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둬들이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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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images.wikia.com/TheReaper.jpg

刈り取る者 / The Reaper



1. 개요[편집]


페르소나 시리즈히든 보스
P3
P4
P5
엘리자베스
[ 추가보스 ]
테오도어
마가렛}}} || 마가렛 || [[쥐스틴 & 카롤린|{{{#000000,#dddddd 쥐스틴 & 카롤린
]]
[ 추가보스 ]

거둬들이는 자



페르소나 시리즈에 등장하는 유니크 섀도우. 아르카나는 사신. 누더기를 걸치고 있으며, 양손에 무식하리만치 긴 총신의 리볼버 두 자루를 든 해골의 모습을 하고 있다. 북미판 이름은 The reaper인데, 서양권에서 사신을 Grim Reaper라고 부르는 데서 모티브를 따온 듯 하다.[1]


2. 각 작품에서의 모습[편집]



2.1. 페르소나 3[편집]


타르타로스에서 한 층에 오래 있으면 출현하는 일종의 영파 방지 몬스터로 첫 등장. 이상 상태 플로어[2]에 진입하면 평소보다 더 빨리 출현하며, 셔플시 해골 문양의 카드를 뽑아도 빨리 출현한다.

유일하게 다음 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앞까지는 진입하지 않는데 도중에 사신과 조우할 것 같으면 맵의 정사각형 구간의 기둥이나 언덕형 계단으로 유도해 뺑뺑이를 돌리고 도망가면 된다. 또한 흩어지라는 명령을 내려서 파티원을 방패막이삼아 위기에서 벗어나면 된다.

레벨이 99라 공격이 잘 박히지 않고 물리계 전체 공격, 4속성의 가드킬+다인 계통 마법, 빛/어둠 계열 즉사기를 전부 사용하며, 미러 계통 아이템이나 테트라칸, 마카라칸을 쓰면 메기도라온 연사 모드로 들어가기 때문에 초중반에는 그야말로 공포. 다행히 전투가 벌어져도 도주는 어렵지 않은 편. 단, 도주해도 그 층 안에서는 계속 추격해오므로 상대하고 싶지 않다면 다른 층으로 이동하자. 격파 시 경험치는 4인 풀파티 기준 14400.

그러나 후반부에 고위 페르소나들을 입수한 뒤부터는 난이도가 상당히 떨어진다. 안 아픈 건 아니지만 치명적인 위력도 안 나오기 때문에 그냥 몸빵으로 버티며 때려잡으면 된다(...). 정정당당하게 때려잡겠다면 미카엘, 시바 등 크리티컬 확률이 높은 물리 스킬이 있는 페르소나가 추천된다.

대표적인 공략법은 다음과 같다.
가장 편리하고 빠른 방법. 사탄과 루시펠이 있다면 거둬들이는 자는 그냥 보물상자가 된다. 거둬들이는 자의 체력이 하르마게돈 대미지를 넘지 못하기 때문에 한방에도 처리할 수 있다. 두 페르소나 모두 레벨이 높기 때문에 후반이나 2회차 이후부터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진리의 번개는 명중시 100% 감전 상태에 걸리는데, 이 상태에서 물리 공격을 맞으면 무조건 치명타로 맞고 다운된다. 이 점을 이용해 주인공 파티가 거둬들이는 자보다 속도가 빨라서 턴이 더 빨리 왔을 때 주인공이 진리의 번개를 사용한 후, 나머지 파티원들이 물리 공격으로 다운시켜 총공격을 가하는 방식이다. 총공격을 가한 뒤에도 거둬들이는 자의 턴이 아니라면 감전은 풀리지 않기에 다른 파티원의 물리공격으로 다시 다운시킬 수 있으며, 마지막 파티원이 다운시켰을 때 총공격을 하지 않고 넘어가면 거둬들이는 자는 다운+감전 회복으로 턴을 소모해 공격하지 못하게 된다. 황제 커뮤니티 맥스로 사전에 오딘을 해금해둬야 하며, 진리의 번개가 빗나가 공격을 허용해 파티원들이 눕거나 하게 되면 반드시 거둬들이는 자보다 턴이 늦게 고정되기 때문에 순서가 꼬여 실패할 위험성도 있다.

