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군단장 레이드/카멘 (r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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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로스트아크/군단장 레이드
관련 문서: 카멘 쇼케이스 ECLIPSE
9월 13일부터 진행중인 퍼스트 클리어 레이스에 대한 내용은 카멘, The FIRST 문서 참고하십시오.
아브렐슈드에 이어 관문별로 사용 가능한 에스더 스킬이 달라진다.
파멸을 노래하는 대성당에서 진행되며, 카멘 전조 퀘스트에서도 등장했던 칠흑의 숭배자, 킬리네사가 첫번째 보스로 등장한다. 컨셉아트를 보면 팔을 칼날, 철퇴, 랜스 형태로 변형시켜 공격하거나, 꼬리를 변형시키는 등 여러 공격 모션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체력은 노말 349억 6119만 4323(180줄), 하드 735억 2956만 5543(180줄)이며 광폭화 제한 시간은 5분. 다만 145줄 패턴을 파훼하고 나면 10분으로 늘어난다.
카멘 쇼케이스 ECLIPSE에서 이야기한대로, 피지컬에 기여하는 기믹이 많이 등장한다. 카운터가 밥 먹듯 등장하고, 점박이 장판도 수시로 깔린다.
1관문 만의 특별한 기믹으로 "응징" 이라는 버프가 보스한테 걸려 있는데, 에스더 스킬의 위력이 감소하는 대신 에스더 게이지 수급량이 늘어나는 버프이다. 따라서 에스더 스킬을 적재적소에 바로바로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9]
바라트론의 내부, 어둠의 자락에서 진행된다. 이동형 전투가 진행되는데, 안개폭풍이 플레이어를 쫒아온다고 한다.[12] 또한 낙사 판정이 있는 맵에서 전투가 진행된다.
기존 카멘 전조 퀘스트에서 나왔던 인간 형태 어둠의 기사, 발리나크로 전투를 하다가 금기를 삼킨 자, 발리나크라는 이름을 가진 가고일과 비슷한 괴물의 형상으로 변신한다. 이후 50줄에서 종언을 고하는 자, 발리나크로 마지막 변신을 한다.
체력은 노말 476억 7435만 5895(180줄), 하드 855억 3106만 7748(180줄). 광폭화 제한 시간은 14분. 어둠의 기사, 발리나크만 토속성 취약.
여담으로 전조퀘스트의 인간형태일때 맨손으로 취한 자세, 맨손으로 싸우며 잡기패턴을 시전한 모습, 뒤에 올라와있는 짐승등 때문에 호라 루라고 불리고 있다.
깨알같은 부분으로, 관문 간 이동 중에 낙사하는 지형이 있다.#
바라트론의 심장부인 절망의 권좌에서 진행된다. 빛을 꺼트리는 자, 카멘이 등장한다. 이전 군단장들과는 달리, 무력 게이지 자체가 없어서[16] , 아무리 무력화를 때려넣어도 무력 스턴이 걸리지 않는다. 또한 신규 시스템인 격돌이 여기서부터 적용되므로, 카운터 패턴 또한 없다[17] 격돌 연출 모음 도화가 격돌 연출
체력은 노말 794억 5725만 9825(300줄)[18] , 하드는 무려 1425억 5177만 9580(300줄)이며, 이는 레이드 최초의 1000억을 넘긴 체력이다. 광폭화 제한 시간은 18분. 심지어 광폭화 제한 시간 내에 카멘 본체의 체력 뿐만 아니라 후술할 카멘의 대검 또한 체력을 전부 다 까서 처치해야하며, 승마 & 격돌 패턴에서 생기는 보호막까지 딜링을 해서 전부 까내려야 진행이 가능하기에, 표기된 체력보다 더더욱 실체감 체력은 높다. 이런 높은 체력에도 불구하고 광폭화 시간 초기화가 한번도 되지 않으므로 하드는 심각한 딜부족이 체감된다. 설상가상으로 90줄의 2분25초 컷신은 덤이다.
패턴상 어둠의 대검이 혼자 나와 활약하는 경우가 꽤 있는데, 이 때문에 카단의 나히니르와 같은 에고소드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카멘 쇼케이스 ECLIPSE에서 언급했듯, 일반 스킬이 타 군단장의 필살기급 연출을 보여준다.초반 패턴부터 연출도 연출이지만, 데미지량도 즉사급 데미지다. 또한 앞선 언급대로 패턴 전체가 빠른 반사속도를 요구한다. 카멘의 공격 대부분이 즉사 범위기라서 회피가 중요하고, 어둠의 대검은 빠른 카운터 후 무력을 해야 딜타임이 잡히며, 격돌은 QTE 패턴을 요구하는 등.[19]
추가로 김상복 팀장이 3관문을 콕집어서 3단 변신이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하였다. 실제로 밝혀진 전개상 카멘의 분신→ 군마 탑승한 분신 카멘 → 카멘 본체(90줄이후)로 카멘 자체의 외형은 변하지 않았지만 군마탑승과 본체의 스탠스와 패턴이 모두 변경되므로 어찌보면 3단 변신이나 다름 없긴하다.
2일차 낮에 클라이언트의 정보를 뜯어 히든 에스더에 관련된 업적 정보가 미리 유출되었다. 3관문의 히든 니나브는 유출 당일 밤 10시를 넘어 실제로 존재함이 확인되었으며, 4관문에 카단 에스더 스킬의 존재가 암시되었으나 9월 16일까지 해당 관문에 돌입한 파티는 없어 확인 불능인 상태였다. 이후 로사단 파티가 4관문에 진입하여 에스더는 실리안, 아제나, 샨디임이 확인되었다.[20] . 그리고 4관문 히든 페이즈 업적에 별을 제패한 자, 카멘이라는 기존에 확인되지 않은 카멘의 모습이 언급되어 있다는 사실도 유출되며 많은 추측을 낳게 되었다.
9월 15일 22시 43분 노말 최초 클리어가 나왔다.#[21] 이후 클리어 인증이 속속 올라오기 시작했고 3관 풀영상도 나왔다.데헌 시점 바드 시점 스카우터 시점
9월 17일 오전 1시 19분 로아사랑단에서 하드 3관문을 클리어했다.
클리어 시 기를 모아 공격하려던 찰나 투구 왼쪽 뺨부분에 금이 가더니[22] 얼굴이 뒤로 밀려날만큼 깨져 아래턱과 은빛 장발이 드러나고 붉은 안광을 비추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생각을 바꾼 것인지 깨진 부분을 어둠으로 복구하고 오른손으로 힘을 모으면서 어둠의 기운을 뿜어내며 위협하나 나히니르가 떨어지면서 곧이어 카단과 바훈투르, 샨디가 도착한다.[23]
이들은 바라트론 내부의 생존자들을 외부로 구출하고 있었다. 이윽고 카단은 카멘을 부르고, 잠시 후 카멘이 땅을 갈라 포탈을 열고 어둠으로 오라한 뒤 그 안으로 들어가며 3관문이 종료된다.
1관문 킬리네사와 비슷하게 무기를 바꿔가며 싸우는 어둠군단장 카멘이 등장하며, 체력이 무려 1799억 0939만 6736(350줄)이다[37] . 광폭화 시간은 3관문과 똑같은 18분. 또한 이전까지의 레이드와는 다르게 2주 간격으로 돌 수 있는 관문이다.[38] 3관문과 달리 여기서는 카멘에게 카운터와 주황색 무력 게이지도 나오긴 하나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카멘이 쓰러지진 않는다.
9월 9일 카멘 쇼케이스 ECLIPSE에서 밝혀지기로, 4관문 난이도는 어나더 레벨일 것이라고 했다.[39] 쇼케이스 당시 재생된 개발진 인터뷰에서 QA팀의 평가론 "이거 할 수 있는건가","그동안 내가 오만했구나." QA팀원들도 4관문 트라이 중 "멘탈이 나갔다." 정도 라는 평가가 나왔다며 내부 테스트조차도 치를 떨 정도로 어마무시한 난이도로 책정되었음을 언급했다.[40]
9월 14일 임시점검에서 4관문 이펙트 버그를 수정했는데 점검 당시 3관문을 클리어해 4관문에 진입한 파티가 한 군데도 없어서 그 누구도 보지 못한 버그수정이라 우스갯소리로 티배깅이냐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여담으로 보스의 체력 옆 어둠 게이지의 아이콘이 흰 머리칼이 나있는 아이콘으로 바뀐다.
4관문의 BGM은 기존 3관문의 메인 카멘 테마 BGM의 편곡에 테너 성악이 묵직하고 장엄한 분위기를 들려주어 레이드의 무게감을 플레이어들에게 선사한다.[41] 정확히는 카멘 전조 퀘스트에서 카멘이 바라트론 소환 시 쓰였던 곡에 테너 성악이 추가된 버전이다.
어둠군단장 카멘의 체력이 모두 소진되면 바라트론 내부의 어둠의 기운을 모두 흡수하고[55] 모습이 완전히 달라진[56] 별을 제패한 자, 카멘이 히든 페이즈로 등장한다. 체력은 778억 6062만 4370(350줄)이다. 광폭화 시간은 8분. 4관문의 일부인 만큼, 공략 실패시에는 4관문을 다시 시작해야 하지만 유저들은 편의상 5관문, 5관으로 칭하고 있다. 히든 페이즈에 처음으로 진입하면 숨겨진 업적인 심연을 목격한 자 달성과 함께 '별을 제패한 자, 카멘' 원정대 영지 음원을 얻는다. 그렇다보니 해당 음원은 아이템 사전 목록에 등록되지 않았다. 스포일러 방지 차원인듯.
자세한 내용은 카멘, The FIRST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카멘 퍼스트 클리어 이벤트에 관한 내용을 정리한 문서다.
역대급 레이드 퀄리티와 난이도, 그리고 로스트아크 최초 공식 퍼클 레이스까지 맞물리면서 2023 LOA ON SUMMER 이후 추락했던 로스트아크에 대한 관심도가 다시 상승세로 접어들었다. 금강선 디렉터는 로아온에 대한 실망으로 많은 유저가 게임을 이탈했지만, 지속된 라이브 방송과 다양한 개편으로 카멘이 업데이트되기도 전에 이미 떨어졌던 유저 수를 상회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보도자료로도 공개되었는데, 업데이트 일주일 만에 신규 모험가 수는 225%, 복귀 모험가 수는 321%가 증가했다고 한다.
로스트아크 역대 최고 난이도로 출시된 군단장 레이드로 평가받는다. 또한 최초 클리어까지 무려 10일 11시간 19분 (251시간 19분)으로 역대 최장시간이 걸린 레이드이다. 같은날 출시된 노말 난이도 조차도 2일 12시간 43분 (60시간 43분)이 걸려서 최초 클리어가 나왔다.
