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기/등장인물/단역 범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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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1부
2.1. 1권
2.2. 2권
2.3. 3권
2.4. 4권
2.5. 5권
2.6. 6권
2.7. 7권
2.8. 8권
2.9. 9권
2.10. 10권
3. 2부


1. 개요[편집]


만화 검은 사기의 등장인물 중 전체 서사상 주요인물들을 제외한 각 화별 단역 범죄자들을 정리한 문서. 본 문서에 서술된 인물들은 모두 단 한 편의 에피소드에서만 주역을 차지하고 쿠로사키에게 먹히는 등의 말로를 맞으며 작품에서 완전히 퇴장당한 인물들이며, 비록 등장화수는 <결혼 사기> 1회 뿐이지만 본작 최초이자 최후의 홍로라는 점에서 중요시되는 하네다 미사키와 같이 희귀한 캐릭터성을 지닌 인물들이나 구리하라 유이치로, 정리꾼 이시가키처럼 여러 에피소드에서 연달아 주역을 차지한 인물들은 개별 문서를 생성하거나 검은 사기/등장인물 문서의 범죄자 문단에 따로 서술한다.


2. 1부[편집]



2.1. 1권[편집]


  • 신카와
1-2화의 '재단융자 사기'의 주역이자 작중 시점에서[1] 쿠로사키에게 먹힌 첫 번째 백로. 사짜 단체인 아오바 중소기업 진흥회 이사장이다. 겉으로는 건실한 금융인으로서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약간의 출자금만 지불하면 출자금의 최대 10배까지 저리에 융자해주는 천사같은 인물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출자금을 받아챙긴 후 송금문제/정책변경 등 갖은 핑계를 대며 융자금 지급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때가 되면 융자금 전액을 어음으로 지불하고, 피해 기업 측에서 어음을 환급받기 전에 아예 기업을 부도내고 도망가버리며 출자금만 슈킹해버리는 사기꾼. 작중 시점에서 쿠로사키에게 의뢰한 여성의 기업 포함 13개사를 등쳐먹으며 3억엔을 번 상태였는데, 휴면기업을 매입하여 사장을 자칭한 쿠로사키가 그 3분의 2에 달하는 2억엔을 출자금으로 내며 3억엔 융자를 요청하자 돈에 눈멀어 판단력을 상실, 평소라면 무시했을 융자금을 현금으로 달라는 쿠로사키의 제안을 일부 받아들여 1천만엔(의뢰인의 피해금액)을 현금, 나머지 2억 9천만엔을 어음으로 지급해주고 그래도 1억 9천만엔 벌었다며 기뻐했지만, 쿠로사키가 건넨 2억엔 수표는 인출일이 한참 남은 인출일 지정수표였고 결국 쿠로사키가 인출일 이전에 기업을 부도내리며 1천만엔만 날리게 된다. 직후 쿠로사키가 2억 9천만엔짜리 어음을 결재하기 전에 진흥회를 부도내고 튀려고 했으나, 카츠라기가 어음 가격의 4할을 주는 조건으로 매수한 사카타구미 깡패들에게 붙잡혀 2억 9천만엔을 꼼짝없이 뱉어내야 하는 신세가 되어버린다. 결과적으로 (13개사를 등쳐 번 돈 3억엔)-(쿠로사키에게 준 선금 1천만엔+깡패들에게 청구당한 2억 9천만엔)=0이므로 빚쟁이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무일푼이 되고 만다.

