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야시네 메이드래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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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인간
3. 드래곤
3.1. 주요 드래곤(쵸로곤즈)
3.2. 혼돈파
3.3. 조화파
3.4. 방관파, 기타 드래곤
4. 이세계



1. 개요[편집]


만화 고바야시네 메이드래곤과 이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을 정리한 문서.


2. 인간[편집]


  • 고바야시[1] - 성우: 타무라 무츠미 / 리아 클라크






  • 호리우치 (堀内)[2] / 타츠다 (辰田)[3] - 성우: 타카하시 신야 / ?
오보로즈카 상점가(朧塚商店街) 타츠타 정육점(辰田精肉店) 아저씨. 라부타의 호리우치 하룬도 본인은 아니고 그 아버지로 추측된다. 하룬도의 현재모습과 비슷하긴 하나 하룬도의 중학교 시절이나 그의 동생을 보면 이쪽도 왕년엔 미남이었을지도?

오보로즈카 상점가 토다 수산(戸田鮮魚店)의 주인.

고바야시, 타키야의 동료 직원. 과묵한 이미지. 일을 미루었다가 닥치는대로 하는 모양이다.

고바야시의 상사. 그다지 중요치 않은 일을 고바야시에게 떠넘기며 닦달하다가 이를 녹음한 파일이 수뇌부에 보내져 직권남용이라는 이유로 해고되었다고 한다.[4] 당연히 녹음파일을 보낸 사람은 고바야시. 작중 차장이 고바야시를 괴롭히는 꼴을 보던 토르가 계속 발을 걸어 넘어뜨리는데, 토르가 고바야시의 눈치를 봤고 이쪽 세계의 룰을 기본적으로 따르기 때문에 이 정도로 끝난 것. 저 상황이 방치되었다면 토르에게 떡이 되도록 얻어맞고 한동안 병원 신세를 졌을 수도 있었으니 오히려 해고당한 것이 차장에게는 행운이다. 그리고 악역으로 등장해서 그렇지 애니판 기준에서는 이 작자가 본의 아니게 메이드래곤 이야기의 ‘시작’에 일조한 것이, 코바야시가 토르와 만난 산골까지 들어가게 된 이유도 따지고 보면 이 인간의 거듭된 갈굼 때문에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상태에서 술을 있는대로 들이부어 반쯤 제정신이 나간 탓이었다(...). 코바야시가 만취하지 않았다면 그 딱 부러진 성격에 자기가 내릴 역을 지나쳐 종점까지 가지도 않았을 것이고, 곰이 나온다는 숲까지 굳이 들어가 상처 입은 토르와 만나 등에 박힌 칼을 뽑아주고 같이 술 마시다 “우리 집에 올래?”라고 할 일도 없었을 테니까. 원작은 그냥 업무량이 많은 것만 묘사되어 있다.

  • 사사키베 (笹木部) - 성우: 이시하라 카오리[5] / 체라미 리
401호 주민. 이웃집 OL. 요리가 취미인 것으로 보이는 어여쁜 주민. 요리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어째선지 요리할 때 괴악한 소음을 낸다. 도무지 요리할 때 내는 소음이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워서, 요리 소리라는 걸 밝히자 주변인들이 경악했다. 애니판에서도 이 때, 부엌에서 난다고는 상상하기 힘든 효과음이 난다.[6] 다행히 나오는 결과물은 평범한 요리이며 이웃에 나누어주기도 하는 모양이다. 애니 11화에서는 고바야시의 집에 방문해서 밤 만쥬를 나눠주었다. 남편이 집에 들어오면 위와 같이 요리한 반찬을 내놓는다는 언급으로 보아 기혼자인 듯.

403호 주민. 펑키 뮤지션...이라고는 하는데 실상은 데스메탈에 가까운 음악을 사랑하는 뮤지션. 토르의 비유[7]가 맘에 들어 가사로 쓰려 하기도 한다. 고향은 에히메 현. 이 때문인지 애니 11화에서는 고바야시의 집에 방문해서 고향에서 보내 준 [8]을 나눠주었다. 토르가 취미를 찾을때 그에게 음악의 즐거움을 알려달라고 찾아왔을때, 토르의 연주에 압도당해 기죽고 만다.