  • 인피니티
비슈누아난타믹스레이드. 이 경우 행동 순서가 주인공 → 거둬들이는 자 → 동료들 순이어야 한다. 비슈누와 아난타 중 하나에 마술의 소양을 계승시킨 후, 주인공의 차례에 인피니티를 써서 공격을 무력화시키고 나머지 파티원들이 두들겨 잡는 식. 스킬 사용으로 소모되는 HP나 SP 회복 아이템이 있다면 더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고, 회복으로 혼자 무적이 풀리게 되더라도 비슈누를 만들 수 있는 레벨이면 한 대는 버틸 수 있고, 속성 내성이 무효 이상이면 가드킬을 사용하는 확률이 높아서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 물리기 크리티컬을 통한 강제다운
크리티컬 확률이 높은 브라라야데스바운드, 천군의 검 등의 스킬로 강제로 다운시켜 총공격하는 전법으로 오딘을 이용한 공략과 비슷한 원리이다. 브라라야를 가진 시바를 예로 들자면, 컨디션 최상에 무도의 마음가짐+어드바이스+운수치 UP 카드 떡칠(...)로 세팅하면 최소 두 번 중 한 번은 크리티컬이 뜬다. 여기에 시바의 빙결 약점을 빙결 내성 방어구로 잡아주고, 생존성을 높여 주는 HP 증가 악세서리로 세팅하면 끝. 이 때 총공격을 담당할 파티원들도 거둬들이는 자의 메기도라온이나 다인급 마법들을 버티도록 HP 증가 악세서리로 보완해주는 편이 좋다. 파티원들은 총공격만 담당해도 되므로 디아라한, 메디아라한을 가진 파티원들을 선발하고 적절히 약점보강을 해준 뒤 회복/보조 스탠스로 놓으면 알아서 잘 살아남는다. 체력이 낮지만 메디아라한을 가진 유카리를 HP 악세서리로 보완하여 회복요원으로 넣으면 회복턴을 아낄 수 있고, 운다 계열을 가진 아키히코나 카자 계열을 가진 아이기스를 선발하면 적절한 버프도 받을 수 있다. 시바를 만들 레벨이 안 된다면 데스바운드나 미카엘의 전용기 천군의 검을 대신 사용할 수도 있다.
어드바이스 계승은 필수나 마찬가지이며, 크리티컬이 항상 걸리는 것은 아니고 걸려도 한 턴에 2회 이상의 총공격을 가할 수는 없어 오딘을 사용한 공략에 비해서는 최대 딜이 떨어진다. 크리티컬이 뜨지 않을 때도 주인공이 어느 정도 버틸 수 있을 정도의 맷집은 있어야 한다.


2.2. 페르소나 3 포터블[편집]


포터블판인 믹스레이드가 아이템이 되어버린지라 하르마게돈 공략법이 막혀 중반까지도 상대하기 난감하다. 붙어보다가 좀 아니다 싶으면 쿨하게 포기하거나(...) 3명을 모두 아이템이나 스킬로 회복+버프+디버프로만 돌리고, 주인공은 약점을 내성이나 무효로 보완한 후 차지+물리 공격이나 컨센트레이트+마법 공격으로 상대한다. 격파 경험치는 20000.

의뢰 중에 거둬들이는 자를 쓰러트리는 의뢰가 있으며, 이를 완수하면 히든 던전인 심층 모나드가 출현하면서 '최강의 적을 쓰러트려라' 의뢰가 해금된다. 참고로 거둬들이는 자를 쓰러트리는 의뢰의 설명에 가장 어려운 의뢰입니다.라고 나와있는데, 이후의 최종 의뢰를 생각하면 그야말로…


2.3. 페르소나 4[편집]


1회차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2회차부터 등장한다. 던전 안에 있는 보물상자[3]를 열다 보면 간혹 '위험한 기운이 느껴지는 상자'라면서 진짜로 열 것인지를 묻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연다'를 선택하면 거둬들이는 자와 싸우게 된다. 이기면 현재 탐색에 참여하고 있는 멤버들 중 한 명의 최강 무기를 준다. 무기를 얻는 순서는 주인공 → 2번째 멤버 → 3번째 멤버 → 4번째 멤버 순.