  • 미야마
3-4화의 '미용제품 사기'의 주역. 미용품 회사 뷰티세레나의 대표로, 길가는 사람을 붙잡고 (주로 여자) 무료 화장품 샘플을 줄 테니 앙케이트 답변을 부탁하며 사무실로 끌고 간 뒤, 그곳에서 여직원들을 동원해 말빨로 피해자를 구워삶아 족히 100만원은 넘는 화장품세트[2]를 강매하여 돈을 번다. 사실 미야마의 사기꾼으로서의 진가는 사고 보니 돈이 아까워진 피해자가 쿨링 오프를 요청할 때 나타나는데, 거대한 박스 안에 개별로 포장된 여러 화장품들이 들어있어 맨 바깥의 박스를 여는 것만으로는 상품을 개봉한 것으로 인정되지 않는 타사의 화장품세트와 달리 뷰티세레나의 화장품세트는 박스 안에 칸막이를 쳐놓고 포장이 벗겨진 화장품들을 배치해뒀을 뿐이라 호기심에 박스를 열어보는 순간 개봉한 것으로 간주되어 쿨링오프를 받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사전에 계약서의 작성일자를 피해자가 항의하러 찾아온 날로부터 일주일(일본헌법에 명시된 쿨링오프 가능기한) 이상 지난 날로 교묘히 바꿔놓아 응당 받을 수 있는 쿨링오프를 받지 못하게 하고 있었던 것이다.[3] 결국 이 수법으로 유카리를 등쳐먹다가 쿠로사키의 마수에 걸려버리고, 피부가 벗겨진 특수분장을 받은 유카리를 대동한 쿠로사키가 변호사를 사칭하여 (위조 보험증으로 발급받은) 12명의 소비자[4]들이 당사의 제품을 사용하고 알러지에 걸려 박피에 시달린다는 대형병원 진단서를 들이밀며 이대로면 최소 두당 1천만엔은 뱉어내야 할 거라고 협박하자 겁을 먹어 쿠로사키가 피해자들을 설득해주는 조건으로 1백만엔 정도에 합의를 본다.

  • 이가라시 토미오
5-7화의 '고미술상 어음사취 사기'의 주역. 이가라시 임대상의 사장으로 뒷세계에선 이미 어음사취계의 전문가로 정평이 난 금융브로커이며, 대형전신회사의 본사건물 이전 계획을 위해 해당 부지에서 뻗대고 있던 고미술상 유한회사 <야마카와>를 부지에서 퇴거시키려는 카도비시 건설에게 청부받은 카츠라기의 명령으로 <야마카와>의 사장 부자에게 어음사취 사기[5]를 친 장본인이다.[6] 허나 경찰수사가 시작되자 어음의 이서인 중 하나로 가명을 대어 서명한 카츠라기의 가게까지 경찰이 찾아오는 사태가 벌어지고, 분노한 카츠라기의 명령에 의해 쿠로사키의 먹잇감으로 전락하고 만다. 쿠로사키는 사장의 전 재산을 그의 아들에게 증여시키고 유한회사 <야마카와>의 현 부지에 주식회사 <야마카와>를 새로이 설립할 것을 주문했고, 4억 4천만엔의 어음을 발행한 유한회사 <야마카와>와는 공식적으로 다른 회사가 된 주식회사 <야마카와>의 이름으로 5억엔의 어음을 일괄 발행한다. 이후 건달로 변장한 쿠로사키는 사장에게 덮어씌울 부채는 많을수록 좋다는 입장을 고수하던 이가라시는 액면가의 5할에 달하는 2억엔을 던져주고 새로 발행된 어음 5억엔 중 4억엔어치를 사들인다. 그러나 쿠로사키는 남은 어음 중 3백만엔어치(어음 미결재로 인한 파산 시 요구되는 최소 금액)를 은행에 맡겨 이가라시가 4억 4천만엔의 부채를 지운 유한회사 <야마카와>를 파산시키고 주식회사 <야마카와>로 바꿔버렸고, 결국 유한회사 <야마카와> 명의의 어음이 전부 휴지조각이 되면서 이가라시는 (4억 4천만엔의 어음사취 작업을 위해 융자해준 2억엔+쿠로사키에게 4억엔의 어음을 추가로 사들이기 위해 지불한 2억엔), 총 4억엔이라는 엄청난 손실을 보게 된다. 더구나 거금 4억엔을 일개 백로인 이가라시가 전액 부담했을 리는 만무하고, 이가라시에게 사취사기를 청부한 카도비시 건설의 돈이 일정량 내지는 전액 포함되어 있을 확률이 높기에 추후 카도비시 건설에게 해코지를 당할 위험 역시 무시할 수 없다.