502호 주민. 목재 조각가. 나무 장식품을 만드는 장인으로, 솜씨가 뛰어나지만[9] 작업을 전동드릴로 하는지라 맨션에서 굉장한 소음을 내고 있는 원흉 중 하나. 어째 다루는 재료는 목재인데 콘크리트 벽을 부수는 듯한 소음을 만들어내는 능력자. 이 때 받은 나무고릴라는 이 후 계속 식탁 위에 장식되어 있다. 작업실 문제로 집에서 잠시 작업을 한 것일 뿐이라고 하니 조용해졌을 듯 하다. 애니 11화에서는 고바야시의 집에 방문해서 조각상을 주었다. 토르가 취미를 찾을때를 토르에게 조각을 한번 권해보면서 그녀의 작품 및 복도에서 들은 야나의 집에서 나온 토르의 연주에 대한 품평을 들려주곤[10] 흥미와 감정이 동반되지 않고는 취미로 만족감을 얻을 수 없다는 말을 해준다.

  • 칸나의 담임교사 (女子教師) - 성우: 고토 유코 / ?
칸나가 편입한 초등학교의 담임. 3학년 담당교사. 어째서인지 이과로 전담과목이 한정되어 있다. 칸나에게 한자 숙제를 준 듯 하다.

칸나, 리코의 동급생인 남학생. 리코와는 매번 투닥거리는 사이.

칸나, 리코의 동급생인 남학생. 가린 눈 속성.

  • 쿠라모토 (倉本) - 성우: ?
칸나, 리코의 동급생인 여학생. 실눈 속성.

리코와 죠지(H.N)의 어머니와 아버지. 아버지는 일본풍 옷차림에 수염을 길렀고, 어머니는 사이카와가 머리를 길게 기른 것처럼 생겼다.

현재는 1년에 한 번 정도 연락을 주고 받는 정도.

막과자집 오보로 상점(おぼろ商店) 주인으로 타케토의 할머니. 본래 손자 타케토에게 막과자집을 물려주기 위해 일을 맡길 생각이었으나, 이루루의 의지에 이루루를 알바생으로 고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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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화에 등장하는 미국인 소녀. 가족과의 갈등 때문에 가출했는데 마피아에게 쫒겨다녔다. 그러다 우연히 고바야시랑 싸워서 외국까지 날아 온 칸나에게 도움을 받고 칸나와 함께 놀게 된다. 그리고 칸나가 돌아가려던 순간 유괴범(마피아)에게 납치당하고 만다. 다행히 본모습으로 돌아간 칸나가 그녀를 구해주고 등에 태워 집까지 데려다준다. 뉴욕에서 커다란 호수 옆의 미네소타[11]라는 지역으로 클로에를 데려다준 후 칸나는 일본으로 돌아온다. 칸나가 주소를 알려줬기에 코바야시네로 편지를 보내고 있다.

이후 칸나의 일상 5권에서 등장. 그리고 BD/DVD Vol. S에 수록될 번외편에 일본을 방문해 칸나와 재회하는 내용이 나온다. 여기서 밝혀진 바로는 미네소타에서 왔다고 한다.

칸나 일행이 드래곤이라는 걸 알고 있는 몇 안되는 현실 세계의 인간이기도 하다.

  • 사장
고바야시 회사의 사장. 성별은 여성으로 83화에 잠깐 등장했다. 대기업 지고쿠메구리 그룹의 회장의 고등학생 딸인데 고바야시네 회사를 사서 지고쿠메구리로 이름을 바꿨다고 한다. 정체는 작가 쿨교신자위 다른 작품 오죠죠죠의 여주인공 지고쿠메구리 하루로 추정된다.

애니메이션 2기 3화에서 TV에 푸른 하늘의 랩소디 뮤비가 나오며, towana의 안무도 재현했다.


3. 드래곤[편집]


작중 드래곤들의 인간 형태는 이데아 변환을 통해 각 존재의 형태를 드래곤에서 인간으로 바꾼 것이라고 한다.[12] 즉 드래곤 기준에서 미형이면 인간 형태도 그에 따라 미형이 되는 것.

세력으로는 혼돈파, 조화파, 방관파가 있다. 자세한건 설정항목 참고.