만일 탐색에 참여한 멤버들이 전부 최강 무기를 받은 상태라면 최강의 방어구 '신의'를 주며, 낮은 확률로 전능의 진주를 주기도 한다. 때문에 모든 파티원들에게 최강 장비를 맞춰 주고 싶다면 눈에 불을 켜고 이 녀석을 찾아다녀야 한다. 어차피 초반에는 만나기도 쉽지 않고, 마가츠 이나바 던전에서 꽤 자주 나오는 편이기 때문에 이때 찾으러 다니는 것이 편하다.

레벨은 85이며, 보통 레벨이 60대가 되면 충분히 잡을 수 있다. 메기도라온을 쓰지만 레벨 70대만 돼도 우습게 받아내며, 90대가 되면 컨센트레이트+메기도라온에 맞아도 대미지가 50을 못 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쯤되면 거둬들이는 자가 아니라 거둬지는 자 같다(...) 게다가 전작에서 거둬들이는 자를 공략할 때 주로 사용한 기술들이 없어지거나 약화된 대신, 거둬들이는 자 역시 똑같이 약해진다. 패턴도 대개 가드킬, 평타 물리 공격, 메기도라온에 치중되어 있으며, 타루카자 오토가 있는 페르소나를 장비해놓고 차지+팔척뛰기만 하면 순살 당한다.


2.4. 페르소나 4 the ANIMATION[편집]


파일:P4A 거둬들이는자.jpg

24화에서 자칭 특별수사대가 진범을 따라 쫓아간 마지막 던전 마가츠 이나바에서 등장해 수사대의 발을 묶는다. 그것도 3체나.
일행들은 나루카미 유우진범에게 보내기 위해 태그를 맺어 거둬들이는 자들과 싸우게 된다. 태그 일람은 타츠미 칸지 + 시로가네 나오토, 사토나카 치에 + 아마기 유키코+ 쿠지카와 리세, 하나무라 요스케 + .

등장부터 위압적인 데다, 쌍권총 난사만으로 2대 1의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어나가는 포스를 보여준다. 게임에서보다 약하게 보이지만 나오토가 지금까지의 섀도우하곤 격이 다르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25화에서 최종화 보정을 받은 일행들에 의해 모두 격파된다. 각각 타케미카즈치의 무력 + 스쿠나히코나공간살법, 코노하나사쿠야의 마하라기(다인?) + 토모에갓핸드, 지라이야의 마하갈(다인?) + 킨토키도우지토마호크 시밤쾅☆으로 처치되었다. 그 와중에 리세는 비전투요원이라 치에에게 타이밍을 알려주는 것 외에는 별 활약이 없었다(...). 지금 보면 딱 합체기 구성이라 수많은 팬들이 더 골든의 애니화를 기대했으나 결국 안 나왔다(...).


2.5. 페르소나 4 더 골든[편집]


1회차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었으며 조우 방법이 달라졌다. 뉴 게임 시작 후 13번째의 보물상자를 열면 쇠사슬 소리와 사신의 숨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며, 그 후 14번째[4]에 열쇠가 필요 없는 일반 보물상자를 열 때 안에 섀도우가 있는 상자였다면 사신 상자가 된다.[5] 그냥 보물만 들어 있는 상자였다면 보물만 획득하고 다시 처음부터 카운트. 그 다음부터는 21번째 상자에서 쇠사슬 소리가 나기 시작하고 22번째[6] 상자에서 나온다. 만약 사신을 만나고 싶지 않다면 쇠사슬 소리가 들릴 때 황금 보물상자를 열거나 상자를 열지 않고 다른 층으로 이동하면 된다. 물론 무인판처럼 사신이 들어있는 상자는 미리 열기전에 경고와 정말 열 생각인지 물어보는 선택지가 뜨기에 3편처럼 운나쁘게 사신과 조우하는 일은 사실상 없고, 층 이동이나 황금상자 열기로 넘긴 이후에도 다시 카운트되어 22번째 상자에서 만나게 된다.

