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포네그리프 (r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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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onepiecegt.it/056.jpg

1. 개요
2. 위치
2.4. 마지막 로드 포네그리프


1. 개요[편집]


ロード歴史の本文(ポーネグリフ/Road Poneglyphs[1]

전 세계에 단 4개만 존재하는 붉은색 포네그리프. 수많은 바다의 맹자들이 찾아 헤매는 위대한 항로의 최종지점, 라프텔로 인도하는 돌이다. 각각의 포네그리프는 지도상의 특정 위치를 가리키고 있는데, 그 위치를 찾아내 서로 직선으로 연결했을 때, 한가운데 떠오르는 대각선의 교차점이 바로 800년 동안 해적왕 골 D. 로저와 그 선원들만 다다랐던 마지막 섬 라프텔이다. 그래서 해적왕으로 가는 길을 인도하는 로드 포네그리프는 사황끼리 서로 빼앗을 만한 레벨의 물건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네 지점 중 세 지점을 안다면 나머지 하나의 위치를 모르더라도 세 점을 꼭지점으로 하는 삼각형을 그려 그 길을 따라가면 무조건 라프텔을 찾을 수 있다. 문제는 라프텔은 기록지침이나 영구지침을 따라갈 뿐 그 이외의 항로는 알 방도가 없는 위대한 항로에 있다는 것이다. 위대한 항로에서는 지침을 따라가지 않으면 직진조차 하기 힘들다. 혹은 두 지점만 안다면 두 지점을 꼭지점으로 하는 선분을 그려 그 선분을 따라가는 방법으로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 그 선분이 사각형의 변인지 대각선인지 알 방도가 없기 때문에 1/3에 당첨되는 운빨(...)이 필요하다.[2] 애니에서는 나미가 나머지 하나도 필요하다고 언급한다.

4개의 로드 포네그리프 중에서 현재 위치를 알 수 없는 것은 하나로 나머지는 모코모 공국 고래의 숲, 사황 '빅 맘' 샬롯 링링의 본거지 토트랜드, 사황 '백수' 카이도가 머무는 와노쿠니에 하나씩 있다. 행방을 알 수 없는 하나는 26년 전까지 어인섬에 있었다.[3] 현재 밀짚모자 일당은 모코모 공국의 로드 포네그리프, 브룩의 대활약으로 뜬 빅 맘의 로드 포네그리프의 탁본, 그리고 로빈과 로가 1055화에서 보게된 와노쿠니의 로드 포네그리프 이렇게 3개의 탁본을 가지고 있다.

2. 위치[편집]



2.1. 모코모 공국[편집]


파일:Porneglyph_Zou.jpg
파일:external/3f171378dd535f43604cfaac73083ad02ab1403b838fdcce6e44e68f33b84ff5.jpg

위치 - 고래의 숲에 숨겨진 석실

밍크족이 자신들의 목숨을 걸고 대대로 지키고 있다. 루피 일행에게 도움을 받은 답례로 공개했으며 이것을 통해 밀짚모자 일당은 라프텔에 관한 단서를 알아냈다.

2.2. 토트랜드[편집]


파일:빅맘 로드포네그리프.jpg
파일:토트랜드 포네그리프.jpg

위치 - 홀케이크 성 보물의 방

사황 '빅 맘' 샬롯 링링이 다른 2개의 포네그리프와 함께 보관해 두고 있다. 빅 맘은 삼안족 혼혈인 자신의 딸 샬롯 푸딩이 세 번째 눈을 '개안'하면 포네그리프를 해석할 수 있다고 믿고 있었으나 카이도와 손을 잡고 원피스를 찾으러 가야 하는 상황이 되는 바람에 급한 대로 니코 로빈을 노리기로 한다.

나름 철저히 보관하고는 있으나, 세 번[4]이나 복사를 허용당했다.[5]

2.3. 와노쿠니[편집]


파일:20220729_233030.jpg

위치 - 꽃의 도읍 지하 해저도시(고대 와노쿠니) 입구

사황 '백수' 카이도가 가지고 있는 로드 포네그리프. 이것과 별개로 현 와노쿠니의 쇼군 쿠로즈미 오로치의 성 지하에 포네그리프가 1개 있고, 백수 해적단의 본거지인 오니가시마의 지하 2층에도 포네그리프가 1개 있다.

카이도 쪽 관련 떡밥으로 쇼군 성의 지하내 일반 포네그리프 주변에 목각인형이 늘어서 있는데, 이것과 관련된 뭔가가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999화에서 오니가시마가 아닌 꽃의 도읍에 있다는 것이 암시되었고, 1055화에서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코즈키 스키야키의 말에 의하면 과거 와노쿠니는 길쭉한 산이 있는 큰 섬이었는데 공백의 100년 이후 거대한 바위 벽이 섬을 에워쌌다. 그 후 물이 계속 차오르면서 저지대 건물들은 플루톤과 함께 물 속에 수장되었고[6] 사람들은 산 중턱까지 올라가 새로이 마을을 세웠다. 이것을 훗날 어인족 잭이 잠수해서 발견한 것.[7] 그리고 로드 포네그리프는 지하의 해저도시 입구에 안치되었고 이걸 로와 로빈이 확인하게 된다. 이후 탁본을 3개 떠서 루피, 로, 키드가 하나씩 나눠가졌다.


