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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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가면라이더 기츠의 중간 보스. 생존 게임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게임 프로듀서.이것이야말로 리얼!
(저게 바로 리얼이지!)
2.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니라무/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평가[편집]
리얼 혹은 리얼리티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사용하며,[2] 현실감을 충족시킨다면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상위 간부로서 무엇이든 OK라는 독특한 중립 포지션을 보이고 있다.[3] 그러나 에이스가 계속 그랑프리의 진실을 알아내려들자 대놓고 무시하고, 아예 주저없이 시즌째로 없애버리려는 것을 보면 그랑프리의 존속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성격이기도 하다.
이와는 별개로 베로바 및 쟈마토 그랑프리 관련 문제 때문에 4장부터 에이스와 잠시 손을 잡는 등 악역인지 선역인지 모를 상당히 애매한 포지션을 취하기도 했었다. 물론 한편으로는 26화부터 에이스를 경계하기도 하는 등 복잡한 관계를 보여주었으나, 결국 32화에서 에이스가 창세의 여신의 진실을 깨닫고 비전드라이버를 넘기길 거부하자 끝내 에이스와 완전히 적대 관계가 되었다. 물론 미츠메를 창세의 여신으로 만든 원흉은 니라무의 상관인 스에루였지만 니라무도 창세의 여신을 사실상 이용해 먹었기 때문. 단, 36화에서 윈에게 미츠메 관련으로 조사하라고 명령을 한 것과 37화에서 스에루의 후계자 발언에 당황한 걸 보면 미츠메가 어떤 이유로 창세의 여신이 된 건지는 니라무 본인도 자세히 몰랐는 듯 하다.[4]
결국 32화에서 에이스와 함께 어이없이 소멸했다가 35화 이후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정리하고 싶어하던 스에루에 의해 부활하여 에이스와 다시 37화에 싸우게 되었다.
물론 그도 스에루보단 상대적으로 인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기에 38화에서 창세의 여신이 탄생한 원인과 그 후임을 알아내자 스에루에게 불쾌감을 표현하며 반발했다. 스에루는 뭐든지 자기 멋대로 조작하는 걸 좋아했지만, 니라무는 최소한 목숨이 끊어지는 쇼라고 해도 조작과 픽션만큼은 절대로 용인하지 않았던 것. 결국 이후 자신의 심복인 사마스에게 통수를 맞고 비극적으로 소멸했다. 하지만 죽기 직전에 에이스를 인정하는 듯한 유언을 남기면서 에이스에 대한 적대감을 완전히 풀게 된 듯.[5]
4. 전투력[편집]
책임자(프로듀서)의 직책답게 전투력도 매우 뛰어나다. 첫 변신부터 뛰어난 전투 센스와 도미니언 레이로 쟈마토가 되어 이전보다 월등히 강해진 버파를 시종일관 몰아붙이고 한번 폭사까지 시키는 압도적인 강함을 선보였다.
또한 전국 게임에선 변신하지 않은 상태로도 에이스처럼 폰 쟈마토들을 양학하다시피 했다. 오죽하면 네온은 굳이 우리가 지켜 줄 필요가 있냐며 투덜댈 정도.
기츠와의 1차전은 비록 무승부로 끝났지만[6], 부스트 Mk.2의 반동을 유도한 뒤 필살기를 제외한 거의 모든 공격을 잘 막아내고 이후 기츠가 레이저부스트로 파워업해도 전혀 밀리지 않았으며, 2차전에선 냉정을 잃은 에이스를 끝내 쓰러트렸다.[7]
또한 GM 라이더들은 라이더에서의 행동이나 활용도에 따라 본인의 성격이 유독 잘 부각되는 편[8]인데, 니라무의 경우 '리얼리티'를 중시하는 성격답게 본인이 직접 움직이는 백병전을 선호하며 본인의 기량과 게이저의 높은 스펙및 여러 기믹을 효율적으로 이용해[9] 정면에서 적을 격파하는 스타일에 특화되어 있다.
작중에 막강한 전투력을 지닌 기츠를 상대로 유일하게 모든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 승리한 채 아군에게 팀킬당해서 퇴장한 인물이다.[10] 이러한 점과 완전한 악역은 아니라는 점은 가면라이더 가이무의 로슈오와 비슷한 케이스.[11]
5. 기타[편집]
- 변신 포즈는 마치 점쟁이가 수정구슬을 어루만지는 듯한 동작을 자신의 머리 주변에 한 뒤, 왼손으로 상대방을 가리키다가 오른팔로 프로비던스 카드를 축구 심판이 카드를 꺼내듯 높이 치켜들고 변신을 외친다. 변신이 완료된 뒤엔 뒷짐을 져 마무리한다.[12]
- 이름의 유래는 '노려보다'를 뜻하는 의성어인 니라무(睨む). 한국 방영에서 현지화한 이름은 '단속하기 위하여 주의 깊게 살피다'라는 뜻의 독시(督視)에서 따왔다.