조우 확률이 순전 랜덤이기 때문에 다른 버전에 비해 만나기가 상당히 어렵다. 해당 차례에 보물상자를 열어서 섀도우 상자가 아니라면 기회가 그냥 날아가는 셈인데 섀도우가 확정적으로 나오는 상자는 없기 때문. 따라서 최종 무기와 방어구를 얻으려면 극한의 노가다를 해야 한다. 다만 인카운트 자체를 조절할 수 있는 팁이 있는데, 쇠사슬 소리가 나는 상태에서 던전을 빠져나갈 경우 횟수가 리셋되지만 그 직전에는 리셋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12번째 혹은 한 바퀴 돌아서 20번째 상자를 연 뒤 도라가를 써서 던전을 탈출하여 저장한 다음, 한 층에서 상자 2개를 연이어 여는 것을 세이브-로드로 반복하면 한 번의 만남은 확정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추가 팁으로 던전 중간 보스가 나오는 층은 던전 구조가 고정되어 있으므로 거기를 이용해도 좋다.

또한 사신의 행동이 2회 행동으로 변경되었는데, 주인공 일행의 약점이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실수로라도 약점을 맞게 되면 추가 행동까지 맞게 되어 상당히 까다로워졌다. 그래도 주인공 혼자서 어떻게든 잡을 수 있으며, 리세가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P4G의 특성상 약점 공격만 주의한다면 그렇게까지는 어렵지 않다. 그 외 각종 가드킬과 광역 속성 마법을 사용하므로 주의.


2.6. 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편집]


해당 작품이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만큼 FOE화(...)해서 등장한다. 마지막 미궁인 시계탑에서 등장하며, 세계의 섭리를 어긴 초월적 존재들을 처벌하기 위해 나타날 수 있다는 간지폭풍의 추가 설정이 붙었다. 플레이어는 이동할 수 없는 공중 타일을 부유하며 이동할 수 있지만 두 번 이동하면 한 번 쉬므로 피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P3, P4와 달리 본작의 최종보스 뺨치는 무식한 파워로 등장하여 최고급 기술들을 폭풍처럼 쏟아낸다. 파티 전원이 만렙이어도 내비들이 도망치라고 제안할 정도. 그러나 게임 밸런스 문제 상 혼란 및 마력/속도 봉인으로 행동을 묶고 차지를 동반한 다단히트 물리 공격이나 연쇄 스킬로 두들기면 여전히 2턴 내외로 순살 당한다. 자세한 공략법은 해당 항목을 참조.

4 사이드 캐릭터들은 처음 본다고 말하는 반면 3 사이드 캐릭터들은 아주 경기를 일으킨다. 실제로 4에서는 한 번도 안 보고 게임을 클리어할 수도 있으니 처음 보는 것도 무리는 아닐 듯.

2회차 이상 플레이로 시계탑 2층에 진입하면 거둬들이는 자를 격파하라는 의뢰가 추가된다. 이때 엘리자베스가 저조차도 이길 수 없었던 힘겨운 상대라고 말하는데, 의뢰를 완료하고 오면 그 이유가 모든 페르소나와 스킬을 봉인하고 양손과 양발을 묶은 상태로 도전해서 그렇다는 걸 알게 된다(...).[7] 그것도 실은 이길 수 있었는데(!) 성취를 눈앞에 두고 갑자기 귀찮아져서 포기한 거라고(...). 그리고 전능의 진주가 있었으면 조금 더 간단했을 텐데 너무 나태해져도 안 된다는 이유로 주인공에게 전능의 진주를 양도한다.


2.7. 페르소나 3 THE MOVIE[편집]


마지막 4장 Winter of Rebirth에서 등장한다. 특별과외활동부가 섀도우들과 스트레가에 맞서 싸우는 동안 홀로 타르타로스 최상층을 향하는 유키 마코토를 중간에 막아서지만, 엘리자베스가 잠시 오르페우스를 조종해 9999 메기도라온을 꽂으면서 끔살 당한다(...).엘리자베스 앞에서는 그냥 귀찮은 잡몹 그 자체인 거둬들이는 자


2.8. 페르소나 5[편집]


메멘토스의 한 층에 오래 머물다 보면 영파 방지 캐릭터로서 출현한다. 다만 예외로 최심층부, 세이프 플랫폼, 타겟 룸, 사상을 잃은 길 - 에어리어1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1층은 좁은 편이라 일반적인 플레이로는 존재를 알기도 어렵고, 졸면서 플레이하다 재수 없게 만나는 경우가 대부분. 다행히 상/하층의 진입로 위치를 확인하면 단축 이동이 가능한 시스템 덕에 의도치 않은 조우로 문제가 생길 일은 극히 낮다.

