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논란 및 사건 사고/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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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 실종 의혹 해프닝 및 장기 휴방 선언
3. 학교폭력 피해 사실 재조명
4. 생방송 중 손흥민 관련 욕설 논란



1. 개요[편집]


BJ 감스트의 사건사고 중, 2021년에 일어난 사건사고를 정리한 문서.


2. 실종 의혹 해프닝 및 장기 휴방 선언[편집]


2021년 1월 24일 이후 진행해야 하는 생방송을 하지 않았고 따로 휴방 관련 공지가 없었기에 팬들 사이에서 여러 의혹이 떠돌았다. 그 이후 업로드된 유튜브 영상에서도 감스트의 잠수에 대한 이야기들이 떠돌았는데, 다름 아닌 감스트의 최측근들이라 할 수 있는, 유튜브 편집자와 매니저 탱구도 감스트와 연락이 되지 않았다.

파일:gamst_chat.png
평소의 감스트는 사정이 생겨서 휴방을 하게 된다면 공지만큼은 빼먹지 않고 올렸는데, 이번에는 아무런 공지도 없이 방송을 켜지 않은 것이라 걱정하는 사람들이 생겼다. 게다가 선술한 스토커 관련 문제도 해결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 우려하는 의견이 더욱 늘어났다. 이후 28일 오전부터는 여러 제도권 언론사들로부터 '감스트 실종설'이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우후죽순 쏟아지며 끝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해버리기도 했다.


그러던 중 2021년 1월 28일 오후 1시경, 감스트 본인이 생방송을 켜 해명하며 실종 사건 자체는 해프닝으로 일단락되었다. 자고 일어나보니 본인이 실종되어있어 스스로도 굉장히 당황스러웠다고 한다.

감스트에 의하면, 여전히 해결될 기미가 없는 스토커 문제와 지속적인 뇌진탕 후유증, 기타 여러 사건 사고들로 인하여 심신이 지쳐버린 터라 휴방공지를 따로 하지 않았고 부득이하게 휴식을 취했다고 한다. 며칠 새 스토커가 기어이 감스트의 집 주소까지 알아내서 상습적으로 찾아왔으며, 경찰을 불러도 조현병으로 인한 심신미약으로 풀려나는 등 사건이 전혀 해결되지 않았고, 몸 상태도 좋지 않다는 말을 하며 최소 1개월 이상의 생방송 장기 휴방이 필요하다고 선언했다. 단, 유튜브 활동은 현재 고용된 10명의 직원들의 급여 문제 때문에 쉴 수 없다고 언급했다.

특히 건강 상태가 생각보다 많이 나쁘다고 하는데, 지난 11월에 당한 머리 부상과 뇌진탕의 후유증이 심하고 회복도 더디다고 한다. 뇌진탕 후유증을 치료하기 위해 매일 약을 복용하는 중인데, 약을 먹으면 자꾸 머리가 멍해져서 집중력도 떨어지고 텐션이 낮아지는 등 생방송 진행이 제대로 안되고, 억지로 텐션을 끌어올리면 오히려 재미가 없어지는 상황이 반복돼서 고심 끝에 생방송을 쉬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3. 학교폭력 피해 사실 재조명[편집]


당시 기사

체육계와 연예계에서 학폭 미투 이슈가 불거지기 시작한 이후, 2021년 2월 25일 갑작스레 감스트가 과거 심하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이 재조명되었다. 사실 감스트의 팬들이나 인방쪽 시청자들은 예전부터 감스트가 겪은 학교폭력 썰을 자주 들어와서 익숙했지만 대중들에게는 생소했던 터라 다시금 주목받게 된 것이다.

중학교 재학 시절 1년 가까이 일진 무리의 심부름을 하는 일명 '빵셔틀'이었으며 중고등학교 시절 내내 금품과 돈을 갈취 당하거나 심심하면 두들겨 맞는 등,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과거 생방송 중 밝힌 바로는, 일진 중 한 명이 피자빵을 학교 매점가서 사오라고 시켰는데, 그 일진한테 어떻게든 괴롭힘을 덜 받고 잘 보이고 싶어서 담장까지 넘어서 파리바게뜨의 고급 피자빵을 사다줬다가, "왜 시키지도 않은걸 사왔냐?"면서 오히려 폭행을 당한 경험도 있다고 했다.

다른 생방송에서는 "고등학교 시절에 어떤 일진이 빗자루 플라스틱 심을 뽑아서 양말에 넣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더라. 그 광경을 보니 진짜 '악마 XX'같더라"라고 밝혔고, "부모님께 이야기하면, 친구들 사이에서 안 좋은 소문이 날 것 같아 참았다"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내기도 했었다.

심지어 본인을 지독하게 괴롭힌 일진 출신 중, 한 명은 감스트가 방송인으로 유명해진 이후에 인스타그램 DM을 통해서 "내가 사업을 하려는데 너가 돈 많으니까 투자금을 보태달라"는 식의 뻔뻔한 요구를 하기도 했다고 한다.

기사가 난 당시에 휴방 중이던 감스트는 복귀 후 어머니가 기사 제목만 보고 감스트가 학교폭력에 가담한 것으로 오해해 잔소리를 했고, 학교폭력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였다고 해명했다는 웃지못할 일화를 풀기도 했다.


4. 생방송 중 손흥민 관련 욕설 논란[편집]



감스트의 사건 당일 사과 영상

손흥민에게 직접 사과를 전했다는 내용의 복귀 영상

감스트: 아 근데 이번에 진짜 거짓말 안 하고, 손흥민 부상당한거 왜 이렇게 열 받냐? 븅신같은 새끼 진짜로...[1]


2021년 3월 16일 생방송 도중, 손흥민 선수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들은 후 무의식적으로 욕설을 하였다.