  • 사와다
8-10화의 '고급 외제차 사기'의 주역. 비너스 무역상의 사장으로 자동차판매점에 고급차를 공급하는 일을 하고 있었는데, 가격을 내리곤 싶어하지만 차량 원가가 너무 비싸 차마 그러지 못하는 판매점 사장에게 두바이의 '재생차량(여러 대의 폐차에서 멀쩡한 부품만 모아 만든 신차)' 공장에서 만든 차를 말도 안 되는 염가[7]에 팔아주겠다고 제안하며 판매점에게서 차를 사 줄 고객까지 찾아내 연결시켜 준다. 사장은 당연지사로 사와다에게서 재생차량을 잔뜩 구매해 그 고객에게 평범한 신차 가격에 팔아넘기고, 사와다가 말한 '재생차량'의 가격만큼만 그에게 넘겨주고 남은 돈을 독식하며 기뻐하지만... 사실 사와다가 말한 두바이의 재생공장은 오직 판매/양도/시승 모두 불법인 도난차량만 취급하는 곳으로, 뒤늦게 이를 깨달은 고객 측에서는 사와다의 존재를 모르는지라 모든 것이 사장의 계략이라 판단하며 사장을 고소하고, 사와다 본인은 조용히 떠나면서 새 먹잇감을 찾아 떠나는 식의 사기. 이 방식으로 한 판매점 사장에게 도난차량인 벤츠 20대를 대당 300만엔에 팔아 총 6천만엔을 챙겼다가 해당 판매점 사장이 카츠라기에게 연락하면서 출격한 쿠로사키도 그를 일개 악덕업자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사실 사와다는 과거 쿠로사키 일가를 지옥으로 몰아넣은 '프랜차이즈 개업사기'의 주모단체 <전국체인점 개업그룹>의 가담자였고 쿠로사키는 이를 듣고 잠시 이성을 잃을 뻔했으나 사와다의 얼굴을 직접 본 후 아버지의 원수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차분히 사와다를 사냥한다. 고급택시회사 임원급으로 변장한 쿠로사키는 사와다에게서 대당 400만엔의 신형 벤츠 20대(물론 이것들도 전부 도난차량)를 총 8천만엔에 구입하는 동시에 자기네 회사의 구형 벤츠 20대를 대당 200만엔, 총 4천만엔에 구매해 달라고 부탁하고, 여기에 더해 실제로는 구형 벤츠를 대당 200만엔에 팔되, 장서에는 대당 180만엔으로 판 것으로 기재하여 자신이 4백만엔을 횡령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요청까지 한다. 사와다는 이를 흔쾌히 수락했고, 거래 당일 사와다는 쿠로사키에게 4천만엔을 건네주며 쿠로사키가 8천만엔을 건네길 기다렸으나...

쿠로사키:사와다. 넌... 이 일을 하기 전에 무슨 일을 했지?

사와다:에...?

쿠로사키:전국체인점 개업그룹'으로 사기를 쳤었지? 거기서 미키모토란 백로를 만나지 않았어?

사와다:백로라니... 무슨 말인지? 전 전혀...

쿠로사키:도난차량을 요리하는 녀석이 시치미 뗄 거 없어. 너도 백로야.

사와다:.... 넌 누구냐?!

쿠로사키는 사와다의 실체를 드러내며 그에게 미키모토에 관해 캐물었고, 사와다는 '이름을 들어는 본 것 같은데 자신은 말단이었던 데다 6년 전 일이라 잘은 모르겠고, 그 사기는 뜯어낸 돈이 얼마 안 돼서 금방 그만뒀다'고 해명했으나 단 한 번의 사기로 자신의 가정을 붕괴시킨 돈의 액수를 고작 '얼마 안 된다'고 표현한 것에 분노한 쿠로사키에게 죽빵을 맞고, 이내 주차장으로 들어선 레커차를 통해 사와다가 가져온 신형 벤츠 20대를 강탈+사와다 본인이 준비해온 4천만엔을 뺏기고 쿠로사키가 가져온 8천만엔도 받지 못하게 된다. 이내 카시나와 모모야마가 쿠로사키의 신고를 받고 사와다를 급습하는데, 사와다는 자신은 이미 도주한 쿠로사키에게 당한 피해자라며 자신의 돈을 찾아달라고 빌빌댔으나, 쿠로사키가 가져온 구형 벤츠 20대를 본 모모야마에게 해당 차량은 전부 도난차량이라는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사와다는 그럴 리 없다며 급히 차들의 번호판을 확인했으나... 그 차들은 쿠로사키에게 의뢰한 사장이 사와다에게 속아서 구매하여 팔았다가 사장이 그 고객에게 도게자를 박으며 잠시만 빌려달라고 사정하여 잠시 되찾아온 도난차, 즉 사와다 본인이 팔아넘겼던 차량들이었던 것이다. 결국 사와다는 도난차량 위탁 및 유용죄로 체포되고 만다.


2.2. 2권[편집]


  • 아카가와 다케오
11-13화의 '취직사기'의 주역. 취직알선회사 워킹 리서치사의 대표.

