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9E 계통
덤프버전 :
분류
[각주]
1. 개요[편집]
R-TYPE 시리즈에 등장하는 알 파이터 시리즈.
탐색/정보수집 계통의 기체들로, 정찰기 또는 전자전기, 공중조기경보기나 공중조기경보통제기라 할 수 있는 종류이며, 샘플 회수 등을 통한 바이도의 생태 데이터 수집이나 분석, 정찰 임무와 정확한 전황 보고 등을 임무로 순회 전문 기체이다. 상부에는 거대한 레이돔을 장비하고 있으며, 하부의 관통형 파츠에는 데이터 저장용 대용량 디스크를 내장하고 있다. 포스와 비트마저도 기체 사양에 맞춰서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을 정도로 전투에는 어울리지 않는 기체들. 택틱스에서는 아예 무장이 자기방어용 발칸포밖에 탑재되어 있지 않다.
R-9E, R-9ER 계통이 아닌 기체를 타고 싸우는 경우, 바이도 도감은 같은 종류의 적을 3번은 잡아야 정보가 완전히 갱신되지만 이들 기체는 한두번만 잡으면 깔끔하게 컴플리트된다. 어차피 전 기체 수집을 위해서는 미친듯이 달려야 하는고로 별 의미는 없지만.
이름은 전부 "밤"에 관련된다. 또한 파이널에서는 기체 종류를 가리지 않고 AI 대전 모드와 스코어 어택 모드를 뺀 플레이 시간을 채우기만 하면 전부 해금할 수 있게 되어 있다.
R-TYPE FINAL 2에서는 성능이 더 하락했다. 너무 약해져서 막장 플레이 전용이 아닌가 의문이 들 정도로 성능이 하락했기 때문에 거의 사용할 일이 없고, 보통은 바이도 도감에서 파괴 불능이라 조사가 안 되는 적들을 조사할 때 최하 난이도로 하고 이용하는 정도로 사용한다.
그렇지만 적 탐색 파동포는 사거리는 짧아도 1루프부터 관통 판정이 있는데다 그 관통도 범위로 어설프게 지지는 것이 아니라 정타를 때릴 수 있는 무기라 활약할 여지는 충분히 있다.
파괴는 불가능하지만 바이도 연구소에 등록은 되어 있는 대상이 있다면 카메라 비트를 챙겨간 뒤, 거기다가 1루프나 그 이하로 채워서 파동포를 뻥뻥 쏴주거나 스코프를 들이대주면 내용이 등록되는 걸 볼 수 있다.
2022년 12월 30일에는 이 계통과 관련해서 기체 열전 No.3란 글이 올라왔다.
2. R-9E MIDNIGHT EYE[편집]
등장 시기가 R-9D, R-9B, R-9F만큼 오래된 기체. 이미 모습이 플레이스테이션용 합본인 R-TYPES에서부터 나왔으며, 기체 열전에 언급된 히스 대위라는 사람과 오렌지 아이스에 대한 기록도 있었다고 한다. #
택틱스 시리즈에서는 지구군의 훌륭한 눈. 맷집이 약하긴 하지만, 시야는 넓다.
알타입 택틱스 2에서는 검게 도색된 강화 시제기가 DLC 기체로 있다. 보통의 미드나이트 아이보다 시야가 약간 더 넓고 연료량이 조금 더 많다. 생존률은 거기서 거기이며 아공간 소나는 없으니 관리에 주의.
알타입 파이널 2에선 체험판에서부터 사용 가능한 기체로 나온다. 문제는 레이저가 연사력이 하향되어 안그래도 쓰기 힘든 게 더 너프된 꼴이라 써먹기가 정말 어렵고, 이 특징은 정식 발매 이후에도 계속 유지되어 파동포와 미사일 빼곤 믿을 게 없는 막장에 가까운 성능을 보여준다. 그 덕분에 유튜브에서 야리코미용 기체로 종종 나오는데, 의외로 파동포 위력이 스탠다드와 큰 차이 없고 파이널 2의 난이도 상승 요소인 지형 방해에 자유로워서 생각보다 선전하는 편.
3. R-9E2 OWL-LIGHT[편집]
파이널 시절의 플레이타임 누적 45분이란, 다르게 읽는다면 미드나이트 아이 해금 이후 플레이타임을 40분 더 채우면 아울 라이트가 해금된다는 뜻이 된다. 이건 나머지 기체들도 마찬가지.
알타입 파이널 인게임에서는 레이저의 사거리와 공격 범위가 늘어난 미드나이트 아이로, 소소하게 바꾼 마이너 체인지라는 설명과는 달리 노랑과 파랑 레이저 및 파동포 위주로 싸우면 제법 보기보다 쓸만한 성능을 보인다.
알타입 택틱스 2에서는 아공간 잠행 중인 유닛을 감지하는 "아공간 소나" 탑재기. 아공간 안에 숨은 유닛은 가까이 가면 강제로 끄집어낼 수도 있지만, 지형에 따라 완전히 빼낼 수는 없는 경우가 나오기도 하고, 이걸 내버려두면 기함이 암살당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기에 상당히 중요한 유닛.
