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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레루야 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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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가면라이더 기츠의 등장인물. 자칭 펑크 록커로, 사용하는 기타는 깁슨의 Flying V. 말할 때마다 기타를 치는 소리꾼.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진행 스태프지만 10화 이후 부터는 참가자로 나온다.
2. 작중 행적[편집]
2.1. 1장 - 해후, Game Start[편집]
5화 - 2명이서 협력해서 쟈마토를 물리치는 게임이 진행되는데, 참가자가 5명이라 가면라이더 메리가 홀로 남게 되자 디자이어 그랑프리 운영 측에서 짝을 맞추기 위해 추가 참가시키며 등장. 당시에는 얼굴과 목소리를 플레이어 앞에서 드러내는 것이 금지돼 있어 대사나 변신 해제를 하지 않았다. 게임이 시작되고 모리오가 획득한 체인 어레이 레이즈 버클을 뚫어져라 바라보며 원하는 듯 보였으나, 모리오에게 대신 실드 레이즈 버클을 건네 받자
2회전이 끝나고 휴식 시간중에 방에서 모리오 옆에 가만히 서 있다가 모리오가 이런 애랑은 무리라고 가볍게 한대 치자 본인도 가볍게 목을 치며 응수하는 개그씬을 보여준다. 모리오가 쳤을 땐 고무공 튀기듯 가벼운 소리가 난 반면, 펑크잭이 쳤을 땐 진짜 때린 듯이 '퍽' 소리가 나는게 압권.[6]
6화 - 모리오와 아즈마가 듀오를 맺기로 하며 팀이 변경되자 케이와와 팀을 맺게 되었다.[7] 케이와와 함께 동시에 쟈마토를 쓰러트리는 훈련을 하게 되지만 여전히 비협조적으로 움직여 케이와만 답답하게 만들었다. 결국 마지막까지 특별한 활약도 없이 게임이 종료되었다. 탈락해서 사라져버린 모리오와는 다르게, 이쪽은 운영 측에서 내보낸 스태프라서 사라지진 않았다.
9화 - 에이스가 우승한 모습을 몰래 지켜보고 있었으며 처음으로 말을 한다. 역시 디자신이라고 감탄하며 변신 해제 후 다음 디자이어 그랑프리도 기대된다고 말하며 퇴장한다.역시 디자신 님. 다음 그랑프리도 재미있을 것 같네.
2.2. 2장 - 모략, New Stage[편집]
10화 - 새로운 세계에서도 등장. 기타를 연주하면서 다짜고짜 츠무리를 츠무짱이라고 부르면서 츠무리한테 결혼하자며 치근덕거리거나 했으나 에이스가 바로 떼어냈으며, 미치나가는 귀찮은 놈이 있다고 혼잣말을 했다.
제 1웨이브에서 기츠와 같은 팀이 되었으며 쟈마토가 나타나자 에이스와 같이 가면라이더로 변신한다. 이 때 에이스가 윈이 펑크잭임을 알고 당황하지만 그에 아랑곳않고 겁에 질려 싸우질 못하고 탈락하는 다른 초회 참가자들과 달리 제법 잘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1웨이브가 끝나고 휴식공간에서 기츠의 추궁에 기타를 연주하면서 다른 사람이라고 둘러댄다.[8]
2 웨이브 때는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화장실에 간다고 한 뒤에 몰래 기츠의 전투력을 지켜보며 경악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1회전이 끝난 뒤, 자신에게 다가온 게임 마스터에게 "기츠는 탈락시키기 어려울 것 같다"라고 말함으로써 디자이어 그랑프리 측에서 기츠를 탈락시키기 위해 참가시킨 것으로 드러났다.[9] 그리고 게임 마스터에게서 그래도 기츠를 쓰러트리는 것은 너의 역할이라는 답변을 듣는다.
11화 - 에이스가 이번 그랑프리의 소원으로 디자이어 그랑프리 스태프가 되는 것임이 밝혀지자 기로리가 하루빨리 기츠를 탈락 시킬 것을 명한다. 이에 츠무리가 '우린 중립을 지켜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반발 해보지만 하레루야는 '게임마스터의 명령은 절대적' 이라며 츠무리를 나무란다.