  • 카가와 미치다카
19-21화의 '집세 사기'의 주역. 직업은 무직(...).


2.3. 3권[편집]


  • 미타무라
22-24화의 '자격 사기'의 민간자격 취득담당, 일명 '강좌전문'. 후생노동성 외곽단체 기업안정화센터의 자칭 대표.[8] 당해 전망이 나쁜 업계의 종사자들에게 영업을 하여 하등 쓸데없는 민간자격증을 취득하여 고용안정성을 높이라고 권유하고, 심히 창렬한 가격의 자격증 취득 강좌를 강매하다시피 하여 돈을 번다. 이후 자격증을 취득한 상대에게 '자격증도 땄으니 개업을 해보라'고 바람을 넣어 키시와 연결해주는 것까지가 미타무라의 역할. 키시와 협력해가며 본업은 순탄하게 흘러가고 있었으나, 어느 금융업계 사기꾼에게 지속적으로 민폐를 끼쳐온 탓에 그 사기꾼이 카츠라기에게 호소를 하였고, 결국 미타무라는 '룰을 어겼다'는 명목으로 쿠로사키의 먹잇감이 된다.

  • 키시
22-24화의 '자격 사기'의 사무실 개업담당, 일명 '개업전문'. 키시부동산 대표. 앞서 미타무라의 창렬한 강좌를 듣고 자격증을 딴 피해자가 개업을 권유받고 사무실을 알아보기 위해 반강제로 만나게 되는 인물로, 겉으로는 부티나는 사업가를 연기하며 피해자에게 친절한 안내와 함께 좋은 사무실을 팔아주지만, 사실 그 사무실은 키시가 부동산을 운영하며 원치 않게 손에 넣게 되는 2-3중으로 저당이 잡혀 처치곤란인 쓰레기 물건, 일명 '시오즈케(塩漬,쓰레기 건물을 뜻하는 속어)였고 피해자는 결국 직장까지 때려치고 얻은 것은 아무 쓸데없는 민간자격 하나와 거주지/사무실/창고 그 어떤 용도로도 쓰지 못하는 쓰레기 건물뿐이 되어 완전히 붕괴하게 된다. 미타무라를 성공적으로 먹어치운 쿠로사키의 2번째 사냥감으로 낙점되나, 거의 성공했을 즈음에 '룰을 어기지 않은' 키시를 보호하려는 카츠라기의 방해로 인해 실패한다.

  • 시바타 아츠시
30-32화의 '아르바이트 사기'의 주역. 테세로 자동차 판매회사와 요우로우 컴퍼니[9]를 겸업하고 있다.


2.4. 4권[편집]


  • 카가미 사토시
33-35화의 '영감(靈感) 상법 사기'의 주역. 미국 대학에서 정신분석학을 전공하여 마스터 자격까지 취득한 본작 내의 사기꾼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엘리트이며, 당초에는 인생 상담 정도의 건실한 일을 하고 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돈맛을 알게 되며 중노년 여성들을 등쳐먹는 사이비 종교 교주로 자라났다.

  • 사다카 히로시[10]
36-40화의 '공제조합 사기'의 주역. 과거 SKC(행복경제클럽)이라는 단체를 운영하며 수만 명에게 돈을 뜯어냈다 수감되어 작중 시점에서 막 출소한 베테랑 사기꾼으로, 곧 인근 지역에 합병되어 사라질 이와이고토 현에 찾아와 '이와이고토 공제조합'을 설립하고 이사장 자리에 앉으며 새로운 사기를 전개한다.

  • 카와모토 에이이치
41-43화의 '소개전문 사기'의 주역. 에피소드 이름처럼 실제 소개전문을 본업으로 하며 대부업체 퍼스널 파이낸스 머니트럭을 운영하고 있으나 그 실체는 페이퍼 컴퍼니이며, 유선전화만 잔뜩 놓여있는 골방에 종일 앉아서 대출 희망자들을 등쳐먹는 불한당에 불과하다. 심지어 가족친지들에게는 월급 받으며 금융사에 다니는 셀러리맨 행세를 하고서 사교를 즐기고 있기에 더욱 괘씸한 인물.


2.5. 5권[편집]


  • 시미즈 타다유키
44-46화의 '보석 사기'의 주역. 전직 보석세공업자로, 길가던 사람에게 덮어씌우고 훔쳐온 보석을 다른 사기꾼들처럼 장물아비에게 맡기지 않고 손수 세공하여 모양을 바꾸어 건실한 거래 상대에게 합법적으로 판매한다는 특이점이 있다.