3에서는 가까이 붙으면 사신이 바로 1~2초 정도 후에 타격을 날리지만 5와 로열은 빠르면 대략 1~2초, 늦으면 5~6초 정도 후에야 타격을 날리므로 그냥 무시하고 스쳐 지나가거나 거대한 보물방에서 기둥을 중심으로 술래잡기 농락도 가능하다. 또한 사신은 괴도단이 차를 탄 상태에서는 맵을 돌아다니지만 차에서 내린 상태에서는 쇠사슬 소리는 들리지 않고 모습 조차도 나타나지 않는 대신 붉은 기운은 남아있다.

하지만 무식하게 강한 것은 변함없다. 총격 속성이 추가되면서 일반 물리 공격 스킬이 생김새와 어울리는 총격 속성으로 변경되었으며, 1체 및 전체에 특대 대미지를 주는 원샷킬인 지고의 마탄을 쓴다. 게다가 평타보다 스킬을 훨씬 자주 쓰며, 선타를 쳐서 전투에 돌입했을 경우 2회 행동을 한다.[8] 마법 계통은 4속성의 다인과 마하~다인, 즉사계 4종(하마온, 마한마온, 무드온, 마하무드온), 컨센트레이트와 메기도라온, 초흡혈과 초흡마, 가드킬을 쓰며, 레벨이 높아서 무드온과 하마온의 즉사 보정이 높게 잡혀 있다. 주는 경험치도 대폭 상향되었는데, 3편의 약 5배인 70000.

대표적인 공략법은 다음과 같다.
  • 인플루엔자
날씨에 의한 상태 이상 부여 등의 효과는 거둬들이는 자에게도 예외가 아니여서, 절망[9] 상태이상을 부여하는 인플루엔자 주의보를 이용하면 아무것도 안 하고 잡을 수 있다. 거둬들이는 자와 전투를 시작한 뒤, 절망 상태가 아니라면 도망치고 절망에 걸려 있으면 경험치 받기를 기다리면 된다(...). 거둬들이는 자가 먼저 공격하도록 유도하면 첫 수로 컨센트레이트를 쓰고 직후 이탈 찬스가 오므로 히후미 코옵 5랭크의 포위 해제만으로도 이탈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주의보가 11월 다 되어서야 뜨기 때문에 초중반에는 할 수 없다는 점은 주의.

무드온 즉사를 방지하기 위한 주원 무효나 반사 정도만 갖추고 차지와 팔척뛰기로 상대한다. 요시츠네만 있으면 되고 스킬을 잘 갖춰두면 혼자서도 가능하지만, 요시츠네는 최종보스전 직전에나 만들 수 있기 때문에 2회차 초중반에 빠른 레벨업을 위해 주로 사용된다.

정공법으로 잡을 때 다인 계열 약점을 커버한답시고 주인공이나 하루가 마카라칸을 걸면 여신전생 본가 보스마냥 패턴이 컨센트레이트 → 메기도라온으로 고정된다. 당연히 만능 속성은 마카라칸을 무시하고 박혀서 곧바로 끔살이지만, 장비와 레벨이 차서 이것을 버틸 수 있는 경우에는 메디아라한만 꼬박꼬박 걸어주면 오히려 쉽게 느껴지기도 한다.


2.9. 페르소나 Q2 뉴 시네마 래버린스[편집]


최종 던전에서 FOE로 출현한다. 그 밖의 사항들은 PQ와 동일.


2.10. 페르소나 5 더 로열[편집]


인플루엔자 때 조우시 확률적으로 절망 상태로 만나서 말도 안 되게 쉽게 공략되던 것이 수정되었다. 로얄에서는 인플루엔자 주의보가 떠도 절망에 빠지지 않으므로 5를 생각하고 섣불리 덤볐다가는 순식간에 골로 가는 수가 있으므로 주의. 인플루엔자 절망 상태 면역을 제외하면 크게 변한 게 없지만, 인플루엔자 공략법이 막혀 정공법이 강제되기 때문에 난이도가 크게 올랐다. 낮은 확률로 메멘토스에서 신 에리어 진입 시 처음부터 돌아다니고 있는 경우도 있으며, 류지의 코옵 어빌리티인 순살[10]이 돈과 경험치를 지급하도록 상향되었으므로 레벨이 안 된다면 순살 노가다가 더 안전하다.

