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맨 시리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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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주연 캐릭터
2.1. 레이맨 (Rayman)
2.2. 글로박스[1] (Globox)
2.3. 바바라 (Barbara the Barbarian)
2.4. 틴시 (Teensies)
3. 조연 캐릭터
3.1. 버블 드리머(Bubble Dreamer)
3.2. 머피 (Murfy)
3.3. 요정 베틸라(Betilla the Fairy)
3.3.1. 홀리 루야(Holly Luya)
3.3.2. 에디트 업(Edith Up)
3.3.3. 아네타 피시(Annetta Fish)
3.3.4. 헬레나 핸드바스켓(Helena Handbasket)
3.3.5. 페 데 라 모르트(Fée de la Mort)
3.4. 리 더 페어리(Ly The Fairy)
3.5. 일렉툰(Electoon)
3.6. 사진사(The Photographer)
3.7. 타레이잔(Tarayzan)
3.8. 음악가(The Musician)
3.9. 조(Joe the Extra-Terrestrial)
3.10. 래비드(Rabbid)
4. 보스 캐릭터
4.1. 미스터 다크(Mr. Dark)
4.1.1. 모스키토 종족
4.1.2. 미스터 색스
4.1.3. 미스터 스톤
4.1.4. 스페이스 마마
4.1.5. 미스터 스콥스
4.1.6. 체스마스터
4.1.7. 다크툰
4.2. 레이저 비어드
4.3. 안드레
4.3.1. 더 후드럼
4.4. 리플럭스(Reflux)
4.5. 마법사 (The Magician) = 다크 틴시(Dark Teensies)


1. 개요[편집]


레이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설명하는 항목.

거의 30년 가까이 된 시리즈이기에 설정이 오락가락[2]하는 캐릭터가 많다. 외형 또한 주인공 레이맨을 제외하면 같은 캐릭터가 다시 등장해도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바뀌어버린 경우도 많다.

또 한 가지 특징은 1편인 레이맨에서는 주인공 레이맨을 포함해 세계관의 모든 캐릭터가 팔다리 없이 손발만 둥둥 떠다니는 모습이었던 반면 2편부터는 레이맨을 제외한 대부분의 캐릭터가 정상적으로 팔다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어른의 사정 때문인데, 사실 초기 기획에서는 레이맨도 정상적으로 팔다리가 있었으나 1990년대 기술력으로 팔다리까지 자연스럽게 모션을 구현하기가 힘들어 모든 캐릭터가 손발만 따로 둥둥 떠다니는 모습으로 만든 것이었다. 이후 2000년대에 나온 2편부터는 그런 문제가 없었기에 캐릭터들에게 팔다리를 달아줬지만, 주인공 레이맨의 경우 팔다리 없이 손발이 따로 떠다닌다는 것이 캐릭터의 중요한 개성이 되어버려서 혼자 팔다리가 없는 채로 남게 되었다.


2. 주연 캐릭터[편집]



2.1. 레이맨 (Rayman)[편집]


문서 참조

2.2. 글로박스[3] (Globox)[편집]


파일:external/s7.postimg.org/Globox.png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SSB4TrophyGlobox.png
레이맨의 가장 친한 친구인 본격 약빤 개구리. 2편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덩치나 키는 제일 크지만 실제 체중은 둥둥 떠다닐 정도로 가벼운 것 같다.[4] 주요 공격 패턴은 따귀를 짝짝 때리거나, 공중에서 몸을 둥글게 말아 깔아뭉개는 형태.

오리진에서는 삼색(파랑, 빨강, 보라)의 친구들이 있으며, 레전드에서는 기사 갑옷이나 스파이 복장 등등 다채로워진 의상을 볼 수 있다.

시리즈 2에서 유부남임이 밝혀졌고 아이들이 아주 많은 것으로 나온다. 덩치에 비해 겁이 많고, 특이한 춤을 춰서 비구름을 부를 수 있으며 비를 내려 수풀을 크게 만들 수 있다.

3편에서는 블랙 럼을 삼키게 되어 일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GBA판에서는 블랙 럼을 삼키고 나서 사라져버리는 바람에 레이맨과 레이저 비어드 일당 모두가 그를 쫓아다녔으며, 콘솔판에서는 게임 진행 도중 안드레를 삼켜버려 한동안 안드레와의 오월동주를 해야했을 뿐만 아니라 뱃속의 안드레 때문에 갖은 고생을 많이 했다. 이때의 영향으로 안드레의 일부가 몸 속에 남게되어 후드럼의 복수에서는 아예 안드레에게 몸을 빼앗기고 리플럭스의 클론으로 변해버리기도 했다.

엽기토끼 1편에서는 본인이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그의 또 다른 아이들인 베이비 글로박스가 등장한다. 생김새는 2편의 아이들과 다르다.

오리진에 나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글로박스의 원래 몸의 색은 빨간색이였다고 한다. 열매를 먹던 와중에 파란 벌의 눈을 열매로 착각해 벌을 먹어버리고 몸안에 있던 벌이 동료들을 불러 글로박스와 추격전을 벌이고, 이에 벌들은 수많은 벌침으로 글로박스를 공격했다. 간신히 도망친 글로박스는 몸이 만신창이가 되었고, 상처가 아물자 피부가 파랗게 되었다고 한다.[5]

3편에서의 영어 더빙 담당 성우는 존 레귀자모가 담당했다.