  • 어르신 그룹
47-51화의 'ODA 환류자금 사기'의 주역들로, 그룹의 수장인 사이온지 기미나리(일명 어르신)와 최측근인 집사/운전기사를 주축으로 여러 인물들이 모인 사기그룹이다. 약 3년을 주기로 활동하며, 당장 10억엔대 큰돈이 필요한 대기업을 타깃으로 하여 ODA 환류자금 융자를 미끼로 수수료를 뜯어먹는 방식의 사기를 친다.[11] 본 사기에서 어르신 세력은 외부에 드러나지 않은 비선실세라는 느낌이라 '나 비선실세랑 환류자금 삥땅치려다 사기당했다!'라고 어디 신고할 수도 없으므로 뒷처리도 깔끔해진다. 작중 시점에서 3년 전에 친 사기로 뜯어낸 금액이 너무 컸던 탓에 카츠라기에게 의도치 않게 피해를 끼쳤고, 결국 3년만에 다시 뭉쳐 같은 사기를 치려다 카츠라기의 명령을 받은 쿠로사키에게 먹혀 공중분해된다.
  • 사이온지 기미나리
어르신 그룹의 우두머리.
  • 야마와키 사토루
어르신 그룹의 바람잡이 1. 과거에는 저명한 정치인의 비서였으나 은퇴 이후 사기꾼으로 전락한다.
  • 마루야마 요시오
어르신의 전속 집사. 운전기사와 함께 오래전부터 어르신과 친분이 있던 최측근이다.
  • 카도사와 에이고
어르신의 전속 운전기사. 마루야마와 함께 오래전부터 어르신과 친분을 가져오던 최측근이나 정작 작중 비중과 존재감은 가장 적다.
  • 스미노 고스케
어르신 그룹의 바람잡이 2. 과거에는 대기업 애틀랜틱 건설의 고문직에 있었으나, 담합을 시도하다가 걸리는 바람에 추방을 당한 이후로는 '실질적 고문' 운운하며 사기꾼으로 전락한다.[12]
  • 아마미 게이코
어르신 그룹의 바람잡이 3. 겉으로는 일본유럽국제우호센터 이사장이라는 직함을 단 커리어우먼이나, 사실 해당 센터는 텅 빈 사무실과 전화비서만이 존재하는 유령 단체에 불과하며 아마미 역시 금융지식이 조금 있는 백조(...)에 불과하다. 그래서 검거당할 때에도 뉴스 자막으로 '무직'으로 보도되는 굴욕을 당한다.
  • 이반 브코예비치
어르신 그룹의 바람잡이 4. S공화국 대사관 직원으로, 대사가 출타한 사이 어르신 일당이 기업 측과 대사관에서 회담을 가질 수 있도록 협조해주고, 일단은 (존재하진 않지만)융자해줄 ODA환류자금은 아마미 측에서 바티칸 시국의 은행에 보관해둔 것으로 되어 있기에 인근의 유럽국가 소속으로서 도움을 주고 싶다는 입장을 보이며 상대를 속여넘기는 역할. 실상은 이반 본인도 공무원이긴 하나, 결국 공식적인 외교관은 아닌지라 별 권력은 없다.

  • 무라니시 타다히로
52-54화의 '견본사기'의 주역이 되는 인물. 고급 시계점들이 늘어선 부티크 앞에 짝퉁 고급시계들이 실려있고 해당 시계들의 브랜드네임이 붙은 승합차를 주차해두고, 죽치고 서서 본인에게 접근해 시계를 사려는 호구가 올 때까지 기다리다가 마침내 누군가가 미끼를 물면 해당 브랜드의 외판 담당원을 사칭하며 '지금 재고가 조금 남아 있어서 세일한 가격으로 팔아 주겠다, 정식 상품이 아닌 걸 파는 거니까 타인에게는 절대 비밀이다'라고 하여 짝퉁 시계를 비싼 값에 팔아치우는 수법을 쓴다. 심지어 시계가 진품이라는 걸 확실히 감정해 주겠다며 진짜 시계도 하나 들고 전당포에 가서, 감정받을 때는 진짜 시계를 내밀고 진품 감정을 받은 뒤에 팔 때는 진짜 시계는 은근슬쩍 뒤로 집어넣고 짝퉁을 꺼내어 서둘러 팔아치우는 비열한 수법까지 쓰는 악질이다.