카멘 레이드는 패턴 구성상 순수하게 플레이타임을 늘려 짤패턴에 익숙해지는 정공법 말고는 답이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 기존 레이드는 기준치보다 강화를 더 많이 누르고 장비를 종결급으로 갖춘다면 보스의 공격을 어느 정도 버티거나 딜찍누로 넘어갈 수 있었던 반면 카멘 레이드는 주기적으로 즉사급 데미지를 난사하며 지속적으로 반응속도와 숙련도를 시험하기 때문에[72] 그런 오만한 생각을 가지고 들어갔다간 혼이 빠지게 된다. 또한 한 명이라도 빠지면 아무리 오버스펙일지라도 딜 부족이 발생하게끔 설계되어 있다. 특히나 3관문은 한 명도 안 죽고 모든 패턴을 돌파해야 클리어가 가능하여 그야말로 "레이드"다운 관문이 나왔다는 평.[73] 이는 다른 군단장의 헬 난이도와도 비슷한 방식인데, 이 때문에 평소에 헬을 많이 플레이해 이런 스타일에 익숙해져있는 사람에게 유리하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74] 기존 군단장 레이드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출시되었다.
덕분에 2관문조차도 넘기지 못하고 터져나간 공대가 부지기수이고, 노말조차 9월 15일 오후 10시가 넘어서야 3관 첫 클리어가 나왔다. 여러 메인 공대에서 일찍부터 "4관까지 7일이 가능한 것인가"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도 했는데, 이 우려는 현실이 되어 로아사랑단의 4일차 최초 3관클 이후 7일차 오전 10시까지도 겨우 6개 공대의 하드 3관클이 인증되었다.[75]
문제는 카멘 레이드가 4관문 구성이었다는 것인데, 덕분에 당연스럽게 어나더 레벨 난이도라는 4관에 대한 관심이 모였었다. 도대체 어떻길래 "어나더 레벨"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는지 궁금해하는 반응이 특히 많았다. 그리고 4일차 로아사랑단에 의해 공개된 4관문은 괴랄한 난이도를 자랑했다. 4관 카멘은 마주하자마자 온갖 짤 패턴으로 유저를 썰었고, 영문도 모를 전멸기를 시전하기도 했다. 또한 로아 레이드에서 흔했던 카운터나 무력화 기믹이 먹히지 않는데, 카운터를 성공시켜도 패턴이 약간 지연될 뿐이고, 오히려 강력한 반격이 날아온다.카운터를 안치면 겁나쎄게 맞고, 치면 그래도 쎄게 맞는다.[76] 새롭게 생긴 시스템인 협동 카운터마저도 살벌한 짤 패턴 이후 다시 카운터가 날아오며, 실패 시 즉사급 데미지를 입혔다.
게다가 그렇게 고생해서 뚫고 가도 히든 관문이 존재하는데, 여기서도 새로운 패턴이 등장하여 온갖 즉사기와 괴랄한 짤패턴이 난무하고, 히든 페이즈 110줄이 되면 신규 패턴으로 무장한 카멘이 등장하면서 괴랄하다 못해 끔찍한 정도로 반응속도를 요구해버린다. 이런 구성에 이때까지와 동일하게 죽으면 4관문 처음부터 재시작이라는 점까지 더해지며 말그대로 절망적인 레이드임을 증명했다.[77]
한편, 3관의 난이도가 조명되면서 과거 2021년 겨울 로아온에서 금강선 디렉터가 발언한 내용이 재차 발굴되기도 했다. 당시 금강선 디렉터는 아브렐슈드 레이드를 과하게 만든 걸 인정하면서도 "연대 기믹은 있어야 한다"며 연대 기믹을 완전히 삭제하는 것에 대해선 부정적인 반응이었는데, 그 근거가 "연대 기믹이 들어간 레이드는 숙련이 될 수록 클리어 시간이 줄어들 수 있지만, 피지컬적으로 설계를 하면 클리어 시간 지표가 줄어드는 게 느리거나, 어떤 분들은 아예 줄어들지 않는다"이었다. 그런데 카멘 3관의 컨셉이 개인의 피지컬을 크게 요구하고 그 결과 엔드 스펙 유저들도 자비없이 쓰러지면서 이 발언이 실제로 증명되며 발언이 재조명 된 것. 이때 언급되는 것이 망조의 짐승 칼엘리고스인데, 죠니월드의 시즌1 칼엘 플레이 영상을 보면 이유를 알 수 있다. (2019.04.13) [78]
세계관 최강자 중 하나인 카멘의 악명에 걸맞는, 혼이 쏙 빠지는 난이도로 유저들을 충격에 빠트린 여러모로 기념비적인 군단장 레이드로 평가받는다. MMORPG에 소울라이크 컨텐츠를 개발해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97] 완성도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으며, 특히 기존에 숙제화되는 컨텐츠에 매너리즘과 자기과신에 빠져 있었던 유저들에게 여러모로 참신한 충격을 주며 예절 주입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런 가혹한 난이도는 보다 힘든 도전을 기대하던 유저들에게는 열의를 불태울 계기를 제공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로스트아크의 라이트함을 선호했던 유저들의 경우 의욕이 꺾여 버릴 정도로 가혹한 구성에 오히려 이탈해버리는 등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반응에 대해 금강선 디렉터는 적당히 쉬운 수준의 난이도와 상당수 유저는 도전하기도 힘든 난이도를 분리해서 개발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겠다고 언급하며 카멘 레이드는 이후 컨텐츠 개발에 있어 하나의 분수령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난이도에 대한 갑론을박과는 별개로, 로스트아크의 전성기를 연 군단장 컨텐츠의 최종장에 걸맞는 잘 만든 레이드로 평가받는다. 특히 마찬가지로 어려울 것이라 예고되었으나 실상은 인간혐오를 불러일으키는 사이버 유격의 집합체였던 아브렐슈드 레이드와 비교했을 때, 액션성을 강조했다는 취지대로 명쾌하고 심플한 구성 덕분에 재밌게 즐겼다는 평가가 압도적으로 많다.
이번 레이드의 본 주인인 카멘이 스토리상으로도 밝혀진게 거의 없다시피 하고, 유일하게 알만한 정보는 그의 강함, 그리고 카단과 비슷한 무력을 가졌다는 점 뿐이고, 디렉터가 강조하길, 정말 절망적인 레이드가 될것이라고 이야기 한 것 때문에 레이드에 대해 정말 많은 추측이 오가고 있다.[98] 심지어 '빛'의 전투가 있다는걸로 보아 스토리상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진 않을까 추측하는 유저도 많다.[99] 또한 전조 퀘스트에서 카단과의 전투 중 투구에 금이 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레이드를 진행하면서 투구가 깨진다면 그의 정체를 알 수 있게 될 가능성도 있다.[100]
로아온 때 공개한 티저영상의 초반부 건축물의 외형이 플레체의 건축물과 유사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금강선 디렉터가 언급한 "플레체는 스토리를 위한 대륙" 이라는 발언이 일전에 에피소드 카단의 이스테르 섬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추측이다. 하지만 카멘 쇼케이스에서 루테란이라고 언급하여 엇나간 추측이 되었다. 전조 퀘스트가 추가된 시점에서는 루테란이 군단장의 공세에 세번째로 휘말린 상황이다.
웜홀과의 연관성도 힘을 얻고 있다. 티저 영상 중 카멘의 왕좌 밑으로 무언가 빨려 들어가는 연출과 2관문으로 추측되는 이동 루트 중 배경의 블랙홀과 비슷한 무언가가 인터스텔라의 블랙홀, 가르강튀아와 비슷하게 생겨서 카멘의 능력이 소환에 관련된 어떤 것 이라는 추측이 우세하다. 또한 지난 2022 로아온 윈터에선 흰색 외형을 가진 카멘이 공개되었고, 카멘의 테마인 "빛과 어둠"이 "블랙홀과 화이트홀"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원래 카멘 카드에 나왔던 부분이지만 시네마틱과 3관문 클리어 컷신에서 인간의 모습을 한 하관과 은발이 좀 더 직접적으로 나오고 의도적으로 카단과 같은 구도를 잡아놓고 검만 다른 손으로 잡는 모습을 보여주는, 카단과 카멘이 반대되는 존재라는 연출을 넣어 화제가 되었다. 특히 같은 은발인 카단과의 연관성이 주목받고 있다.
카단의 무기인 나히니르의 영문명 Navinos를 뒤집은 sonivan에서 일리야 레핀의 작품인 '이반 뇌제와 그의 아들 이반(Ivan the Terrible and His Son Ivan)[101] '을 유추해낼 수 있는데, 이 유화는 광기에 미쳐 아들을 지팡이로 때려죽인 뇌제의 불행[102] 을 사실주의로 묘사한 유화다. 만약 이 해석이 맞다면 이를 거꾸로 한 이름의 무기를 가진 카단이 아들의 반대, 그러니까 아버지인 카멘을 죽이는 전개가 될 수도 있다는 해석도 존재한다.
그밖에 로아온에서 나왔지만 4관에서도 등장하지 않은 하얀 카멘과 바라트론의 구조가 트리시온과 유사한것도 많은 추측을 낳고 있다.
4관 클리어하면 컷신 마지막에 카마인이 '진정한 너를 찾아보라'고 비웃는다. 카멘이 페이튼에서부터 줄곧 자신이 찾던 것은 다름아닌 자기 자신이었던 것. 레이드 엔딩 컷신에서 드러난 맨 얼굴 역시 은발과 붉은 눈동자를 가지고 있었다. 카단과 외모가 유사함이 확인되었고, 카마인 또한 그와 같이 붉은 눈동자를 드러내어 모종의 관계가 있음이 드러났다.인벤 다만 이전에 개발진이 언급한 그의 진정한 정체는 결국 드러나지 않았으며, 사망하지 않았기에 추후 떡밥들과 함께 재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퍼스트 클리어 공대가 나온 이후 금강선의 공지에서 카멘 후일담 퀘스트가 언급되었다. 앞으로 추가될 후일담 퀘스트에서 더 많은 정보들이 풀릴 가능성이 있다.
관련 문서: 카멘 쇼케이스 ECLIPSE
9월 13일부터 진행중인 퍼스트 클리어 레이스에 대한 내용은 카멘, The FIRST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clipse
어둠을 지배하며 공포와 절망을 선사하는, 어둠군단장
2023년 9월 13일 출시된 마지막 군단장 레이드."카멘의 어둠은 가까이 있는 모든 생명을 죽음으로 되돌립니다. 그 혼돈의 소용돌이 앞에서는, 누구도 버틸 수 없습니다."
2. 트레일러[편집]
3. 출시 전 정보[편집]
- 군단장의 2인자 아브렐슈드가 일리아칸을 제치고 군단장 레이드로 먼저 출시가 되었는데, 이유가 유저들이 아브렐슈드와 카멘을 연속으로 만나면 템포가 깨질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 앞서서도 대놓고 어려울 것이라 언급했던 아브렐슈드 레이드가 역대급 난이도를 자랑하며 업데이트 후 만렙 ~ 최고레벨 파티들이 총동원되고도 클리어까지 56시간이 걸렸으며 마지막 페이즈인 6페이즈에서만 31시간이 걸렸다.[3][4] 카멘은 도대체 얼마나 어렵게 나올지 기대와 두려움을 받고 있다.
- 2021 로아온 윈터에서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관문은 4관문으로 예상과는 다르게 아브렐슈드의 6관문보다 적다. 원래는 아브렐슈드와 같은 6관문으로 예정했었으나, 6관문을 실제로 만들어보니 과유불급임을 깨닫고 상당히 현타가 온 듯한 모습과 함께 4관문으로 줄였다고 발표하였다. 다만 관문이 줄어든 것과는 별개로 금강선 디렉터는 너무 어려우면 유저분들에게 혼날 거 같다고 하면서도, 욕을 먹든 말든 절망적으로 만들 테니 한번 붙어보자(...)라는 도발을 하면서 매우 높은 난이도를 예고했다.