3.1. 주요 드래곤(쵸로곤즈)[편집]








3.2. 혼돈파[편집]


드래곤 종족 내에서 인간들을 제거하고 환상종이 군림해야 한다는 과격한 성격을 가진 드래곤 일파. 하지만 대부분 인간과 우호적이며 말로만 인간을 제거한다고 하지 실상은 인간과 친해지자는 경우가 많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본래 인간을 선호하고 신을 배척하는 자유주의파 드래곤들이었다.



  • 드래고뉴트 - 성우: ?
다모클레스의 부탁을 받고 토르에게 인간화를 가르쳐준 드래곤이다.

  • 종언제(終焉帝) 다모클레스[13][14] - 성우: 스고 타카유키
파일:다모클레스.png 파일:tmp_18461-Screenshot_20170407-050243-2005607422.png
"인정하지 않겠다...인간 따위, 같이 살아갈 수명조차 되지도 않는 주제에..."[15]
19화 끝자락에 나타나 20화에서 토르를 원래 세계로 데려가려고 했던 토르의 아버지. 종언제(終焉帝)라는 칭호[16]가 있으며 이름은 나오지 않다가, 84화에서 나오길 다모클레스라는 것이 밝혀졌다.
첫 등장 시에 눈빛만으로 고바야시를 위압하고, 다짜고짜 토르에게 돌아오라 하는 등 고압적인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스토리가 뻗어나가며 세계관이 조금씩 드러나면서, 사실은 사려 깊은 드래곤으로 이세계가 워낙 인간 기준으로는 헬게이트라 그런거지 나름대로 옳은 말을 했던 것임이 밝혀졌다. 게다가 조화 세력에 속해 있다면서 고바야시를 천천히 괴롭히면서 죽이려 들었던 클레메네라는 단역에 비해, 혼돈 세력이건 조화 세력이건 인간을 하등생물이라 보는 드래곤이면서도[17] 고바야시를 죽이려 하지는 않았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한 부분.[18] 또한 혼돈파에 속해있음에도 자신이 살던 세계가 아닌 고바야시와 토르가 사는 세계에 대해서도 염려했다는 것도 큰 특징[19][20]
34화에서 밝혀진 설정에 따르면 칸나 카무이의 부모는 이름만 지어주고 방치했다고 하고, 41화에서 지나가듯 나온 토르의 대사에 따르면 토르는 부모에게 꽤 응석부리는 편이었다고 하며, "괴로운 일이 있었다면 위로도 해주마"라는 대사로 보아 지금도 응석을 부리면 받아주고 있는 모양이다. 게다가 외모 탓인지 위압감이 넘치긴 해도 토르가 자신의 의지로 돌아오도록 어디까지나 '설득'하려는 태도를 무너뜨리지 않았으며[21], 상처 입기 전에 돌아오라고 말하는 등 살벌한 눈빛을 포함해 이것저것 제쳐놓고 대사만 놓고 보면 자식 사랑이 느껴진다. 게다가, 고바야시가 대화를 하려고 할 때 뒤에 있던 화분을 없애면서 앞으로 할 말에 따라서는 죽을 수도 있으니, 생각을 잘 해서 다음 말을 하라고 경고까지 했으며, 고바야시가 한 말에 대해 설마...인간이 토르를 좋아하기 라도 한다는 것이냐?라며 의외의 반응을 보이는 것과 동시에 위압감 넘치는 얼굴에서 잠깐이지만 순해보이는 표정까지 지었다.
고바야시의 말에 발끈해 공격하려 하자 토르가 이를 막아서자 당황하고[22] 공격을 멈춘 뒤 나를 제지할 수 있는 네가 이 세계에 있다는 걸 명심해라. 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토르를 걱정하는 것도 있지만 토르가 가진 강력한 힘이 이세계에 미칠 영향도 고려해서 돌아가자고 했던 것이다.[23] 사실 저 정도는 아버지의 입장에서 작은 반항이긴 한데 부모 입장에서 어느 정도 큰 딸이 저렇게 의지를 표현하면 딱히 큰 방법이 없다. 가뜩이나 토르를 아끼는 지라 결국 자신에게 반항하는 토르의 모습에 어느정도 납득하고 물러난 듯. 그래도 저 정도 반항한 것만으로도 토르는 아버지가 돌아간 후 긴장 등으로 인해 완전히 쳐진 모습을 보였다.[24] 아마 아버지가 정말 화내면 자신은 무슨 수를 써도 감당이 안 되는(= 고바야시를 지킬 수 없다.) 모양으로 전 에피소드를 찾아보아도 이 정도까지 긴장한 모습을 찾기는 어렵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에서의 묘사를 보면 원작에서는 정말 많이 봐준 것으로 보인다.[25] 나이가 들어 약해진 것처럼 보였으나 여전히 토르보다 강한 존재임을 보여주었으니[26]...[27]
