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동음이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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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전적 의미[편집]
자세한 내용은 자존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 프로야구의 은어[편집]
비시즌 연봉 협상에 있어 프로야구 선수들의 필살오의, 마법의 말. 반대로 팬들과 구단에게 있어선 어그로나 다름없는 행동이다.
연봉 협상에 들어갈 때 선수들이 꼭 하는 말로, "자존심만 챙겨주면 남겠다," "자존심만 세워달라." 혹은 FA를 앞두고 팀을 떠나거나, 연봉이 삭감될 경우 "자존심이 상했다." 등을 운운하는 상황을 비꼬는 말이다. 그마저도 성적이 좋은 선수라면 조금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과거에는 좋은 활약을 했으나 노쇠화, 부상 등으로 성적이 좋지 않은 선수들이
물론, 프로 스포츠 선수들에게 생활에 있어서 그 무엇보다 돈이 중요하긴 하지만, 문제는 팀의 성적이 막장으로 치달았는데도 자존심 운운만 한다거나, 팀이 압도적인 꼴찌고 팬들에게 혈압이 오를 경기만 보여준 것들이 연봉을 삭감당했다고 해서 자존심이 상했다는 말을 한다면 팬들 입장에선 당연히 가슴에 열불만 날 뿐이다. 팬이 보고 싶은 것은 돈 욕심같은 자존심이 아니라 당연히 실력과 성적이다.
반면, 긍정적으로 쓰일 때도 있는데, 타 팀 선수가 괜찮은 성적으로 대폭 연봉 인상이 될 때, 그것을 기준으로 삼아서 동급은 아니더라도 비슷한 수준만 맞춰준다면 계약하겠다는 식의 자존심 용어도 있다. 이 경우는 팀 성적도 괜찮고 인기도 있는 프랜차이즈라면 정말 1번의 의미인 자존심을 세워주는 선에서 계약하는 게 맞겠지만, 2010년대 들어서 프로야구의 인기 상승과, FA 시장 인플레로 인해 개나 소나 연봉이 깎이면 "자존심이 상했다," 연봉 올리고 싶으면 "자존심만 세워달라."라는 등의 땡깡을 부려대서 조롱하는 용어로 쓰이게 되었다. 나름 의도는 좋았다선의 단어였지만 말이다.
- 제발 연봉협상때만 자존심 운운하지 말길
- 협상할때 진정성 성의 자존심 이런 이야기는 안 나왔으면 좋겠네요
- KIA-윤석민 연봉협상 접점은 '자존심'
- '삼성 잔류' 장원삼 "구단이 자존심 세워줬다"
- 연봉=자존심?
3. 노래[편집]
3.1. 핑클의 노래[편집]
영원한 사랑과 함께 2집 앨범인 <White>의 수록곡이다.
본격 츤데레 노래. 특히 후렴구에서 이 점이 두드러진다.
뮤직비디오에는 당시 불량감자로 유명했던 유현철이 나왔다. 그리고 핑클 멤버들은 왠지 투하트 티셔츠를 입고 있다. 애니메이션 버전의 캐릭터 얼굴이 그려진 옷인데 당시 어디 나오는 누구인지는 몰라도 그럭저럭 많이들 입고 다니던 옷이었긴 했다. 아마도 뭔지는 모르고 입었겠지만.
이효리가 마츠바라 아오이
이진이 카미기시 아카리
옥주현이 HMX-12 멀티
성유리는 미야우치 레미
3.1.1. 가사[편집]
3.2. 다수 힙합 MC들이 참여한 FAME-J의 노래[편집]
페임제이(FAME-J)가 작곡한 곡으로, 산이와 어반자카파의 조현아 외에 당시 힙합 신의 루키들 블락비의 지코(Zico), 오케이션(Okasian), 뉴 챔프(New Champ)가 참여했다. 노래의 제목대로 각자 자신이 생각하는 힙합에 대한 자존심을 가사로 써 비트 위로 풀어냈다.
3.3. 조용필의 노래[편집]
조용필 4집에 수록된 곡으로 록 음악에 국악을 접목시킨 노래로 민요적인 멜로디와 리듬에 굿거리 장단을 도입했다. 조용필의 크로스오버적인 성향이 짙은 곡이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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