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츠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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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오늘부터 당신은 가면라이더입니다!
가면라이더 기츠의 등장인물. 일명 '파괴의 여신'.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내비게이터이자, 창세의 힘을 사용하기 위한 도구로서 만들어진 존재.
츠무리가 창세의 여신이 되면서 흘린 눈물을 매개로 삼아서 짓토가 창조한 츠무리의 복제품으로, 츠무리와 생긴 건 거의 똑같지만 검은 옷을 입고 있다.[1]
아즈, 붉은 소피아의 뒤를 잇는, 레이와 라이더에 등장하는 악의 조직 소속 세 번째 복제 등장인물이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최종장 - 창세, Creation Desire[편집]
46화 - 짓토가 배드 엔드를 이루기 위해, 츠무리가 흘린 눈물을 사용해서 탄생시킨다.
탄생한 직후 지혜의 나무를 쟈마토를 만드는 매개체로 사용하려는 베로바의 요구에 응해, 그녀의 '반짝반짝'을 댓가로서 요구하고 창세의 힘을 사용해서 지혜의 나무를 쟈마토의 세계수로 만들려 하지만 이를 막으려고 난입한 아즈마 미치나가에게 방해받는다.
미치나가가 베로바와 결판을 지은 이후 미치나가를 죽이기 위해 나타난 케케라와 함께 등장하나 별다른 행동을 하지는 않고, 오히려 유감이라 말하면서 소원의 당사자인 베로바가 사망했으니 소원이 무효가 되었음을 알린다. 그리고 미치나가를 구해준 사쿠라이 케이와에게 배드 엔딩을 선사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케케라와 함께 현장을 떠난다.
47화 - 이번엔 케케라의 소원을 받아서 '타이쿤의 최후'를 이루고자 케케라의 반짝반짝을 받아간다. 그리고 창세의 힘으로 '가면라이더로 케이와만 존재하는 세계'를 이루기 위해 기츠와 타이쿤을 제외한 모든 에이스 측 가면라이더를 물건으로 만들어서 무력화시킨다.[2] 이후 케케라와 케이와의 마지막 싸움에서 케케라가 케이와에게 사망하자, 이전처럼 그 현장에 나타나서 유감을 표하며 케케라의 소원이 무효가 되었음을 알린다. 이후 소원이 무효가 된 여파로 인형이 된 에이스 일행은 전부 원래대로 되돌아온다.
이윽고 다시 돌아온 스에루가 '종막의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선언하고, 검은 츠무리는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내비게이터로서 사람들에게 디자이어 드라이버와 라이더 코어 ID를 전달하기 시작한다.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오늘부터 당신은 가면라이더입니다!
48화 - 예고편에서 가면라이더 리가드 Ω로 변신한 상태의 스에루, 사마스가 지켜보는 가운데 종막의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개막시키고, 창세의 힘을 사용해서 시민들을 강제로 디엔드 라이더로 변신시킨다.[3] 이후 에이스가 기로리의 도움으로 자신들이 있는 곳에 나타나 스에루와 설전을 벌이는 도중 어디론가 사라지고, 싸움을 지켜보고 있던 원본 츠무리가 어디론가 떠난 직후 그 자리에 나타난다.
2.1.1. 여명 I: 여기부터가 하이라이트다![편집]
최종화 - 실제로 48화에서 에이스를 살해한 것은 다름아닌 검은 츠무리였다. 애초에 츠무리로부터 파생된 존재였기에 츠무리를 조종할 수 있었고, 그렇게 에이스를 살해한 것. 살해당한 에이스 앞에서 슬퍼하는 츠무리를 내버려두고 그대로 스에루와 함께 자리를 뜬다. 이후 스에루가 에이스가 죽었다고 판단한 만큼, 화면에 나타나서 에이스가 죽었음을 공표한다."저와 당신은 일심동체. 당신의 소원은 곧 제 소원이기도 합니다. 조종하기 쉽죠."
그러나 실제로 에이스는 창세의 힘을 온전하게 다루고자 이미 죽음을 각오하고 있었고, 결국 에이스는 완전한 불멸자로서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어 진정한 창세의 신으로 거듭나 에이스를 죽인 것이 가장 큰 자충수가 되었다. 마지막에 스에루가 에이스에게 흡수되어 소멸하고 세상이 개편될 무렵, 죽는 것이 싫어 자기를 붙잡고 추하게 절규하는 사마스 앞에서도 별다른 반응 없이 쳐다보기만 하다 소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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