2.6. 6권[편집]


  • 카미오카 에이스케
55-58화의 '여행 대리점 사기'의 주역이 되는 인물. 여행사 스핀 트래블의 대표이사이다.

  • 카스가 키미요시
59-64화의 '프랜차이즈 체인 개업사기'의 주역이 되는 인물. 작중 시점에서 대형 가옥청소 프랜차이즈 레전드 클린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미키모토의 명을 받아 쿠로사키 일가가 당했던 것과 같은 수법으로 레전드 클린 가맹 사장들을 등쳐먹고 있었고, 결국 쿠로사키에게 먹혀 레전드 클린은 사실상 망해버리며 이를 숨기고 매각하려던 시도도 쿠로사키의 방해로 허사가 된데다 경찰에 체포당할 위기에까지 놓이고, 파멸한 그를 찾아온 쿠로사키가 카스가와 미키모토 간의 연결점을 캐묻자 그걸 발설할 바엔 자긴 자수를 하겠다는 소신을 밝히고, 미키모토에겐 너의 상상을 훨씬 뛰어넘는 백이 있고 그놈들이 있는 한 너 따위는 미키모토에게 덤빌 수 없다고 일갈하고는 퇴장한다.

  • 타치하라 신이치
65화의 검은 사기 외전에서 '부동산 취득 론'의 주역이 되는 인물. 타치노하라 부동산 사장이다.


2.7. 7권[편집]


  • 아이자와 쿄코
65-67화의 '회화 판매 사기'의 주역이 되는 인물. 회화갤러리 올림피아의 점장으로 고상한 예술도의 분위기를 풍기나, 실상은 정말 전문적인 회랑이 들어서 있는 긴자와 같은 곳에서 영업하지 않는 것에서 알 수 있듯 미인계가 8할인 사짜에 불과하다.

  • 히야마 야스히로
68-72화의 '인터넷 사기'의 주역이 되는 인물. 일전부터 사소한 죄목으로 수 차례 체포된 전적이 있던 상습 사기범으로, 이번엔 신문물에 밝은 부하 구리하라까지 동원해 인터넷에 사기 쇼핑몰 히노키상회를 개장하여 현대의 중고나라론과 동류의 사기를 치는 한편 피싱까지 도모했다.

  • 에모리 키미오.
73-75화의 '부업 사기'의 주역이 되는 인물. 통판회사 일도회의 사장이다.


2.8. 8권[편집]


  • 사에지마 히로시
76-78화의 '신분사칭 사기'의 주역이 되는 인물. 네리마미나미 세무서 직원, 경시청 특별수사대 직원 등 수많은 공직자를 사칭하며 민원인의 돈을 뜯어내는 사기꾼이다.

  • 사카키바라 타다시
79-83화의 '부동산 사기'의 주역이 되는 인물. 과거 어린 시라이시의 삶을 파국으로 몰아넣은 케이산 건설이 몰락한 후 잔당에 의해 설립된 케이소 주택의 주택사업부 과장이다.

  • 센바 코지
84-86화의 '출장호스트 사기'의 주역이 되는 인물. 출장호스트 소속사인 류구시로 서비스의 대표이다.


2.9. 9권[편집]


  • 오타와라 카즈마
87-89화의 '모금사기'의 주역이 되는 인물. 과거 붉은 깃털 모금(일본의 유명 자선단체)을 사칭해 어린애들의 코 묻은 돈까지 뜯어가던 악질 사기범으로, 당해 유행하는 화제(전쟁피해 복구, 재해 복구 등)나 뻔한 주제(소년소녀가장 후원, 제3세계 빈민들 후원)를 내세워 가두모금을 실시한 후 실제 모금액의 극히 일부만 기부하고 나머지는 전부 본인 주머니에 챙겨넣는 수법을 쓴다.

  • 모치즈키
90-94화의 '분식결산 사기'의 주역이 되는 인물. 자칭 경영 컨설턴트라는 직함을 달고 동료인 공인회계사와 함께 도산 직전의 중소기업 사장과 결탁하여 장부를 우량기업처럼 보이게 조작해주고 은행에서 융자금을 받도록 하여 사장/회계사와 나눠먹는 수법을 쓴다.