2.3. 바바라 (Barbara the Barbarian)[편집]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242px-350px-Rayman_Legends_150812_008.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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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부터 등장한 캐릭터. 레이맨 사상 첫 여성 플레이어블 캐릭터이며[6], 마법사 베틸라가 안 나오는 관계로 해당 게임의 거의 유일한 히로인이다. 당차게 생겼으면서도 목소리가 상당히 귀여운 편. 도끼를 비롯한 각종 둔기류와 검을 사용하며, 트레일러에서 화려한 등장과 함께 두꺼비 일당과 보스를 그냥 골로 보내버리는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설정상 전사 일족의 공주로, 각 지역마다 쌍둥이 자매가 1쌍씩 있다. 각 월드에 있는 별도의 해금용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서 공주 캐릭터들을 얻어 플레이할 수 있다. 거의 팔레트 스왑 스킨이긴 하지만 지역마다 복장이나 헤어스타일, 무기가 조금씩 다르긴하다. Will U 예약주문 특전 스킨인 Avelina의 경우에는 전혀 다른 복장과 무기를 가지고 있다. Avelina은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지만 어쌔신 크리드 3: 리버레이션아블린 드 그랑프레가 모티브다.

모바일 게임으로 나온 레이맨 어드벤처에서는 금발의 탐험가 복장 코스튬이 있다. #

2.4. 틴시 (Teensies)[편집]


파일:external/www.feralinteractive.com/teensies.png
레이맨 2에서 처음 등장하는 종족으로, 마법사(The Magician)가 포함된 다크 틴시 / 일반 틴시로 나뉜다.

2편에서는 구해주어야 할 인질들 중 하나였던 동시에 레이맨이 모으는 럼들을 가지고 다른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는 포탈을 열어주는 역할이었다.[7] 처음으로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감옥 하나를 부수면 4명이 한꺼번에 나와서는 서로 자기가 왕이라면서 서로의 말을 끊어대며 왕관 뺏어쓰기에 열중하다가 레이맨이 멈추라는 언성과 목적을 듣고서야 진짜 왕에게 왕관을 씌워주고 레이맨의 용무를 들어준다. 동시에 리 더 페어리가 해적단에게 붙잡혀 있단 사실을 알려준다.

3편에서는 감옥을 부숴서 구해주면 빠져 나와서는 자기들끼리 잡담을 하다가 아이템을 주고가는 인질로 나온다. 이 잡담들은 콘솔판 3편에서는 캐릭터들의 대사를 자막으로 전혀 표시해주질 않아 알아듣기 쉽지 않지만, GBA로 나온 '후드럼의 복수'에서는 자막으로 표시해준다. NPC로도 이따금씩 나와주며, 의사 틴시 3명이 등장하여 글로박스의 몸을 악기 삼아 음악을 연주해 글로박스가 뱃속에 있던 안드레를 토해내게끔 하기도 한다.

오리진부터 틴시 캐릭터로 플레이를 해볼 수 있는데 장풍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으아아아아~ 켁! 레전드의 쿵풋 미니게임에서 시작할 때 인사를 하는 것으로 보아 예의가 바른듯.

레전드에서는 단체로 잡혀가는 바람에 3편에 이어 구출해야 할 녀석들이 되었다. 틴시들을 구해내면 보상으로 일정량의 럼을 주며, 왕 틴시나 여왕 틴시는 하트도 함께 준다.

레이맨 레전드 플레이어블 중에선 유일하게 대난투 피규어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3. 조연 캐릭터[편집]



3.1. 버블 드리머(Bubble Dreamer)[편집]


파일:external/raymanpc.com/320px-BubbleDreamerraymanlegends.png
레이맨 2편과 오리진의 도우미 캐릭터. 2편에서는 팔이 길고, 1편의 마법사가 쓰던 모자를 쓰고 실크헤트 쓴 바지만 입은데다 젊었던 모습이었고 이름도 폴로커스였지만 3편에서는 출현이 없다가 오리진에서는 꼬부랑 할아버지로 등장한다. 그래도 트레일러에 보아하니 싸움을 꽤 하는 듯. 레전드에서는 머피가 레이맨 일행을 깨우라고 시킨다. 여전히 도우미 캐릭터.

뭔가 없어보이는 외형과 달리 스토리상으로는 의외로 레이맨 세계관의 신 중 한 명이다. 천지개벽을 일으켜 세상을 처음부터 만들어낸 그정도의 창조신은 아니지만, 그는 꿈을 현실화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꿈의 숲과 같은 현실의 장소를 만들어내고, 님프 자매들을 만들어 내고, 틴시 종족을 창조하는 등의 역할을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악몽이 현실화 되어 세상의 악을 만들어내기까지 했다고.

3.2. 머피 (Murfy)[편집]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269px-Murphy.jpg
레이맨 2부터 레이맨 일행에게 조언이나 도움을 주어왔던 개구리 마법사이다. 레전드에선 터치를 하거나 별도의 키를 조작해 사물을 옮기거나 길을 만들어주는 역할로 등장. 이 녀석도 나름대로 상당한 전투력을 가진 녀석이란걸 알 수 있는데, 괴물한테 날아가서 싸대기를 마구 갈기는 것만 봐도...[8]

여담으로 초반부에만 잠시 등장하는 3편에서는 마지막 대사로 레이맨 4에서 보자는 말을 하는데, 정작 4편이 제작 중 취소되어버리는 바람에 그를 4편에서 볼 일은 없게 되었다.

3.3. 요정 베틸라(Betilla the Fairy)[편집]


파일:ORXzU4G.jpg
좌측은 레이맨 1, 우측은 레이맨 오리진 이후

레이맨의 조력자 캐릭터. 레이맨 세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그레이트 프로툰을 보호하는 역할이었으나 미스터 다크에게 패하고 프로툰을 강탈당하고 만다. 스테이지가 진행되면서 레이맨에게 특수능력을 하나씩 부여하는 역할로 등장. 사진의 도시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직후 미스터 다크에게 납치당하고 만다.

원래는 몸을 꽁꽁 싸맨 서커스 단원 같은 디자인이었으나, 오리진에서는 설정 및 디자인이 바뀌어서 팔다리가 생겼으며 복장이 예전과 비교하면 노출도가 높아지고 파격적이게 바뀌었다. 점잖아 보이던 1편과 달리 오리진은 성격도 말광량이같다.

