부님 신부님 우리 신부님(돈 까밀로와 빼뽀네)의 돈 카밀로를 연상시키며, 미남에 유머러스한 신부가 경찰에 협력하여 여러 사건을 해결하는 이탈리아의 드라마 〈돈 마테오(Don matteo)〉와도 비슷한 느낌을 준다.
- 몇몇 가톨릭 신자들은 답답했을 수도 있다. 의상을 성직 칼라, 그러니까 클러지셔츠에 집중시키고 사제들의 예복인 수단에는 팔 부분 매듭은 좋았는데 로만칼라가 티셔츠 같은 느낌이다. 열혈사제 오리지널
- 당연한 말이지만 신부는 폭력을 행사하면 절대 안 된다. 아무리 정의로운 일이라 해도 사제가 개입해서 경찰서에 불려가면 소속 교구나 수도회에서 사제의 권한을 박탈하는 불이익 조치를 취할 수 있고, 심하면 정직이나 면직을 당할 수 있다. 저기서 가톨릭 사제의 무력 사용 허용은 자기 자신을 호신하는 것 외의 무력 사용 조치가 제한되어 있다.
- 가톨릭평화방송에서 실제 신부들을 상대로 〈열혈사제〉에 대한 인터뷰도 진행하였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소속인 홍성남 마태오 신부와 황중호 베드로 신부가 출연해 실제 사제들이 본 드라마 속의 모습, 드라마와 실제 가톨릭의 차이 등에 대해 인터뷰했다. 참고로 황 신부는 드라마 대본을 감수하였다. 진짜 사제가 들려주는 드라마 [열혈사제] 이야기, 실제 신부들의 모습은?
- 드라마 OST인 Fighter, 우리동네 HERO가 여러 예능에서 쓰이고 있는데, SBS 산 예능 특히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에 빈도 있게 송출되고 있으며, Fighter는 편의점 샛별이에서 리어레인지 해서 송출한 적이 있다. 또한 우리동네 HERO는 야구선수 박경수의 응원가로도 쓰이고 있다.
- 2021년 4월 7일, 시즌 2 제작에 대한 기사가 발표되었지만, 제작진 피셜로 오보이며 아직 그럴 계획은 없다고 한다. 그러나 2022년 11월 28일, 신한투자증권의 한 연구원이 SBS에 대한 투자의견을 설명하면서 열혈사제 시즌 2가 내년 방영 예정이라는 언급을 하였다. 기사
- 2022년 12월 7일, 열혈사제 시즌 2를 계획 논의 중이라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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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월 8일에 방영한 350회가 15%를 기록했다.[7] 여담으로 20% 돌파가 유력했던 17-18화 시기에 닐슨코리아의 자료수집 오류로 시청률 공개가 지연되었다.[8] 수도권 평균 시청률은 18.12%.[9] 〈황후의 품격〉이 아무래도 부정한 조직에 들어가 싸우는 영웅 서사물이다 보니….[10] 이영준 신부에게 성추행 누명을 씌운 사람은 이영준 신부가 90kg이 넘는다고 했으며, 창문이 없는 기도실에 창문이 있다고 증언했는데도 가톨릭교회에서는 성추행 사실을 인정한다. 또한 이 신부에게 헌금 착복 혐의를 뒤집어 씌운 성당 사무장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주장을 해 가며 "양심에 따른 증언"이라는 말만 반복한다.[11] 작중에서 라이징문으로 등장.[12] 박경선 검사만 아버지에 관한 과거 이야기가 나왔을 뿐, 나머지는 가족에 대한 언급 자체가 없다.[13] 누적 시청자 수 1위.[14] 백지원, 고규필, 안창환, 전성우.[15] 선입금으로 구매했을 시 특전이 포함되었다.[품절] A B 현재는 품절되어 구매가 불가능하다.[16] 김해일 역의 김남길이 맡은 배역.[17] 이것 역시 김해일 역의 김남길이 맡은 역할.[18] 알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원래 이 대사는 드라마 〈허준〉에서 임현식이 하는 대사가 오리지널이다.[19] 대영 역할 배우의 출세작이기도 하다.[20] 년이라고 쓰지 못해서 '녀' 한자 밑에 니은 받침을 했다.[21] 일본으로 호송됐다가 부하들에 의해 탈출한 야쿠자 '사토(마츠다 유사쿠)'가 그의 일당들과 함께 주인공 '닉(마이클 더글라스)'과 동료 '찰리(앤디 가르시아)'를 습격하는 장면. 다만 영화에서는 사토가 일본도로 찰리의 목을 날려버린다.[22] 김해일은 국가정보원 소속, 차태식은 국군정보사령부 소속.[23] # # 각각 비교해 보자.[24] 이때 맥클레인은 아내인 홀리(보니 베델리아)를 보호하기 위해 그녀를 감싸면서 바닥에 엎드리고, 해일은 경선과 승아를 보호하기 위해 둘을 품 안으로 감싼다.[25] 이중권 역의 김민재도 〈범죄도시3〉에 출연하였다.[26] 이 과정에서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후속의 주말 특별기획으로 방송하려던 〈해치〉는 월화 드라마로 편성이 변경되었다. 그리고 기존 금요일 밤 10시에 방영 중이었던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은 토요일 오후 9시로 이동되어 방송한다.[27] 굳이 말하자면 그 앞에 있는 프란치스코홀이다. 김해일 신부가 여기서 성품성사를 받는다.[28] 명동주교좌본당 옆 건물.[29] 경북도청 신도시와 바로 인접해 있으며, 안동, 예천, 의성 세 지역과 모두 인접해 있다.[30] 조빈의 몸에는 제법 큰 스케일로 예수의 얼굴 문신이 있고, 세례명은 베드로다. 참고로 조빈은 어렸을 때 장래희망이 신부님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