이후 라이더들이 소집되고 게임의 목적이 '일반인들과 페어를 이뤄 미궁 탈출'로 밝혀지고 페어가 없는 하레루야는 츠무리와 페어를 이루고[10] 츠무리에게 치근덕 거리는 연기를 한다. 하지만 이후 쟈마토가 쟈마토 라이더로 변신하자 쟈마토가 변신했다며 당황하고, 쟈마토 라이더의 필살기를 방어하지만 너무 강력해서 그대로 날라가버린다. 뭐 이렇게 세냐고 화내는 건 덤이다. 게임 마스터가 쟈마토 라이더들을 공략할 아이템을 보내자 운영진 권한으로 재빨리 찾는다. 그리고 츠무리는 안중에도 없는 듯 서관 메인 홀로 달려가 암호를 뒤섞여 놓는다. 이에 츠무리가 '이럴 필요까지 있나'라며 반발 해보지만 하레루야는 기츠와 가족놀이가 마음에 든 거냐고 비아냥댄다. 하지만 이때 하레루야와 츠무리의 대화를 엿들은 아즈마가 무슨 꿍꿍이냐고 물어본다.
12화 - 자신의 정체를 파악한 아즈마 미치나가에게 협력을 거절당한다. 이번엔 지난 게임에 탈락한 라이더가 남긴 힌트를 발견하지만 에이스가 먼저 채가는데 여기서 이미 에이스에게 자신의 정체와 목적을 파악 당해 있었다. 그런 에이스를 무력으로 제압하려 하지만 츠무리의 제지로 싸움은 무산되고 정정당당한 게임으로 승부를 보기로 한다. 지난화에서 자신이 섞어 놓은 암호를 에이스가 단박에 파악하자[11] 당황하고 쟈마토가 나타나자 전투에 돌입한다. 피버 슬롯을 사용하는데 처음엔 닌자가 나오자 그냥 사용하는가 싶다니 다시 슬롯을 돌려 피버 몬스터 폼으로 변신하여 싸운다. 미궁 탈출에 성공하고 아즈마가 목적을 묻자 "알려주면 협력할 거냐?"고 대답하며 이에 아즈마에게서 "내용에 따라."라는 답변을 듣는다.
13화 - 우키요 에이스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탈락 시키라는 게임 마스터의 명을 받아 그를 공격하지만 그 역시 디자이어 그랑프리 참가자였기에 똑같이 붉은 모자의 소녀에게 디자이어 드라이버를 빼앗기고 변신이 해제되 폰 쟈마토에게 공격받는다. 다친 상처를 치료하는 에이스 앞에 나타나 "천하의 기츠도 변신 못하면 그저 일반인일 뿐이다."던가 "운영진을 적으로 돌렸다."며 계속 도발한다. 마지막엔 에이스가 쟈마토 라이더를 쓰러뜨려 디자이어 드라이버를 되찾기 전 아즈마 미치나가를 꼬드겨 그의 드라이버를 빼앗게 한다. 그렇게 에이스와 더불어 드라이버를 되찾지 못해 탈락 위기에 처했다.
14화 - 어차피 동귀어진 삼아 탈락할 예정이고 다시 기억을 되찾는 것도 게임 마스터랑 다 얘기했다면서 우키요 에이스에게 자랑스럽게 떠들지만, 그 얘기를 꺼낸 걸 기로리가 문제삼으면서 탈락하면 기억을 지워질 위기에 놓인다.[12] 결국 쟈마토 라이더에게 맨몸으로 싸움을 걸지만 얻어터지기만 하고, 츠무리에게서 얘기를 들은 에이스가 맨몸으로 나서서 막아준 후 그를 데리고 주차장으로 대피한다.
에이스: 츠무리한테서 얘기는 들었어. 운영을 적으로 돌리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얘기, 그대로 너한테 돌려주마.
하레루야: 왜 구해준 거냐? 난 널 탈락시키려 했는데.
에이스: 내가 알고 싶어하는 걸 너는 알고 있으니까. 그래서 탈락해서 기억이 지워지면 곤란하거든. 이전에 디자이어 카드에 어머니를 만나고 싶다고 적었는데 기각됐어. 왜 어머니를 못 만나게 하는 거지? 운영 측은 대체 뭘 숨기고 있는 거야?
하레루야: 어머니? 이름이 뭔데?
에이스: '미츠메'. 그 외엔 아무것도 몰라. 어떻게든 만나서 묻고 싶은 게 있어서, 어머니가 나를 눈치챌 수 있게 내가 스타 오브 더 스타 오브 더 스타즈인 세상을 소원으로 빌었는데도 단서 하나 못 잡았어.
