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식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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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봉의 무장. 정기장군 벼슬을 지냈다. 고려사 태조총서와 동국통감에서 등장한다.

정기장군의 정확한 직책은 불명이나 정기(精騎)가 '정예기병'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정예기병들을 통솔하는 장군직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1]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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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년 궁예의 명령으로 왕건과 함께 군사 3000명을 지휘해 상주 사화진(沙火鎭)을 공격해 견훤과 싸워 여러 번 싸워서 이겼다고 한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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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黔의 발음이 검, 금의 2개이기 때문에 검용(후삼국시대)이 금식으로, 유금필이 유검필로도 읽히는 것처럼 검식도 금식으로 읽히기도 한다. 단, 黔이란 한자 자체는 기본음이 검이고 예외적인 경우에 금이라 읽도록 되어 있다.[2]
  현대의 지명인 검단신도시(黔丹新都市), 검단산(黔丹山), 검암동(黔岩洞)의 경우에도 그래서 그냥 검이라 읽힌다. 유금필의 경우 언중의 읽는 법이 어느 순간 금필로 굳어졌기 때문에 그쪽이 보편적으로 쓰이게 된 케이스.
• 드라마 태조 왕건에서는 배우 김옥만이 연기했다. 이 작품에서는 충주호족인 유긍달 휘하의 사병 지휘관으로 묘사되었다.
• 동시대에 활동했던 금식이라는 인물이 있는데 이 사람은 후백제의 장군이었다.[3]
  후백제의 금식은 今式으로 다르게 읽힐 여지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