- 2022년 1월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로스트아크 깜짝 LIVE!"에서 금강선 디렉터는 절망이라는 것은 단순히 난이도만 말하는 게 아니라 분위기, 연출, 시스템적인 접근 같이 절망 키워드를 살릴 수 있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존재하며 재미난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잘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 2022년 5월, 금강선 디렉터 사임 방송에서 엘가시아의 그래픽이 너무 좋게 나와 그래픽 담당에게 이 정도 감당 가능하겠냐고 하자 카멘에서 한 번 더 끌어올리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고 한다. 특히 직전 레이드인 일리아칸에서 좋은 연출을 보여줘 카멘 역시 기대해도 되겠다는 반응이 나온다.
- 2022 로아온 윈터 - 카단을 포함한 에스더 전원이 참전하며[5] 상식을 파괴하는 심연의 공간이 레이드의 무대라는 것과 매주 플레이하게 될 때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카멘 레이드의 최고 난이도인 마지막 4관문은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공개된 카멘의 모습은 이전까지의 어두운 분위기의 복장이 아니라 흰색 계통의 갑주를 착용하였는데, 빛과 어둠을 모두 다룰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 진정한 카멘의 실체를 볼 수 있는 레이드라고 한다.
- 일정 공개에 대해 논란이 있었는데, 일리아칸의 일정을 미리 공개했다가 이에 맞추느라 기대에 못 미친 부분이 여럿 있다는 이유로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저들은 겨울까지 미뤄져도 할 말이 없겠다면서 대략적인 일정이라도 공개하라고 성을 냈고, 크리스마스 기념 깜짝 서버 공지를 통해 아무리 미뤄져도 여름 중에는 나올 것이라고 밝혀졌다.
- 2023 로아온 썸머 - 격돌 시스템과 협동 카운터 시스템 도입이 확정되었다. 격돌 시스템의 경우에는 카멘이 워낙 강력한 존재이다 보니 카멘의 공격을 막아내는 것 조차 버거운 느낌을 표현한 시스템이라 설명했고, 협동 카운터 시스템의 경우에는 카멘의 카운터를 혼자서 칠 수 없고 동료와의 협력이 필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거기다가 어둠 게이지라는 일종의 보스 게이지 시스템이 추가될 예정이다. 게이지가 가득 차면 절망적인 상황이 연출된다고. 노멀은 1~3관문, 하드는 1~4관문이 출시될 예정이지만 4관문의 경우에는 2주의 쿨타임이 적용된다고 한다. 또한, 여기서 카멘 레이드가 2023년 9월 출시될 예정이라고 공표되었다. 이후 6월 28일 라이브 방송에서 9월 13일이라고 밝혔다.
출시 일정이 9월 13일로 연기된 것이 중국 서버 런칭에 인력이 빠져나간 것이 원인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카멘 레이드 개발진 중 해외 서버 현지화 작업에 차출된 인원의 비율이 0%라며 해당 의혹에 대해 반박하였다. 또한 퀄리티를 위해 출시가 연기되었다는 전재학 팀장의 발언에 자세한 살을 덧씌웠는데, 8월 말 출시를 계획하고 개발을 시작했으나 2관문의 이동형 전투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구현하는 문제, 4관문의 레벨 디자인 난이도[6] 로 인해 9월로 미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 2023년 7월 26일 우리들의 특별한 여름 이야기 이벤트
이벤트가 진행되는 비키니 아일랜드를 돌아다니다 보면 이고바바가 사람들을 피해 숨다가 떨어뜨린 쪽지가 하나 발견되는데, 카멘 합창 메모[7] 항목 아래에 달이 겹쳐지는 것을 목격한다면 아크라시아는 멸망할 것이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를 통해 볼 때 카멘 레이드는 일식 내지는 월식(Eclipse)을 컨셉으로 잡은 것으로 보인다.
카멘 패치는 부제가 따로 붙을 예정으로 패치명은 "ECLIPSE"다.[8] 아브렐슈드 "ASTALGIA" 업데이트 때와 비슷하게 전체적인 분위기가 다 바뀔 예정. 또한 아예 따로 9월 9일 오후 5시 오프라인으로 카멘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4관문을 제외한 각 관문 별 난이도, 배경, 명칭, 보상 등의 정보가 공개되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4. 에스더 스킬[편집]
아브렐슈드에 이어 관문별로 사용 가능한 에스더 스킬이 달라진다.
5. 어둠군단 주둔지[편집]
어둠의 바라트론
어둠의 바라트론은 어둠군단장 카멘이 펼쳐낸 권능의 공간입니다. 떠오른 붉은 달 아래, 모습을 드러낸 카멘은 어둠의 바라트론 안으로 사라졌습니다. 질서를 해체하고 어둠을 흩뿌리는 바라트론의 권능 아래 루테란은 혼돈의 별, 페트라니아처럼 변하고 있습니다.
6. 전투[편집]
6.1. 1 관문[편집]
파멸을 노래하는 대성당에서 진행되며, 카멘 전조 퀘스트에서도 등장했던 칠흑의 숭배자, 킬리네사가 첫번째 보스로 등장한다. 컨셉아트를 보면 팔을 칼날, 철퇴, 랜스 형태로 변형시켜 공격하거나, 꼬리를 변형시키는 등 여러 공격 모션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체력은 노말 349억 6119만 4323(180줄), 하드 735억 2956만 5543(180줄)이며 광폭화 제한 시간은 5분. 다만 145줄 패턴을 파훼하고 나면 10분으로 늘어난다.
카멘 쇼케이스 ECLIPSE에서 이야기한대로, 피지컬에 기여하는 기믹이 많이 등장한다. 카운터가 밥 먹듯 등장하고, 점박이 장판도 수시로 깔린다.
1관문 만의 특별한 기믹으로 "응징" 이라는 버프가 보스한테 걸려 있는데, 에스더 스킬의 위력이 감소하는 대신 에스더 게이지 수급량이 늘어나는 버프이다. 따라서 에스더 스킬을 적재적소에 바로바로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9]
6.1.1. 패턴[편집]
6.2. 2 관문[편집]
바라트론의 내부, 어둠의 자락에서 진행된다. 이동형 전투가 진행되는데, 안개폭풍이 플레이어를 쫒아온다고 한다.[12] 또한 낙사 판정이 있는 맵에서 전투가 진행된다.
기존 카멘 전조 퀘스트에서 나왔던 인간 형태 어둠의 기사, 발리나크로 전투를 하다가 금기를 삼킨 자, 발리나크라는 이름을 가진 가고일과 비슷한 괴물의 형상으로 변신한다. 이후 50줄에서 종언을 고하는 자, 발리나크로 마지막 변신을 한다.
체력은 노말 476억 7435만 5895(180줄), 하드 855억 3106만 7748(180줄). 광폭화 제한 시간은 14분. 어둠의 기사, 발리나크만 토속성 취약.
여담으로 전조퀘스트의 인간형태일때 맨손으로 취한 자세, 맨손으로 싸우며 잡기패턴을 시전한 모습, 뒤에 올라와있는 짐승등 때문에 호라 루라고 불리고 있다.
깨알같은 부분으로, 관문 간 이동 중에 낙사하는 지형이 있다.#
6.2.1. 패턴[편집]
6.3. 3 관문[편집]
바라트론의 심장부인 절망의 권좌에서 진행된다. 빛을 꺼트리는 자, 카멘이 등장한다. 이전 군단장들과는 달리, 무력 게이지 자체가 없어서[16] , 아무리 무력화를 때려넣어도 무력 스턴이 걸리지 않는다. 또한 신규 시스템인 격돌이 여기서부터 적용되므로, 카운터 패턴 또한 없다[17] 격돌 연출 모음 도화가 격돌 연출
체력은 노말 794억 5725만 9825(300줄)[18] , 하드는 무려 1425억 5177만 9580(300줄)이며, 이는 레이드 최초의 1000억을 넘긴 체력이다. 광폭화 제한 시간은 18분. 심지어 광폭화 제한 시간 내에 카멘 본체의 체력 뿐만 아니라 후술할 카멘의 대검 또한 체력을 전부 다 까서 처치해야하며, 승마 & 격돌 패턴에서 생기는 보호막까지 딜링을 해서 전부 까내려야 진행이 가능하기에, 표기된 체력보다 더더욱 실체감 체력은 높다. 이런 높은 체력에도 불구하고 광폭화 시간 초기화가 한번도 되지 않으므로 하드는 심각한 딜부족이 체감된다. 설상가상으로 90줄의 2분25초 컷신은 덤이다.
패턴상 어둠의 대검이 혼자 나와 활약하는 경우가 꽤 있는데, 이 때문에 카단의 나히니르와 같은 에고소드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카멘 쇼케이스 ECLIPSE에서 언급했듯, 일반 스킬이 타 군단장의 필살기급 연출을 보여준다.초반 패턴부터 연출도 연출이지만, 데미지량도 즉사급 데미지다. 또한 앞선 언급대로 패턴 전체가 빠른 반사속도를 요구한다. 카멘의 공격 대부분이 즉사 범위기라서 회피가 중요하고, 어둠의 대검은 빠른 카운터 후 무력을 해야 딜타임이 잡히며, 격돌은 QTE 패턴을 요구하는 등.[19]
추가로 김상복 팀장이 3관문을 콕집어서 3단 변신이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하였다. 실제로 밝혀진 전개상 카멘의 분신→ 군마 탑승한 분신 카멘 → 카멘 본체(90줄이후)로 카멘 자체의 외형은 변하지 않았지만 군마탑승과 본체의 스탠스와 패턴이 모두 변경되므로 어찌보면 3단 변신이나 다름 없긴하다.
2일차 낮에 클라이언트의 정보를 뜯어 히든 에스더에 관련된 업적 정보가 미리 유출되었다. 3관문의 히든 니나브는 유출 당일 밤 10시를 넘어 실제로 존재함이 확인되었으며, 4관문에 카단 에스더 스킬의 존재가 암시되었으나 9월 16일까지 해당 관문에 돌입한 파티는 없어 확인 불능인 상태였다. 이후 로사단 파티가 4관문에 진입하여 에스더는 실리안, 아제나, 샨디임이 확인되었다.[20] . 그리고 4관문 히든 페이즈 업적에 별을 제패한 자, 카멘이라는 기존에 확인되지 않은 카멘의 모습이 언급되어 있다는 사실도 유출되며 많은 추측을 낳게 되었다.
9월 15일 22시 43분 노말 최초 클리어가 나왔다.#[21] 이후 클리어 인증이 속속 올라오기 시작했고 3관 풀영상도 나왔다.데헌 시점 바드 시점 스카우터 시점
9월 17일 오전 1시 19분 로아사랑단에서 하드 3관문을 클리어했다.
