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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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상세[편집]
1부 기준으로 왕자림, 양민지과 3년지기 친구로서 삼일여자중학교 동창, 이삼정보고등학교 동문생이다.
워낙 장난을 잘 받아줘서
2.1. 신체[편집]
타고난 운동신경과 꾸준한 관리로 다져진 피지컬 덕분에, 김병훈과 더불어 주연인물들 중 유이하게 복근을 소유한 인물이다. 복부 노출 시 여성 특유의 11자 복근이 선명하게 드러나며, 울긋불긋한 팔뚝이나 어깨에서 보여지듯 전반적인 근육량이 압도적이다. 1부 기준으로 여성 주연인물 중에서 가장 키가 작은 동시에 가장 몸무게가 많이 나가지만, 오아람의 체중은 지방이 아닌 근육으로 인해 늘어난 것이라서 작은 신장과 많은 체중에도 불구하고 옷태가 좋은 편이다.
오아람의 태생적인 머리카락 색상은 양민지의 머리카락 색상[6] 보다 더 어두운 갈색이며[7] , 현재의 머리카락 색상은 오아람이 삼일여자중학교로 전학가기 전 한두 달 내외에 밀크브라운으로 염색한 것을 여태까지 고수하고 있는 것이다. 긴 스트레이트 헤어 기반의 뱅 헤어를 베이스로 만두머리, 양갈래 머리, 포니테일 등 때에 따라 다양한 헤어 스타일을 소화한다. 169화부터는 앞머리를 처피뱅으로 바꾸었고, 이후로도 처피뱅을 유지하고 있었다. 364화부터는 그동안 고수했던 긴 머리를 단발로 자르고 등장하며, 앞머리도 처피뱅이 아니라 고등학교 1학년 시절처럼 이마를 다 덮은 수준으로 길렀는데 나름대로 잘 어울리는 편. 단, 머리색은 밀크브라운으로 염색한 색상 그대로다. 단발로 자른 이후로 머리가 많이 길었는지 427화에서는 포니테일로 등장했다.
연애혁명에 등장하는 여캐들중[10] 오아람만 무쌍이다.
그리고 연애혁명 여성 주역들 중 유일하게 외모 관련 속성과 거리가 멀다. 왕자림의 경우 세계관 공식 미인으로 꼽힐 정도로 외모가 예쁘다는 언급이 자주 등장하며, 홍진희도 쌍커풀 수술을 하고 비중이 늘어난 뒤에는 외모도 괜찮고 몸매도 좋다는 묘사가 등장한다. 또한 백미영과 함께 미용학원을 등록했을 정도로 꾸미는데 관심이 많다. 양민지도 홍진희 못지않게 꾸미는 것에 관심이 많다보니 진로도 미용쪽으로 정한데다 다이어트나 외모를 가꾸는 모습이 자주 등장하며, 홍진희랑 멀어지기 전에는 양민지가 생일선물로 받은 화장품들을 보면서 서로 대화를 하는 장면도 나왔다. 하지만 오아람은 이들과 달리 얼굴이 예쁘다는 묘사나 잘 꾸민다거나 하는 등 외모 관련 속성이 등장한 적이 없다.
먹보 속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식탐 또한 강하지만, 먹는 만큼 운동하기 때문에 신체 변화는 없다. 그래서인지 음식을 먹고 있거나 물고 있는 장면이 유독 많다.
장기인 태권도는 중학교 1학년 때 아무리 같은 체급이라지만 2학년, 3학년까지 모조리 쓸어담는 학살극을 펼치며 우승[11] 해 상대측이였던 학교에 스카우트 될 정도로 떡잎부터 남다른 재능을 가졌으며, 고등학생인 현재까지도 대회에 나가는 현역 선수급 실력을 보유했다. 취미로 한다는 복싱조차 지역 대회에서 메달을 따낼 지경이며, 운동신경이 무술이나 격투기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판치기, 인형뽑기, 요리
자타공인 발군의 요리 실력과 재능을 보유했고, 오아람 본인도 장래희망으로 요리사를 희망한다.[12] 오아람이라는 캐릭터 자체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고 애초에 학원물이라 요리가 많이 등장하지 않아서 그렇지, 도시락을 싸오랬더니만 혼자서 불고기, 두루치기, 생선구이, 밥, 과일로 5단 도시락을 만들어 온다거나, 공주영과 함께 약 10인분 정도의 상을 단시간 내에 뚝딱 차려내고도 맛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것은 가히 압권이다. 요리는 초등학생 때부터 시작했으며, 오아람의 외숙모와 사촌 오빠의 말마따나 예비 중학교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외숙모보다 요리를 잘한다고 한다. 심지어 요리를 외숙모에게 배운 것이라 하는데, 그야말로 청출어람이 따로 없다.