때문에 무인판과 달리 1회차에 덤비는 것은 어림도 없고, 2회차 이후부터 어느 정도 레벨이 되는 상태에서 난이도를 최대한 낮추고 최고위 페르소나를 지참한 채 상대하게 된다. 보통은 버프를 최대한 쌓고 공격에 집중하다가 거둬들이는 자가 초흡마나 컨센트레이트같이 피해를 못 주는 기술을 쓰거나 즉사계 기술을 헛쳐 빈틈이 생길 때 회복하는 전략이 기본이 되는데, 레벨이 낮을 때 이런 식으로 시간을 끌면 주인공이 뭔가 해보기도 전에 벨벳 룸으로 직행하기 때문에 풀파티 편성으로 버프와 회복을 분담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몇 번 운없이 맞기만 해도 죽어버리는 특성상 방어력 증가는 큰 의미가 없고, 명중/회피율과 공격력 보정을 위해 유스케와 류지를 주로 채용하는 편. 파티원의 생사가 좀처럼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급하다면 주인공 목숨만 챙겨주고 레벨이 오르면 전원을 대기 멤버로 돌려서 공평하게 경험치를 나누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장비는 무료 DLC에 끼워주는 성 에르민 학원 휘장과 마다라메 팰리스 응어리 보상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휘장은 즉사 스킬을 막아주는 대신 약점 보완이 없고, 마다라메 응어리는 회차당 한 개만 얻을 수 있는 일장일단이 있으므로 파티원을 버리는 패로 쓸 생각이면 아무거나 골라도 무관하다. 반대로 레벨이 올라 공격을 버틸 수 있는 경우에는 정석대로 빠른 공략을 위해 차지/컨센트레이트 액세서리를 추천. 한 번 격파하면 다시 등장하지 않지만, 최심층부나 대합실 바로 위 에리어에서 잡은 뒤 내려갔다가 도로 올라오면 거둬들이는 자 출현 여부도 리셋되므로 이렇게 왔다갔다하며 잡으면 된다. 만렙까지 한다면 당연히 좋지만 시행착오가 잦거나 시간이 아깝다면 스킬셋이 완성되는 70레벨 후반, 아니면 최종보스 팰리스 순살을 위해 96레벨까지만 해도 좋다.

DLC페르소나인 이자나기 오오카미가 치트키 수준의 성능을 보이면서, 이걸로 거둬들이는 자를 압도하는것도 가능하다. 컨센트레이트를 쓰고 버프 떡칠된 기만의 진언으로 잡는 것.


다만 이런 변경에도 불구하고 경험치 셔틀(?)로서의 가치는 더 높아졌는데, 로열은 메멘토스 스탬프로 획득 경험치 양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보너스를 최대로 받으면 1회 격파에 17만씩 챙길 수 있다. 정 못 잡겠다면 난이도를 낮춰서 들어오는 대미지를 줄이는 것도 방법. 그 이전에 마이 팰리스 어워드 "거둬들이는 자를 거둬들이는 자"를 노린다면 최소 5번은 잡아야 한다.

마이 팰리스 어워드 보상으로 받는 불가시의 베일을 착용할 경우, 거둬들이는 자 역시 예외는 아닌지 주인공의 위치는 추적하지만 선공은 하지 못하고 앞에서 멀뚱멀뚱 서있기만 한다.


2.11.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편집]


리퀘스트 중 기억의 여로 5종, 극 기억의 여로 5종, 강적 리퀘스트 7종 총 17종의 리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새로운 리퀘스트 '사신의 방'이 추가되고, 이 리퀘스트의 토벌 대상으로서 등장한다. 오키나와 제일 보스룸에 있으며, 기존의 붉은 오라를 내는 섀도가 아니라 기억의 여로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굳이 섀도를 찾아다닐 필요는 없다. 격파 시 경험치는 25000.