클리어 시 기를 모아 공격하려던 찰나 투구 왼쪽 뺨부분에 금이 가더니[22] 얼굴이 뒤로 밀려날만큼 깨져 아래턱과 은빛 장발이 드러나고 붉은 안광을 비추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생각을 바꾼 것인지 깨진 부분을 어둠으로 복구하고 오른손으로 힘을 모으면서 어둠의 기운을 뿜어내며 위협하나 나히니르가 떨어지면서 곧이어 카단과 바훈투르, 샨디가 도착한다.[23]
이들은 바라트론 내부의 생존자들을 외부로 구출하고 있었다. 이윽고 카단은 카멘을 부르고, 잠시 후 카멘이 땅을 갈라 포탈을 열고 어둠으로 오라한 뒤 그 안으로 들어가며 3관문이 종료된다.
6.3.1. 특이사항[편집]
6.3.2. 패턴[편집]
6.4. 4 관문[편집]
6.4.1. 어둠군단장 카멘[편집]
홀로 카멘에게 맞서려는 카단을 저지하면서 플레이어와 에스더들은 이 자리에서 카멘을 끝장내잔 결의를 다진다. 이에 카단도 후회하지 말라며 카멘이 열어둔 어둠 속으로 뛰어들고, 카단을 뒤이어 플레이어와 에스더들도 카멘이 갈라둔 공간안으로 들어가 바라트론의 핵에 도착하게된다. 앞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어둠에서 이난나가 주변 빛을 밝혀주고 어둠속에서 카멘이 도끼와 대검을 들고 등장하며 전투가 시작된다.느껴라. 절망의 무게를.
어둠군단장 카멘
1관문 킬리네사와 비슷하게 무기를 바꿔가며 싸우는 어둠군단장 카멘이 등장하며, 체력이 무려 1799억 0939만 6736(350줄)이다[37] . 광폭화 시간은 3관문과 똑같은 18분. 또한 이전까지의 레이드와는 다르게 2주 간격으로 돌 수 있는 관문이다.[38] 3관문과 달리 여기서는 카멘에게 카운터와 주황색 무력 게이지도 나오긴 하나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카멘이 쓰러지진 않는다.
9월 9일 카멘 쇼케이스 ECLIPSE에서 밝혀지기로, 4관문 난이도는 어나더 레벨일 것이라고 했다.[39] 쇼케이스 당시 재생된 개발진 인터뷰에서 QA팀의 평가론 "이거 할 수 있는건가","그동안 내가 오만했구나." QA팀원들도 4관문 트라이 중 "멘탈이 나갔다." 정도 라는 평가가 나왔다며 내부 테스트조차도 치를 떨 정도로 어마무시한 난이도로 책정되었음을 언급했다.[40]
9월 14일 임시점검에서 4관문 이펙트 버그를 수정했는데 점검 당시 3관문을 클리어해 4관문에 진입한 파티가 한 군데도 없어서 그 누구도 보지 못한 버그수정이라 우스갯소리로 티배깅이냐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여담으로 보스의 체력 옆 어둠 게이지의 아이콘이 흰 머리칼이 나있는 아이콘으로 바뀐다.
4관문의 BGM은 기존 3관문의 메인 카멘 테마 BGM의 편곡에 테너 성악이 묵직하고 장엄한 분위기를 들려주어 레이드의 무게감을 플레이어들에게 선사한다.[41] 정확히는 카멘 전조 퀘스트에서 카멘이 바라트론 소환 시 쓰였던 곡에 테너 성악이 추가된 버전이다.
6.4.1.1. 특이사항[편집]
6.4.1.2. 패턴[편집]
6.4.2. 별을 제패한 자, 카멘[편집]
맞이하라... 절망을.
내가 바로... 어둠의 주인이다.
별을 제패한 자, 카멘
어둠군단장 카멘의 체력이 모두 소진되면 바라트론 내부의 어둠의 기운을 모두 흡수하고[55] 모습이 완전히 달라진[56] 별을 제패한 자, 카멘이 히든 페이즈로 등장한다. 체력은 778억 6062만 4370(350줄)이다. 광폭화 시간은 8분. 4관문의 일부인 만큼, 공략 실패시에는 4관문을 다시 시작해야 하지만 유저들은 편의상 5관문, 5관으로 칭하고 있다. 히든 페이즈에 처음으로 진입하면 숨겨진 업적인 심연을 목격한 자 달성과 함께 '별을 제패한 자, 카멘' 원정대 영지 음원을 얻는다. 그렇다보니 해당 음원은 아이템 사전 목록에 등록되지 않았다. 스포일러 방지 차원인듯.
6.4.2.1. 특이사항[편집]
6.4.2.2. 패턴[편집]
7. 업적 및 보상[편집]
8. 카멘, The FIRST[편집]
자세한 내용은 카멘, The FIRST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카멘 퍼스트 클리어 이벤트에 관한 내용을 정리한 문서다.
9. 흥행[편집]
역대급 레이드 퀄리티와 난이도, 그리고 로스트아크 최초 공식 퍼클 레이스까지 맞물리면서 2023 LOA ON SUMMER 이후 추락했던 로스트아크에 대한 관심도가 다시 상승세로 접어들었다. 금강선 디렉터는 로아온에 대한 실망으로 많은 유저가 게임을 이탈했지만, 지속된 라이브 방송과 다양한 개편으로 카멘이 업데이트되기도 전에 이미 떨어졌던 유저 수를 상회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보도자료로도 공개되었는데, 업데이트 일주일 만에 신규 모험가 수는 225%, 복귀 모험가 수는 321%가 증가했다고 한다.
10. 평가[편집]
로스트아크 역대 최고 난이도로 출시된 군단장 레이드로 평가받는다. 또한 최초 클리어까지 무려 10일 11시간 19분 (251시간 19분)으로 역대 최장시간이 걸린 레이드이다. 같은날 출시된 노말 난이도 조차도 2일 12시간 43분 (60시간 43분)이 걸려서 최초 클리어가 나왔다.
카멘 레이드는 패턴 구성상 순수하게 플레이타임을 늘려 짤패턴에 익숙해지는 정공법 말고는 답이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 기존 레이드는 기준치보다 강화를 더 많이 누르고 장비를 종결급으로 갖춘다면 보스의 공격을 어느 정도 버티거나 딜찍누로 넘어갈 수 있었던 반면 카멘 레이드는 주기적으로 즉사급 데미지를 난사하며 지속적으로 반응속도와 숙련도를 시험하기 때문에[72] 그런 오만한 생각을 가지고 들어갔다간 혼이 빠지게 된다. 또한 한 명이라도 빠지면 아무리 오버스펙일지라도 딜 부족이 발생하게끔 설계되어 있다. 특히나 3관문은 한 명도 안 죽고 모든 패턴을 돌파해야 클리어가 가능하여 그야말로 "레이드"다운 관문이 나왔다는 평.[73] 이는 다른 군단장의 헬 난이도와도 비슷한 방식인데, 이 때문에 평소에 헬을 많이 플레이해 이런 스타일에 익숙해져있는 사람에게 유리하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74] 기존 군단장 레이드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출시되었다.
덕분에 2관문조차도 넘기지 못하고 터져나간 공대가 부지기수이고, 노말조차 9월 15일 오후 10시가 넘어서야 3관 첫 클리어가 나왔다. 여러 메인 공대에서 일찍부터 "4관까지 7일이 가능한 것인가"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도 했는데, 이 우려는 현실이 되어 로아사랑단의 4일차 최초 3관클 이후 7일차 오전 10시까지도 겨우 6개 공대의 하드 3관클이 인증되었다.[75]
문제는 카멘 레이드가 4관문 구성이었다는 것인데, 덕분에 당연스럽게 어나더 레벨 난이도라는 4관에 대한 관심이 모였었다. 도대체 어떻길래 "어나더 레벨"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는지 궁금해하는 반응이 특히 많았다. 그리고 4일차 로아사랑단에 의해 공개된 4관문은 괴랄한 난이도를 자랑했다. 4관 카멘은 마주하자마자 온갖 짤 패턴으로 유저를 썰었고, 영문도 모를 전멸기를 시전하기도 했다. 또한 로아 레이드에서 흔했던 카운터나 무력화 기믹이 먹히지 않는데, 카운터를 성공시켜도 패턴이 약간 지연될 뿐이고, 오히려 강력한 반격이 날아온다.
게다가 그렇게 고생해서 뚫고 가도 히든 관문이 존재하는데, 여기서도 새로운 패턴이 등장하여 온갖 즉사기와 괴랄한 짤패턴이 난무하고, 히든 페이즈 110줄이 되면 신규 패턴으로 무장한 카멘이 등장하면서 괴랄하다 못해 끔찍한 정도로 반응속도를 요구해버린다. 이런 구성에 이때까지와 동일하게 죽으면 4관문 처음부터 재시작이라는 점까지 더해지며 말그대로 절망적인 레이드임을 증명했다.[77]
한편, 3관의 난이도가 조명되면서 과거 2021년 겨울 로아온에서 금강선 디렉터가 발언한 내용이 재차 발굴되기도 했다. 당시 금강선 디렉터는 아브렐슈드 레이드를 과하게 만든 걸 인정하면서도 "연대 기믹은 있어야 한다"며 연대 기믹을 완전히 삭제하는 것에 대해선 부정적인 반응이었는데, 그 근거가 "연대 기믹이 들어간 레이드는 숙련이 될 수록 클리어 시간이 줄어들 수 있지만, 피지컬적으로 설계를 하면 클리어 시간 지표가 줄어드는 게 느리거나, 어떤 분들은 아예 줄어들지 않는다"이었다. 그런데 카멘 3관의 컨셉이 개인의 피지컬을 크게 요구하고 그 결과 엔드 스펙 유저들도 자비없이 쓰러지면서 이 발언이 실제로 증명되며 발언이 재조명 된 것. 이때 언급되는 것이 망조의 짐승 칼엘리고스인데, 죠니월드의 시즌1 칼엘 플레이 영상을 보면 이유를 알 수 있다. (2019.04.13) [78]
10.1. 긍정적[편집]
- 단순하고 직관적인 구성과 확실히 보장된 재미
3관문이 난이도가 높다는 평을 받고 있긴 하나, 사이버 유격이라는 말이 나온 아브렐슈드 레이드 평가 때와는 상반되게 "재미있다"라는 평이 많다. 이해력 기반의 강제적인 협동 기믹 수행으로 구성된 아브렐슈드 레이드 대비 카멘 레이드는 개인의 순발력과 판단력을 테스트하는 패턴 수행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와 같은 방식은 그 특성상 단조로운 패턴을 타이밍에 맞게 수행하도록 유도하므로 이해에 어려움이 없고 시원시원한 공략 진행이 이어지기 때문에 명쾌한 리트가 이어진다. 이 점을 증명해주는 증거로 1주차 하드 1~3관문에서 수백 시간을 들여 트라이를 하고 간신히 4관문에 도달한 대다수의 공대들이 레이드 리셋 후 2주차에 돌입하자 6시간이 채 되지도 않아 1~3관문을 빠르게 격파하고 4관문까지 도달한 것이 그 증거이다.
특히 레이드 도중 사망 시 그 책임이 명백하게 자신에게 돌아가는 지라 불쾌감이 없으며 소위 말하는 억까의 비중 또한 적다는 것이 카멘 레이드의 큰 장점이다. 3관문의 기믹들을 잘 살펴보면 연대 기믹의 비중이 거의 제로에 가까우며 오로지 개인이 잘하면 무조건 살 수 있는 기믹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 번 맞으면 가버릴 수 있는 살벌한 짤 패턴 역시 개인의 판단과 피지컬이 뒤따르면 손쉽게 피할 수 있다. 특히 빨간 카멘의 즉사급 패턴은 시간 정지 물약으로도 회피가 가능해서 본인의 빠른 판단력이 뒤따른다면 무조건 회피가 가능하다.