술 취해서 이성을 잃은 상태의 공주영을 쉽게 제압했다던가 하면 88화에서는 오아람에게 맞은 조승민이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등 무력담당 캐릭터이다. 90화에서 이경우가 올라탔을 때도 꿈쩍않고 멀쩡히 서 있었다. 이렇게 보면 오아람을 힘으로 제압할 수 있는 상대는 거의 없을 것 같지만, 226화의 펀치기계 점수[13] 나 핸디캡없이 남궁지수와 대결했을 때는 지면서 어디까지나 현실적인 수준이라는 것이 드러났다.[14][15]
2.2. 성격[편집]
대담하고 대범한 성격. 노는 아이를 상대할 때도 기 하나 꺾이지 않고 말하며 눈치도 빠르다. 연애혁명 등장인물 중에 가장 직설적인 면이 부각되는 캐릭터. 하지만 실제로 그녀가 하는 대사는 거의 다 사실이라고 보면 된다(…) 의리도 넘쳐서 중학교 때 왕자림의 소문을 유일하게 믿지 않았다. 친구들과 잘 어울려서 연애혁명 주연 6인방 중에선 김병훈과 동급으로 노는 것도 꽤 있었다. 둘 다 개그콤비로 나왔던 공통점이 있지만, 이쪽은 허당끼가 없고 조금 건조하다는 것이 차이.[16] 요약하자면 먹보 속성에 배짱이 크고 의리가 넘치며 강하다.
그러나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작품에선 지나치게 직설적이고 날카롭게 말하는 경우가 많아서 듣는 사람이 하여금 거부감을 일으키는 타입. 철저히 사고형으로만 보고 감정적인 공감은 해주지 않는다.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이런 식으로 대응하는 것 때문에 '독자들'에게 욕을 먹기도 한다.[17] 내적으론 최한별과 비슷하게 과거 때문에 감정적인 공감성이 메마르게 성장한 케이스.[18] 이런 성장배경의 연장선인지 몇몇 사람들과는 겉으로는 별 문제없이 지내도 속으로는 확실하게 선을 긋는 면모가 부각된다.
상당한 담력의 소유자다. 귀신의 집 체험 때 혼자만 무서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외향적인 성격과 식탐, 뛰어난 운동신경 등 왕자림과는 다른 의미로 남자애들의 주목을 받는 편인데, 남자애들과 낯가림없이 털털하게 지내다 보니[19] 본의 아니게 다른 여자애들의 질투와 눈초리를 받은 적이 있다.
판단력이 제일 직구로 강조되어서 그렇지, 그에 못지 않게 직감은 또한 무서울 수준이다. 먹는 것, 사람 보는 눈 등. 작중에서도 그런 점이 크게 강조된다.
3. 능력[편집]
- 지력
- 무력
- 재력
- 인성
- 눈치
- 촉
- 요리 실력
4. 인간관계[편집]
또 양민지와 크게 싸운 후 자신이 하는 일에 자신감을 잃은 왕자림에게 언행이 과격한 일침을 주로 하고 있다. 가끔 왕자림이 울고 있는 상황에도 발언 수위가 바뀌지 않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
최근엔 남궁지수가 찾아와 오아람에게 내기를 거는 걸 보고 홍진희가 "저 정도면 쟤가 아람이 좋아하는 거 아니냐"라고 하자 "아람이는 저런 거 잘 아는 척 하더니 잘 모르네"하며 은근 아람이를 까내리는 말을 하거나, 반에서 애들과 떠들다가 아람이가 교실로 들어오자 아람이가 모르는 이야기 주제를 꺼내는 등,[24] 분열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전까지는 한 컷 씩만, 혹은 비교적 가벼운 분위기로 지나갔지만 조별과제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갈등하고 있다. 결국 조별과제 에피소드에서 터지게 되었으며 대판 싸웠다. 독자들은 오아람의 손을 들어줬다. 이후 양민지는 저격질에 각종 뒷담화까지 하며 연혁 역사상 최악의 밉상캐릭터가 되었다.
이후에도 같이 지내면서 은근히 서로가 서로를 챙기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 때문에 주연급 등장인물 대부분에게 언급된 커플링이다. 그럼에도 오아람 본인은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는 반응으로 일관했고[26] 결국 최종 완결까지 이들의 관계는 맥거핀으로 남고 말았다. 이후 세계관에 대한 팬들의 Q&A를 받을 때 작가는 에필로그 시점에 사귄다고 언급했다
연애혁명 232 작가의 유튜브 채널 ‘둘셋둘’ <완결 QnA 3부>에서 둘은 공식적으로 사귀게 된다고 밝혔다. 고백방식은 남궁지수가 오아람에게 간간히 장난식으로 사귀자고 말한다. 은근슬쩍 대쉬하는 장난을 하지만 오아람이 넘어오지 않으면 장난이라며 넘어갔다. 그러던 어느 날 남궁지수가 여느 때와 같이 장난식으로 고백을 했는데 “ㅇㅋ.” 라고 대답한다. 남궁지수는 “뭐라.. 뭐라고요? ㅇㅋ라고 하신 거예요?” 라며 오아람의 대답에 반응하고 둘은 사귀게 된다. 또한 서로의 사생활을 터치하지 않는 관계라고 한다. 둘은 결혼까지는 가지 못하고 연애만하고 헤어진 상태라고 한다.