그리고 베틸라가 6명의 님프 자매 중 첫째라는 설정이 추가로 붙었고 나머지 자매들은 각 챕터와 특수능력 부여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스테이지 도중에 다크툰들에게 잡혀 있는 채로 등장하며 추적 끝에 구해주면 특수능력을 준다. 이 중 베틸라는 주먹 공격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준다.

나름 음성도 있는데 가느다란 목소리로 웅얼거린다.[9] 국내의 플러스판에선 성우가 따로 담당해 한국어로 해설을 담당한다. 오리진후로는 기존 설정이 바뀌는 것과 동시에 목소리도 비슷하게 따라갔다.

오리진의 2010년 당시 초기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레이맨을 탄생시킨 장본인으로 나오는데, 정작 자신이 창조해낸 존재에게 곧바로 머리카락 프로펠러로 판치라를 당한다. 게임 본편에서는 개발 막바지에 스토리가 뒤엎어져서 트레일러의 장면은 등장하지 않고, 대신 매뉴얼에 그녀와 님프 자매들이 합쳐 레이맨을 창조했다고 설명된다.

3.3.1. 홀리 루야(Holly Luya)[편집]


파일:i6mpWbc.png

디제리두의 사막에서 등장. 이름의 유래는 할렐루야. 머리에 새 해골 비슷한 걸 얹고 있고, 짙은 갈색 피부나 온 몸에 새겨진 알록달록한 문신들을 보아, 모티브는 호주 원주민. 구출 시 헬리콥터 스킬을 배울 수 있다.


3.3.2. 에디트 업(Edith Up)[편집]


파일:KKKRcYP.png

미식가 랜드에서 등장. 이름은 죄다 먹어치워(Eat it up)의 말장난. 머리에 새끼 용 가죽을 얹고 있다. 구출 시 작아지기 스킬을 배울 수 있다.


3.3.3. 아네타 피시(Annetta Fish)[편집]


파일:4ejlXpm.png

행복의 바다에서 등장. 물 속에서 살아서인지 피부가 여타 자매들보다 창백한 편. 구출 시 잠수 스킬을 배울 수 있다.


3.3.4. 헬레나 핸드바스켓(Helena Handbasket)[편집]


파일:external/raymanpc.com/240px-HelenaHandbasket.png

신비로운 피케에서 등장. 이름은 엉망진창(Hell in a handbasket)의 말장난. 머리에 산 모양을 닮은 털모자를 쓰고 있고, 산타걸이 생각나는 파란 미니드레스를 입고 있다. 구출 시 벽달리기 스킬을 배울 수 있다.


3.3.5. 페 데 라 모르트(Fée de la Mort)[편집]


파일:2FC78el.png

죽음의 요정이란 뜻의 이름을 가진 님프. 잿빛 죽음의 땅의 보스인 '빅 마마'를 클리어하면 이 님프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 보니 따로 능력을 주지는 않는다. 생김새가 거기서 거기인 님프들 중에서 가장 이질적인 모습을 지녔다. [10]


3.4. 리 더 페어리(Ly The Fairy)[편집]


파일:Ly_the_Fairy.png
레이맨 2편에서 등장하며, 전작의 베틸라의 포지션을 이어받았다. 레이저 비어드의 해적단의 침략으로 붙잡힌 상태에서 글로박스를 시켜 화이트 럼을 감옥에 갇힌 레이맨에게 전달해주어 레이맨이 다시 싸울 수 있게끔 해준다. 하지만 레이맨이 그녀를 구출했을 때는 그녀 역시 힘을 잃어버린 상태라서 그녀 혼자서는 레이맨의 힘을 완전히 회복시킬 수는 없었고, 그로 인해 레이맨은 4개의 마스크를 찾아 폴로커스를 잠에서 깨우는 여정을 떠난다. 그 와중에 본인도 조금씩 힘을 회복시켜나가며 이따금씩 레이맨에게 도움을 주고, 마지막에는 힘을 완전히 회복하여 레이저 비어드 일당에게 붙잡힌 주민들을 구출하고 해적들을 함께 소탕한다.
게임 내의 Walk of Life와 Walk of Power라는 미니게임 스타일의 스테이지에서는 레이맨을 조종해 리 더 페어리보다 먼저 끝지점에 도착해야하는데, 이에 성공하면 각각 라이프와 황금주먹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컨셉아트에 의하면 리 더 페어리가 레이맨으로 저글링을 해야하는 미니게임도 계획되었으나 기각된 듯하다.

콘솔판 및 PC판 후속작에서는 레이맨 3의 한 스테이지의 조각상으로서만 등장한다. 반면 휴대용 게임기 전용 소프트에서는 GBA로 나온 레이맨 3와 레이맨 엽기토끼 1편에서 레이맨에게 새로운 능력이나 코스튬을 부여하는 역할로 여전히 등장.

참고로 일본판 드림케스트 버전과 레볼루션에서는 디자인이 다르다.#

3.5. 일렉툰(Electoon)[편집]


파일:IUcrOIA.jpg
마법 에너지로 구성된 분홍색 요정들. 레이맨도 이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1편에서는 미스터 다크에게 납치되어 레이맨은 이들을 구출해야 된다. 마지막 미스터 다크와의 결전에서, 주먹을 뺏긴 레이맨에게 주먹을 되찾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도 일렉툰들. 오리진에서도 구해주어야 한다. 1편에서 적으로 등장하는 안티툰과 오리진에서 적으로 등장하는 다크툰이 이 일렉툰의 대척점에 서 있는 캐릭터들이다. 참고로 안티툰들은 모두 미스터 다크의 힘에 의해 타락하였거나 그의 흑마법으로 탄생하게 된 존재들이다.