자체 체력도 높은데[11] 약점이 없고 실드도 8장이나 되어 웬만한 보스 뺨치는 무식한 내구를 자랑한다. 하마온과 무드온이 빠진 걸 제외하면 스킬 구성도 동일하며, 2페이즈로 나뉘어져 있어 체력이 50% 이하일 때는 지고의 마탄과 메기도라온을 쓰기 시작한다. 원모어나 총공격을 노리기 힘들고 공격 하나하나가 매우 아프기 때문에 뒤를 잡아 치고 빠지는 힛앤런 플레이를 하거나, 주인공의 와일드 능력으로 거둬들이는 자가 사용하는 스킬에 맞는 내성을 지닌 페르소나로 교체하면서 싸우는[12][13] 공략법이 필요하다. 울프의 광화는 실드를 쉽게 깰 수 있고, 약점이 없는 대신 내성도 없어 조커나 팬서로 화상 같은 상태 이상을 건 뒤 퀸이나 모나로 테크니컬을 노리는 방법도 있다. 장기전이 필연적이기 때문에 SP 회복 아이템은 필수이며, 쇼타임 충전 아이템이나 예상 밖의 상황을 대비한 소생 아이템이 있으면 도움이 된다.
거둬들이는 자를 격파하고 리퀘스트를 완료해야 2주차 계승 플레이가 해금된다.[14]

RISKY 난이도에서는 체력이 50% 이하로 떨어진 후 기존의 패턴에 더해 추가로 체력이 떨어질 때마다 강마를 소환한다. 미트라→엘리고르→야타가라스→아크엔젤 순으로 소환하며, 이들을 무시하고 거둬들이는 자만 치다 보면 여러 마리의 강마에 휩싸여 아무것도 못 하고 죽게 되므로 강마가 소환될 때마다 약점을 공략해 우선적으로 잡아야 한다. 빙결 약점인 미트라와 야타가라스를 사악한 프로스트의 다이아몬드 더스트로 공격하면서 거둬들이는 자가 동결되었을 때 요시츠네로 바꿔 팔척뛰기 테크니컬을 노리는 것이 좋다. 리스키 난이도에서 격파 시 만능 이외의 공격을 모조리 무효화하는 액세서리를 주기 때문에 이후에 진정한 무적 플레이가 가능해진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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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eap에는 거둬들인다는 뜻이 있다.[2] 일반/희귀 섀도우가 평소보다 많거나 아예 없는 플로어. 만월에 가까운 날짜일수록 잘 나온다.[3] 열쇠로 여는 황금색 보물상자는 제외.[4] 광대(0번)부터 세었을 때 14번째 아르카나는 사신이다.[5] 열쇠가 필요한 보물상자에서는 절대로 등장하지 않는다. 상자를 열어도 쇠사슬 소리가 사라지고 다시 처음부터 카운트된다.[6] 모든 아르카나의 수는 22개. 즉, 한 바퀴 돌았다는 것을 뜻한다.[7] 게다가 이유를 밝히기 전에 그 FOE 정도는 무기 없이도 쓰러뜨릴 수 있어야 된다고 읊조린다. 후덜덜[8] 반대로 선타를 맞고 전투에 돌입하면 적부터 공격하는 대신 1회 행동이 된다. 보통 첫 수로 컨센트레이트를 쓰기 때문에 싸워야 한다면 맞아주는 것이 더 안전한 방법이다.[9] 행동을 할 수 없으며, SP가 감소하다가 몇 턴 뒤에 죽는다.[10] 적을 기습할 시 전투를 생략하고 적을 즉사시킨다. 랭크 7에서 해금.[11] 리스키 난이도 기준 199,500이나 된다![12] 이 경우도 만능속성은 잘 피하는 방법이 최선이다.[13] 이 경우 강적 퇴치로 해금되는 페르소나들을 활용하면 편한데, 특히 기본공격도 총격 판정이라 총격 무효인 마라로 3타 강공 마라라기다인을 욱여넣다 속성공격에 맞춰 요시츠네, 메타트론 등으로 바꿔 주면 주인공 혼자서도 쉽게 때려잡을 수 있다.[14] 잡지 않아도 회차 플레이는 가능하지만, 소피아의 판도라 해금이나 젠키치의 초기 합류 등 일부 요소만 적용되며 이전 회차의 요소는 계승되지 않기 때문에 거둬들이는 자를 격파 하는것을 추천한다.[15] 격파 보상이 랜덤 인센스 75개인데 대부분 한 종류의 인센스를 몰아 준다. 동료들의 힘 능력치를 전부 99로 올리더라도 다른 인센스가 잘 안나오니 이걸로 인센스 노가다를 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HP/SP를 제외한 다른 스텟인센스는 동료가 아닌 페르소나의 스텟을 올릴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