하레루야: 그래서 운영 측에 접근해서 찾고 있었냐...
에이스: 그래.
하레루야: (어이없다는 듯 피식 웃더니)너도 운영 측에 놀아난 인간 중 하나였구만...
잠시 얘기를 나누면서 가족사 얘기를 꺼내다가, 그제야 에이스의 작전에 속아넘어갔다는 걸 깨닫는다. 현타가 온 채 멍하니 주저앉아있다가 포기하지 않으면 찬스는 있다는 말에 다시금 각오를 다지고, 에이스와 손을 잡는다.
에이스: 스폰서?
하레루야: 사실 우리 할아버지, 대기업 회장님이라서 말이야.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투자했거든...
(회상씬으로 넘어간다)
하레루야의 할아버지: 이제 백수 생활은 끝이다. 열심히 일해라.
하레루야: 감사... 합니다...
(다시 현재)
하레루야: 그래서, 음악으로 성공하지 못하고 빚에 쪼들리던 나한테 일을 맡겨줘서 말야.
에이스: 그래서 운영의 스태프가...
하레루야: 말인 즉슨 나는 그냥 아르바이트생, 네 어머니에 대해서까지는 몰라. 다만 '미츠메'란 이름은 들어본 적 있어.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내비게이터. 몇 대까지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츠무리의 전임자야.[13]
에이스: 고맙다.
하레루야: 자세한 사항은 게임 마스터한테 문의해봐~
에이스: 그래서, 누군데? 게임 마스터의 정체는?
하레루야: 모른 척하지 마~ 알고 있었으니까 가족이 되어서 접근했잖아?
에이스: 너랑 얘기해서 즐거웠어. 드라이버를 넘겨준 보람이 있네.
하레루야: 뭐? 너 설마...!(회상씬으로 13화에서 미치나가를 선동하는 장면이 지나가고는) 너 알고서 일부러 뺏어가게 놔둔 거였냐?!
에이스: 궁지에 몰린 척이라도 안 하면, 운영측을 파헤치지 못할 테니 말야.
하레루야: 결국 여우한테 속아넘어갔던 거냐고... 게임 마스터한테까지 속아버리고... 꼴이 참 볼만하네.
에이스: 그럼 되갚아주면 되잖아. 포기하지 않으면 찬스는 있어. 너도 이루고 싶은 이상의 세계가 있을 텐데?[14]
하레루야: 입은 살아가지고...[15]
에이스와 함께 드라이버를 되찾기 위해 현장으로 향하던 중 게임 마스터에게서 연락이 오지만, 앞서 게임 마스터가 배신할 때 했던 '기억을 잃기 싫다면 세계평화를 거들어라'는 말을 그대로 돌려주며 더 이상 말은 안 듣는다고 하면서 연락을 끊어버린다. 때마침 현장에선 타이쿤/나고/버파가 쟈마토 라이더를 격파하고 쟈마토들도 전부 퇴치한 상태. 드라이버 하나를 줍지만, 그때 마침 나타난 게임 마스터가 가면라이더 글레어로 변신하면서 정체를 드러낸다.
에이스: 더 이상 네 맘대론 안된다. 게임 마스터. 아니, 기로리.
기로리: 실망했다, 펑크잭.(비전 드라이버를 꺼내고) 변신.(가면라이더 글레어로 변신한다.)
에이스: 너도 라이더...?
하레루야: 변신!
(펑크잭으로 변신해 글레어를 상대하는 하레루야, 하지만 상대도 안 되고 얻어터지기만 한다.)
기로리: 네가 그 따위로 나오겠다면, 이쪽도 생각이 있다.
비전 드라이버: HACKING ON - CRACK START!
이에 방금 되찾은 드라이버로 펑크잭으로 변신해 글레어를 상대하지만 일방적으로 당하고, 이어서 글레어의 해킹에 세뇌당해 도와주러 오던 에이스를 공격한다. 한편 반대쪽에서는 타이쿤이 이번 게임의 최종보스 비숍 쟈마토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고, 어떻게 살아남긴 했지만 여전히 세뇌가 풀리지 않은 상태.