당시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에 의해 욕설을 한 부분을 자각했고 생방송 중에 사과를 건냈으며 방종 이후, 본인 유튜브에 즉각 사과 영상을 올렸다. 영상 내용을 보면 손흥민에게도 지인을 통해 따로 직접적인 사과를 전할 것으로 보여진다. 당시 몇몇 시청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직접 책임지고 사과영상을 올리겠다며 여론이 알기도 전에 유튜브에 올렸고 욕설이 담긴 해당 생방송 영상도 아프리카TV 다시보기를 전혀 지우지 않은 채, 과실의 증거물로서 남겨두었으나 현재는 비공개 처리되었다.[2]

무의식적으로 나온 발언이고, 정확히 손흥민을 지칭해서 욕설을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감스트의 명백한 말실수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이번 기회로 장기휴방식의 자숙은 하지 않더라도, 앞으로 욕설을 줄여야한다는 대중들의 의견이 많다. 본래 인터넷 방송 특성상 TV에 비해서 발언의 자유도가 높기에 욕설 사용이 어느정도 나오는 것은 용납이 되었지만, 이번에는 굳이 욕설이 나올 상황도 아니었고 부상이라는 안타까운 일에 있어 욕설이 불쑥 나온터라 문제로 불거진 셈이다. 일부 극단적인 쪽으로 치우친 의견 등을 제외하면 "평소 욕설이 입에 붙어서 저런 실수를 한 것이고 이런 일이 없도록 사전에 욕설을 줄였어야 했다, 앞으로는 줄여야 한다."가 중론이다.

이전부터 감스트가 평소에 욕을 입에 달고 살았고, 리그 오브 레전드 콘텐츠를 방송용으로 시작한 이후부터 게임이 잘 안풀리거나 극성맞기로 유명한 롤 유동 시청자들의 과한 비난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이런 증세가 더 심해져 가고 있었다.[3] 이 때문에 몇몇 시청자들이 욕설을 좀 줄여달라는 의견이 있었는데 감스트 본인이나 팬들이나 알아서 한다거나 씹선비냐고 까는 등 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는데 결국 제대로 문제가 생긴 셈이다. 앞으로 방송할 때 본인이 주의하고 조심해야 할 것이다.

피파 온라인과 축구 중계로 유입된 감스트팬들이 해축팬들과 공통분모가 많아, 강도 높거나 원색적인 비판보다는 방송인으로써의 개선을 바라는 피드백 위주의 비판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억지스러운 실드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 다만 방송 당시에는 매니저가 없었어서 "별일 아닌데 왜 유튜브 영상을 올리느냐", "그냥 넘어가자"는 식의 억지 실드와 이때다 싶은 악플러들의 팬 비하 및 도배, 사이버렉카에게 신고했다는 렉카충 등등에 의해 한 동안 채팅창이 상당히 어지러웠다.

2021년 3월 28일부로 생방송 복귀를 했으며 휴방기간 중에 손흥민 선수와 연락이 닿아 사과를 전했고 손흥민이 직접 "괜찮다, 너무 신경쓰지 마시라", "다음부턴 조금만 더 조심해달라."라고 말을 건네며 깔끔하게 사건이 매듭지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2021년에 들어서 수없이 터져나온 아프리카TV 메이저 BJ들 사건 사고의 시발점이지만 사건 당시에도 고의로 그런 발언을 한 것도 아니란 것과 대형사고급의 잘못이 아니었다는 걸 대중들이 잘 알고 있었고 본인이 먼저 나서서 잘못을 인정하며 손흥민 선수와 직접 연이 닿아 마무리를 지었기 때문에 당사자들이나 시청자들이나 좋게좋게 넘어가는 분위기가 강해서 그리 회자되는 사태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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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가 된 욕설인 'xx같은 xx'(븅같새)의 경우, 사실 그냥 욕설이라기 보다는 최근 보이는 라디오 콘텐츠에서 NS남순과 합방을 하거나 같이 토크를 할때 쌍욕도 주고받는 절친 컨셉을 이용하여 서로 밀어주던 유행어에 가까웠다.'븅같새 밈' 링크(링크 영상의 40초 부분) 그런데 문제는 이게 어느 순간 입에 붙어버리면서 하지 말아야 할 상황에서도 무의식적으로 툭 튀어나와 버린 것이다. 실제로 링크 영상에서의 욕과 이번 논란에서의 욕이 토씨하나 안틀리고 톤과 뉘앙스마저 똑같은 것을 알 수 있다.[2] 평소 감스트는 다시보기를 잘 남기지 않는 BJ로 유명하다. 본인의 잘못임을 인정하고 유튜브와 아프리카TV 두 플랫폼에 모든 증거를 직접 남긴 정황이 보여진다.[3] 사건이 터진 당일에도 하필이면 밤을 새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 하던 중이었다. 전날 밤 10시에 방송을 키고 메인 콘텐츠를 끝낸 다음, 새벽부터 롤 방송을 시작하여 낮 11~12시까지 욕먹어가며 롤을 하던 중에 전자녀로 손흥민 부상과 불참 관련하여 소식을 듣다가 울컥해서 이 사단이 나버린 것이다. 참고로 감스트는 'BJ손흥민'이라고 불릴 정도로 손흥민의 루키 시절부터 행보를 응원하던 대표적인 방송인이었다. 멕시코전 당시 중계를 하던 중, 손흥민의 인터뷰를 보고 울어버리기도 했다. 이렇듯 감스트가 손흥민에게 악의를 가질만한 이유나 명분은 전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