3부에서 둘이 크게 싸워 헤어졌을 때는 공주영이 왕자림이 일하는 것을 태클거는 게 마음에 안 든다고도 했다. 재결합 이후에는 다시 왕자림만 괜찮다면 상관없다는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다.
- 송가은
- 오바람
5.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오아람/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논란 및 비판점[편집]
6.1. 양민지 관련[편집]
확실하게 해. 니 그딴 식으로 구는 거 꼴보기 싫으니까.
오아람
양민지-오아람 갈등상황이 연재되던 당시에는 양민지에게 과격한 말로 일침을 했단 점에서 독자들 사이에 호불호가 갈렸다. 정확히 말하자면 '맞는 말이긴 한데 조금만 표현을 순화했으면 좋겠다' 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이때까지만 해도 오아람의 표현방식이 모든 이들에게 날카롭다는 묘사는 없었고, 그에 반해 양민지의 혐성이 혐성인지라 '상대가 양민지인데 저 정도로 쎄게 말해야 한다.' 라는 옹호 여론이 적지 않게 있었다.
그러나 이후 3부에서 오아람의 표현방식이 왕자림에게조차 지나치게 날카롭다는 문제점이 부각되며 '양민지의 잘못이 훨씬 더 큰 건 맞지만, 오아람의 표현 방식도 분명 문제다' 로 여론으로 바뀌었다.[35] 또한 여기에 자신의 과거를 투영한 사실에 대한 정당성에 대해서도 의문이 생긴다.[36] 여기에 대한 서사로 나온 에피소드가 고슴도치의 꿈이었다. 하지만 왕자림이 물은 것은 왜 양민지랑 싸웠냐였고 여기에 대한 답으로는 정상훈과 관련된 얘기를 하는 것으로 충분했지 굳이 가정사까지 끌고 와서 말할 필요는 없었다. 그러나 오아람은 양민지 관련한 얘기에 고모와 박효림 이야기를 꺼냈고, 이는 결국 오아람이 나선 이유가 친구가 삐뚤어진 길로 가는 걸 막으려는 마음 뿐만이 아니라 본인 과거가 떠올라 짜증나서 혼자 발작한 것이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그저 화풀이로밖에 볼 수 없는 상황이다.
스토리 전반에서 오아람은 표리부동한 인물을 싫어한다는 점을 서술하고 있다. 이 점은 고슴도치의 꿈 에피소드에서 더욱 명확히 드러난다. 그러나 오아람은 파멸의 조별과제 편에서 양민지와 싸울때 "존나 싫어 니 그런점이. 중학교때도 그러더니 아직도 버릇 못고쳤냐?"라고 말하거나, 후에 왕자림과 대화할때 원래부터 양민지를 싫어했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오아람이 양민지를 싫어했다면 중학교때부터 손절하거나, 서서히 멀어져서 함께 어울리지 말아야 했다.[다만] 그러나 중학교때부터 고등학교 2학년때까지 즐겁게 어울려놓고 "사실은 나 너 싫어했다" 고 말하면 양민지 입장에선 배신감이 들만하다. 오아람은 양민지처럼 표리부동한 인물을 싫어한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 또한 표리부동했다는 것을 증명하고 말았다.
사실 오아람이 양민지에게 거리감이 있었다는 암시는 작품 초반에도 깔려 있었다. 노승희 사건 뿐만 아니라 박하나 무리와의 태도에서 이중성 등이다. 이처럼 오아람이 양민지를 싫어하는 상태에서, 부탁받지도 않았는데 일방적으로 일침을 놓는 것이 좋아보이지는 않았다는 의견도 있긴 하다. 양민지 입장에서는 자기도 혼란스러운 와중에 옆에서 내 감정은 중요치 않고 세게만 말하니 좋게 받아들일리가 없다는 것이다.
오아람과 양민지의 1:1 관계만 놓고 보면, 의외로 양민지는 오아람에게는 잘못한 것이 없었다. 물론 정치질과 왕따시도는 전적으로 양민지 잘못이지만, 그 전에는 오아람에게 피해를 준 적이 없다.[37] 오아람과 양민지가 갈등한 원인들을 보면, 전부 양민지가 제3자에게 잘못한 일 때문에 오아람이 꺼림칙해 하거나 일침을 놓았던 일 뿐이다. 의협심이 강한 성격이라고 이해할 수 있지만, 문제는 오아람은 평소에 양민지에 대한 못미더움은 항상 공존했다. 좋아하는 친구에게 일침하는 것은 친구를 위한다고 할 수 있지만, 그게 잘 느껴지는 관계가 아닌 상태에서 세게 지적하는 것은 좋게 보면 가르침, 나쁘게 보면 싫어하는 사람에게 꼽주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
정말 오아람이 양민지를 위해 지적을 하고 싶었다면 개인적으로 만나서 자신의 추측이 맞는지 먼저 확인한 후, 이러저러한 이유로 네가 행동을 명확히 하지 않는 것은 안좋아 보인다고 지적하면 될 일이었다. 다른 친구들 다 있는 어수선한 캠핑 자리에서 앞뒤 맥락없이 거칠게 툭 내뱉는 말은 안 좋게 받아들여졌을 것. 친한 친구나 가족 사이에서도 남들 다 보는 곳에서 심각한 이야기를 꺼내는 게 무례하게 여겨지는 걸 감안하면 말의 의도가 어떻게 되었든 절대 좋은 행동이 아니다.