3.6. 사진사(The Photographer)[편집]


파일:external/raymanpc.com/200px-CrazyPhotographer-info-1.png
레이맨 1편에 등장하며, 스테이지 내의 세이브포인트 역할. 레이맨이 죽으면 사진을 찍은 곳에서부터 다시 시작한다.
오리진에서도 다시 나올 예정이었으나 실제 본편에서는 삭제되었다. 이 당시의 모습은 틴시 모습.


3.7. 타레이잔(Tarayzan)[편집]


파일:external/raymanpc.com/200px-Tarayzan.png
1편의 꿈의 숲에서 등장하는 엑스트라. 레이맨이 나무에 걸려 있는 옷을 떨궈 주면 감사의 의미로 레이맨에게 마법의 씨앗을 건네준다. 히이오히오야앟↗ 해당 스테이지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이 씨앗을 심어서 발판용 나무를 만들 수 있다. 단축키는 X.


3.8. 음악가(The Musician)[편집]


파일:external/raymanpc.com/200px-Musician.png
1편 블루 마운틴에서 등장하는 엑스트라. 첫 대면 시 바위에 깔려 부서진 자신의 기타 때문에 울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것을 본 레이맨이 바위를 부숴서 바위로 된 기타를 만들어 주는데(...) 감사의 의미로 '슈퍼 헬리콥터 약물'을 건네 준다. 이 약물을 먹으면 레이맨이 계속 헬리콥터로 날아다닐 수 있게 된다.[11] 마법의 약물은 전체 스테이지에서 3번 등장한다. 엔딩에서는 음악가의 아들이 모스키토와 낚시를 하고 있다.


3.9. 조(Joe the Extra-Terrestrial)[편집]


파일:external/raymanpc.com/200px-JoeTheET.png
1편의 전갈 스콥스의 동굴 내에 있는 스낵바 'Eat at Joe's'의 주인장. 위 이미지에서 오른쪽에 있는 눈이 네 개 달린 캐릭터이다. 레이맨이 가게의 간판을 고쳐주면, 어두운 스콥스의 동굴을 통과할 수 있도록 주먹에 붙는 반딧불이를 준다.


3.10. 래비드(Rabbid)[편집]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This_guy_is_rabby.jpg
파일:external/3.bp.blogspot.com/rayman-raving-rabbids_art_91.jpg
화난 모습
평상시 모습
땅 속 어디에선가 나온 정체불명의 토끼들로 첫 출연작은 미니게임 전집인 "레이맨 엽기토끼(Rayman Raving Rabbids)".[12] 나름 인기가 있었는지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레이맨의 비중까지 잡아먹어가며 사실상 주인공 자리를 차지하게되더니 이후 레이맨 없이 독자적인 시리즈로 나오게 되었다. 작중 내내 멍청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나, 뭉치면 상당한 전투력을 보여주는 듯하며, 몇몇 작품에서는 독자적인 메카닉을 만들어 세계 정복을 하려드는 무서운 놈들. 아래 후술할 애니메이션이 나오기 전까진 눈이 붉게 물든 상태로 "봐와아아아아앍!!(BWAAAAAA!!)"이라고 외치는 기믹이 있었는데, 호불호가 갈렸는지 현재로선 그러한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하는 짓들도 등장 초창기에 비해선 정말 많이 순화된 편.

니켈로디언[13]에서 이 녀석들을 주인공으로 한 "래비드:엽기토끼의 침공"이라는 TV 애니메이션이 있다. 현재 프랑스 채널 France 3의 어린이 시간대인 Ludo(현 Okoo)에서도 방영중이고, 현재 유튜브에서 찾을 수 있는 가장 좋은 화질의 버전은 프랑스판밖에 없다. 다만 프랑스어를 몰라도 대충 내용은 이해 가능하니 문제는 없다. 전형적인 타임킬링 만화. 프랑스판 제목은 Les Lapins Crétins Invasion. 제목부터가 심상치가 않다..[14] 국내에서는 폐국을 할 때 마지막으로 방영했는데, 이 때 에피소드는 수면실험 편이었다.

'래비드 고 홈'부터 나오는 시리즈부터는 레이맨 시리즈와 완전히 분리되어서 독자적으로 등장 중. 유비소프트에서 푸시를 많이 해주는 편이며, 사실상 유비소프트 아동용 마스코트를 전담하고 있다. 레이맨 레전드에서 아미보 연동 기믹을 활용해 엽기토끼 아미보를 올려놓으면 레이맨이 토끼들이 득실거리는 스테이지에서 싸우게 되어 레이맨과 다시 마주하게 될 예정이었지만, 레이맨 레전드의 아미보 연동 기믹은 기술적 문제로 취소되었고, 그로 인해 레이맨과의 재접선 기회는 멀어진 상태. 그러다가 레이맨 어드벤처의 업데이트를 통해 등장하게되면서 레이맨과 적으로 다시 조우하게 되었다.

유비소프트의 또 다른 게임인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에서는 특정량의 도전과제를 완수할 경우 이스터 에그로 모든 적들이 엽기토끼 모양의 허수아비로 변하게 되는 치트를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해당 치트의 설명문이 꽤 골 때리는데 '이 치트는 모든 적의 모습을 변형시키는데, 뭐랄까... 두고보면 알게 됩니다.' 그 외에도 와치독이나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등에서 인형으로 등장하는 등 타 게임에 이스터 에그 형식으로 잊을만 하면 나온다.
유비소프트의 또 다른 게임인 더 크루 2에서도 콜라보로 등장했다.
유비소프트닌텐도의 사업 파트너라 마리오 RPG 시리즈콜라보 작품에 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닌텐도 스위치 런칭 타이틀로 발매된다고 한다. 그리고 유비소프트 30주년 기념 영상에서 래비드의 모습을 한 마리오 시리즈 캐릭터 피규어가 발견돼 신빙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2017년 5월 24일. 마리오 + 래비드 킹덤 배틀이란 제목으로 유출되었다. 킹덤 배틀에서도 맛가고 개성넘치는 모습은 여전해서 사건의 발단인 것부터 시작해서, 적들 뿐만 아니라 아군으로 합류하는 래비드들도 여러모로 개성이 넘친다.