  • 사카시타
95-97화의 '공범사기'의 주역이 되는 인물. 주 타깃인 대학생들에게 접근하기 위해 학생의 분위기를 풍기며 다니나, 권말의 인적소개란에도 '학생풍의 남자'라 되어있을 뿐 정말로 학생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동료인 아즈마와 함께 나이트클럽 등지에서 동년배 대학생들을 물색하여 한 명을 골라잡아 놀다가, 타깃의 집으로 가서 갬블을 하자고 하고는 막상 본 게임에서는 일부러 져주면서 승리감에 도취된 타깃의 판단력을 흐리고 다음 날 신고 협박을 할 명분을 쌓는다. 그리고 다음 날, 타깃에게 전화를 걸어 '전날 특히 많이 잃었던 아즈마가 널 도박개장 혐의로 신고하고 본인도 자수하겠다며 싫으면 돈 내놓으라고 협박했다, 나도 벌써 백만엔 단위로 뜯겼다'고 협박하여 아즈마에게 거액의 합의금을 송금하도록 하나, 결국 둘은 한패이며 오히려 사카시타가 리더에 가깝기에 그 돈은 사카시타와 아즈마 둘이 나눠먹고 째게 된다.
  • 아즈마
95-97화의 '공범사기'의 주역이 되는 인물. 동료인 사카시타와 함께 동년배의 타깃을 물색하여 타깃의 집에서 도박을 하며 일부러 많이 잃어주고 화를 내며 찌질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다음 날 사카시타가 타깃에게 전화를 걸어 아즈마에게 합의금을 송금하라고 협박하면 본인 계좌를 통해 합의금을 받아 사카시타와 나눠갖는 역할. 사기에서의 역할 및 비중분배는 둘 모두 비슷하나, 분명 사카시타가 리더의 위치에 더 가깝기에 중반쯤 되면 조연으로 전락한다.


2.10. 10권[편집]


  • 고도 타카유키
98-101화의 '트릭사기'의 주역이 되는 인물. 희귀명품을 취급하는 인터넷 쇼핑몰 그룹 하코텐의 총책이다.

  • SGG(Sempre gloa giappone,언제나 모두에게 사랑받는 일본)
쿠루마:(전략)...이러한 투자 비지니스에 있어, 자신들이 이익을 얻는 것을 숨기는 자들뿐이지만 나는 다릅니다.
나는 여러분과 같은 투자가 중 한 사람으로서 우선 '내 자신이 이익을 얻는 것'을 대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내가 이익을 얻기 위해서여러분의 힘이 필요하며, 그에 대해 여러분께 답례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 점에 있어서 나는 이 이상 없을 만큼 성실하게 답을 드릴 것입니다.
우리의 이익과는 별개로 여러분의 답례는 동일하겠지만...
부디, 공동체로서 리더라는 인간이 조금 많은 이득을 얻는 것을 용서해 주십시오.

쿠루마 쿄스케, SGG 투자자들에게 한 연설에서

102-108화의 '거액투자사기'의 중심이 되는 단체로, 10년 전 벌어진 대형사기극 '롯폰기 제국자동차 스캔들'의 주모자 쿠루마 쿄스케와 잔당 일부인 모리구치와 여비서, 코시바 야스시 등이 출소 이후 재결합하여 창설한 기업으로, 겉으로는 외화를 원하는 동유럽권 국가들에 투자하여 수익을 얻는 건실한 기업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폰지사기를 통해 돈을 끌어모아 디지웨이브를 이용한 주가조작에 동원하기 위한 유령 회사에 불과하다.
  • 쿠루마 쿄스케
SGG의 초대 이사장. 사기그룹의 우두머리.
  • 모리구치 코이치
유한회사 디지웨이브의 대표대리. 물론 디지웨이브 역시 주가조작에 써먹기 위한 페이퍼컴퍼니에 불과하며, 쿠루마의 지휘 하에 디지웨이브와 다이오전기 간 합병 관련 업무를 주도한다.
  • 여비서
쿠루마의 전속 여비서. 투자자들을 응대하는 업무를 도맡는다.