알타입 파이널 2에서는 파이널과 비슷하레 노랑과 파랑 레이저 및 파동포로 풀어나가면 나름 쓸만하나, 바이도 연구소 내용이 부실해진 것도 있고, 구극 호환기 개발에 굳이 99종 기체를 개발할 필요성도 없어진데다 빨강이 쓰레기로 전락해 채용률은 높지 않다.
4. R-9E3 SWEET LUNA[편집]
R-9E 계통은 조기경보기라는 컨셉인지라 카메라 포스도 그냥 구색만 맞춘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약해서 써먹기가 어렵다. 특히 미드나이트 아이는 레이저의 사거리도 화면의 4분의 1까지만 날아간다는 잔인한 성능이라 아예 못 쓸 수준. 카메라 포스들은 포스가 분리된 상태에서도 레이저를 쏠 수 있다는 특징이 있긴 하지만, 사거리 짧다는 단점을 보완해주기엔 모자라는데다 결정적으로 공격력이 너무 약하다는게 흠이라 잘 안 쓰게 된다.
제작진들도 이걸 감안해서 그런지 조기경보통제기 계열기들은 해금 조건이 제일 단순한데, 어떤 기체로든 스코어 어택과 AI 대전 모드를 제외하고 누적 플레이타임이 540분만 넘으면 다섯 대 모두 해금된다. 공중조기경보통제기가 무장한다는 것부터가 이상하긴 하지만, 인권윤리 무시해가며 만든 BYDO 계통보다 밸런스는 더 잘 잡혀있다는게 아이러니. 적 탐색 파동포는 사거리가 짧아서 그렇지, 지형을 관통하는 강한 폭발로 공격하는데, 이게 초반 기체들 치곤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데다 몸의 일부나 지형 속에 숨어 약점을 막는 적들을 잘 잡기 때문에 못 쓸 정도까진 아니기도 하다.
택틱스에선 1에선 미드나이트 아이, 2에선 스위트 루나까지 모두 참전. 무장이 발칸을 제외하곤 모두 사라졌으나, 넓은 시야와 빠른 이동력을 이용해 정찰기로서 사용한다. 그리고 2에서부터 나오는 아울 라이트와 스위트 루나는 아공간 소나를 장착하고 있어, 흐레스벨그급과 조합해 아공간에 있는 적들을 쓸어버리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소나의 범위는 스위트 루나가 더 넓지만, 이쪽은 강화를 아무리 해도 맷집이 굉장히 허약해 뭐에 맞았다 하면 깨져나갈 수 있어 조심해서 운영해야 한다. 생존 능력이 떨어지지만 정찰기라는 특성상 결국 제일 먼저 적진으로 나설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 녀석들을 얼마나 잘 살려두는지가 알타입 택틱스 시리즈에서 지구군의 승패를 자주 가른다. 다행히도 에이스 파일럿 탑승 보너스가 회피율 증가지만 이것도 50%를 넘지는 못하기 때문에 표적이 됐다 하면 불안하기 짝이 없다.
알타입 파이널 2에서는 바이도 연구소의 내용이 빈약해져 적들의 이름과 대략적인 HP 정보, 출현하는 스테이지들까지만 나오기 때문에 정보 수집용으로서는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으나, 대신 카메라 포스 레이저들이 관통능력 상향을 받기도 하고, 적 탐색 파동포가 가진 약간의 지형 무시 기능이 활약하는 구간이 꽤 있기도 하다.
특히 스위트 루나가 스테이지 4.0의 천장이나 바닥에 숨어있다가 벽을 세우며 튀어나오는 수납된 생물 포대인 "제루리"와 번데기 같은 생명체 "토마무", 그리고 보스인 걸려있는 용광로 "리릴 프로토타입"을 기가 막히게 잘 때려잡는다.
5. R-9ER 계통[편집]
R-9E에서 파생된 기종.
기본적인 임무는 R-9E와 같지만, 디스크형 레돔을 구형의 레돔으로 교체하여 틈이 없는 전방위 데이터 수집을 실현시켰다. 설정상 이 전방위 데이터 수집 능력과 합쳐서 미사일을 원격 조종하는 연계도 가능하나 택틱스를 포함한 게임상에서는 실현되지 않았다. 포스나 파동포등의 무장도 구형 레돔에 맞춰서 조금씩 변경되어 있다.
이름은 "침묵"과 관련된 단어들이다.
5.1. R-9ER POWERED SILENCE[편집]
2021년 4월 1일에 발매된 알타입 파이널 2의 체험판에서는 해금 조건과 별개로 버전 업이 필요하다고 나온다. 정식 발매 전까지는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걸 표현한 것으로 추측이 되었지만, 정식 발매가 완료된 이후에도 여전히 이 메시지가 튀어나왔었다.
이 기체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기술은 현재 Granzella 연구소에서 연구 중입니다. 이 기체를 개발할 수 있는 버전 업까지 기다려 주십시오.
