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테일즈/협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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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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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 대용으로 업데이트된 4명의 유저가 각각 하나의 캐릭터를 조종하여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방식의 컨텐츠이다. 입장시간은 16:00 ~ 24:00으로 아레나에 비해 매우 널널한 편. 여타 온라인 MMORPG 게임의 인스턴스 던전 시스템과 같은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매일 최고 난이도로 클리어한 스테이지의 보상이 누적되어 시즌 종료 후 보상을 받는 구조이다.

플레이어가 공격을 가고 스피드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일반 협동전과, 몰려오는 적을 막는 디펜스 방식의 방어전 두 가지로 나뉘며 시즌이 번갈아가며 진행된다.

2. 일반 협동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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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버전으로 출시되었던 시점에서 스테이지는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었고, 보상은 50여개의 젬으로 적은 편이었다. 이후 다시 개편이 되었는데 50여개의 젬은 동일하지만 서로 다른 3개의 캐릭터로 클리어 시 각 캐릭터에 50여개의 젬을 누적하는 것으로 바뀌었다.[1] 또한, 평면만 존재했던 베타 버전 스테이지와는 달리, 온갖 기믹이 섞여있는 형식으로 나와 난이도가 크게 올랐다. 주로 쓰이는 캐릭터는 베타 버전때는 미래 공주, 베스로 단 둘이었으나, 속성과 맵이 계속 바뀌면서 광속성이면 암속성이 약세가 되고 무속성이 강세가 되고 무속이면 암속성이 강세가 되는 등 속성에 따라 여러 픽을 사용하게 되었다.

2021년 3월 25일 업데이트에서 아레나와 협동전을 매 주마다 번갈아가며 진행할 수 있게 개편되었다. 한 주에 아레나를 진행하면 그 다음 주에 협동전을 진행하게 된다. 그래서 협동전의 젬 보상도 크게 늘었고 훈장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레벨별 구간마다 젬의 격차가 크게 늘어서 마음 놓고 저레벨만 도는 것은 좋지 않다. 레벨 50구간만 돌 경우 PVP 기준으로 골드1 수준의 보상만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소소하게 주간 젬 수급량을 높여주었던 협동전이 정식 컨텐츠로 이관이 되면서 협동전 출시 전의 젬 수급량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초반에는 던전의 길이가 길어서 퍼즐과 적이 많은 대신 박테리아의 공격력이 낮았다. 하지만 이로 인해 협동전의 진행이 늘어지는 문제가 발생해서 퍼즐 수와 전투 스테이지를 줄이는 등의 개편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박테리아의 공격력이 엄청나게 늘어나서 예전처럼 박테리아 속에서 파티원 하나에게 힐을 몰아주는 식으로 보스전을 치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게 되었다.

마계 업데이트 이후에 나온 협동전은 난이도 조정으로 인해 레벨 70 이후의 구간에서 요구 레벨이 늘어났었다. 문제는 만렙까지 가는 경험치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고레벨 협동전을 가지 못하는 유저들이 나오는 사태가 벌어져서 민심이 한 번 폭발했다.[2] 또한 바이러스의 속도가 빨라지고 퍼즐 난이도도 어려워진데다가 보스인 엠파이어 나이트의 폭격에 버그가 생기는 등 협동전 상태가 말이 아니었다.[3] 결국 개발사에서 협동전 요구 레벨을 원래대로 되돌리고 난이도도 대폭 낮추었다.

