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탈리아) (r1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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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Partito Democratico
이탈리아의 정당. 이탈리아의 선거연합인 중도좌파 연합의 수장이다. 제1야당이다.
2. 상세[편집]
2007년에 창당되었다. 이탈리아 공산당의 후신인 좌파민주당과 구 기독교민주당 세력이 주축이 된 라 마르게리타 등 여러 중도좌파 성향 정당을 규합하였다.[1] 덕분에 과거 이탈리아 좌파를 주도하던 사회당, 공산당 등을 실질적으로 대신하게 되었다. 과거 이탈리아 공산당의 표밭이던 중부 이탈리아 지역[2] 과 전국 대도시에서 높은 지지율이 나온다.
창당 후 당시 거물 정치인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의 대표적인 경쟁 상대로 떠오르면서, 2000년대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이탈리아 정계를 호령했다. 로마노 프로디, 마리오 몬티, 엔리코 레타, 마테오 렌치, 파올로 젠틸로니 등의 전직 총리들이 이 당 출신. 다만 2010년대 후반 들어 난민 이슈 등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서 결국 2018년 오성운동과 동맹 등에 대패해 정권을 상실했다.
2018년 이후 오성운동 지지율이 점점 떨어지고 그 지지율을 조금씩 받아먹다, 오성운동과 북부동맹의 연정이 깨지자 2019년 8월 새롭게 오성운동과 연정을 구성해 여당으로 복귀했다. 다만 총리직은 주세페 콘테 총리가 그대로 맡는다. 다만 이 연정으로 인해 마테오 렌치 전 총리로 대변되는 민주당 내 중도인사들이 반발하여 탈당, 생동하는 이탈리아를 창당했다. 다만 이후 생동하는 이탈리아 역시 연정에 참여했다.(...)
2020년 후반 들어 여론조사에서 1위 동맹과 3%p 차로 붙은 2위를 차지하고 있다가 2021년 11월부터는 이탈리아의 형제들과 경쟁 중으로 1%~2% 차이를 내고 있다.
2021년 10월 3일부터 4일간 열린 지방선거에서 오성운동을 배제하고도 범좌파 진영의 단일화를 주도하며 대승을 거둬, 2018년 암흑기를 어느정도 벗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우파가 강세를 보이던 밀라노와 함께 나폴리 등 이탈리아 남부 지역에서도 선전한 것이 백미. 엔리코 레타 대표 본인도 같은날 열린 시에나 지역구 하원의원 보궐선거에서 49.9%를 득표해 승리한 뒤 “이번 선거는 우리가 우파연합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자축했다.#
10월 17일부터 18일 열린 결선투표에서도 로마와 토리노를 탈환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대해 레타 대표는 “역사적인 승리”라며 극찬했다.#
이후에도 보궐선거에서 승리하고 이탈리아의 형제들과 1, 2위 자리를 다투고 있었지만 마리오 드라기 내각이 무너지면서 2022년 9월 25일 치러진 조기 총선에서 민주당 이끈 중도좌파 연합이 우파연합에 완패하면서 패배의 쓴잔을 들이켜야 했다.
또한 민주당의 새 당대표로 선출된 엘리 슐라인이 당내에서도 유명한 극좌 인사이기 때문에 외연 확장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3. 역대 대표[편집]
4. 역대 선거 결과[편집]
4.1. 이탈리아 의회 선거[편집]
- 붉은색은 민주당 주도 범좌파 진영 단독 집권, 회색은 거국내각 내지 타 진영과의 연정을 의미함.
4.2. 유럽의회 선거[편집]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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