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시오네 (r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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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파일:알시오네 프로필.png}}}
이름
알시오네 (アルシオーネ)
스승
도사 클레프
직업
마법사
성우
일본
아마노 유리
한국
안소현 최문자 (SBS, 비디오)
김옥경 (OVA, 애니박스)

1. 개요
2. 설명
3. 애니메이션
4. 게임
5. 기타


1. 개요[편집]


파일:알시오네 애니.jpg
파일:알시오네 일러스트.jpg
애니메이션
원작 만화 일러스트

<마법기사 레이어스>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스바루의 2도어 쿠페인 스바루 알시오네.


2. 설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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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 클레프의 제자인 미녀 마법사로 다른 간부들의 이유와는 다르게 오로지 자가토를 사랑해서 자가토의 편에 서게 된다. 하지만 자가토는 알시오네를 철저하게 도구로써 이용할 뿐 그 이상의 감정이 없었다.[1] 코믹스판에서는 마법기사를 죽이는 데 실패하자 더 기회없이 바로 자가토에게 말살당하지만 피도 눈물도 없는 자식 애니판에서는 자가토가 죽이지는 않았기 때문에 수차례 등장해 마법기사들과 싸우면서 비중이 올라갔다. 물론 전부 실패하고 한동안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이노바가 사망한 후에 계책을 가져왔다고 자가토 앞에 등장하지만 철저하게 무시당한다. 결국 에메로드와 자가토의 비밀을 알게 되고, 자가토에게 진실을 묻지만 싸늘하게 "진실이면 어쩔 거냐 알시오네" 라는 말을 듣고 절망, 사랑하는 자가토를 위해 충성을 다 했음에도 결국은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었을 뿐 아니었냐며 매도 당하고 능력이 부족해 도움이 안 됐다는 말과 함께 목이 졸리고 버려진다. 1부에서의 등장은 이걸로 끝.


3. 애니메이션[편집]


행방불명 상태이다가 애니 2기에서 데보네아에게 세뇌당한 상태로 등장. 자가토가 사망한 이후로 세피로를 방황하는 그녀를 데보니아가 거두었다고 한다. 마법기사들의 앞을 막아서다가 란티스에게 패배한 후에는 성에 감금된다. 이미 죽은 자가토와 똑같이 생긴 란티스를 자가토로 착각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한다. 데보니아의 세뇌가 풀린 후에도 제약이 남아있어 자기 마음대로 정보를 전할 수 없기 때문에 본거지를 말하지 못한다. 사랑하는 자가토가 이미 죽었다는 현실에 살아갈 의욕도 사라졌는지 세뇌가 풀리고 제정신이 돌아온 후로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던 중 프레세아(시에라)의 진실[2][3]을 듣고 나서 감화하여 제약에 압박당해 죽어가면서도 데보니아의 본거지를 가르쳐주고 결국 사망하고 만다. 소멸하는 그 순간까지 자가토를 그리워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자가토의 비정함과 이기적인 모습을 잘 보여준다.

OVA에서는 자가토에 대한 사랑의 감정은 없으며 에메로드 공주에게 충성하는 인물로 나온다. 맨처음에 나오는 적으로서 지구에 오며 몇몇 사람들을 얼리기도 한다. 이후에 시도우 히카루, 류자키 우미, 호우오우지 후, 클레프를 만나면서 얼음 마법으로 이들을 공격한다. 그런데 공격이 클레프의 마법에 의해 막히자 마신을 소환하여 히카루, 우미, 후, 클레프를 공격한다. 이후에 히카루가 소환한 렉서스와 싸우며 초반에는 렉서스를 어느정도 압도하지만 결국 렉서스에 의해 마신이 쓰러지며 본인은 어떻게 살아남는데 성공하지만 이글의 성에 잡혀온다. 이후 쇠사슬로 묶인 상태에서도 애원하며 기회를 바라지만 이글에 의해 사망한다.