애니메이션 13화의 행적은 원작에서 대화로만 해결했던 것과는 달리 마지막에 이공간에서 드래곤의 본 모습을 드러내고 토르와 싸운다. 그리고 토르의 힘에 당황하고 힘에 대한 충고를 해준 뒤에 돌아가는게 아니라 칸나를 타고 뒤따라온 고바야시가 한 말을 듣고 그에 못마땅해하지만 물러나주는 것으로 바뀌었다. 최종보스 보정을 받아서 그런지 조금 수수하게 느껴졌던 원작과는 달리 종언제의 걸맞는 포스를 보여줬다. 경고할 때 꽃병 안의 물을 순식간에 증발시키고는 "꺼내는 말에 따라서는 네가 증발하게 된다."라고 하던 것이 고바야시의 안경을 부수는 것으로 바뀌어 좀 더 공포스러운 연출이 되는 것과 칸나가 종언제에게는 거스를 수 없다고 언급하기도 하며 강하고 무서운 모습이 더 부각되었다. 고바야시도 안경이 부서졌을때 벌벌 떨었다.
57화. 묘사된 과거 모습을 보면 역시 좋은 부모인 것으로 보인다.[28] 본인은 몹쓸 부모라고 칭하지만 사실 부성애가 강하고 자식교육에 신경을 많이 쓴 드래곤이다. 드래곤 입장에서는 오히려 방치형인 키문카무이가 정상으로 여겨지는 만큼, 종언제 스스로도 인간에게 오염된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토르가 아직 날개도 안 난 아기 드래곤이었을 때부터 머리에 태워다니거나 옆에서 노는 걸 지켜보고, 토르에게 혼돈 세력의 사상을 주입하려 한다기보다 많은 곳을 돌아다니면서 배우길 원했다고 하는 것을 보면 토르에게 많은 신경을 써주었다. 하지만 토르가 폭주해서 단신으로 신들에게 전쟁을 벌이는 바람에 성검을 맞고 이쪽 세상으로 날아오게 됐다고. 그 외 이쪽 세계의 신에게 토르가 있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아주는 등 이래 저래 신경을 많이 써준듯 하다. 그리고 돌아갈 때 토르와 고바야시의 관계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저쪽 세계의 상황이나 수명 문제, 종족 차이같은 문제들도 있고 하니 이 유대관계를 받아들이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29] 애니메이션 13화에서 마지막에 한 말과도 유사해 보인다. 하지만 사실상 딸과 고바야시의 애정을 이해한 듯.
보면 작중 언급만 나온 자기 아내와 함께 딸 교육은 어느정도 잘 시킨거 같다. 토르가 고바야시네 집에 눌러살때 한 말이 "부모님께서 아무리 하등한 인간일지라도 은혜를 입으면 갚으라고 했어요!" 라고 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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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다른 작품인 모노노케 셰어링에서 밝혀진 바로 케찰코아틀과 함께 이 세상을 만들어낸 신들 중 하나라고 한다. 심지어 그중 제일 어린 녀석이 지구랑 나이가 비슷하니 루코아와 함께 지구보다 훨씬 나이를 먹었다는 소리. 46억세가 넘어서 저정도 모습이 된건가...
여담으로 생긴 것만 보면 가사와는 연이 없는데, 의외로 소소한 재료를 재활용해서 반찬을 만드는 법을 알고 있다. 80화에서 언급되는 부분으로, 토르가 새로운 반찬거리를 궁리하던 중 사이카와 죠지친족에게 물어보는건 어떻겠냐는 조언에 따라 종언제에게 물어보자 무청을 맛있게 무쳐내는 법을 선뜻 가르쳐 주었다.[30] 배운대로 만들어 내놓았더니 코바야시 일가의 반응이 굉장히 좋았던 걸 보면 인간 기준으로도 굉장히 맛있는 요리이다. 다만 본인 스스로 갭이 심하다고 느꼈는지 가르쳐준 사람을 비밀로 할 것이라는 조건이 붙었다.[31]
84화에 키문카무이와 테르네라는 드래곤과 함께 재등장했는데, 치렁한 장발에 망토를 펄럭이는 평소와는 다르게 머리를 하나로 묶고 선글라스에 세련된 양복을 입고 왔다. 게다가 딸인 토르조차 아직 가지고 있지 않은[32] 휴대폰을 갖고 있다는 것이 공개되었다. 이 어르신 의외로 얼리어답터시네 사실 일행들과 술집을 돌아다닐 예정이라 옷도 맞춰입고 왔다고. 이후 고바야시 일행과 함께 메이드 술집에 가서 술은 안 먹고 혼자 오렌지 주스를 마신다. 술에 취해 헤롱거리는 고바야시를 보고는 "딸을 이상한 놈에게 뺏겼어."라며 상심해 한다.댁네 따님도 술버릇이 똑같은데 뭐...

