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emon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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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플랜트는 라이브에서 'Squeeze my lemon'[1] 라는 애드리브를 자주 사용하는데 여기서 'Lemon'은 검열삭제를 의미한다. 매우 직설적이고 야한 내용인데, 또 이상하게 이런 곡이 당시 군사정권이었던 한국 심의에 걸리지 않아 금지곡 처리가 되지 않았다.뭔 얘긴지 모르니까
(참고로 대한민국에선 Led Zeppelin II 앨범은 9곡 모두 빠짐없이 수록되어 오아시스 레코드를 통해 1978년 정식 라이센스 발매되었다.)
이러한 점 때문에 더 가디언에서 팝 역사상 가장 괴상하고 성적인 가사 TOP 5에 꼽히기도 했다(…).
원곡은 하울링 울프의 Killing Floor로, 지미 헨드릭스도 라이브에서 꽤나 자주 연주하였다.[2] 가사는 전반적으로 원곡을 따라가지만, 앞에서 서술된 문제의 가사는 레드 제플린이 직접 작사한 것이다.
지미 페이지가 출처도 밝히지 않고 마구 써먹어 저작권에서 물의를 빚은 곡이기도 하다. 곡 자체는 원곡의 분위기와 달리 상당히 많은 실험을 하고있는 곡이며, 레드 제플린의 곡들 중 상당히 긴 대곡 중 하나이다. 보면 처음 도입부의 리프도 엄청나게 비틀어 뒤틀린 굉음으로 시작하고, 중반부로 가면 로버트 플랜트의 스켓이 거의 악기음처럼 이용되어 기타와 보컬이 왔다갔다하며 재밌는 변주를 이루다가 다시 처음의 굉음이 나오며 대단원을 맞는다. 곡 전반에 흐르는 존 폴 존스의 드라마틱한 베이스 사운드가 백미.
베이시스트들 사이에선 블루스 스타일 베이스 연주의 교과서와도 같은 곡으로 칭송받고있다.[3] 전반적으로 굉장히 절제되면서도 다이내믹이 살아있는 연주를 보여주고 특히 중반부에서는 존 폴 존스 특유의 드라마틱하면서도 빈틈없는 베이스라인이 말 그대로 쏟아져나온다. 특히 곡을 빈틈없이 꽉 채우면서도 절대 과하게 튀어나오지 않는 적절한 밸런스를 가진 로우미들이 강한 존 폴 존스 특유의 베이스톤이 진가를 발휘한다.
1. 개요[편집]
영국의 록밴드 레드 제플린의 2집 Led Zeppelin II에 수록된 곡.
2. 상세[편집]
로버트 플랜트는 라이브에서 'Squeeze my lemon'[1] 라는 애드리브를 자주 사용하는데 여기서 'Lemon'은 검열삭제를 의미한다. 매우 직설적이고 야한 내용인데, 또 이상하게 이런 곡이 당시 군사정권이었던 한국 심의에 걸리지 않아 금지곡 처리가 되지 않았다.
(참고로 대한민국에선 Led Zeppelin II 앨범은 9곡 모두 빠짐없이 수록되어 오아시스 레코드를 통해 1978년 정식 라이센스 발매되었다.)
이러한 점 때문에 더 가디언에서 팝 역사상 가장 괴상하고 성적인 가사 TOP 5에 꼽히기도 했다(…).
원곡은 하울링 울프의 Killing Floor로, 지미 헨드릭스도 라이브에서 꽤나 자주 연주하였다.[2] 가사는 전반적으로 원곡을 따라가지만, 앞에서 서술된 문제의 가사는 레드 제플린이 직접 작사한 것이다.
지미 페이지가 출처도 밝히지 않고 마구 써먹어 저작권에서 물의를 빚은 곡이기도 하다. 곡 자체는 원곡의 분위기와 달리 상당히 많은 실험을 하고있는 곡이며, 레드 제플린의 곡들 중 상당히 긴 대곡 중 하나이다. 보면 처음 도입부의 리프도 엄청나게 비틀어 뒤틀린 굉음으로 시작하고, 중반부로 가면 로버트 플랜트의 스켓이 거의 악기음처럼 이용되어 기타와 보컬이 왔다갔다하며 재밌는 변주를 이루다가 다시 처음의 굉음이 나오며 대단원을 맞는다. 곡 전반에 흐르는 존 폴 존스의 드라마틱한 베이스 사운드가 백미.
베이시스트들 사이에선 블루스 스타일 베이스 연주의 교과서와도 같은 곡으로 칭송받고있다.[3] 전반적으로 굉장히 절제되면서도 다이내믹이 살아있는 연주를 보여주고 특히 중반부에서는 존 폴 존스 특유의 드라마틱하면서도 빈틈없는 베이스라인이 말 그대로 쏟아져나온다. 특히 곡을 빈틈없이 꽉 채우면서도 절대 과하게 튀어나오지 않는 적절한 밸런스를 가진 로우미들이 강한 존 폴 존스 특유의 베이스톤이 진가를 발휘한다.
3. 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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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는 로버트 존슨의 Travelling riverside blues라는 곡에서 온 것이다. 레드 제플린은 Travelling riverside blues 또한 리메이크했으며, 이는 1993년판 코다의 콤팩트 디스크 에디션에 실렸다.[2] 지미 헨드릭스가 1966년에 영국에 입국한 지 얼마 안되던 시기에 한 무대에서 이 곡을 연주했을 때 그 자리에 있던 에릭 클랩튼과 제프 벡이 생전 듣도보도 못한 주법과 사운드에 충격을 받은 에피소드가 유명하다. 참고로 클랩튼과 벡은 지미 페이지와 같은 야드버즈 출신의 기타리스트인데, 정작 페이지는 헨드릭스를 직접 만난 적이 없다.[3] 곡 중반부터는 거의 베이스 라인이 곡을 끌고 나간다.[4] 직설적인 비유이기에 알아챘겠지만, 화자가 여자에게 본인의 검열삭제를 흔들어 검열삭제를 짜 달라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