2.4. 마지막 로드 포네그리프[편집]


파일:과거 어인섬 바다의숲에 있던 로드 포네그리프.jpg[8]

위치 : 어인섬 바다의 숲 → 불명

로저가 살아있던 26년 전까지는 어인섬 바다의 숲에 조이보이의 사과문이 쓰인 포네그리프 옆에 있었지만 지금은 사라졌다. 현재 이 로드 포네그리프의 행방이나 관련된 정보를 아는 인물은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나온 가설은 다음과 같다.

1. 어인섬이 오랫동안 흰 수염 해적단의 영토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가 어인섬의 안전을 위해 비밀리에 빼돌렸다.[9]
2. 로저 장본인, 혹은 로저 해적단에 소속되어있던 누군가가 손을 써서 직접 보관하고 있거나 엘바프로드스타 섬 등 밀짚모자 일당이 가지 않은 섬에 숨겼다.[10]
3. 제3자가 손에 넣었다. 물론 가능성은 낮다.

적어도 해군이나 사이퍼폴 등 세계정부의 손에는 들어가지 않았다는 것은 확실하다. 만약 정부의 손이 닿았다면 그 옆에 있는 조이보이의 편지가 남아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사실상 티치 아니면 샹크스가 갖고 있거나 적어도 행방의 단서는 있을 거라고 추정된다.

1056화에서 킬러가 '불의 상처의 남자("火ノ傷"の男)'를 찾으라는 단서를 내놓자 밀짚모자 일당이 갸우뚱하는 가운데 트라팔가 로는 그게 뭔지 알아채는 듯한 연출이 나왔다. 다만 이 단서가 4번째 로드 포네그리프와 관련이 있는지는 불명이다.

팬덤에서는 원피스가 최종장에 돌입하고, 대비보 원피스 쟁탈전에서 마샬 D. 티치를 빼놓고 갈 수 없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펑크하자드에서 해군 원수 자리를 놓고 사카즈키와 결투 후 왼쪽 다리를 잃고 화상을 입은 쿠잔이나 사보가 '불의 상처의 남자("火ノ傷"の男)'가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하지만 이건 그들이 태어나 화상을 입기도 훨씬 전에 적혀진 것들이고, 구태여 이름 대신 애매하고 비유적인 표현을 표현을 썼기에 자야의 '해골의 왼쪽 눈'처럼 특징적인 지명이거나 역사적인 인물 등의 특징일 가능성도 점쳐지나, 아직은 불분명하다.
하지만 1066화에서 사우로 생존과 사우로가 붕대를 감고있어 불의 상처의 남자는 사우로일 가능성이 높다
[1] 영어 번역팀에 따르면 라프텔의 영문명이 Raftel에서 Laugh Tale이 된 것처럼 본 명칭과 로드스타 섬과의 연관성이 있을시 Road를 Lode로 바뀔 수도 있다고 한다.[2] 사실 해로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1/3보다 더한 운빨이 필요하다. 만약 잘못 간 것만 따지면 '여기가 아닌가벼'로 끝나겠지만 만약 그 곳에 암초투성이 바다라면? 당연히 매우 위험하다.[3] 로저는 토트랜드 → 어인섬 → 와노쿠니 → 모코모 공국 순서로 로드 포네그리프를 얻어 라프텔로 향했다.[4] 로저 해적단밀짚모자 일당, 키드 해적단.[5] 다만 로저 해적단 때는 토트랜드(빅 맘의 세력)도 현재만큼 거대하지는 않았을 테고 로저가 몰래 탁본을 떴다는 언급이 있었다. 키드 해적단의 경우 키드가 스위트 장성 중 한명을 쓰러트리고 탁본을 탈취했다.[6] 즉, 다르게 보면 능력자들만 잔뜩인 집단은 벽을 부수지 않는 한 절대로 접근할 수가 없다는 뜻이다.[7] 정황상 매머드 능력자가 되기 전의 잭인 것으로 보인다. 잭이 능력자가 된 것은 비교적 최근인 듯.[8] 맨 오른쪽의 전사 복장을 한 인물은 현(現) 어인섬의 국왕인 넵튠이다.[9] 만약 그렇다면 현재는 흰수염의 유산을 모두 빼앗은 티치가 소유하고 있거나, 마지막 남은 흰수염의 영역인 스핑크스 섬에 있을 것이다.[10] 대표적인 후보는 샹크스. 그 외에도 실버즈 레일리, 스코퍼 가반같이 은퇴한 간부들이나, 가능성은 낮지만 버기도 후보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