- 음식을 먹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13]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운영진 전원이 미래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니라무의 상술된 식탐은 미래인으로서 현재 시대, 과거의 식문화를 체험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14]
- 춤을 상당히 잘 춘다. 상술한 변신 포즈도 아이들이 따라하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하며, 테마곡인 Non-Fiction의 MV엔 율동까지 들어있다.
[1] 이전에는 가면라이더 세이버에서 유리 / 가면라이더 최광, 전작 가면라이더 리바이스에서 오르테카 / 대왕오징어 데드맨 / 가면라이더 데몬즈 / 아노말로카리스 데드맨을 맡았었다. 본편에서 선단우도 맡았다.[2] 이는 각본가인 타카하시 유야가 맡았던 에그제이드에서도 단 마사무네가 절판이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사용하는 것과 동일하다.[3] 퇴장했음에도 살아남아 그랑프리에 난입한 버파가 리얼리티를 망친다면서 죽이려 들었으나, 필살기를 맞고도 기어이 좀비 버클로 버티며 생존하자 리얼리티를 충족시킨다고 판단해 살려뒀다.[4] 동시에 지금까지는 신경쓰지않았던 그가 갑자기 미츠메의 조사를 시킨 걸 보면 니라무도 이 시점에서 뭔가 수상쩍음을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5] 아무래도 그가 에이스에게 적대감이 강했던 건 디자그랑의 운영에 방해임과 동시에 에이스가 니라무가 혐오하는 픽션적인 존재라 판단한 부분이 컸다. 하지만 미츠메의 사랑을 리얼로 판단하고, 그런 그녀를 여신이라는 허구로 만든 것에 분노했던 만큼 미츠메의 사랑으로부터 태어난 에이스의 존재를 다시금 리얼로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6] 정확히는 버파의 기습으로 둘 다 버파에게 패배.[7] 에이스가 냉정을 잃지 않았어도 원래 레이저 부스트보다 게이저가 능력 상 우세했기에 게이저의 승산이 더 높았으며, 유일하게 아무런 보정없이 자신의 힘으로 에이스에게 승리한 강자이다.[8] 기로리는 히프노 레이를 세뇌용으로 활용해 굳이 자기가 움직이지 않아도 적끼리 부딪히거나 자폭시키는 등 싸움 자체를 자신의 뜻대로 통제하려 하며, 치라미는 촐싹대면서도 언제나 자신이 우위라는 생각하에 히프노 레이로 함정을 깔아 기점을 세우거나 기이한 움직임으로 시선을 끌면서도 뛰어난 회피력을 보여준다. 베로바의 경우 증원군을 통한 압도적이고 일방적인 린치가 특징이고 짓토와 스에루는 압도적인 리가드(오메가)의 힘을 앞세워 적을 일방적으로 유린하는 스타일이다.[9] 도미니언 레이를 빔과 방어벽 공방일체의 병기로 쓰는 것만이 아니라 발판으로도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0] 기츠를 이긴 상대가 없진 않으나 기츠가 고의로 지거나 나중에 리벤지에 성공했지만, 니라무는 기츠를 패배시키고 작중에서 퇴장했다. 물론 부스트 Mk.III에게 밀렸고, 스에루가 변신한 게이저가 기츠 나인에게 꼼짝못하고 패배했기에 다음 싸움에선 강화폼이 없는 이상 패배했을 것이다.[11] 차이점이 있다면 스에루의 숙청과 사마스의 하극상이 겹쳐서 사망한 니라무와는 달리 로슈오는 레뒤에의 순수 하극상으로 사망했다는 점이다. 또한 변수 때문이라지만 가면라이더 버파에게 한 번 패배한 전적이 있는데다가 기츠의 Mk.III 상대로도 질 뻔했고 기츠의 최종폼인 나인과는 아예 싸워보지도 못한 니라무와는 달리 로슈오는 바론은 물론이고 가이무가 최종폼을 꺼냈음에도 순살당했을 정도로 압도했다.[12] 배우인 키타무라 료는 카드를 치켜든 포즈가 가면라이더 파이즈의 변신 장면을 오마주한 것이라고 밝혔다.[13] 13~16화, MOVE 배틀로얄 - 커피, 17화 - 포장마차 라멘, 20화 - 에호마키, 21화 - 일본식 중화요리, 31화 - 쿠시카츠, 32화 - 에스카르고 & 샴페인, 기츠 엑스트라 가면라이더 게이저 - 경단.[14] 다만 36화에서 쿠라마 코세이에게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이 라멘을 먹는 일 등을 웃으며 회상하는 것을 보면 진심으로 즐겼던 것으로 보인다. 리얼에 집착하는 니라무의 성향을 생각하면 분위기와 음식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식사라는 행위에서 미래에선 느낄 수 없는 행복이란 리얼을 느낄 수 있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그 기분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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