6.1.1. 일부 반론[편집]
원래부터 오아람은 수년간 양민지에 대한 자잘한 불만은 입에 담지 않고[38] 원만하게 지내왔다. 그러나 최근 양민지의 행동이 수용하는 게 불가능할 정도로 문제가 있었기에 이러한 관계에 한계가 온 것이다.
그리고 오아람이 양민지를 속으로 싫어하면서 지내왔다는 주장은 그냥 틀린 사실이다. 267화에서 왕자림과 오아람의 대화를 통해 오아람이 원래는 양민지에게 악감정이 없었다는 사실이 아예 직접명시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266화를 보면 오아람이 양민지에게 본격적인 거부감을 느끼기 시작한 것은 극히 최근[39] 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불만이 생길 때마다 솔직하게 꼬박꼬박 양민지에게 털어놓았다. 즉 표리부동하다는 비판을 하는 쪽은 작중 드러난 정황을 간과하고 있다. 게다가 왕자림만 챙긴다는 양민지의 말과는 달리 오아람은 체육대회 때 양민지에게 이경우와의 이인삼각에 대신 나가라고 권유하거나 방예슬에게 이경우를 소개시켜 주지 말라고 말하는 등 가능한 한 양민지를 도와주려고 노력했다. 오아람의 회상에서는 아예 그래, 믿자. 얘는 달라 라며 잘 지내는 묘사가 나왔으니 양민지가 정상훈에게 애매하게 굴기 전까지는 오아람이 표리부동했던 것이 아니라 진짜로 잘 지냈던 것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조별과제에 대한 비판 부분은 그냥 작중 양민지의 '눈 가리고 아웅' 논리를 그대로 비판 문단에 옮겨놓은 것에 불과하다. 양민지 이야기를 들은 양민아. 만화 참고. 양민지 입장에서 오아람을 욕하는 논리(특히 조별과제 관련)의 헛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양민지는 피해를 봐서 감정이 상한게 아니라, 처음부터 악감정을 갖고 오아람이 가해자가 되는 상황을 연출한 것이며, 그렇기에 깊게 파고들수록 남에게 설명하지 못할, 당당하지 못한 부분 투성이다.
양민지는 변경 사항을 안 알려주는 정도의 소극적인 방해만이 아니라, 명백한 거짓말[40] 과 이간질[41] 을 통해 적극적으로 오아람이 조별 활동에 참가하지 못하도록 방해했다. 게다가 오아람은 양민지의 거짓말 때문에 대다수 시간을 까먹고도 자료조사를 해서 제출해 내는데, 그나마도 조금 부족한 정도라는 언급을 보면, 애시당초 양민지가 방해만 하지 않았어도 제몫을 다 할 수 있었다. 오아람이 대회 준비로 미팅에 지각했다고 욕은 좀 먹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남는 시간이라도 쥐어짜서 참가하려는 시도마저 방해받아야 할 이유는 없으며,[42] 애시당초 양민지에게 방해받아서 제대로 참가 못한 부분까지 오아람 책임으로 모는 것 부터가 과한 처사이다.
6.2. 지나치게 직설적인 성격[편집]
쟤는 사람이 존X 기계같냐
333화 '손해는 손해가 아니다' 석호
저~.. 연애를 안 해보셔서 감정이란 게 없으신 것 같아요~
야 누가 너한테 찐따같다하면 기분 좋냐?[* 그러자 오아람의 대답이 가관인데, "너도 내가 찐따같으면 찐따같다 해 그럼"이라고 말한다. 본인이 들었을 때 문제 없다고 그 말을 타인에게 함부로 해도 되는 건 아니라는 기본적인 상식도 없는 것.]
워워워... 아람ㅠ 말 좀 부드럽게..
333화 '손해는 손해가 아니다' 홍진희
이전부터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호감을 쌓고 있었다. 그리고 대조적으로 답답한 양민지에게는 시원한 충고를 날려주며 찬양을 받던 도중 양민지가 본격적으로 진 최종 보스로 본색을 드러낸 후 오아람이 피해를 입고, 거기다 불똥이 왕자림에게까지 튀려고 하자 왕자림에게 몰랐던 진실을 알려주고 충고를 해주는 등의 사이다스러운 모습으로 소위 '빛아람'이라는 찬양을 받아 왔다. 그러나 3부 들어서, 특히나 왕자림, 공주영이 진로 문제로 긴 갈등을 겪고 있는 시기부터 점차 특유의 직설적인 성격이 적절치 못한 상황에서 부각되며 점차 양민지의 악행에 묻혔던 오아람의 성격적 문제도 떠오르기 시작했다.