특히 레이드 도중 사망 시 그 책임이 명백하게 자신에게 돌아가는 지라 불쾌감이 없으며 소위 말하는 억까의 비중 또한 적다는 것이 카멘 레이드의 큰 장점이다. 3관문의 기믹들을 잘 살펴보면 연대 기믹의 비중이 거의 제로에 가까우며 오로지 개인이 잘하면 무조건 살 수 있는 기믹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 번 맞으면 가버릴 수 있는 살벌한 짤 패턴 역시 개인의 판단과 피지컬이 뒤따르면 손쉽게 피할 수 있다. 특히 빨간 카멘의 즉사급 패턴은 시간 정지 물약으로도 회피가 가능해서 본인의 빠른 판단력이 뒤따른다면 무조건 회피가 가능하다.
- 몰입도 높은 연출
이번 카멘 레이드는 레이드를 진행하면서 나오는 컷신의 수가 매우 방대한데 상황에 맞는 연출과 컷신으로 호평받고 있다.
우선 레이드 도중에도 많은 컷신들이 나오는데 이 컷신들이 레이드 몰입도를 한층 높여준다. 대표적으로 3관 225줄의 카멘의 전멸기 컷신과 90줄에서 필드가 바뀔 때의 컷신, 55줄에서 반전 공간으로 끌고가는 카멘의 컷신 등이 있다. 그리고 기믹 역시 그러한 레이드 흐름 컨셉을 충실히 반영해서 나오는데 55줄에서 반전 공간으로 끌려간 컨셉을 반영한 반전 아재 패턴, 반전 상태로 분신과 1대1 결투 등이 있다. 4관문에서도 많은 컷신이 있었는데 중으로 끌고가서 플레이어를 검격으로 처리하는 카멘의 컷신, 마지막 이클립스 타임어택 때 제한시간을 초과하면 나오는 전멸기 컷신 등이 있다. 특히 100줄 언저리에서 나오는 붉은 달 연출은 배경과 BGM이 어우러져 나오는 분위기가 압권.
스토리 연출적으로는 주인공이 에스더들이랑 함께 카멘을 저지하러 가는 느낌을 잘 살렸다고 호평받는다. 1관문 진입 전부터 주인공이 에스더 전원과 함께 진입하려는 컷신이 존재하고[79] 바라트론으로 진입하고 나서도 계속해서 에스더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어떻게 카멘을 상대하러 가는 지와 카멘과의 전투 과정에 대한 스토리 연출과 흐름을 잘 설명했고 레이드 도중에도 에스더들의 대사가 끝임없이 튀어나온다. 또한 에스더 전원이 등장하여 플레이어를 도우는 연출도 포함되어 있다.[80] 그래서 연출적으로 정말 에스더들이랑 함께 카멘과 싸우는 느낌을 잘 살렸다고 호평받는다.
또한 신규 시스템인 격돌은 만든 의도가 유저들에게 큰 공감을 사며[81] 인게임에서 격돌 상황이 매우 다양하게 구현되어 레이드의 몰입감을 더욱 높여준다. 말을 탄 카멘과의 격돌, 지형을 파괴하려는 카멘과의 격돌, 암흑 속에서 기습을 하는 카멘과의 격돌이 모두 나오고 이 상황마다 나오는 카메라 구도 역시 여러 각도로 보여주어 호평을 받았다.[82]
우선 레이드 도중에도 많은 컷신들이 나오는데 이 컷신들이 레이드 몰입도를 한층 높여준다. 대표적으로 3관 225줄의 카멘의 전멸기 컷신과 90줄에서 필드가 바뀔 때의 컷신, 55줄에서 반전 공간으로 끌고가는 카멘의 컷신 등이 있다. 그리고 기믹 역시 그러한 레이드 흐름 컨셉을 충실히 반영해서 나오는데 55줄에서 반전 공간으로 끌려간 컨셉을 반영한 반전 아재 패턴, 반전 상태로 분신과 1대1 결투 등이 있다. 4관문에서도 많은 컷신이 있었는데 중으로 끌고가서 플레이어를 검격으로 처리하는 카멘의 컷신, 마지막 이클립스 타임어택 때 제한시간을 초과하면 나오는 전멸기 컷신 등이 있다. 특히 100줄 언저리에서 나오는 붉은 달 연출은 배경과 BGM이 어우러져 나오는 분위기가 압권.
스토리 연출적으로는 주인공이 에스더들이랑 함께 카멘을 저지하러 가는 느낌을 잘 살렸다고 호평받는다. 1관문 진입 전부터 주인공이 에스더 전원과 함께 진입하려는 컷신이 존재하고[79] 바라트론으로 진입하고 나서도 계속해서 에스더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어떻게 카멘을 상대하러 가는 지와 카멘과의 전투 과정에 대한 스토리 연출과 흐름을 잘 설명했고 레이드 도중에도 에스더들의 대사가 끝임없이 튀어나온다. 또한 에스더 전원이 등장하여 플레이어를 도우는 연출도 포함되어 있다.[80] 그래서 연출적으로 정말 에스더들이랑 함께 카멘과 싸우는 느낌을 잘 살렸다고 호평받는다.
또한 신규 시스템인 격돌은 만든 의도가 유저들에게 큰 공감을 사며[81] 인게임에서 격돌 상황이 매우 다양하게 구현되어 레이드의 몰입감을 더욱 높여준다. 말을 탄 카멘과의 격돌, 지형을 파괴하려는 카멘과의 격돌, 암흑 속에서 기습을 하는 카멘과의 격돌이 모두 나오고 이 상황마다 나오는 카메라 구도 역시 여러 각도로 보여주어 호평을 받았다.[82]
- 스토리 연계성을 높이는 에스더 스킬 연출
우선 각 관문마다 사용 가능한 에스더 스킬이 제각각 다르고 중요 순간에 에스더 스킬을 잘 사용하면 레이드 진행이 매끄럽게 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거기에 일리아칸에서 처음 도입된 히든 에스더 스킬 역시 카멘에서 적극적으로 도입되었는데 1관문 히든 바훈투르는 위험한 전멸기를 보다 안전하게 넘길 수 있도록, 2관문 히든 아제나는 딜을 빡빡하게 넣어야하는 상대에게 강력한 딜 + 장시간 그로기 상태를 만들어 극딜 타이밍을 제공해주며 3관문 히든 니나브는 계속 되는 카멘의 지형파괴를 한 번 저지시켜줘서[83] 딜 압박을 조금이라도 더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3관문 히든 니나브는 연출과 임팩트가 매우 호평받으며 기존 스토리에서 나왔던 카멘과 니나브의 대결 구도를 잘 살렸다고 호평받는다.
- 확실한 동기 부여
이번에 카멘 퍼스트 클리어 이벤트가 진행되면서 화려한 트로피,동상등 확실히 동기 부여가 될만한 것들을 많이 준비가 되어있어서 호평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퍼스트 클리어를 하면 게임 전체 어나운스로 8명의 닉네임과 함께 나오는데 로아사랑단이 카멘 퍼스트 클리어 순간에 이 전광판이 전 서버에 공개되었다.[84]
퍼클 이벤트 외에도 카멘 레이드가 드랍하는 스펙업인 초월은 반드시 카멘 3관 이상을 클리어해야 상위 단계가 해금되는 구조기 때문에 이전까지의 계승 시스템처럼 노말이나 초기 관문만 적당히 돌려서 후발대가 선발대를 따라잡는 것이 불가능하다. 즉 초월 3단계 이상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 한 번은 카멘을 잡아야 하고, 후발대와 양만 다르고 똑같은 보상을 받아가며 선발대가 박탈감을 느끼는 상황도 미연에 방지했다.
10.2. 부정적[편집]
- 특정 직업에게 지나치게 불리함
걷기만 해서는 피하기 어려운 패턴들이 즉사급이라 기동성을 희생하고 대신 높은 방어력 및 체력을 얻은 캐릭터들에 대한 차별이라는 비판이 있다.[85][86] 아브렐슈드의 부정적인 평가의 원인 중 하나가 '레벨을 올려도 난이도가 쉬워지지 않는다'는 점이었고, 쿠크세이튼이 반대의 이유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카멘의 데미지는 지나친 게 아니냐는 것이 근거다. 특히 이러한 패턴들이 최종 관문인 4관문이 아니라 거쳐가는 3관문이라는 점에서 우려를 표하는 경우가 있다.[87]
그래도 즉사 패턴의 경우 아무리 범위가 넓고 데미지가 세다고 한들 전조가 확실하고, 피할 수 없는 억까 패턴은 보이지 않은 데다, 정말 모든 패턴이 즉사급 패턴인 것은 아니라서 스펙이 높을 수록 덜 아프게 받을 수 있는 건 타 레이드랑 똑같고, 카멘의 체력을 보다 더 빨리 빼서 레이드를 빠르게 진행시킬 수 있는 등 분명 스펙 높은 파티가 가질 수 있는 이점이 많기에[88] 위와 관련한 부정적인 평가가 많지는 않다. 또한 4관문에서는 평범하지만 강력하고 다양한 짤패턴 때문에 다시 튼튼한 직업이 강세를 보이고 체방이 낮은 직업이 어려움을 겪기에 특정 관문마다 유리한 캐릭터가 다르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즉사 패턴의 경우 아무리 범위가 넓고 데미지가 세다고 한들 전조가 확실하고, 피할 수 없는 억까 패턴은 보이지 않은 데다, 정말 모든 패턴이 즉사급 패턴인 것은 아니라서 스펙이 높을 수록 덜 아프게 받을 수 있는 건 타 레이드랑 똑같고, 카멘의 체력을 보다 더 빨리 빼서 레이드를 빠르게 진행시킬 수 있는 등 분명 스펙 높은 파티가 가질 수 있는 이점이 많기에[88] 위와 관련한 부정적인 평가가 많지는 않다. 또한 4관문에서는 평범하지만 강력하고 다양한 짤패턴 때문에 다시 튼튼한 직업이 강세를 보이고 체방이 낮은 직업이 어려움을 겪기에 특정 관문마다 유리한 캐릭터가 다르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 일부 부자연스러운 격돌 컷신 연출
격돌 시스템의 존재 자체는 좋은 평가를 받지만, 일부 직업의 모션이 멋이 없는 등 직업마다 모션의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 있어서 일부 직업들의 격돌 모션 수정 요구가 어느 정도 존재한다.[89] 또 카멘의 격돌 모션들은 모두 평가가 좋지만 지금까지 공개된 격돌 모션들 중 4관에서 날아서 도끼로 내려찍는 컷신과 마지막 이클립스 패턴 때의 격돌은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90] 이는 카멘의 이미지와 맞지도 않고 위엄감 없이 너무 경박스럽기 때문이다.