이후 PS4/PS5 소유자들은 선행 업데이트로 써볼 수 있게 되었다. 나머지 플랫폼들에선 2021년 8월 중에 업데이트가 이뤄져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레이저 공격력은 여전히 약한 편에, 포착 유도 파동포의 성질이 조금 바뀌었다. 구체적으로는 록온하지 않으면 여러 갈래로 퍼져나가고, 목표를 포착하는 레이더 파장은 오직 포스에서만 나오게 되었다.
미사일은 여전히 공대공이 가능한 물건이 없이 다 땅바닥으로 떨어지는 것들만 모여있다.
파이널2의 스테이지 환경 상 좁은 공간들이 늘어난데다 본체에서 나오는 레이더 파장이 사라지고 포착 안 한 파동포탄의 진행 방향도 확산형으로 바뀌어서 포착 유도 파동포의 화력 집중이 힘들어진 게 제일 큰 악화 요소로 평가한다.
5.2. R-9ER2 UNCHAINED SILENCE[편집]
파워드 사일런스와 언체인드 사일런스는 대지상 미사일밖에 쓸 수 없다는 점만 빼면 어지간한 기체보다는 강하다. 레이저는 공격속도가 빠르고 공격력은 약한 타입이라 그런지 중형기 처리능력이 좀 부족하지만 한두방이면 박살나는 잡졸 떼거리는 아주 잘 잡으며, 레이저가 어느 정도는 라이덴 5의 캐치 플라즈마처럼 적을 물고 늘어지는 유도성도 발현되지만, 유도 범위는 넓지 않다.
AI 대전 모드에서는 노비스 클래스에서 언체인드 사일런스가 첫번째로 만나는 난적으로 나오는데, 포스를 분리해두고는 레이더로 써먹어서 원거리의 적을 록온해 유도탄 다섯개를 뿌리는 포착유도 파동포의 진가가 나온다. 엄폐물을 꼭 끼고 싸우기 위해 AI 설정을 원거리전 위주로 세팅해두거나 고성능, 고위력 무기로 먼저 속결지어버리자.
[알타입 택틱스 시리즈에서의 설명 펼치기 • 접기] - 택틱스 시리즈에는 2부터 혁명군측 기체로 R-9E의 다른 강화판으로 참전했는데, R-9E 기체군과 마찬가지로 공격용 무장들이 사라졌지만 그 대신 파워드 사일런스는 6헥스, 언체인드 사일런스는 10헥스를 적의 시야로부터 가려버리는 방해전파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마치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아비터와 유사한데, 혼자 노출되어있는 중재자와는 달리 이쪽은 은폐장을 펼치는 기체까지도 같이 은폐된다는게 강점. 적의 공격으로부터 아군을 안전하게 진군시키려면 사실상 필수적인 기체로, 플레이어의 전술과 기체 사용 여부에 따라 없어도 충분히 진행은 가능하지만 타브록 같은 장거리 공격을 주력으로 쓰는 적에겐 굉장히 유용하게 쓰인다.
장점만 있는 건 아닌데, 일반 조기경보기 계열보단 시야가 1칸 짧고, 재밍 중에는 이동력이 낮아지는데다 연료까지 추가로 퍼먹어서 정작 정찰기로는 쓰기 어려우니 주의. 전파방해장 안에 반드시 파우 아머나 공작기 같은 보급 유닛이 최소 하나, 안에 같이 들어가 있을 다른 유닛들까지 생각하면 기본적으로 둘쯤은 있어야 한다.
전파방해장의 특성은 들키기 전까진 아공간 버스터를 제외한 다른 모든 공격을 무시하는 아공간 잠입 기체완 달리, 재밍으로 가린 유닛이라도 파동포를 맞으면 상대방 입장에선 볼 수 없다 해도 무조건 맞게 되는데다, 적 유닛이 인접하면 그 인접한 주위 한칸들은 은폐 효과가 사라지며, 방해장을 펼치는 기체가 적과 마주치면 바로 전파방해장이 꺼져버리니 주의. 현재 스테이지의 턴 수 제한이 좀 빡빡하다면 마냥 의존하지 말고 적당한 타이밍에 아군을 진군시키거나 디코이 등으로 적을 끌어들일 필요도 있다.
택틱스 2의 오프닝에서, 정부군에게 추격당하는 혁명군 부대를 언체인드 사일런스가 재밍을 이용해 관측범위에서 사라지게 하는 장면이 나온다.
알타입 파이널 2에서는 레이저들의 공격력이 안그래도 약한 것이 발목을 은근 잡는데 파동포도 취급이 조금 어려워져서 겨우 평균치를 지키는 기체 취급이다.
여담으로, 알타입 시리즈의 감독인 쿠조 카즈마는 자신의 트위터에 언체인드 사일런스가 원래는 해저대전쟁에 쓰려다가 퇴짜 맞은 이름이었고, 대신 알 파이터의 이름으로 쓰인 것이라 밝힌 적이 있는데, 이런 기종이 몇몇 종류가 더 있다고 발언했다. #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2 01:39:14에 나무위키 R-9E 계통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