가장 큰 문제로 지적받는 건 직설적으로 말을 해야 될 때랑 안 해야될 때를 가리지 않고, 그때마다 말을 지나치게 날카롭게 한다는 것이다. 오아람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우쭈쭈 감싸줘야만 한다는 뜻이 아니다. 같은 말이라도 덜 날카롭게 할 수 있고 때를 가려야 한다는 뜻이다. 당장 최한별이나 석호, 홍진희 같은 캐릭터를 봐도 누군가에게 조언을 할 때 상대방에게 팩트를 전달해주되 상대방이 기분 나쁘게 툭툭 던지면서 말하지 않는다. 공감 능력 또한 지능이며 공감력이 떨어진다는 건 절대로 자랑거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 소시오패스라는 단어가 괜히 있는 게 아니다. 하지만 오아람은 본인이 하는 말을 그저 맞는 말, 내 생각이라고 치부하며 그 말을 들은 사람의 기분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3부 들어 오아람의 언행이 문제가 된 것은 왕자림과 공주영의 갈등에서부터 였다. 3부 왕자림 - 공주영 갈등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왕자림이 양민지를 신경 쓰느라 공주영을 등한시 한 것(319화~336화), 또 하나는 왕자림, 공주영이 각자의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진로와 연애의 그 중심을 잡지 못한 것(352화~409화)이다.
상술했듯 본격적으로 오아람의 언행이 부각된 것은 후자였지만 사실 전자의 경우도 문제가 있다. 333화에서 하는 말을 보면 '왕자림 너 존X 찐따 같다. 너는 사과할 거 다했고, 얼마나 더 확실해야 다시 들이댈거냐, 너도 공주영이 너에게 했던 것처럼 한 번 확실히 들이대고 안되면 버려' 라고 한심하다는 듯 상당히 수위 말을 했다. 홍진희도 말의 내용은 공감했을지언정 몇 번이고 오아람의 말의 표현 방식이 지나치다고 (온건하게나마)제지했다. 이때 상황이 '왕자림의 일방적인 잘못으로 인해 공주영은 여전히 화가 나 있지만 미련도 남아있고, 왕자림이 먼저 다가와주길 바라는데 왕자림은 이를 눈치채지 못하고 포기하려는 답답한 상황'이었기에 오아람의 저 말은 왕자림과 공주영을 이어주기 위한, 왕자림의 잘못을 질타하는 약간의 쓴소리 정도로 넘어갔다.
그러나 보면 알겠지만 이 부분에서도 오아람의 문제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왕자림이 공주영을 얼만큼 좋아하는지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 물론 그 의도는 왕자림이 빨리 정리하고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하는 좋은 의도였겠으나 표현 방식은 분명 이때도 문제다. 사실 표현 놓고 보자면 '왕자림이 공주영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그딴 거 모른다. 그렇게까지 힘들어할 바엔 그냥 연 끊으면 될 것이지 왜 그렇게 힘들어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는 느낌까지 든다.
후자의 경우는 전자의 경우보다 훨씬 더 쎄다. 이때는 왕자림 - 공주영이 가장 큰 위기를 맞았던 때이자 왕자림이 가장 많이 흔들렸던 때다. 그리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래 몇 번이나 나오겠지만 왕자림에게 오아람의 조언은 단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 특히나 이때 오아람은 왕자림에게 하는 조언 대부분을 한숨을 푹푹 내쉬며 한심하다는 듯, 어떻게보면 약올리는 듯 가볍게 툭툭 내뱉는, 계도하며 상처를 후벼파는 어투로 했다.[43]
이 당시에는 특히나 최한별과 극명히 대비된다.(367화) 최한별은 오아람과 비슷한 부분이 상당하기에[44] 더욱 오아람과 비교가 된다. 최한별도 "일단 왕자림도 일에 집중하자" 로 오아람과 결론은 똑같았다. 그러나 뉘양스와 어투는 완전히 정반대였다. 최한별은 공주영과 만나 왕자림과 헤어졌다는 말을 듣자마자 바로 왕자림에게 연락했다. 공주영-왕자림의 연애사를 거진 알지 못함에도 왕자림의 통화 한 번으로 왕자림의 감정이 얼마나 큰 지 바로 알아차렸다. 연애사에 대해서는 왕공 둘 만이 아는 감정이니 자신이 해줄 말이 없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로 아예 말을 아꼈다 왕자림이 일에 집중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할 때도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금이 제일 중요한 때이며 그동안 노력한 걸 생각하자. 공주영과 왕자림의 관계가 소중한 건 알겠지만 왕자림의 인생은 왕자림의 인생이다." 라고 조심스럽게, 왕자림의 자존감을 살려주는 방향으로 말을 했다. 더 나아가 왕자림에게 공주영이 언제 어디로 올테니 얘기를 해보라며 자연스럽게 따로 자리를 마련해주기까지 했다. 이 시기 왕자림은 오아람의 조언을 들을때마다 멘탈이 흔들리거나, 눈물을 흘렸지만 최한별의 조언에는 고맙다는 말까지 했다. 곁들여 왕자림이 최한별에게 "공주영이 네게 무슨 말을 했느냐" 라고 물어봤을때, 최한별은 공주영의 공부 의지에 대한 결연한 말을 들었음에도 "자신이 얘기할 게 아니다", "공주영이 제일 중요한 시기에 현명하게 선택한 것이다" 라고 공주영의 의지를 존중했다.