GBA 버전과 모바일 버전 레이맨 엽기토끼 1편에서 이들의 과거가 나오는데, 항상 순진하고 착한 약자로 취급받아 온갖 장난과 위험한 행위들에 이용당해오던 것에 대해 복수하는 것이 그들의 세계 침공의 목표라고 한다.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Rayman_4_conception_art.jpg
참고로 취소된 레이맨 4가 개발중이던 당시에는 이런 모습이었다. 이 당시의 컨셉이 '좀비토끼'였기 때문인지 지금보다 더 털이 복실복실하고 괴기스럽게 생겼으며, 생김새도 더 다양하다. 또한 눈이 항상 붉게 물들어있단 것도 차이점. 러프 스케치를 미셸 앙쉘이 몽펠리에서 파리로 가던 기차 안에서 직접 그렸다고 한다.

캡틴 레이저호크: 블러드 드래곤 리믹스에서는 괴수 형태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유비소프트의 적극적인 푸시와는 달리 레이맨 팬덤에서 인식이 그렇게 좋지 못한데 레이맨의 신작은 레전드 이후로 10년 동안 나오지 않거나 모바일 외전으로 대신한 반면 래비드는 꾸준한 시리즈 판매와 미디어믹스 제작으로 레이맨의 마스코트 자리를 빼앗은 느낌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레이맨은 25주년 때 별다른 것 없이 그냥 넘어갔지만 래비드는 N주년 때마다 꾸준히 챙겨주는 대조적인 모습이 나오며 마리오 + 래비드 반짝이는 희망에서 레이맨이 주역으로 등장하는 DLC 3탄이 공개되기 전까진 팬덤의 불만이 상당했다.

4. 보스 캐릭터[편집]



4.1. 미스터 다크(Mr. Dark)[편집]


파일:external/raymanpc.com/180px-RJMrDark_00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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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맨 주니어에서의 모습
레이맨 미니에서의 모습
레이맨 1편의 최종 보스. 일렉툰과 그레이트 프로툰을 납치하여 레이맨 세계의 균형을 깨뜨린 장본인. 공격패턴은 이상하게 쉽다. 엔딩에서는 레이맨에게 패배해서 도망친다. 게임의 중간 보스들은 물리치면 다 착하게 되돌아가지만[15], 미스터 다크만은 아닌 듯. 2000년에 발매된 GBC 버전 게임에서는 최종전에서 직접 레이맨과 맞붙게 되고, 패배한 이후 사망하는 듯한 연출로 퇴장했다.

오리진에서도 등장하긴 한다. 초상화로. 오리진의 발매 6개월 전까지만 해도 미스터 다크의 복귀가 주요 플롯이라고 홍보되었으나 개발 막바지에 스토리를 전부 폐기해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 초상화의 모습은 검은 실루엣이 고작인데 이 당시엔 미스터 다크 또한 매지션처럼 틴시로 등장할 예정이었던 탓에 자세히보면 이미지가 볼품없어 보인다. 다크 레이맨 코스튬을 입고 버블 드레머에게 가면 버블 드레머가 그를 언급한다. 공식 사이트에서도 그의 존재가 언급되는데, 정작 게임에선 전혀 등장하지 않은 것이 더욱 큰 의문이다.

레전드에서는 등장은 커녕 언급조차 안된다. 대신 1편에 자신이 소환하던 창조물인 다크 레이맨이 재등장. 어드벤처의 설명문에 따르면 다크 레이맨은 무언가를 열심히 찾고 있다고 하는데, 라이벌인 레이맨이나 자신의 창조주인 미스터 다크를 찾고 있는 듯하다.

레이맨 시리즈 최종 보스들을 모두 통틀어서 눈에 띄게 가장 카리스마 넘치고 독보적으로 간지나는 외형과 다른 최종 보스들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실력넘치는 악행들과 그의 전용 브금으로 팬층에서는 인기가 매우 많다.

악당으로서 활약도 가장 위엄이 넘치는데, 2편의 레이저 비어드는 본인이 만든 기계로 싸우고, 3편의 안드레는 리플럭스와 함께 힘을 합쳐서 싸웠으며, 오리진과 레전드의 다크 틴시는 앞서 언급한 레이저 비어드와 마찬가지로 본인이 만든 기계로 상대하였다. 게다가 이들은 미스터 다크와는 달리 세계에 혼돈을 야기시켰을 뿐이지 결코 세계의 균형을 깨뜨리지는 못했다.

2021년 iOS 전용 게임인 레이맨 미니에서 다시 등장해 무려 21년만에 다시 레이맨 시리즈에 복귀하는데 성공하였다! 오리진에서 기획했던 틴시의 모습이 아닌 위엄있는 레이맨 1편의 그 모습으로 등장해 오리진에서 등장하지 못한 것이 결과적으로 새옹지마가 되었다. 미니가 발매 플랫폼이 하나 뿐인데다 레전드의 재탕 게임 이미지가 강해 흥행하지 못해 인지도가 낮아 크게 알려지지는 못했지만, 이 소식을 듣고 미스터 다크의 이미지를 본 어른이 된 많은 레이맨 팬들을 감동시켰다. 스토리의 보스로 등장한 건 아니고, 챌린지 컨텐츠의 퀘스트를 주는 역할로 등장한다. 스타크래프트1의 프로토스들처럼 에코가 많이 낀 낮고 위엄있는 목소리도 출력된다. 다만, 이 목소리의 대사들은 초콜릿이나 코로나바이러스 등의 프랑스어 단어를 백마스킹한 대사들이라 한다(...)