- 시원하게 풀리지 않은 결말 스토리
군단장 레이드의 최종부였지만 떡밥만 오히려 더 늘어서 아쉬운 답답한 결말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진정한 카멘의 실체라고 홍보하던 것에 비해 카멘의 얼굴이 모두 공개된 것 이외에는 또 다시 떡밥만 뿌리는 이야기가 나왔다는 의견이 많다.[91]
하지만 한편으로는 1630 이상만 갈 수 있는, 유저들 중 일부만 깨게 되는 레이드에서 스토리를 확 풀어버리는 것도 이상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어서 카마인이 언급한 쿠르잔 대륙 스토리까지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 역시 있다. 이번 카멘 레이드가 워낙 전조 퀘스트에서 빌드업을 잘해놔서 오히려 결말의 전개가 시원하게 풀리지 않았던 점이 역으로 아쉬운 효과를 불러일으킨 듯. 그리고 아직 후일담 퀘스트가 발견되지 않았는데 금강선 디렉터의 퍼클 축하 공지에서 맨 아래쪽을 드래그하면 이스터에그로 '카멘 후일담'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는 것으로 보아 추후 업데이트될 후일담 퀘스트에서 스토리가 더 풀릴 여지는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1630 이상만 갈 수 있는, 유저들 중 일부만 깨게 되는 레이드에서 스토리를 확 풀어버리는 것도 이상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어서 카마인이 언급한 쿠르잔 대륙 스토리까지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 역시 있다. 이번 카멘 레이드가 워낙 전조 퀘스트에서 빌드업을 잘해놔서 오히려 결말의 전개가 시원하게 풀리지 않았던 점이 역으로 아쉬운 효과를 불러일으킨 듯. 그리고 아직 후일담 퀘스트가 발견되지 않았는데 금강선 디렉터의 퍼클 축하 공지에서 맨 아래쪽을 드래그하면 이스터에그로 '카멘 후일담'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는 것으로 보아 추후 업데이트될 후일담 퀘스트에서 스토리가 더 풀릴 여지는 있다.
- 지나치게 어려운 난이도
카멘은 여러 차례 예고된 대로 로스트아크 역사상 가장 힘든 레이드로 구상되었고, 그 악명에 걸맞게 끔찍하기 그지없게 어렵다. 일반적으로 하드에 비해 압도적으로 쉬워야 정상일 노말조차 클리어까지 3일이 걸렸으며[92] 하드는 일주일 내 클리어에 실패했고 10일차가 되어서야 겨우 퍼스트 클리어가 나왔다. 특히 하드는 대부분의 평범한 플레이어들은 엄두도 못내고 유명 스트리머나 엔드 스펙 공대도 족족 포기하는 사태가 벌어질 정도로 이전 레이드인 상아탑이나 일리아칸과는 궤를 달리하는 난이도를 지녔다.
이에 대해 금강선은 카멘이 이전까지의 기조와 정면으로 대비되는, 시도하는 것 자체가 도전이 되는 하드코어한 경험으로 의도된 일종의 실험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에 대한 반응과 지표를 관찰한 결과 노말은 3주차에 즉각적으로 조정이 진행될 것이며 하드 역시 클리어 기록 탑10이 등장하는 즉시 조정될 것을[93] 예고했다. 또한 이후는 이 정도로 힘든 컨텐츠는 일괄적으로 헬로 분리하고[94] 명예 보상 역시도 헬 컨텐츠에 병행하여 진행될 것을 예고했다.
즉 카멘 레이드는 일반적인 유저가 숙제 삼아 돌리는 레이드에는 절대 걸맞지 않는 수준의 난이도였다. 이후 게임의 미래를 위해서 필요한 실험이었다는 것까지는 대부분 유저가 동의하지만[95] 결국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것은 사실 아니냐며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는 유저들 역시 존재한다.[96]
10.3. 총평[편집]
세계관 최강자 중 하나인 카멘의 악명에 걸맞는, 혼이 쏙 빠지는 난이도로 유저들을 충격에 빠트린 여러모로 기념비적인 군단장 레이드로 평가받는다. MMORPG에 소울라이크 컨텐츠를 개발해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97] 완성도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으며, 특히 기존에 숙제화되는 컨텐츠에 매너리즘과 자기과신에 빠져 있었던 유저들에게 여러모로 참신한 충격을 주며 예절 주입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런 가혹한 난이도는 보다 힘든 도전을 기대하던 유저들에게는 열의를 불태울 계기를 제공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로스트아크의 라이트함을 선호했던 유저들의 경우 의욕이 꺾여 버릴 정도로 가혹한 구성에 오히려 이탈해버리는 등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반응에 대해 금강선 디렉터는 적당히 쉬운 수준의 난이도와 상당수 유저는 도전하기도 힘든 난이도를 분리해서 개발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겠다고 언급하며 카멘 레이드는 이후 컨텐츠 개발에 있어 하나의 분수령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난이도에 대한 갑론을박과는 별개로, 로스트아크의 전성기를 연 군단장 컨텐츠의 최종장에 걸맞는 잘 만든 레이드로 평가받는다. 특히 마찬가지로 어려울 것이라 예고되었으나 실상은 인간혐오를 불러일으키는 사이버 유격의 집합체였던 아브렐슈드 레이드와 비교했을 때, 액션성을 강조했다는 취지대로 명쾌하고 심플한 구성 덕분에 재밌게 즐겼다는 평가가 압도적으로 많다.
11. 여담[편집]
- 로아온에서 무려 4번이나 예고가 나온 군단장이다.
- 한편 카멘 레이드 출시 하루 전 금강선 디렉터의 편지에서 여러 이야기를 하던 도중 전조 퀘스트와 시네마틱 영상으로 인해 유저들이 죄다 공포에 질리자 어둠군단 가입신청 페이지를 소개했는데, 말 그대로 카멘 레이드를 포기하고 어둠군단에 동조한다는 배신자 루트. 물론 가입신청을 누를시 카단의 씩 웃는 모습과 위에 '배신?'이라 적혀있는 짤이 나온다.
카멘에게 죽기 vs 카단에게 죽기그런데 실제로 공개된 카멘의 난이도가 너무 끔찍하게 어려워서 유저들은 다들 멘붕한 나머지 카멘에게 아크라시아를 팔아넘기자는 뻔뻔한 드립이 속출하기 시작했다.(...)
이후 1주차가 지나고 올라온 공지에서도 비슷한 링크가 첨부했는데 이번에는 서버가 혼잡하다며 가입신청이 실패한다.#
11.1. 정체에 대한 추측[편집]
이번 레이드의 본 주인인 카멘이 스토리상으로도 밝혀진게 거의 없다시피 하고, 유일하게 알만한 정보는 그의 강함, 그리고 카단과 비슷한 무력을 가졌다는 점 뿐이고, 디렉터가 강조하길, 정말 절망적인 레이드가 될것이라고 이야기 한 것 때문에 레이드에 대해 정말 많은 추측이 오가고 있다.[98] 심지어 '빛'의 전투가 있다는걸로 보아 스토리상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진 않을까 추측하는 유저도 많다.[99] 또한 전조 퀘스트에서 카단과의 전투 중 투구에 금이 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레이드를 진행하면서 투구가 깨진다면 그의 정체를 알 수 있게 될 가능성도 있다.[100]
로아온 때 공개한 티저영상의 초반부 건축물의 외형이 플레체의 건축물과 유사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금강선 디렉터가 언급한 "플레체는 스토리를 위한 대륙" 이라는 발언이 일전에 에피소드 카단의 이스테르 섬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추측이다. 하지만 카멘 쇼케이스에서 루테란이라고 언급하여 엇나간 추측이 되었다. 전조 퀘스트가 추가된 시점에서는 루테란이 군단장의 공세에 세번째로 휘말린 상황이다.
웜홀과의 연관성도 힘을 얻고 있다. 티저 영상 중 카멘의 왕좌 밑으로 무언가 빨려 들어가는 연출과 2관문으로 추측되는 이동 루트 중 배경의 블랙홀과 비슷한 무언가가 인터스텔라의 블랙홀, 가르강튀아와 비슷하게 생겨서 카멘의 능력이 소환에 관련된 어떤 것 이라는 추측이 우세하다. 또한 지난 2022 로아온 윈터에선 흰색 외형을 가진 카멘이 공개되었고, 카멘의 테마인 "빛과 어둠"이 "블랙홀과 화이트홀"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원래 카멘 카드에 나왔던 부분이지만 시네마틱과 3관문 클리어 컷신에서 인간의 모습을 한 하관과 은발이 좀 더 직접적으로 나오고 의도적으로 카단과 같은 구도를 잡아놓고 검만 다른 손으로 잡는 모습을 보여주는, 카단과 카멘이 반대되는 존재라는 연출을 넣어 화제가 되었다. 특히 같은 은발인 카단과의 연관성이 주목받고 있다.
카단의 무기인 나히니르의 영문명 Navinos를 뒤집은 sonivan에서 일리야 레핀의 작품인 '이반 뇌제와 그의 아들 이반(Ivan the Terrible and His Son Ivan)[101] '을 유추해낼 수 있는데, 이 유화는 광기에 미쳐 아들을 지팡이로 때려죽인 뇌제의 불행[102] 을 사실주의로 묘사한 유화다. 만약 이 해석이 맞다면 이를 거꾸로 한 이름의 무기를 가진 카단이 아들의 반대, 그러니까 아버지인 카멘을 죽이는 전개가 될 수도 있다는 해석도 존재한다.
그밖에 로아온에서 나왔지만 4관에서도 등장하지 않은 하얀 카멘과 바라트론의 구조가 트리시온과 유사한것도 많은 추측을 낳고 있다.
4관 클리어하면 컷신 마지막에 카마인이 '진정한 너를 찾아보라'고 비웃는다. 카멘이 페이튼에서부터 줄곧 자신이 찾던 것은 다름아닌 자기 자신이었던 것. 레이드 엔딩 컷신에서 드러난 맨 얼굴 역시 은발과 붉은 눈동자를 가지고 있었다. 카단과 외모가 유사함이 확인되었고, 카마인 또한 그와 같이 붉은 눈동자를 드러내어 모종의 관계가 있음이 드러났다.인벤 다만 이전에 개발진이 언급한 그의 진정한 정체는 결국 드러나지 않았으며, 사망하지 않았기에 추후 떡밥들과 함께 재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퍼스트 클리어 공대가 나온 이후 금강선의 공지에서 카멘 후일담 퀘스트가 언급되었다. 앞으로 추가될 후일담 퀘스트에서 더 많은 정보들이 풀릴 가능성이 있다.
