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부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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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부엉이
Brown hawk-owl


파일:Ninox scutulata.jpg

학명
Ninox scutulata
Raffles, 1822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조강(Aves)
하강
신악하강(Neognathae)
상목
신조상목(Neoaves)

올빼미목(Strigiformes)

올빼미과(Strigidae)
아과
레라글라욱스아과(Ieraglaucinae)

솔부엉이속(Ninox)

솔부엉이(N. Scutulata)


<colbgcolor#000> 천연기념물 제324호
올빼미[1]
제324-1호
수리부엉이
제324-2호
솔부엉이
제324-3호
쇠부엉이
제324-4호
칡부엉이
제324-5호
소쩍새
제324-6호
큰소쩍새
제324-7호
[1] 한국에 서식하는 건 회갈색올빼미인데, 천연기념물 목록에는 황갈색올빼미로 잘못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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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생김새
3. 생태


파일:솔부엉이.jpg

1. 개요[편집]


솔부엉이는 올빼미목 올빼미과에 속한 야행성 맹금류이다.


2. 생김새[편집]


올빼미류처럼 머리에 귀깃이 없는데도 이름에 부엉이가 들어간다.[1][2] 몸길이는 29cm 정도로 맹금류치고는 작은 편이다. 그리고 올빼미 중에선 드물게 특유의 면상이 아닌 평범한 새의 모습에 가깝다. 물론 목이 유연한 건 다른 올빼미(부엉이)와 동일하다.


3. 생태[편집]


대다수의 부엉이/올빼미류처럼 야행성이다. 밤에 '두➡️두➡️, 뚜⬆️뚜⬆️' 하고 울며, 미성숙한 새끼는 '츄리, 츄리'하고 운다. 대한민국에서는 1982년부터 천연기념물 제324-3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대부분의 최상위 포식자 맹금류처럼 단독으로 생활하나, 작은 무리를 이루기도 한다. 맹금류는 다른 새를 사냥하면서 살다보니 모여 살면 먹이가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여름 철새이며, 야산의 나무 구멍에서 번식한다. 번식은 주로 딱따구리가 뚫어 놓은 구멍을 사용하며, 한 배에 3마리의 새끼를 키운다. 포란기는 25일이며, 육추는 약 4주일 한다. 한꺼번에 비슷한 시기에 부화하는 것이 아니라 순차적으로 부화하기 때문에 만약 어미 새가 물어다 주는 먹잇감인 다른 새가 부족하면, 먼저 태어난 새끼가 나중에 더 작은 새끼를 먹어 버리는 '동종 포식'이 일어난다. 남쪽으로는 동남아시아, 뉴질랜드까지 분포해 있다.

뉴질랜드 솔부엉이 이름은 Morepork 인데, 솔부엉이 울음을 처음 들은 유럽인들이 지었으며, 종종 솔부엉이 전체를 Morepork 이라고 하기도 한다.

먹이는 다른 맹금류처럼 쥐나 새를 먹이로 하지만 박쥐와 곤충도 사냥한다. 실제로 청딱따구리를 사냥한 사례가 있다.

주로 같은 맹금류와 경쟁하는데, 참매수리부엉이에게는 잡아먹히기도 하며, 가끔 고양이에게 역으로 살해당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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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솔부엉이 말고도 귀깃이 없으면서 노란 눈을 가진 올빼미류도 있긴 하다.[2] 흥미롭게 일본어에서도 귀깃의 여부에 따라 부엉이(미미즈쿠)와 올빼미(후쿠로)를 구별하는데, 한국어처럼 귀깃이 없는 솔부엉이를 아오바즈쿠(アオバズク)라고 부엉이류로 호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