레이맨 1을 팬이 개인적으로 리메이크해서 만들어진 레이맨 리뎀션에서는 중간 보스 키메라들을 선발로 내세운 뒤 본인이 직접 레이맨과 싸운다. 캔디 샤토에서 1차전을 치르고, 이후 "세상의 끝(The End of the World)"이라는 이름의 고유 월드로 도망쳐 그곳에서 최종전을 치르게 된다. 최종 보스치고 영 김이 빠졌던 오리지널과 달리 본모습으로 직접 싸우는 데다 난이도도 최종 보스에 어울릴 만큼 높아서 평가가 좋다.



4.1.1. 모스키토 종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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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이(Bzzit)
모스키토(Mosk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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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에서의 모스키토[16]
레이맨 1편의 첫 번째 중간 보스. '붕붕이(Bzzit)'이라는 이름의 새끼 개체와 어미 개체랑 한 번씩 싸우게 된다. 새끼 개체를 타고 목적지에 도달하는 스테이지도 있으며, 레이맨 2에서는 잡몹으로 출현.[17] 3편에서는 표지판 장애물로 출현. 오리진과 레전드에선 다시 탑승하며 목적지까지 도달하는거 리메이크된다. 여담으로, 1편에서 PS판 레이맨 Gold에선 이 둘의 몸 색이 어미는 붉은 계통, 아이는 분홍 계통으로 확실히 구별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반면 PC에서는 버그인지 둘의 색이 완전히 똑같아서[18] 아까 물리치고 친구가 된 놈이 다시 덤비는 이상한 상황으로 착각하기 쉽다.[19]

클래식 한글판에선 그냥 모기(...)로 번역되었다. 어차피 원어명 자체가 Mosquito를 약간 바꾼 단어인지라 굳이 원어명을 쓰지 않는다면야 모귀(...) 같은 이상한 이름을 쓰는 것보단 낫기는 하다.


4.1.2. 미스터 색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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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보고 흠칫한 사람들 있을거다.[20]
레이맨 1편의 두 번째 중간 보스. 클래식 한글판에선 색소폰 씨로 번역되었다. 커다란 색소폰이다. 여담으로 미스터 다크의 복제품[21]으로 나올 땐 발과 손으로만 나온다.


4.1.3. 미스터 스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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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맨 1편의 세 번째 중간 보스. 클래식 한글판에선 바위 아저씨 엥? 그래도 아래에 비하면 그럴 듯하다. 거대한 스톤 골렘이다. 레이맨에게 패배한 뒤로는 안면이 바뀐다.(...)


4.1.4. 스페이스 마마[편집]


파일:external/raymanpc.com/PirateSpaceMamaArtwork.png 파일:external/raymanpc.com/SpaceMamaArtwork.png
레이맨 1편의 네 번째 중간 최종 보스. 클래식 한글판에선 우주 아줌마(...)로 번역되었다. 클래식에서 가장 어려운 보스로 여기에서 몇 번 죽는 유저들이 많다. 미스터 다크는 모스키토, 미스터 색스와 짬뽕시켜서 복제해낸다.

참고로 스페이스 마마랑 이름은 최종 스테이지에 우주를 배경으로 한 맵에서만 해당되며, 바이킹을 컨셉으로 한 다른 스테이지에 나오는 버전은 바이킹 마마, 해적 마마 등으로도 불린다. 위 사진 중 오른쪽이 스페이스 마마, 왼쪽이 바이킹 마마이다.

리뎀션에서는 워낙 어려웠기 때문인지 다른 보스들과 달리 혼자 난이도가 하향되었다. 그리고 고대 그리스를 컨셉으로 한 일명 스파르타 마마가 등장한다.

4.1.5. 미스터 스콥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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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맨 1편의 다섯 번째 중간 보스. 미스터 다크는 미스터 스톤과 짬뽕시켜서 복제해낸다. 물리치면 전신의 마디들이 분리돼 떨어진다. 클래식 한글판에선 전갈 아저씨(...)로 번역되었다.

이전 월드인 스페이스 마마에 비해 난이도가 매우 쉬웠는데 이 때문인지 레이맨 리뎀션에서는 여러 패턴들이 추가되고 피격 판정이 까다로워지는 등 난이도가 대폭 증가했다.

4.1.6. 체스마스터[편집]


레이맨 리뎀션에서 새로 추가된 보스. 물론 제작사 공식 작품이 아닌만큼 캐릭터 역시 공식 캐릭터는 아니다.

신 월드인 플레이토피아의 보스이다. 타 보스들과는 달리 직접 싸우기보다는 이름대로 일종의 체스 게임으로 레이맨과 싸우며, 게임에서 패배하면 패배를 승복하는 방식으로 이길 수 있는 특이한 보스이다.


4.1.7. 다크툰[편집]


레이맨 리뎀션에 등장하는 보스. 미스터 다크의 직속 부하로 외관은 게임에 자주 등장하는 몬스터 안티툰보다 약간 거대한 모습이며 타 보스들과는 달리 각기 다른 월드에 총 3번이나 등장하여 레이맨과 싸운다.

꿈의 숲, 블루 마운틴, 스콥스의 동굴에서 총 3번 등장하며 모두 물리치면 캔디 샤토에서 또 등장해 레이맨과 또 싸우려 하는데, 이 때 미스터 다크가 직접 나타나 넌 이제 필요 없다며 모든 힘을 빼앗고 추방시킨다. 이후 최종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구간인 외로운 절벽에서 힘을 잃은 모습으로 등장, 더 이상 할 수 있는게 없으니, 여생을 편하게 보내겠다는 말을 남기고 퇴장한다.