  • 산수신(山獸神) 키문카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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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키문 카무이2.png
"딸 칸나를...만나러"
원작 68화에서[33] 등장한 칸나 카무이의 아버지. 혼돈파 소속. 그간 칸나가 말해온 것과는 달리 인간 형태의 모습이나 언행만 놓고 보면 그저 거구의 괴짜로 보였다. 잠시 볼일 보러 나왔던 고바야시와 우연찮게 마주쳐서 술 화제로 죽이 맞아서 같이 병나발을 불며 친해졌다. 이후 서로 갈 길을 가는데 가는 길이 당연히 같아서 고바야시의 멘션까지 따라갔다. 그리고 집앞에서 토르가 그를 보더니 "뭐하러 왔냐, 키문카무이" 라며 표정이 적대하는 분위기를 내비치며 정체가 밝혀진다. 더불어 딸을 보러 왔다더니만 섬뜩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그간 칸나와 토르가 말한대로 못 만나서 슬프진 않았다고 하는 등 자식을 방관하는 부모인건 맞는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드러난 사실은 딸을 딸로서 보지 않는 일종의 막장부모. 칸나를 찾는 이유도 자식에 대한 부성애로 인한 것이 아니며, 오직 신, 조화파 드래곤과 싸울 때의 동료로서만 필요로 할 뿐이다. 한동안 방치하다가 이제서야 칸나를 찾으러 온 것도 칸나가 용옥을 부수는 과정에서 칸나의 몸에 깃든 용옥의 힘의 일부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즉, 용옥 문제만 아니었다면 칸나를 만나러 올 생각조차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칸나가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그에 대한 어떤 감정적 반응이 없으며, 오직 혈연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수준에 그친다.[34] 칸나가 당하면 앙갚음 정도는 하겠지만 그 역시 부모라기보다는 '동료가 당했으니 복수를 하겠다.'에 가까울 것으로 추정. 자식보다는 전우나 동료 대하는 태도에 가깝다.
하지만 원작 초기에 '물론 어린 드래곤은 신체가 덜 발달했지만, 그와 별개로 어리든, 나이가 많든 드래곤은 지능, 이성에서는 성장의 개념이 없는 완전한 존재이다.'라고 파프닐이 말한 적이 있다. 즉 칸나 카무이가 보이는 어린아이 같은 모습, 토르나 르코아, 엘마가 보이는 인간에 대한 관심과 감정적인 모습을 드래곤들의 입장에서 보면 인간에게 오염된 것이다.[35] 따라서 드래곤, 적어도 보수적인 드래곤들 사이에선 키문카무이와 칸나 카무이의 관계가 오히려 더 정석적이며, 정상으로 취급될 가능성이 높다.
애당초 작중 세계관에서 부모자식간 관계가 묘사된 것은 종언제와 토르 부녀, 키문카무이와 칸나 카무이 부녀의 오직 두가지 사례 뿐이다. 더군다나 종언제가 토르에게 사랑과 자유를 주어 키웠던 것을 주변에선 '종언제는 딸을 방관파/조화파 드래곤으로 만들 생각인가?'라며 생각했으며, 종언제의 양육 방식을 별종 취급했다. 이루루 역시 인간 아이들과 잘 지냈지만, 이루루를 보던 드래곤들이 '이제 인간과 교류를 해도 될까?'라 생각한 것을 보면 이루루 역시 별종은 별종이다. 칸나 때문에 대립하고 있긴 하지만 키문카무이 개인으로선 좋은 술의 가치를 아는 고바야시가 꽤나 마음에 드는 듯. 전반적으로 같이 싸우는 전사로서는 좋으나 부모로서는 글러먹은 성격.
키문카무이가 자신에게 대드는 고바야시를 없애버리려고 했을 때 토르가 "그 손의 힘을 풀어라 키문카무이. 죽인다."라고 말하면서 살벌한 표정을 지으며 위압을 했음에도, 전혀 겁먹은 기색 없이 오히려 이빨을 드러내며 "아무래도 싸우는 게 더 빨랐겠다"라고 말을 하는 것을 보면은 상당히 강한 편인 듯 하다. 키문카무이는 일족의 수장급이니만큼 약할 리가 없는 드래곤임을 감안하면, 토르의 강함이 다시금 드러나는 묘사이기도 하다.[36]
70화에서 아자드가 있었던 무리의 수장이 아자드의 의견을 따른 결과 사상이 과격화되어 무리가 공중분해되는 일이 있었다고 이루루가 언급함으로써 실은 아자드에게 영향을 받아 성격이 과격화 된걸수도 있다.