3. 평가[편집]
설정상으로만 보면 주인공과 적대점에 있는 악역이지만, 다른 라이더들과 같은 자격으로 미션을 클리어 해야한다는 점에서 매우 애매한 경계에 서 있는 인물이다.
에이스를 탈락시키려는 목적으로 온갖 방해공작을 시도하지만 워낙 에이스가 철두철미한 탓에 번번히 실패하는 허당스러운 모습만 보여주고, 종반에는 오히려 에이스와의 협공으로 자마토를 저지해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러한 행적과 촐싹대는 성격 때문에 묘하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이다. 결국 게임 마스터=기로리가 일방적으로 하레루야와의 약속을 파기함으로써 자신도 기로리에게 이용당했을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동시에 에이스가 이상의 세계를 이루기 위해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을 일깨워주어 이에 감화된 하레루야는 완전히 아군 사이드로 돌아선다. 현재 가면라이더 글레어의 해킹 공격에 의해 신체를 조종당하게 되어 결말이 불투명해진 상태이지만 최소한 단순한 악역으로 끝나지는 않게 되었다.
4. 기타[편집]
- 첫 등장 시 다른 참가자들의 시선을 모았음에도 유독 에이스만 모른 척하며 시선을 두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여 에이스가 펑크잭을 몇 번 본 적이 있거나 아는 사이일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다. 다만 이후의 스토리 전개로 보기에 펑크잭을 본 적이 있을 가능성은 낮아졌다.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스태프라는 존재가 있었던 것을 몰랐기에 갑작스레 등장한 스태프의 존재에 동요한 것일지도 모른다.
- 첫등장할때는 과묵한 의문의 라이더였지만, 정체가 드러난 뒤에는 또라이 기질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같은 각본가가 맡은 전작의 라이더를 연상시키는 편.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게임에 난입한 높으신 분한테 반감을 품고 주인공과 협력하는 전개도 비슷하지만, 윈은 고용인이라는 입장 상 상황을 주도하지는 못했으며, 사실 완전한 악역도 아니다.
- 첫 등장 당시에는 침묵을 지켜야 하는 입장이었으나, 모리오에게 반격을 날리거나 전투 시에는 제멋대로 구는 등 본래 성격을 전부 숨기지는 못해 파트너였던 모리오나 케이와는 곤란해 했다.
5.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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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히는 모략 시즌 당시 카드에 적은 소원이다. 진짜 소원은 행적의 각주 참조.[2] 오로지 기츠의 탈락을 위해 행동하였던 것[3] 게임 마스터에게서 배신 당한 이후[4] 변신자의 첫 등장은 9화[5] 이후 보여지는 실제 성격을 고려하면 그냥 자기 마음대로 싸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전투씬을 보면 이후 2장에서 본격적으로 나왔을 때와 전투씬이 거의 똑같다.[6] 이후 촬영장 후기에서 밝혀지길 담당 슈트액터 츠타무네 마사토의 애드립이었다고 한다. 다만 목에 맞힌 것은 실수여서 컷이 뜨자마자 츠타무네가 사과했다고. 다행히 모리오 배우인 아베 코지가 개그성 애드립으로 잘 접수했다.
[7] 케이와 옆에 가면서 모리오를 밀치고 가는 개그를 선보인다.[8] 에이스는 '일일이 기타 연주 안 해도 돼...' 라면서 단념했고 근처에 있던 미치나가는 '딴 놈이겠지...'라면서 거들떠도 안 봤다.[9] 에이스가 디자이어 그랑프리 참가자를 어떻게 정하냐고 묻자 츠무리 말로는 게임 마스터의 엄선한 심사를 거쳐서 참가자를 결정했다고 한다. 다만 펑크잭은 에이스가 너무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파고든 덕에 기츠를 탈락시키기 위한 조건부로 참가시킨 것이다. 