4.2. 레이저 비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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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맨 2편의 최종 보스. 생김새가 로봇 해적선장인게 인상적이며, 이름처럼 면도날로 이루어진 수염이 달려있다. 목적은 세계정복.[22] 보스전에서는 로봇을 타고 덤벼드는데[23] 용암과 미사일 때문에 여기서 패배한 유저들이 꽤 많다. 엔딩에서는 위 항목의 미스터 다크처럼 비행선타고 도망친다.[24] 3편에선 잠깐 표본모습으로 까메오 등장한다. 이 때 모습은 최후의 만찬(...) 본인이 나중에 십자가에 못박히려나? 출시된 콘솔 버전에 따라 눈에 검은 눈동자가 있는 모습으로 나오기도하며, 레이맨 애니메이션 시리즈[25]에서도 눈에 검은 눈동자가 있는 모습을 한채 서커스 조련사로 나오기도하였다.

스토리 초반에 세계관 상에 존재하는 1000개의 럼 중 한개를 먹어버리는데, 그 순간 최대 럼 갯수가 1000개에서 999개로 줄어든다. 그 때문에 999개의 럼을 다 모은 뒤 마지막 1000번째 럼을 찾아야하는게 플레이어에게 고역일 뿐만 아니라, 이 1000번째 럼의 위치 또한 굉장히 찾기 어려운 것으로 악명이 높다.[26] 다만 실제 게임 플레이 자체는 럼을 전부 다 모으지 않아도 엔딩을 보는데 문제가 없기 때문에 엔딩을 본 사람들을 위한 부차적인 도전 과제처럼 여기면 된다.

4.3. 안드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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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맨 3편의 최종 보스. 크기가 참 작은데, 사나운 성격에 능력은 꽤 하는편. 럼들을 자신의 부하로 만든다. 그리고 뭉쳐서 더욱더 커지게 하는 능력도 있다.

중간에 글로박스가 삼켜버리는 바람에 글로박스가 먹지도 못하는 술[27]을 억지로 마시는 등 꽤나 고생했다가 뱃속에서 말하는 거도 신경 쓰이고 세 명의 의사 틴시들이 글로박스를 가지고 연주를 하면서(...) 다시 뱉어냈다. 정확히는 의사 틴시들의 글로박스로 연주하는 소리를 버티지 못하고 스스로 글로박스의 몸 밖으로 나와버린 것에 가깝다.

여담으로 이 녀석이 레이맨 메인 시리즈의 악당들 중 리플럭스와 함께 유이하게 사망한 악당이다. 그야말로 존재 자체가 완벽히 소멸.[28]

개발이 취소된 레이맨 4가 개발 중 ‘좀비토끼’라는 설정이 확립되어있었을 당시에는 모종의 사유로 레이맨과 동맹을 맺는다는 설정으로 재등장할 예정이었다고한다.

4.3.1. 더 후드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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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의 졸개. 본래는 요정 럼이었으나 안드레한테 빙의당했다.[29] 떼를 지어서 공격하고 다른 후드럼으로도 변신하기도 한다. 스테이지마다 보스 역할을 하기도 한다.


4.4. 리플럭스(Reflux)[편집]


레이맨 3의 최종 보스중 하나. 본래 레이맨 세계관에서 가장 흉악한 종족으로 유명한 크나렌(Knaaren)의 챔피언이었으나, 레이맨과의 경기싸움에서 지게되고 챔피언자리를 레이맨에게 빼앗기게 되었다. 이후 글로박스의 몸속에서 탈출한 안드레와 함께 레이맨에게 복수하기 위해 크나렌 종족을 배신하면서 다시 덤벼들었지만 패배 후 결정화되면서 사망한다. GBA로 출시된 스토리 상의 후속작인 후드럼의 복수에서는 안드레에게 몸을 빼앗긴 글로박스가 리플럭스의 클론으로 모습이 변해버려 최종 보스로 등장하고, 마지막에는 안드레의 세뇌에서 벗어나 원래의 글로박스로 되돌아온다. 안드레와 함께 사망한 몇 안되는 인물.


4.5. 마법사 (The Magician) = 다크 틴시(Dark Teensie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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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의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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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맨 1편부터 등장한 유서 깊은 전통의 캐릭터. 1편에서는 베틸라와 함께 레이맨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 온갖 노력과 유저들을 상대로 한 팅 도박을 하던 착한 캐릭터. 오리진에서도 조언을 해주는 아군 포지션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마지막에서 모든것의 흑막임이 밝혀지며 최종 보스 포지션으로 등장한다. 그야말로 모든 사건의 원흉. 그리고 1편의 최종 보스인 Mr.Dark의 팬이자 추종자라고 밝힌다.

1편에서는 베틸라의 절친이자, 레이맨을 정성껏 도왔던 그가 어째서 그들을 배신하고 미스터 다크의 편에 서게 되었는지는 의문.[30]

오리진에서는 마법사의 모자가 등장한다. 위에 점프해서 밟을 시 조언 창을 띄워준다.