특히나 연애 문제에 있어서, 오아람은 이성을 진심으로 좋아한 적이 없어보이기에 '소중한 이성과 헤어지기 싫어하는 심리' 자체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물며 왕자림은 3부 시점에는 자기보다 공주영을 더 아낄 정도로 공주영 좋아하는데, 오아람이 왕자림에게 감정적 공감을 할 수 있을 리가 없다. 이런 오아람에게 공주영과의 관계로 힘들어하는 왕자림에게 따듯하게 대해 달라는 것은 극단적으로 비유하자면 사이코패스에게 일반인의 감정을 공감해달라는 것과 진배 없다.
가식을 무조건 좋지 않은 것으로만 받아들이는 것도 문제다. 사회생활하면서 필요한 가식은 상대를 배려해주는 것이기도 한데, 어렸을 때 크게 데여서 그런지 가식적일 바엔 내 맘에 있는 말을 다 내뱉겠다는 식으로 행동하는데 이게 상대방의 기분을 고려 안 하고, 지나치게 직설적으로 말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로 인해 '자기 혼자 인생 달관한 척, 시종일관 상황파악 '안하고' 공격적으로만 말하는 쿨찐 일침충' 이라는 냉소 어린 평까지 듣고 있다.
안경민이 받는 비판과 매우 비슷하다. 둘 다 본성은 착하지만 표현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것. 안경민은 깐족거리고 촐싹거리는 가벼운 언행으로, 오아람은 지나치게 날카롭고 공격적인 언행으로 둘의 방향성은 약간 다르다. 재밌는 건 3부 들어 작품에서 받는 취급은 정반대다. 안경민은 작가가 함부로 굴리는 캐릭터, 샌드백으로써 안경민을 욕하는 베댓이 꾸준히 올라온 반면, 오아람은 과장 좀 보태 절대적인 성역으로 여겨졌다.[45] 그러나 3부 중반부 이후 이경우 - 왕자림 - 공주영의 관계가 주된 스토리 라인으로 들어서며 안경민이 '표현은 저래도 모든 친구들을 진지하게 생각한다'는 인식이 자리 잡혀 호평 여론이 증가했다면, 오아람은 상술한 이유로 비판을 받고 있다.
6.3. 기타 비판[편집]
- 조별과제 에피소드
이미 250화에서 홍진희, 양민지 등이 선생님에게 조별과제 공지를 듣고 난 후 홍진희가 오아람에게 연락해 언제 만나는지 약속을 정했다. 그렇게 미리 공지를 했고, 모두의 의견을 반영해 토요일 주말에 만나기로 며칠 전에 미리 약속을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오아람은 어떤 사정 설명도 하지 않고 조별과제에 2시간이나 늦었으며[46] , 양민지와의 카톡에서 따로 사과가 없었다. 체육관에서 나갈때 모습을 보면 말과 행동만 늦었다, 씻지 않고 바로 가겠다 정도의 말 뿐이지 썩 급해보이진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에피소드부터 양민지의 혐성짓이 제대로 집중 조명되기 시작하면서 오아람의 잘못은 거의 완전히 덮혀졌다. 타이밍이 매우 좋았기 때문. 상술한 오아람의 잘못은 251화 파멸의 조별수행평가 (1)에서 묘사됐는데.... 재밌는 건 딱 이 화가 공개됨과 동시에 연애혁명 2화 미리보기 서비스가 시작됐고, 그 미리보기 2화에서 양민지의 혐성이 제대로 밝혀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오아람의 잘못은 251화 딱 한 화 댓글란에서만 지적됐고[47] , 미리보기 공개분으로 인해 순식간에 묻혔다.
- 고슴도치 에피스드 관련
4살 때부터 5학년 가을까지 거의 8년을 얹혀 산 건데 이 정도면 고모가 보살이었다 해도 무방할 정도이다. 물론 앞뒤 다른 고모의 모습이 이중적이고 가식적이었지만, 4학년때까지 눈치가 빠른 오아람 눈치 못 챌 정도로 앞에서 티도 안낼 정도 다녔다. 8년동안 얹혀 살면서 경제적으로 어떠한 지원도 안 해준 사람한테 그 정도 불만이야 가질 수 있는거 아닌가.[48]
그리고 해당 과거는 양민지와의 불화 관련으로 나온 에피소드인데, 오아람의 언행에 정당성을 부과한 게 아니라 오히려 그녀의 인격적 결함을 강조하는 에피소드가 되고 말았다. 오아람과 양민지가 싸운 이유는 (조별과제 사건 이전에) '오아람이 지속적으로 양민지에게 짝사랑 문제에 관하여 언질을 한 게 양민지의 신경을 거슬렸기 때문'이었고 고슴도치 에피소드는 오아람이 그런 일을 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다. 하지만 조별과제 전까지 양민지가 정상훈에게 하는 행동이 표리부동이었던 건 맞으나 그 행동이 오아람에게 직접적인 해를 끼친 건 아니었고, 그럼에도 오아람은 본인에게 트라우마를 준 인물들을 떠올리게 한다는 이유만으로 나선 것이라는 게 밝혀졌다. 더군다나 그냥 조언하는 것도 아니고 "꼴 보기 싫다."라는 폭언에 가까운 말을 했으니 결국 본인 과거에 대한 일종의 화풀이를 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양민지가 정상훈을 상대로 어장을 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고, 오아람이 친구로서 마땅히 쓴소리를 할 수야 있지만 그 동기가 자신의 친구가 잘못된 길을 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가 아니라 본인이 보기에 과거가 떠올라 짜증 나서라면 그건 비판의 여지가 될 수밖에 없다.