[글로벌] [1] 4관문에서 피격 및 상태이상 면역을 무시하는 공격이 붉은색 파장 전조 패턴으로 구현되었다.[히든] [2] 현재 군단장 단독으로 상대하는데 네임드 유닛들이 난입할 가능성도 있다.[3] 군단장 레이드 발탄 하드는 10시간, 그리고 아브렐슈드 이후에 출시된 군단장 레이드 일리아칸은 19시간을 소요해서 격파가 이루어졌다.[4] 다만 아브렐슈드 레이드는 애초에 관문 수가 6개나 되고, 특히 6관문의 경우 '타일 4개 이상 파괴시 전멸', '한 줄로 타일 파괴시 전멸' 등 퍼스트 클리어를 목표로 하는 헤딩 파티의 입장에서는 추측하기 쉽지 않은 괴랄한 기믹과 속칭 억까 패턴까지 감안하여 진행해야 했던 탓도 있다.[5] 에스더는 아제나, 이난나를 따로 본다고 치면 총 8명인데, 4관문인 카멘 레이드 특성상 관문별로 등장하는 에스더가 전부 다를 것으로 보인다.[6] 군단장 레이드 헬과 시련 가디언 토벌보다도 어려운 초고난이도로 제작될 것인데, 이를 '맛있게 매운' 고난이도로 구현해내는 것이 매우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단순히 난이도를 어렵게 끌어올리는 것 자체는 그리 어려운 작업이 아니라고 밝히면서 도전정신과 재미보단 불쾌감과 피로도만 자극하던, '맛없게 매운 난이도'로 비판을 받던 아브렐슈드 레이드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간접적으로 내비쳤다.[7] Cruse Trouve Lune Dela Akrasia Sera Fune Ma Tra[8] 스토리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어느정도는 다 예상했을 부분이다.[9] 실리안을 써봐야 3줄밖에 깎이지 않는 수준으로 데미지가 감소하기에 파괴를 하거나 무력이 필요한게 아니면 무조건 바훈투르를 쓰는 것이 좋다.[10] 파괴할수록 점점 무력화 피해가 많이 들어가는 형태라, 대부분의 촉수를 파괴했다면 남은 몇 개를 찾아 남김없이 부수는 것보다 그냥 모여서 무력화하는게 효율적이다.[11] 노란색 피격 장판이 뜨며, 여럿이 동시에 맞을 수도 있다. 단, 하드 난이도는 한 촉수에 2명까지만 맞을 수 있어 미리 인원분배를 해야 한다.[12] 티저를 보면 변신한 발리나크가 안개를 뿌리는 장면을 볼 수 있다.[13] 노말 기준 8개[14] 이 때, 기믹 파훼 성공 시 보스가 잠시 그로기 상태가 되는데, 암흑 수류탄을 사용했다면 보스가 변신한 후 증발한다.[15] 본 게임 보스인 발리나크에 비해선 적어보이지만, 결코 만만한 수치는 아니다. 1마리도 아니고 2마리이며, 시드 등급이라 원한 각인의 효과를 받지 않기 때문에 살아남은 공대원이 적다면 실리안을 써도 처치가 빡빡하다.[16] 사실 체력바 아래의, 소위 '찐무 게이지'는 아브렐슈드도 없었다. 하지만 카멘은 기믹용인 주황색 무력 게이지도 나오지 않는다.[17] 단, 어둠의 대검의 경우 카운터 패턴이 존재한다.[18] 앞 관문과 표기 체력만 300억 이상 차이가 나며, 노말임에도 불구하고 입장 레벨이 20 높은 하드 모드의 킬리네사보다 높은 엄청난 수치이다. 심지어 후술할 카멘의 대검, 승마 & 격돌 패턴의 보호막 체력까지 다 합치면 노말 난이도조차 실체감 체력은 1000억대에 달한다.[19] 대신 대부분의 즉사 범위기는 말그대로 즉사가 아닌 즉사급 데미지 이기에 시간 정지 물약, 혹은 위기모면 각인으로 버틸수 있다.[20] 노말 퍼스트 클리어 공대에서 클리어 후 바뀐 에스더 그대로이다. 카단이 4관을 돌입했는데도 없기에, 히든 페이즈가 있거나 에스더 추가 혹은 변경과 관련된 무언가가 있는 듯[21] 클리어까지 걸린 시간은 60시간 43분으로, 아브렐슈드 노말 퍼클 56시간 54분보다 약 4시간이 더 걸렸다. 아브렐슈드는 6관문이라는 물리적으로 긴 구성이었기에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노멀 카멘은 3관문에 지나지 않는데 아브렐슈드보다 4시간이 더 걸렸으니 난이도를 짐작할 만하다.[22] 전조 퀘스트 당시 카단에게 입은 대미지가 아직 아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23] 이때 왔군.이라는 대사로 보아 위협하려는 용도보다 카단 일행의 어그로를 끌거나 3관 입장 때처럼 염력으로 끌어온 것으로 보인다.[24] 즉, 사용할 수 있는 에스더는 총 3회, 각각 한번 뿐이다.[25] 1각을 사용한 전태 워로드도 90만대 데미지가 들어온다.[26] 여담으로 이난나를 쓰고 맞아도 즉사한다. 애초에 깡데미지가 너무 높아서 방어막을 뚫고도 한참 남는 데미지가 들어온다.[27] 그림자 카멘이 조금씩 이동하여 웜홀로 합체하기도 한다.[28] 고정 피해 판정이기 때문에 광기 버서커는 무조건 피해야 산다.[29] 한번 초기화되긴 하지만 그렇다고 255줄 전까지 그림자 카멘의 위치를 아무렇게나 깔아두는건 권장되지않는다.[30] 보호막을 다 까면 말에서 내리는 것으로 보아 이 보호막은 정황 상 말의 체력일 가능성이 높다.[31] 해당 패턴의 격돌은 카멘의 전방에서 발동되기 때문에 격돌에 진입했다가 실패했다면 격돌 주자는 반드시 죽는다.[32] 재정비를 하거나 화장실을 다녀오는 등이 가능할 정도로 길지만, 광폭화 시간도 소모된다.[33] 앞서 쇼케이스에서 보여주었던 무채색의 공간이다.[34] 검 무력화 이후 컷신을 보면 검이 내뿜는 기운 속에서 카멘이 나왔지, 카멘이 권좌에서 일어난 적이 없다. 정황상 저 기운이 뿜어져 나올 때부터 대검의 환각에 휘말린 것으로 보인다. [35] 대신 QTE 입력 시간은 좀 더 길다.[36] 이 때 맵의 색깔이 전체적으로 더 까맣게 변하며, 이전보다 더 정적인 bgm으로 바뀐다[37] 로스트아크 역대 레이드 체력 1위다. 전체 보스 중에는 9558억 7285만 469(28줄)이라는 압도적인 체력을 가진 에버그레이스의 둥지 속 추오, 혼재의 추오가 1위다.[38] 이는 관문 축소 패치 후의 아브렐슈드의 마지막 관문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39] 출시 시기의 아브렐슈드 구 6관문이 트라이 입장에서는 난생 처음 보는 메테오 기믹과 짤패로 인한 각종 억까가 난무한 탓에 6관문에서 31시간이 지나서야 퍼스트 클리어가 나온 레이드인걸 고려하면, 그야말로 차원이 다를 정도로 어려운 셈. 심지어 그 초기 6관문의 비교대상은 한단계 낮은 3관문이다.[40] 당시 인터뷰를 진행한 내부 QA파티는 아브렐슈드 헬난이도 테스트도 진행했던 사람들이고 테스트시 "아브 헬도 할만하다." 라고 했던 사람들이다. 참고로 아브 헬이 퍼스트 클리어 된 시간은 무려 5일. 그런 사람들조차 이런평가를 남겼으니...[41] 가사도 대체로 혼돈과 절망을 강조하는 가사 위주이다.[42] 즉, 사용할 수 있는 에스더는 총 3회, 각각 한번 뿐이다.[43] 패턴에 피격된 플레이어의 수에 따라 다르게 찬다. 재수없는 경우 패턴 한번에 20%가 넘는 게이지가 차오르는 경우도 있다. [44] 단, 보라색 게이지를 다 깎지 못하더라도 315줄 등 다음 패턴이 나오는 체력을 만들기만 한다면 전멸기가 스킵되며 넘어간다.[45] 패턴이 지연돼서 무조건 좋아보이지만, 암흑 게이지가 다 차서 나오는 패턴동안 카멘이 최소 15초는 사라지는데다 전조를 읽을 수 없어서 공격을 피하기 무척 어려워진다. 그만큼 광폭화에 가까워지는 것은 덤.[46] 도끼는 3명, 검+도끼는 2명[47] 첫 번째 표식은 두 명에게, 두 번째 표식은 한 명에게 생긴다.[48] 검격에 조준당한 대상은 붉은 선으로 카멘과 연결된다.[49] 검격의 도움 없이는 게이지가 워낙 커서 사실상 무력이 불가능하다. 검격 한 번이 거의 절반의 무력화 게이지를 깎아주기 때문에, 두 번 모두 유도에 성공했다면 직접 깎아야하는 양은 적은 편.[50] 분신임에도 관문 메인 군단장인 어둠군단장 카멘과 이름이 똑같다.[51] 해당 연출이 안 나오고 전멸 판정이 나올 수도 있다.[52] 균열의 폭은 검 조준 때보단 좁지만 선보다 더 넓고, 범위 안에 있는 모든 어둠검을 파괴하므로 3개도 파괴할 수 있다.[53] 플레이어 한 명이 겨우 들어갈 정도로 매우 비좁다.[54] 이 동안 카멘이 사라진 것으로 표현되지만 실제론 피격판정이 남아있으므로 계속 공격할 수 있다.[55] 이 때 드러나는 바라트론의 핵의 모습이 지구를 공전하는 달처럼 생겼다.[56] 전체적으로 갑옷의 디자인이 악마보다는 인간 기사의 외형에 가까워졌으며 장식이 어느 정도 제거된 모습이고 도색도 회색 계통으로 바뀌나 이내 어둠의 기운을 다시 발산하며 어두워진다. 사용하는 검도 곡검에 가까운 형태가 되었다.[57] 정비소 업데이트 이전 아브렐슈드 구 5관문 클리어 컷신이 끝나고 생기는 흰색 구체와 비슷하다. 단, 여기서는 정비소가 안 나온다는 것이 차이점.[58] 히든 페이즈답게 기믹만 알면 나름 쉬운 난이도인 저 둘과 달리, 카멘 레이드는 같은 보스를 다른 모습과 패턴으로 한번 더 잡아내야 하기에 히든 페이즈에도 악랄한 난이도를 자랑한다.[59] 즉, 4관문 및 히든 페이즈 포함 2577억 7002만 1106의 체력을 4관문 입장 당시의 배틀 아이템으로 전부 돌파해야한다.[60] 다만 4관문의 1분보다 짧은 30초가 주어진다.[61] 이때부터 패턴 끝까지 화면을 흑백으로 만드는 디버프가 걸린다. 화면 흑백이 카운터 표시를 숨기기 위해서라는 말도 있었지만, 관전자는 흑백이 안 되지 않기 때문에 단순히 디버프 영향으로 확정되었다. 실제로 디버프가 사라지는 순간 색이 돌아온다.[62] 디버프 표시조차 없다.[63] 시간왜곡 디버프는 빛나는 성스러운 부적으로 치료 또는 빛나는 성스러운 폭탄으로 면역되지 않고, 스페이스바 이동기가 봉인된다. 또한 검격은 뎀감이 되지 않는 고정데미지로, 즉사기가 아니라 시간 정지 물약으로 막을 수는 있지만 타게팅이 랜덤이기 때문에 사용 타이밍을 잡기 쉽지 않다.[64] 8일차 로아사랑단이 이 패턴을 2번의 트라이에 걸쳐서 봤는데, 당시 체력을 비교해보면 320줄과 330줄로 차이가 제법 나고 오히려 광폭화 시간이 6분 20초와 6분 10초로 거의 비슷했다. 