협동전의 타임 어택을 담당하는 박테리아의 공격은 각각의 영웅들이 자기 자신을 공격하는 판정을 가지고 있다. 박테리아가 플레이어들에게 같은 체력 비례 데미지를 주려고 만든 시스템으로 보이는데 이 공격방식 때문에 예기치 못한 상황이 일어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나리는 자기 자신을 공격하면서 되려 방어력이 올라가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지고 있지만, 플리트비체나 알레프처럼 공격시 추가 데미지를 주는 영웅들은 박테리아의 공격 때문에 더 큰 피해를 보기도 한다. 전용 무기의 사용에도 크게 주의해야 하는 것이 린이 쓰는 홍련의 경우 부상 데미지 때문에 박테리아가 한 번 덮치면 순식간에 린을 죽인다. 그래서 린은 부상 면역 카드를 무조건 껴야 한다. 기사의 리베라는 공격시 번개를 떨구는 효과 때문에 바이러스가 몰려오면 그 번개 연타가 기사를 죽이는 정신나간 상황이 발생한다. 따라서 협동전 진행시 영웅과 전용 무기의 능력을 제대로 숙지하고 투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유저들의 스펙이 상향평준화되면서 탱딜힐 분담보단 딜찍누 일변도 콘텐츠가 되었고 클리어 타임이 짧아지다보니 협동전이라기보다는 달리기 게임이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달리기가 조금만 늦어도 보스 구경도 못 할 정도로 쉬운 컨텐츠였으나 2022년 7월에는 굉장히 강력하고 튼튼한 미노타우로스, 고대 악마가 배치된 협동전 시즌이 와서 커뮤니티가 협동전 이야기로 가득차고 급기야 난이도 조절 관련한 해명 공지가 나올 정도였다. 문제는 공방 수준에서는 의문사를 막기 위해 탱커나 힐러 영웅을 조합해 가면 4명 다 살아서 가도 딜이 부족해서 제한시간을 넘겨버리는 일이 허다하다보니 결과적으로 극딜러 4명으로 조합이 제한된다는 것이다.

2.1. 진행 방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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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런 방식은 스타팅 위치에서 점점 넓게 퍼져나가며 닿으면 대미지를 주는 라보스 박테리아의 침식을 피해[4] 빠르게 몬스터를 잡거나 기믹을 해제한 후 다음방으로 넘어가서 마지막 방의 보스를 포함한 모든 몬스터를 잡으면 클리어 되는 방식.

3. 협동전(방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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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전은 다른 게임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디펜스 방식으로, 본래 위의 타임어택형 협동전만 있다가 이후 추가되었다. 일반 협동전과 아예 별개의 컨텐츠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전개 방식도 다르고, 적합한 영웅과 장비 세팅도 다르다. 대량의 잡몹을 쓸어담는 데 적합한 클로드, 수유즈, 가람 같은 영웅이나, 잡몹이 일자로 줄지어 오기 때문에 카마엘, 라피스, 가브리엘 같은 영웅도 효율이 좋은 편이다.

맵 내에 존재하는 여러개의 포탈에서 전진하는 적이 기지에 도달하기 전까지 막아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웨이브가 끝날때마다 보상으로 카마존에서 볼 수 있던 아티팩트 중 하나를 선택하여 해당 방어전 플레이 한정으로 스펙을 올릴 수 있다.

4. 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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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협동 플레이다 보니 혼자서 클리어하는 건 저레벨 던전에서나 가능하다. 특히 가장 높은 85레벨은 한끗만 틀어저도 실패가 뜰 만큼 난이도가 높으니 숙련이 되지 않는다면 하위던전에서 기믹을 익히고 도전하는 것이 좋다. 협동전은 최고레벨 클리어 3캐릭터만 보기 때문에 연속 도전에 큰 부담이 없다. 특히 일부 몬스터의 패턴이나 기믹들은 모르고 가면 사망, 전멸할 정도로 지장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숙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협동전은 특정 속성으로 통일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그 속성의 역속성 캐릭터는 픽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강력한 유틸을 가진 미래공주만 예외.[5] 또한 파티원의 캐릭터 픽을 보고 자신의 캐릭터풀에 따라 캐릭터 픽을 하거나 다른 방을 찾아 나가는 것이 좋다. 조합이 망하면 클리어여부 또한 불투명해지기 때문에 파티 조합에 큰 신경을 써야 한다. 다만 4인이 다 모이면 10초후 강제 출발이기 때문에 서로서로 픽을 바꾸다가 조합이 망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6]

다음 방에 입장할 시에는 4명이 다 모이는 것을 기다렸다가 동시 입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혼자 들어가면 공격이 전부 자신에게 집중되고 뒤이어 입장하는 유저들도 공격패턴이 시작된 이상 쉽게 들어가기 힘든 상황이 된다. 특히 물살 딜러들은 생각없이 혼자 들어갔다가 사망하면 민폐 그 자체가 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탱커형 영웅이 들어가서 어그로를 끈 뒤 들어가는 것이 좋다.

또한 아군을 한방에 죽일 수 있는 몬스터들은 제거대상 1순위이다. 대표적으로 인베이더 마법사와 서큐버스, 저주탑 같은 레이저 및 광범위 폭발 패턴의 몬스터들. 괜히 제거 안하고 냅뒀다간 어느 순간 파티원 한두명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니 최우선적으로 견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