71화에선 고바야시와 칸나의 손편지를 읽고 성의없이 '모르겠다.'라고만 적어서 답장을 한다.[37] 그래도 계속해서 자신에게 도전하는 고바야시에게 정정당당히 맞선다고 계속 편지를 받는다. 그러면서 점점 마음의 변화가 눈꼽만큼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 답장내용이 한줄 추가되었다. 처음엔 왜 칸나의 일상 등의 이야기를 추가로 적어서 보내는지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고 쓸데없는 보고라고 여겼지만 계속 편지가 오가는 끝에 내용을 보고 웃음을 보이더니 궁금해하기 시작했다. 더불어 고바야시쪽을 이해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하기까지 이르렀다. 정황상 잘 풀리면 파프닐의 루트를 탈 것으로 보이는데, 아자드가 어떻게 개입하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74화에선 끝내 칸나를 집으로 돌아오게 했다. 일단 부성애는 없어도 동료의식은 진심인 것으로 보인다. 75화에서는 상당히 매우 빡친 상태로 칸나를 공격하는 아자드를 저지하고 배빵을 날린 뒤, 그에게 널 슬퍼할 녀석들은 없다고 말하며 아예 죽일려고 한다. 하지만 76화에서 용옥에 의해 아자드에게 조종당하고 있는 중.
파일:키문카무이 드래곤.jpg
드래곤일 때의 모습이 나왔는데[38] 반달곰처럼 가슴에 초승달 무늬가 있고 몸집이 토르보다 상당히 훨씬 거대한 불곰 형태의 비스트 드래곤으로 밝혀졌다.[39] 드래곤일때의 칸나처럼 머리에 4개의 뿔이 달려있으며 뿔형태도 똑같다. 싸움 실력은 토르와 호각 이상이었을 정도.[40]
77화에서는 용옥에 맞아 전투불능 상태가 되자 드래곤 모습을 풀고 인간 형태로 돌아온다. 패배한 후에도 자신은 칸나가 원하는 가족애를 보여줄 수 없다고 말하는 등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을 줄 알았으나, 부성애가 눈을 떴는지 떠나려는 칸나를 붙잡으려고 몸을 저절로 일으키다가 부상이 심해 쓰러진다. 그리고 자신에게 외로웠다고 울부짖는 칸나를 껴안으며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자각하게 된다.
78화. 칸나의 머리를 정리해주며 자신은 계속 이세계에 있을거라 말하고 칸나를 다시 코바야시 곁으로 보냈으나, 가끔씩 만나러 와도 되며 자신도 가끔씩 만나러 가겠다고 말하는 등 확실한 변화를 보이게 된다. 칸나를 떠나보내고 나서는 쓸쓸하게 하늘을 바라본다.
84화. 이후 칸나를 대하는걸 보면 그저 부성애에 무지했을뿐, 서툴지만 훨씬 좋은 아빠가 되었으며 다모클레스, 테르네와 함께 고바야시를 찾아온다. 세뇌당한 채 코바야시에게 당했다는 것에 종언제가 비웃자 당황한다. 전에 사고친 거 때문에 고바야시와 다모클레스에게 계속 까이는 입장이라 당황해 하는데, 이때 칸나가 위로해주자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다모클레스와 함께 핸드폰이 있는데, 칸나의 자신도 사달라는 말에 바로 만들어주려 해서 고바야시가 애가 해달라고 다 해주지 말라며 제지했다. 고바야시랑은 술관계로 마음이 잘 맞는 편이고 칸나도 고바야시를 엄마처럼 여기고 있기 때문에, 둘이서 술 대결을 하려하자 칸나가 키문카무이랑 코바야시가 이어지면 코바야시가 엄마가 되는거냐고 중얼거려서 토르도 강제로 참여하게 만든다. 또한 산수신이라고 불리는 걸 보아 용신인 듯 하다.
칸나와 부모 자식이지만 칸나랑 완전 남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닮지 않았는데[41] 102화에서 술래잡기 하자는 칸나의 말에 "이런게 재밌어?"라고 의문을 표하면서도 딸과 어울려준다. 훈훈하게 술래잡기를 하고있는 키문과 칸나를 본 사이카와는 키문을 수상쩍은 아저씨로 생각하고 있었다.[42] 아버지라는 말에 사이카와는 고바야시와 키문을 부부라고 생각해서 당황해하는데 중간에 토르가 끼어들어서 혼란스러워한다. 도저히 믿지 못하는 사이카와에게 아버지의 어필을 해보라는 고바야시의 조언에...
"나랑 칸나는 이렇게 닮았는데.''[43]
라고 대답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부정당한다. 정말로 키문이 칸나의 아버지라는 사실에 사이카와는 생각하는 것을 그만둔다(...). 이후 오해를 풀고 사이카와도 어울려 사이좋게 술래잡기를 하지만 지나가던 사사키베가 왠 거한이 여자애 2명과 같이 있다며 경찰에 신고해버렸다(...)