패턴 발동이 체력 기준이 아닌 시간 기준으로 추정된다. 또한 9일차와 10일차 우레 공격대가 이 패턴을 한 트라이에서 연속으로 볼 기회가 있었는데, 첫 발동이 6분 10초이면 그 다음이 3분 50초였고, 첫 발동이 6분이면 3분 40초, 1분 40초로 나오면서 쿨타임이 대략 2분 정도로 예상되었다.[65] 양 옆에서만 반사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은 쿠크세이튼 1관문을 연상하면 된다.[66] 무력화 게이지가 매우 빡빡해서, 퍼클 공대 로아사랑단에선 다른 사람들이 존나 빛나는 회오리 수류탄이라고 조롱하였던 웨이 에스더 결속을 들고 갔을 정도였다.[67] 이 때 새롭게 바뀌는 bgm은 피아노로만 구성되어 있어 비장하고 장엄했던 이전 bgm들과 달리 굉장히 서정적인 분위기이다.[68] 이런 점 때문에 카멘을 최초 클리어한 공대인 로아사랑단은 이 부분부터를 6관문이라고 부르고 있다.[69] 기존 헬모드와 달리 전멸하더라도 남은 체력은 알려주지 않는다.[70] 100줄 직전까지의 광폭화 시간과는 별개의 시간을 갖는다.[71] 오리지널 군마는 4관문 5회 클리어 시 업적 보상을 통해, 권좌와 절망의 파비알레는 3, 4관문 클리어 시 경매 목록에 뜰 수 있다[72] 1, 2관문은 그래도 짤패턴들의 데미지가 다른 레이드랑 비슷하게 크지 않은 편이다. 카멘을 직접 상대하는 3관문부터 해당되는 얘기[73] 퍼클 트라이 공대는 모두 오버스펙임에도 인원이 줄면 칼같이 딜 부족이 났다. 당장 6에스더 공대인 로아사랑단은 3관문 클리어에 87시간, 전원 에스더 공대인 산악회는 클리어에 150시간 걸렸는데, 에스더가 없는 공대가 산악회보다 빨리 3관문을 돌파하며 개개인의 딜스펙보다 8인 생존의 딜스펙이 필요함이 증명되었다.[74] 현재 가장 진도를 빨리 빼고 있는 로사단은 공격대의 주축 멤버들이 헬 컨텐츠 경험자였고, 이번 레이드 트라이를 위해 헬컨텐츠 미경험자 전원이 악마 사냥꾼을 따는 특훈을 했다. 또한 3관에서 막혀있던 우레 공격대가 멤버 두 명을 헬 숙련자로 교체하자 몇시간만에 귀신같이 3관을 통과한 것을 보면 신빙성이 있다. 특히 로사단의 방토라는 "헬 해봐서 다행이야. 안했으면 진짜 큰일날 뻔 했어" 라는 말을, 캡틴잭과 쁘허, 은가비 등은 "쿠크헬을 해본 경험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된다"는 말을 남겼다.[75] 그리고 카멘 쇼케이스때 금강선이 유저들과의 인터뷰때 "군단장 레이드 만들면서 얘들이 맞고 오는구나 라고 쭉 생각했는데 카멘 만들고나서 이제 역으로 유저들을 때리고 오겠구나."라며 자신감을 표출했었다. 그리고 업데이트 이후 저 말이 정말로 실현되었다.[76] 보통 카운터나 무력화가 진행된 보스는 잠시 그로기 상태에 빠져 그 사이에 딜링 타임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이 일반적이었다.[77] 로아사랑단의 클리어 영상에서 보면 4관과 히든 페이즈의 광폭화를 각각 1분씩 남겼고, 히든페이즈 110줄에서 체력이 안 보이는 상태로 전환한 후 3분 20초간 전투를 진행한 후에야 클리어에 성공했다. 즉 17분+7분+3분 20초에 히든 페이즈 진입시 배템체크, 중간중간 컷신을 취소해서 넘기는 시간을 감안하면 4관문 한 번 클리어 진행에 30분 정도가 걸리는 것. 막판으로 갈수록 한 번 실패하면 다시 30분을 달려야 올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야말로 절망적.[78] 4인 생존으로 패턴을 모두 소화하면서 전원이 딜을 1인분 했을 때 클리어까지 18분 가량이 걸렸다.[79] 이전 군단장 레이드에서도 입장 컷신은 존재했지만 에스더들이 컷신에 등장하여 같이 진입하거나 그러진 않았다. 하지만 이번 카멘 레이드에서는 에스더 전원이 주인공과 함께 바라트론으로 진입하려는 모습으로 시작하여 정말로 에스더들과 함께 카멘을 막으러 가는 느낌을 물씬 준다.[80] 히든 관문에서 200줄 기믹 때 에스더 7인이 나타나 검은 해일을 저지시켜주는데 첫 유출 때는 히든 에스더 스킬 효과라고 생각했지만 에스더 스킬 사용 효과가 아닌 순수 기본 연출이었으며 엔딩 컷신에서도 카멘의 전멸기 패턴을 에스더들과 모험가가 합심하여 막아낸 뒤 붉은 달을 파괴해내는 장면이 들어갔다.[81] 매우 강력한 힘을 가진 카멘 정도의 보스가 카운터나 무력화에 쓰러지는 나약한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다는 의도로 만들어졌다.[82] 다만 4관과 히든 관문에서의 격돌 연출은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83] 사실상 지형 파괴 전멸을 막을 기회를 제공하는 데다 딜링도 강력해서 딜몰이가 빡빡한 헤딩이나 트라이팟 입장에서는 업적명 그대로 한 줄기 빛과 같은 엄청난 메리트인 셈이다.[84] 특히 다른 공대인 산악회가 잠시 던전을 중단하고 나와 쉬고 있을 때 이 퍼클 전광판이 떠서 인게임 유저들과 더불어 많은 인터넷 방송 시청자들이 이 순간을 목격해서 타이밍이 절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85] 특히 딜을 하기 위해선 기동성이 상당히 떨어지거나 플레이어의 위치가 고정되어 버리는 전투 태세 워로드, 포격 강화 블래스터, 중력 수련 디스트로이어는 딜링을 하려고 아이덴티티를 켜면 사실상 자살버튼을 누르는 것과 같은 상황이다.[86] 특수 케이스로는 교감 서머너가 있는데 여기는 한술 더떠서 핵심 스킬인 마리린이 카멘의 무지막지한 데미지를 버티지못하고 죽어나가서 주력기 1개가 없는 상태로 게임을 하느라 울상을 짓고있다.[87] 골드 보상을 보면 3관문과 2관문의 차이가 4관문의 1주당 평균값과 3관문의 차이보다 크기에 의도한 사항일 수도 있다.[88] 특히 지형 파괴 돌입 이후 맵이 바뀌는 90줄까지 딜을 해야 하는 구간과 사방에서 몰려오는 어둠의 압박 속에서 55줄까지 딜을 해야 하는 구간에서 스펙이 높을수록 카멘의 체력을 더 빠르게 깎을 수 있어서 딜 압박에서 보다 자유로운 입장이 될 수 있다.[89] 워로드나 홀리나이트처럼 멋드러지게 뽑힌 직업이 있는 반면 인파이터는 멋없게 어정쩡한 자세로 양팔로 막으며, 스카우터 같이 개그신에 가까운 모션도 있다. 건슬링어의 경우 핸드건 스탠스가 아니어도 강제로 핸드건으로 바뀐다.[90] 격돌 자체 모션은 상대적으로 괜찮다는 평이나 격돌 시작 전 잔망스러운 동작에 대한 불호가 상대적으로 큰 것이라 유저들이 수정한 격돌 앞부분의 날아가거나 움직이는 긴 부분을 제하고 직접 격돌하는 부분만 잘라서 편집한 버전이 오히려 상대적으로 호평받기도 했다.[91] 원래 엘가시아~플레체까지 계속 떡밥 위주의 스토리가 비판받다가 운명의 빛에서 이런 떡밥을 조금이나마 회수해서 호평받았는데, 다시 카멘 레이드에서는 떡밥만 뿌리는 스토리가 나와서 고구마라는 평이 많다.[92] 이 부분에 대해 금강선 디렉터 역시 의도를 벗어난 수준이라고 인정했다. 단순히 '노말치고 어려운' 수준이 아니었던 것이, 카멘 노말은 1610 컨텐츠다. 그런데 기존 엔드 컨텐츠였던 혼돈의 상아탑은 1620 컨텐츠고, 상아탑에서 추가된 엘릭서 시스템으로 기존에 비해 파격적인 수준으로 딜량이 강해진 오버렙 유저가 널려 있었다. 그러나 현실은 1620 엘릭서 40 이상인 유저만 8명을 모아 가도 속절없이 터져나가는 공대가 널렸고, 심지어 하드를 포기하고 노말로 내려온 유저들까지 있었음에도 퍼스트 클리어가 이 정도로 지체된 것은 그야말로 이상현상이었다.[93] 심지어 탑10이 채워지지 않을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어 5주년 이벤트까지는 조정할 것이라 예고했다.[94] 현재 퍼스트 클리어 이벤트가 진행중인 카멘 하드 역시 추후 헬로 분리되고 보다 가벼운 난이도의 카멘 하드를 신설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95] 특히 기존 레이드가 대부분 늦어도 3주차 쯤에는 반복숙달로 숙제화되는 경우가 빈번했다 보니 좀 더 어려운 수직 컨텐츠에 대한 여론이 과열되어가고 있었다. 여기에 카멘이 보란듯이 찬물을 끼얹어버리며 무조건 수직 컨텐츠가 어렵게 나온다고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유저들에게 각인시킨 것이다.[96] 물론 카멘은 현재 로스트아크의 최종컨텐츠임은 감안해야한다. 대부분의 온라인 mmorpg에서 최종보스를 처음에 굉장히 어렵게 낸 이후, 다른 최종컨텐츠가 추가되면서 여러 공략과 함께 상향평준화가 지속되면 난이도 역시 서서히 낮아지는 경우가 많아진다. 즉 카멘의 이런 악랄한 난이도는 카멘이 현재 최종컨텐츠이고, 퍼스트 클래스 레이스 도중이기에 그런것이라 해석 가능하다.[97] 실제로도 여러 패턴과 구성에 소울 시리즈나 세키로, 엘든 링 등의 콘솔 액션 게임에서 영감을 따온 듯한 요소가 많다.[98] 단순히 난이도 뿐만이 아니라 테마 자체를 '절망' 으로 잡았으며, 절망을 상징하는 요소들을 레이드에 집어넣었다 언급했다.[99] 이 때문에 암 속성을 강화하는 카드 세트인 카제로스의 군단장, 일명 암구빛과 서폿들이 딜러들의 암 속성을 강화시키게 하는 창의 달인 세트를 껴야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일단 3관문까지 악마 속성으로 나오면서 암구빛과 창달의 중요성은 일단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낮은 편이다.[100] 일단 3관문 클리어 컷신 때 시네마틱에 나왔던 투구가 깨지는 장면이 등장했고, 그 이후로 은발을 드러낸 채 전투를 한다.[101] [102] 원 의도는 이반 뇌제의 광기와 폭력을 표현하고자 했으나, 너무나 극적인 표현으로 인해 작가의 의도와 달라져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