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야마 (r1판)
편집일시 :
1. 개요[편집]
후지큐 하이랜드의 기함급 롤러코스터. 4대 절규 머신 중 하나로,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롤러코스터이다. 이름의 뜻은 후지산이다. 일본어로 후지산을 음독으로 읽으면 ふじさん으로 읽히는데, 여기서 맨 끝의 산 부분을 훈독으로 읽으면 ふじやま가 된다.怖さ世界レベルの“キング・オブ・コースター”
세계 최고급 공포 "킹 오브 코스터"
후지큐 하이랜드에서 자이언트 코스터와 함께 최초로 신설된 롤러코스터이면서 4대 절규머신들 중 가장 오래된 어트랙션이다. 후지야마를 시작으로 더블 루프, 매드 마우스, 문설트 스크램블 등을 거쳐 도 도돈파, 에에쟈나이카, 타가비샤와 같이 이전보다 더 스릴있고 독특한 기종이 하나둘씩 추가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후지큐 하이랜드의 절규머신의 시작을 알린 롤러코스터라고 봐도 무방하다.
후지큐 하이랜드에서 대기줄이 가장 긴 어트랙션이다. 사실 4대 절규머신 모두 길긴 하지만 그중에서도 후지야마가 가장 유명하고 입구에서부터 바로 보이는 롤러코스터이기 때문. 이 때문에 후지야마는 마지막으로 타는 걸 추천하는 편이다. 후지큐하이랜드를 방문할 경우 높은 확률로 도쿄에서 Q팩을 예매하고 출발하게 될텐데 도쿄에는 이와 상당히 비슷한 느낌인 도쿄돔 라쿠아시티의 썬더돌핀이 존재한다. 썬더돌핀은 신주쿠 금권샵에서 400엔가량에 탑승권을 구매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이 모자라면 국내에서 경험 할 수 없는 타카비샤나 에에쟈나이카부터 타는 것을 추천한다.
2. 특징[편집]
후지큐 하이랜드를 대표하는 롤러코스터로 "King of Coasters" 라는 별명답게 최고시속 130킬로미터, 최고높이 79미터, 최고 낙차 70미터, 최고 낙하각도 65도의 기네스급 스펙을 가지고 있다. 총 길이는 2,045미터[1]에 달하며 다른 롤러코스터에 비해 긴 탑승시간을 가지고 있다. 또한 총 탑승인원은 28명으로 한번에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타는데 굉장히 많이 흔들리기 때문에 스릴이 더 넘친다. 개장한 지 오래된 롤러코스터라 노후화가 된 것이 원인인 듯. 또 트랙의 구조물들이 깔끔하게 배치되어 있지 않아 부딪힐 것 같은 공포감도 선사해준다. 정말로 Simple is the best라는 말이 어울리는 놀이기구로, 겉보기에는 다른 절규머신들에 비해 큰 임팩트가 없지만 탑승 만족도는 제일 높다.
3. 여담[편집]
- 2015년 8월 16일, 총누적 탑승객 2천만 명을 돌파하였다.
- 2021년 7월부터는 후지야마의 운행 장면을 코앞에서 볼 수 있는 전망대인 후지야마 타워라는 시설이 오픈했다.
- 키 110cm 이상만 탈 수 있으며, 미취학 아동이 해당 키에 도달해도 중학생 이상 보호자를 동반해야 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