- 내로남불 문제
남한테 말할 때는 기분 생각 안하고 지나치게 날카롭게 표현하고, 그게 옳은 건데 무슨 상관이란 식으로 말한다면, 본인이 그토록 혐오하는 고모의 발언조차 크게 틀린 말은 아니니 기분 나빠야 할 필요가 없다.[50] 또한 그때보다 나이도 찼고 평소에도 냉철한 판단력으로 주변을 공격하면서 정작 자기 일에는 한없이 관대하고 인정이 넘치는 내로남불의 모습을 보여준다.
6.4. 작품 내에서 매듭지어지지 않은 비판점[편집]
제일 중요한 건 작품 내에서 오아람의 문제가 비판받을 점이라고 제대로 다뤄진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3부 진로 문제로 인한 왕자림 - 공주영 갈등 시기부터 오아람의 언행 문제가 '독자들에게' 부각되며 오아람에 대한 평가도 훨씬 나빠지고 있다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독자들에게'만 부각된 것이고, 오아람의 날카로운 말이 '작품 내에서' 문제점이라고 묘사된 적은 거의 없다. 작가는 '완벽한 사람은 없다, 연혁 등장인물 모두가 미성숙한 아이들' 이라고 누차 말했지만, 정작 작품 내에서 오아람이 받는 대접을 보면 오아람의 문제점은 개그씬으로, 외부적인 환경에 의해, 다른 주요 스토리 라인 진행 도중 곁다리로 다뤄져 비판받을 소지가 다분한데도 불구하고 단 한 번도 저 문제점들을 제대로 조명한 적이 없다.
조별과제 건은 상술했듯 타이밍이 정말 기가 막힌 예술 그 자체라 딱 한 화에서만 비판 받았고, 이후 이어지는 양민지의 혐성으로 인해 완벽하게 덮어졌다.
딱 한 번 다뤄진 333화에서조차 석호, 홍진희가 가볍게 짚고 넘어간 것에 그쳤다. 게다가 이 상황은 잘못을 저지른 왕자림이 (왕자림이 먼저 다가와 주길 바라는) 공주영의 마음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지레 포기해버리려는 답답한 상황이었기에 오아람의 발언이 '과격하지만 왕자림에게 일침을 놓아 갈등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정답'으로 매우 좋게 포장됐다.
3부 왕자림 - 공주영 갈등 시기에는 왕자림과 공주영의 감정이 중점이었지, 오아람의 언행이 둘의 감정과 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51] , 무엇보다 왕자림이 오아람의 조언에 상처 받는 묘사가 전혀 없이 되려 결과적으로 (373화에서 한) 오아람 말[52] 이 맞았다는 말만 했기에(405화)[53] 곁다리로만 다뤄졌다. 즉 오아람의 말은 표현이 지나치게 날카로워도 '말의 내용은 맞는 말', '결과적으로 왕공 재결합', '왕자림이 오아람의 언행을 문제 삼지 않음' 이라고 좋게 좋게 마무리가 돼서 말투 문제는 아예 덮어진 것이다.
이렇게 오아람의 문제점이 작품 내에서 자세히 다뤄지지 않는 이유를 추정해보자면, 작가가 오아람의 언행이 문제라고 인식하지 않아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3부 초반 공주영의 왕자림 얼굴 무단 인스타 공개 사건 당시 독자와 작가의 작가의 반응 차이[54] , 캐릭터들이 자신의 손 밖으로 벗어나고 있다는 작가의 발언을 보면 저 말이 가장 그럴 듯 하다. 한마디로 오아람은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 전하는 마이크 캐릭터로, 작가는 그저 오아람의 언행을 아무 생각 없이 넘기는 수준이지만 독자들에게는 버릇없고 이기적으로만 구는 캐릭터로 비추어진다는 것.
축제 3편에서 오아람이 양민지에게 "내가 보기 힘들다고 너한테 그런 식으로 말해서 미안해."라고 사과하긴 한 데다 작가도 후기에서 "말투 문제는 한 번쯤은 겪을 것 같았다."라고 하긴 했지만, 오아람 한정으로 상당히 관대했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주연 모두[55] 가 각자의 성격적 단점이 작품 내에서 비판점으로 강조되고 그를 확실히 체감하는 서사가 있었으나 오아람만 그런 게 없기 때문이다.[56] 즉, 말투 문제를 한번쯤은 겪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면 오아람 역시 자신의 성격, 언동의 문제점을 관계에서의 갈등을 통해 경험하고 극복하는 서사가 부여되었어야 타당했다는 것이다.[57] 예를 들어 왕자림, 홍진희 등 주변 인물들을 통해서 각 잡고 말투 문제에 대한 비판을 받았어야 했다. 이는 작가의 역량 한계로밖에 볼 수 없지 않냐는 의견이 있을 정도로 작품과 작가 자체에 대한 비판으로 확산되기도 했다.