이 때문에 츠무리에게 치근덕거린 이유가 본래 목적이 에이스 감시 및 탈락인데 너무 대놓고 감시하면 의미가 없으니 츠무리에게 치근덕거리는 인간인 척하며 이 성격에 어그로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10] 아무래도 게임 마스터가 기츠를 탈락시키기 위해 운영진들로만 페어를 짜도록 손을 써둔 듯.[11] 섞어 놓은 건 좋았지만 쟈마토어가 쓰여진 블럭과 끼워진 틀에 이어진 상처가 있었고 에이스가 이걸 보곤 암호가 섞였단 걸 단번에 파악했다.[12] 뉘앙스를 보면 처음부터 약속을 지킬 마음은 커녕 이용하다가 버릴 속셈이었던 것으로 보인다.[13] 에이스가 어머니를 찾는 소원을 디자이어 카드에 쓸 수 없었던 이유. 2화에서 운영진은 디자신의 소원에 적용되지 않는다고 묘사되었는데, 어머니 역시 그랑프리 운영진에 속해서 그랬던 것이다.[14] 이때 하레루야가 음악가로써 성공한 미래가 스쳐지나간다. 그것이 그의 소원임을 알 수 있는 부분.[15] 사실 하레루야가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스태프라고는 하나, 이번엔 일반 참가자 중 하나이니 얼마든지 원하는 소원을 적을 수 있다. 기로리의 명령도 어디까지나 기츠의 탈락이지 우승을 금지시키진 않았기에 기츠 탈락을 달성하고 나면 자기 마음대로 우승해도 기로리 입장에선 딱히 할 말이 없다. 물론 바꿔 말하자면 그 소원 내용에 따라 에이스처럼 기로리에게 숙청당할 상황도 된다는 것.[16] 이렇게 되면 포지션이 어느정도 유추되는데,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운영진들은 츠무리를 제외하면 전부 눈을 뜨고 '감시'한다는 의미(츠무리는 눈을 '감다')가 담겨있지만, 윈은 한쪽만 감은 눈을 뜻하게 된다. 작중 포지션을 보면 윈은 어디까지나 운영진의 고용인에 불과하다는 걸 암시한 것.
[7] 케이와 옆에 가면서 모리오를 밀치고 가는 개그를 선보인다.[8] 에이스는 '일일이 기타 연주 안 해도 돼...' 라면서 단념했고 근처에 있던 미치나가는 '딴 놈이겠지...'라면서 거들떠도 안 봤다.[9] 에이스가 디자이어 그랑프리 참가자를 어떻게 정하냐고 묻자 츠무리 말로는 게임 마스터의 엄선한 심사를 거쳐서 참가자를 결정했다고 한다. 다만 펑크잭은 에이스가 너무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파고든 덕에 기츠를 탈락시키기 위한 조건부로 참가시킨 것이다. 이 때문에 츠무리에게 치근덕거린 이유가 본래 목적이 에이스 감시 및 탈락인데 너무 대놓고 감시하면 의미가 없으니 츠무리에게 치근덕거리는 인간인 척하며 이 성격에 어그로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10] 아무래도 게임 마스터가 기츠를 탈락시키기 위해 운영진들로만 페어를 짜도록 손을 써둔 듯.[11] 섞어 놓은 건 좋았지만 쟈마토어가 쓰여진 블럭과 끼워진 틀에 이어진 상처가 있었고 에이스가 이걸 보곤 암호가 섞였단 걸 단번에 파악했다.[12] 뉘앙스를 보면 처음부터 약속을 지킬 마음은 커녕 이용하다가 버릴 속셈이었던 것으로 보인다.[13] 에이스가 어머니를 찾는 소원을 디자이어 카드에 쓸 수 없었던 이유. 2화에서 운영진은 디자신의 소원에 적용되지 않는다고 묘사되었는데, 어머니 역시 그랑프리 운영진에 속해서 그랬던 것이다.[14] 이때 하레루야가 음악가로써 성공한 미래가 스쳐지나간다. 그것이 그의 소원임을 알 수 있는 부분.[15] 사실 하레루야가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스태프라고는 하나, 이번엔 일반 참가자 중 하나이니 얼마든지 원하는 소원을 적을 수 있다. 기로리의 명령도 어디까지나 기츠의 탈락이지 우승을 금지시키진 않았기에 기츠 탈락을 달성하고 나면 자기 마음대로 우승해도 기로리 입장에선 딱히 할 말이 없다. 물론 바꿔 말하자면 그 소원 내용에 따라 에이스처럼 기로리에게 숙청당할 상황도 된다는 것.[16] 이렇게 되면 포지션이 어느정도 유추되는데,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운영진들은 츠무리를 제외하면 전부 눈을 뜨고 '감시'한다는 의미(츠무리는 눈을 '감다')가 담겨있지만, 윈은 한쪽만 감은 눈을 뜻하게 된다. 작중 포지션을 보면 윈은 어디까지나 운영진의 고용인에 불과하다는 걸 암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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