3. 2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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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화 시점에서 쿠로사키는 이미 흑로로서 활동한 지 꽤 오래된 상황이므로 독자 시점에서는 신카와가 최초로 먹힌 백로겠지만 실제 쿠로사키는 신카와 이전에도 수많은 백로를 먹어치운 전적이 있을 것이다.[2] 쿠로사키 曰 그 내용물도 전부 시장에서 산 싸구려라 상품성이랄 게 없다고 한다.[3] CCTV가 각지에 설치되어 잠깐 경찰서에만 다녀와도 피해자가 본사 건물에 다녀간 날짜를 정확히 알 수 있는 현재로서는 꿈도 못 꿀 수법이다. 본작이 은행이나 관공서 등을 제외하고는 CCTV 설치가 드물었던 2000년대 초의 일본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에 가능한 것.[4] 심지어 이들 전부 용모손상 시 상대의 벌칙/합의금이 더욱 강하게 적용되는 청년기 여성이었다.[5] 새로운 지점을 내고 싶었던 <야마카와> 사장은 은행융자 담보로 쓰려던 본점 토지에 저당이 잡혀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때 은행 간부를 사칭한 이가라시의 수하가 2억엔의 현금을 융자해주고 이자 포함 액면 2200만원의 어음 10장을 1달에 1장씩 10개월에 걸쳐 결재할 것을 제안했고 일리 있는 제안이라 판단한 사장은 이를 수락했다. 그러나 이는 전부 이가라시의 계획의 일부였고, 이가라시는 10장의 어음을 위조해 20장으로 불리고, 결재 일자도 전부 똑같은 날(첫 번째 결재일)로 바꾸어 놓아 <야마카와>가 무려 4억 4천만엔의 부채를 1달 내로 갚도록 만들었고 결국 사장 부자에게는 가게를 접고 땅을 팔아 돈을 변통하든, 버티고 서다 부도가 나서 가게가 망하든 파멸만 남고 만다.[6] 이가라시에게 어음사취 사기를 당해 당장 거액의 부채가 생긴 사장 부자가 돈을 마련할 길은 오직 큰돈을 제시하며 땅을 팔라 종용해오던 카도비시 건설에게 고미술상 부지를 파는 것밖에 없기 때문. 설령 끝까지 안 팔고 뻗댄다 해도 부채를 값지 않으면 아예 부도가 나버리므로 유한회사 목적의 <야마카와> 부지를 사용할 수 없게 되어 빼앗기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이 경우 일개 사기꾼인 이가라시와 엄연한 대기업인 카도비시 건설 간의 연결점을 찾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피해자는 '운이 없었다'고 생각할 뿐, 경찰에 단순 사기피해 신고를 하는 것 이상의 대처를 해내지 못하므로 마무리까지 깔끔해진다.[7] 쿠로사키에게 의뢰한 사람의 경우, 당시 1대당 750만엔에 팔 수 있던 벤츠를 1대당 300만엔에 팔아주겠다는 사와다의 제안을 수락했다 사기에 걸렸다.[8] 해당 센터 자체가 미타무라&키시의 사기를 위한 것 이외의 의의가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는 단체일 확률이 높다.[9] 건실한 기업인 자동차 판매회사와 달리, 요우로우 컴퍼니는 정확한 실체가 드러나진 않았지만 정황상 고수익 꿀알바를 가장해 사기 피해자를 꼬여내기 위한 페이퍼 컴퍼니로 보인다.[10] 사다카의 과거를 아는 형사들은 그의 출소 사실을 전하며 '사타 히로미치'라고 부르는데, 이름만이라면 몰라도 성까지 모두 바꾸는 건 무리이므로 '사타 히로미치'가 본명이고 '사다카 히로시'는 가명으로 추정된다.[11] 먼저 업계에서 나름의 권위를 가지는 스미노와 야마와키가 접근해 10억엔대의 ODA 환류자금을 1억엔대 수수료만 받고 융자해 줄 국가적 거물 '어르신'을 소개해 주고, 어르신의 호화로운 저택(물론 남의 별장을 빌린 것)에서 만남을 가지며 어르신의 카리스마와 아마미/집사/운전기사의 서포트로 상대를 압도하며 자동으로 다음 약속까지 잡고, 최종적으로 S공화국 대사관에서 이반과 담소까지 나누며 화룡점정을 찍는다. 결국 이 모든 과정에 걸쳐 엄청난 신뢰를 쌓은 기업 측에서는 당장 10억엔대 융자금을 갖기 위해 수수로 1억엔가량을 건네주고 어르신 일당은 당연지사로 이를 먹튀하면서 마무리되는 사기.[12] '담합으로 인한 추방'이라는 부끄러운 사유로 인한 퇴직이라 애틀랜틱 건설 측에서 그의 퇴직사실을 명백히 밝히지 않았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사실 퇴직사실이 밝혀진다고 해도 담합 사실만 밝혀지지 않으면 바람잡이에 어려움은 없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