7. 어록[편집]
[25화] 소풍 中
자림아. 니가 그렇게 가만히 있으면 애들이 진짠 줄 알잖아.
[67화] 왕자림 Episode (16) 中[58]
아니잖아. 아는데 뭐하러 물어봐.
[69화] 왕자림 Episode (18) 中
여튼, 너 또 '내가 아니니까 상관 없어' 라는 식으로 가만있지 말라고.
[75화] 그늘 밑 해바라기 中
[94화] 고구마 한박스 中
야 확실하게 해 니 그딴식으로 구는거 꼴보기 싫으니까.
[223화] 바다에서 생긴일 (3) 中
다시 욕심이 났어 친구가.
[265화] 고슴도치의 꿈 (5) 中
내가 맨날 ◉_◉ 하고 다니니까 등신인줄아네.
마음이 없으면 괜히 희망고문 하지 말고 끊는게 맞잖아.
[287화]낯선 감정 中
결국 왕자한테도 이 지랄 한거 보면 평생갈 버릇이구만. 감당되냐 너넨?
[315화]진실게임 中
난 너 편한대로 하라고 신경쓰지 말라한거지 걔 눈치 보면서 상처받아오란 뜻 아니었어. 이제 그만해. 니가 아무리 노력해도 중학교 때 이미 끊겼어
[315화]진실게임 中
어딜 가. 니 진짜.. 존X 찐따같다
[332화] 마음의 무게 中[59]
돌다리를 ㅆㅂ 부숴질때까지 두드리게?
[333화] 손해는 손해가 아니다 中
내가 너 미워해서 그랬다고 생각해? 너 미워서 그런 말 한 거 아니야. 난 진심 아닌 사람한테 그렇게까지 안 해.
[433화] 축제 2부 中[60]
8. 기타[편집]
- 초반에는 김병훈과의 커플링이 흥했으나 현재는 이경우, 남궁지수와의 커플링이 흥한다. 이건 김병훈과의 커플링 떡밥이 전혀 없고, 이경우, 남궁지수와는 편한 사이로 나오기 때문인 듯.
- 1~2부 기준으로 양민지가 이경우를 짝사랑하는 것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었다. 양민지가 격렬하게 부정하였기 때문에 그냥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으나, 211화에서 양민지가 이경우와 같이 생일 파티를 하고 싶은 것을 은연 중에 내비춘 것을 눈치챘고, 바다 편에서는 직설적으로 말하기까지 했다.[61]
- 최한별과는 과거 에피와 관련된 공통점이 있다. 취학 전 시점에서부터 과거 에피소드가 시작되고, 이것이 공개되기 전의 현재 시점에서 해당 주인공과 관련된 메인 악역이 한 명도 등장하지 않았다는 점 등이 있다. 다만, 주연인물들 중 유일하게 최한별을 만나 본 적이 없다.
- 다소 어색함을 보이는 친구들과 달리 김병훈과 함께 한별이를 어색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 자신을 짝사랑하는 남궁지수를 가볍게 차면서 일시적으로 오아람의 연애사가 일단락됐으나, 허나, 뜬금없이 아무런 복선도 없는 오아람이 최한별과 사귄다는 다소 억지스러운 추측이 극소수의 독자들 사이에 돌았었다. 이에 작가는 오아람이든 최한별이든 각자 연애하는건 가능성을 열어둔 반면, 오아람과 최한별이 이어질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 현재 주연인물들 중 유일하게 최근 들어 많이 등장하지 않는다. 마지막 등장은 334화 언행불일치였다. 심지어 많은 독자분들이 잘 어울린다고 말했던 지수도 최근 들어 많이 등장하지 않는다. 마지막 등장은 301화 믿음의 연장선이였다.
작가님 아람이와 지수는 어디에 ㅠㅠ그러다 364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했는데, 공주영 맘에 안든다고 왕자림에게 이제 그만 정리하고 일에 집중하라고 말한다.그래서인지 간만에 등장했는데도 아람이를 욕하는 글이 베댓으로 올라갔다.
- 이경우와 최한별에 묻혀져서 그렇지 이쪽도 가정환경의 영향으로 인해 단점이 부각되었다. 고모의 배신, 송가은과 박효림에게 당한 따돌림으로 인해 생긴 방어기제 때문인지 인간관계에서 날카롭고 독선적인 면모를 보인다.
- 2023년 5월 7일에 진행된 Q&A에 의하면 양민지와는 드문드문 연락하며 지낸다고하며 추가로 남궁지수와는 에필로그 시점에서 사귀는 사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