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예프스키 RB-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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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러시아의 민수용 펌프 액션 산탄총. 알렉산드르 반다예프스키(Aleksandr Bandayevsky)라는 사람이 1993년에 아르메니아산 산탄총을 기초로 만들었다. 개머리판을 접을 수 있어서 휴대가 용이하다.
2. 상세[편집]
특이한 점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핸드가드 겸 슬라이드 액션을 사용하는 펌프를 앞으로 밀고 당기는 것인데 밀 때 총의 상체 부분이 함께 움직인다. 다른 하나는 탄창인데 방아쇠 위쪽의 막대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내려서 탄창을 결합, 분해하는 방식이다.
개머리판을 접은 상태에서도 조작할 수 있는가는 불명.
아프가니스탄산 홈메이드 총기마냥 무식하게 생겼는데, 그런 만큼 막 굴려도 절대 고장이 안 날 정도로 튼튼하다고 한다.
다만 신뢰성은 상당히 낮은 편인데 당장 유튜브에 올라오는 영상들을 보면 위 영상 처럼 펌프를 밀고 당기려는데 걸린다거나 탄피 급탄이나 배출 문제가 심심찮게 나온다거나 어떤 영상에서는 탄창이 제대로 안 끼워져서 펌프를 밀자마자 떨어지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낮은 신뢰성 때문인지 군경조직에서의 사용은 아예 없다. 물론 민수용으로 만들어졌으니 사격장에서 사용하는 용도라면 그리 큰 문제는 아니기는 하다. 사냥 쪽으로는 산탄총으로 둔갑한 소총들이 있기도 하다.
3. 링크[편집]
https://modernfirearms.net/en/shotguns/russia-shotguns/rb-12-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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