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헤드 클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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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편집]
깨끗한 비디오테이프를 넣어도 화면이 왜곡되거나 노이즈가 생기는 등의 문제가 생길 때에 VCR의 헤드에 있는 먼지나 이물질 등을 청소하는 용도로 나온 제품이다. 건식과 습식이 있다.
제조사에 따라서 습식만 발매한 곳이 있고 습식과 건식 둘 다 내놓은 곳도 있다.
2. 습식[편집]
세척액을 클리너 비디오테이프에 넣어서 헤더를 닦는 방법으로 건식에 비해 저렴하며, 단순하지만 효과가 훨씬 더 확실하다. 이 때문에 습식 클리너 테이프엔 알코올 냄새가 강한 세척액과 그걸 넣는 구멍이 있다. 습식 클리너는 필름에 세척액이 묻을 수 있는 기름종이와 비슷한 재질이라 자성이 아예 없어서 화면을 보내고 싶어도 보낼 수가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 따로 빼라는 안내없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빼는 방식. 건식도 그렇지만 오래 쓰면 클리너의 효율이 떨어지며 클리너의 테이프가 끊어지기도 한다.
3. 건식[편집]
세척액 없이 테이프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틀면 안내 영상이 나온다. 테이프를 뜯어보면 필름이 부직포 같은 재질로 되어 있는데, 그것으로 헤드를 닦는다고 한다. 테이프 자체가 일반 자기테이프 말고 표면이 까끌까끌하고 정전기를 잘 유발하는 마그네틱이 쓰였는데, 이를 사용해 헤드의 먼지를 흡착하게 된다. 따라서 사용 회수에 제한이 있으며, 자성을 완전히 잃거나, 테이프가 마모되어 끊어지거나, 테이프에 쌓인 때가 헤드에 다시 들러붙을 수 있게 된다. 보통은 50~100회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테이프 상단에 보이는 체크리스트를 사용해 사용횟수와 시간을 정리해두면 교체 시기를 편하게 알 수 있다. 횟수가 정해져 있다고 해도 테이프 전체를 재생하지는 않는 것이 좋은데, 헤드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혹시 쓸 일이 있다면 화면과 음질이 깨끗해졌다 싶을 때 그냥 테이프를 꺼내자.
아래에 있는 영상들을 보면 건식 클리너는 주로 VHS 테이프 제조업체가 만들었음을 알 수 있다. 제조사가 일본에 많다 보니 국외 사례도 일본이 압도적으로 많다.
3.1. 종류[편집]
3.1.1. 한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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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무 청명: 쾌청을 따라한 듯한 제품이며 2018년에 출시한 제품이다. 패키지 디자인부터 쾌청 말기의 짝퉁 느낌이 난다. 그래픽까지 따라한 것은 아니지만 10초 카운트다운, 멘트 등이 거의 같다. 구하기 어려워진 다른 건식 클리닝테이프와 달리 2020년에도 온라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으나 2023년 기준으로는 아무리 온라인 쇼핑몰을 뒤져봐도 구할 수 없는 것으로 보아 생산이 완전히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초반 로고가 엘라이트 프로덕션의 인트로를 짜깁기 한 것인데 영상 도중 등장하는 홈페이지가 엘라이트 프로덕션의 공식 쇼핑몰로 소개되는 홈페이지와 동일한 url인 걸로 보아, 엘라이트 프로덕션과 연관이 있는 듯 하다.
3.1.2. 국외[편집]
- 일본: 수출용 제품은 여러 나라로 수출해 최소 3개 이상의 언어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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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버전은 후기 가운데에서도 폰트와 색상이 미묘하게 바뀐 수정판에 해당한다. 이전 버전과 차이가 없기 때문에 하나만 올림.[2] 참고로 첫 번째, 세 번째, 다섯 번째 영상은 같은 곳에서 1997년에 출시한 TV인 아트비전 라이브 CF의 장면을 재탕한 것이다.
- 소니: 내수용은 나레이터의 목소리가 나오고 수출용은 나오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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