레전드에서는 5명의 다크 틴시 일족이 등장하며, 공주 틴시를 납치하거나 보스를 소환하면서 그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한창 추격전을 벌이다가, 마지막 순간에 어딘가 틈새에 끼이는 바람에 발목이 잡히게 된다. 이 때 마법사의 꽁무니를 조준해서 펀치를 날려주면 저 멀리 소행성까지 날아가 처박힌 채로 인간 관악기가 된다.. 5명 전원을 처박아주면 하나의 붕탁송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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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로복스라고도 하지만, 글로스가 맞다. 후속작 레이맨 어드벤처에서 글로박스라고 번역하였고, 레이맨 2 초반에 레이맨이 글로박스를 찾을 때 정확하게 '글로박스'라고 부른다.[2] 후술할 팔다리 문제만 봐도 그렇다. 1편에서는 세계관의 모든 사람이 팔다리가 없었는데, 2편에서는 레이맨만 팔다리가 없으며 다른 캐릭터들이 그런 레이맨을 보고 신기해한다.[3] 글로복스라고도 하지만, 글로스가 맞다. 후속작 레이맨 어드벤처에서 글로박스라고 번역하였고, 레이맨 2 초반에 레이맨이 글로박스를 찾을 때 정확하게 '글로박스'라고 부른다.[4] 팔로 날갯짓하는 것만으로도 천천히 하강할 수 있다. 3편에서는 안드레를 삼켰을때 몸이 풍선처럼 된 채로 어디론가 날아가버리기도 했다.[5] 참고로 이 이야기는 레이맨 어드벤처에 나오는 글로박스의 스킨 ‘빨간 글로박스’의 이야기에 “원래 글로박스는 빨간색이였지만 벌들과 문제가 생긴 뒤로는 파란색이 되었어요.”라고 축약되어 나온다.[6] 오리진에서 공주 틴시 등으로 플레이할 수 있었으므로 엄밀히 따지지면 첫 여성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아니다.[7] 매 스테이지를 1회차로 플레이할 때 스테이지 끝부분에 있는 감옥을 부수면 하나씩 나와서 레이맨과 함께 춤을 추어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는 포탈을 열어준다. 일정 개수 이상의 럼을 모은 상태여야 입장할 수 있는 일부 스테이지에서도 시작하기 전에 등장한다.[8] 얻어 맞는 괴물의 눈알을 자세히 보면 붉게 충혈되어 있는걸 볼 수 있다. 지못미...[9] 웅얼거리는 말은 피그 라틴(Pig Latin)이다. 피그 라틴의 자세한 설명은 여기에[10] 클리어 직후 저주가 풀렸다며 고마워하는데 정황상 누군가의 저주로 인해 빅 마마로 변한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해 팬들은 그녀가 마법사 혹은 미스터 다크에게 저주를 받아서 변해버린것으로 추측하며, 정황상 미스터 다크가 그녀에게 저주를 걸었을 가능성이 크다.[11] 블루 마운틴에서 2번 사진의 도시에서 1번 등장한다.[12] 단 GBA 버전과 NDS 버전, 피처폰 버전은 어드벤처 게임이다.[13] 시즌 4부터는 넷플릭스에서 방영 중이다.[14] 이 엽기토끼들의 프랑스판 명칭이 Lapin crétin인데, 병신토끼란 뜻이 돼 버린다...[15] 해외 위키에서 그는 변신술도 할 수 있다고 하니 미스터 다크가 직접 변신하여 레이맨과 싸운 것으로도 추측할 수 있다. 실제로 보스들의 체력칸에 보스들이 아닌 미스터 다크의 얼굴이 그려져 있는 것을 보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16] 근데 색으로만 따지면 붕붕이다.신발이 없어지고 손이 모기와 같아졌다,그리고 부리가 끝으로 갈수록 커지고 이빨이 생기고 날개가 길어졌다.[17] PS2판으로 나온 확장판인 레이맨 레볼루션에서는 월드맵에서 특정 월드로 이동하기 위해 게임 진행 중 구해줘야하는 인질 중 하나로 나온다. 구출 이후 항구로 가면 다른 월드로 이동하기 위한 배를 탈 수 있게 해준다.[18] PS판에서도 보스전 이전 모스키토가 밤송이를 들고 쫓아오는 스테이지에선 그냥 분홍색으로 나온다. 원래 색 구분을 하지 않았다가 착각의 소지가 있어서 PS판에서 바꾼 듯.[19] PC판은 붕붕이와 모스키토를 구분하려면 붕붕이를 잡기전에는 색깔이 같으나 붕붕이를 잡는순간 붕붕이 손색깔이 흰색에서 분홍색으로 바뀐다. 모스키토의 경우엔 보스를 이겨도 손색깔이 흰색 그대로 바뀌지 않는걸로 구분이 가능하다.[20] 성관계의 Sex와 색소폰을 줄여서말한 색스의 동음이의어 때문에 흠칫한 사람이 종종 있다.[21] 복제품이라기보단 미스터 다크가 변신했을 가능성이 높다.[22] 그런지 2편의 졸개들도 로봇이다.[23] 이 때 레이저 비어드에게 로봇을 만들어와 판 외판원인 제너럴은 원래 토닉 트러블이라는 게임에서 등장한 캐릭터가 카메오로 출연한 것.[24] 이 때 최후의 발악으로 리모컨으로 자폭장치를 켜서 기지를 폭발시켜 레이맨을 없앨려 했다. 당연히 레이맨은 살았다고 결국 이녀석은 되는일이 전혀 없었다 카더라..이후 2편과 3편 사이의 스토리를 다루는 GBA판 3편에서 다시 침략해오지만 이 때도 마찬가지...[25] 레이맨 2가 나온 직후 총 26부작의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예정이었으나, 4편까지만 나온채로 제작이 중단되었다.[26] PS1 판에서는 레이저 비어드가 레드 럼을 먹기 때문에 최대 럼 갯수가 줄어들지않으며, PS2 판에서는 1000번째 럼을 찾는 난이도가 다른 기종들보다 낮다.[27] 자두주스다. 후드럼이 가끔 쉴 때 먹는 것으로 보아 후드럼의 술로 보인다.[28] 콘솔로 나온 3편에서는 엔딩 마지막 장면에 다시 살아났다가 GBA로 나온 레이맨 : 후드럼의 복수 에서 완전히 사망.[29] 럼이 안드레한테 빙의됐을땐 블랙 럼이라고 부른다.[30] 이에 레이맨 팬들은 나름의 추측을 내놓았는데, 그 내용은 즉슨 그는 1편 때부터 미스터 다크의 유혹을 받아와 끝내 오리진 시점에서는 완전히 타락하여 그의 편에 서게 되었다는 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