4. 게임[편집]


안타깝지만 레이어스 게임에서도 그녀의 취급은 크게 다르지 않은데 SFC판에서는 침묵의 숲에서 패배한 후 자가토에게 애원하지만 추방 당하고, 이후 자가토와의 결전 앞에서 케르베로스 두 마리를 데리고 나타난다. 다시 마법기사들에게 진 후 에메로드 공주에게 다가가 그녀를 원망하지만 뒤에서 나타난 사랑하는 자가토의 마법에 의해 비명과 함께 생을 마감하게 된다.

SS판은 조금 코믹하면서도 끈질긴 역할이 강화되었다. 간부급 악역 중에는 가장 출연이 잦고 그 만큼 마법기사들에게 패배와 조롱을 많이 당한다. 후반부에는 미디어믹스를 통틀어 가장 불쌍한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노바와 라파가에게 공을 뺏길까봐 마법을 쓰지만 검기에 반사되어 중상을 입게 된다. 이후 피흘리며 자가토와 에메로드의 대화를 듣는 장면이 꽤나 애절하다. 그렇게 중상을 입은 채로 자가토에게 관심받지 못하고 버림받은 걸 알면서도 마법기사들과 최후의 결전을 벌이고 삶의 마침표를 찍게 된다. 이러나 저러나 비참하고 얻어터지는 담당이라 더 가엾지만, 중간중간에 TVA에는 없는 짧은 애니메이션 씬에서 그녀를 볼 수 있는 것이 그나마 팬들에게 위안을 준다.

슈퍼로봇대전 T에서는 원작 스토리를 반영해서 자가토에게 버림 받은 뒤 데보네아에게 강제로 섬겨야 하는 안습한 행적은 여전한다. 주인공 일행에게 사로잡힌 후 심문 당했을 때 데보네아의 마법에 당해 토사구팽 당한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숨지기 직전 데보네아에 대한 단서를 남긴다.

슈퍼로봇대전 30에서도 동일하지만 나이츠 & 매직의 케르히르트 히에타칸나스와 친구 사이로 나온다. 여기서는 모든 창작물 통틀어 최초로 살아남는...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이후 무료 업데이트 진엔딩인 엑스트라 챕터에서 사이클라미노스와 손 잡고 부활한 데보네어를 끌어내기 위해 스스로 살해당하면서 결국 사망전대의 운명을 피할 수 없었단 것을 증명하고 말았다(...)


5. 기타[편집]


  • 레이어스 관련 전 매체에서 무조건 사망하는, 생존 결말이 단 하나도 없는 사망전대였다가. 슈퍼로봇대전 30에서 최초로 살아남았...다고 생각했지만 슈로대30 출시 이후 반 년 뒤에 공개된 무료 업데이트인 엑스트라 챕터에서 끝내 사망했다.[4] 꽤 미인에다 글래머지만 작중에 류자키 우미에게는 계속 아줌마라고 불린다. 물론 적인데다가 우미 등이 처음 세피로에 막 왔을 때 죽이러 왔던 것도 알시오네에, 몇번이나 비겁한 수단을 쓰면서 공격해온 것, 심지어 우미를 뒤에서 기습해서 부상을 입힌 것 등 알시오네가 했던 짓들을 생각하면 우미에게 아줌마 정도면 싸게 먹히는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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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후 분량에서 자가토-란티스 형제 역시 클레프의 제자였음이 밝혀지면서 자가토와 알시오네의 관계는 사형-사제 지간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자가토는 알시오네에게 털끝만큼의 감정도 없었고, 연배로나 실력 면에서나 자가토-란티스 형제와 알시오네는 격의 차이가 많이 벌어지는 듯.[2] 프레세아와 짧은 대화를 나누고 살짝 접촉했을 뿐인데 자신이 아는 프레세아가 아니라는 사실을 눈치채거나 생전의 그녀에게 쌍둥이 동생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는 걸로 보아 프레세아와 친했던 모양[3] 프레세아와 시에라는 자매가 모두 도사 클레프를 남몰래 연모하고 있었다. 알시오네 자신과 마찬가지로 보답받을 길 없는 짝사랑이지만 그럼에도 사랑하는 사람의 옆에 있을 수 있고 그의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행복하다는 말에 마음이 움직인다[4] 이걸로 알시오네는 현재까지 등장한 매체 모든 곳에서 사망했다는, 사망률 100% 라는 사망전대 내에서도 보기 힘든 기록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