  • 즈바보라스
혼돈파 소속의 드래곤으로 덩치 큰 모습을 허세부리기 위해 억지로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 이시네, 니투, 살레가
팀 흠뻑젖은 삼사룡 소속의 혼돈파 드래곤들이자 세 쌍둥이 자매. 칸나에게 존칭을 쓴다.


3.3. 조화파[편집]


인간과 환상종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온건한 성격을 가진 드래곤들의 일파. 하지만 인간계에 익숙치 않은 용들도 많다.

  • 클레메네 - 성우: 스기타 토모카즈[44] / 크리스토퍼 웨캄프
38화에서 나온 단역. 인간형태는 악마의 뿔이 머리에 달린 성인남성의 모습으로, 이루루가 토르와 싸워 패하고 다쳤을 때 이루루를 처치하러 온 조화 세력의 드래곤이다. 이루루는 살인을 한 적 없다. 도룡파[45]라고 한다. 이루루를 향해 약해진 상태가 아니었다면 본래 이길 수 없는 상대였다느니, 토르를 보자마자 싸우기보다는 도우미로 엘마 님을 부르려고 달아나려는 모습을 보이는 등[46], 드래곤 중에서는 약한 개체로 보인다. 아니면 지금까지 나온 드래곤들이 드래곤 중에서도 특히 강한 놈들이거나.[47] 거기다가 이세계에 적용된 룰도 용에게만 형용되는 것이라면서 제물을 바쳐 목숨을 구걸하라는 것을 보면 조화파 드래곤과는 거리가 멀어보였다.[48] 일단 인간 모습이 뒷골목 불량배같은 모습이어서 이 녀석이 조화 세력이 맞는지가 의심스럽다. 이 광경을 목격한 고바야시에게 그냥 가던길 가고 잊으라면서 보내주려 하지만 혼돈파인 이루루를 감싸는 고바야시를 보고 혼돈파를 따르는 광인으로 인식해 천천히 괴롭히다 죽일려고 한다. 그러다 아무 잘못도 없는 고바야시에게 상처를 입힌 것 때문에 화가 난 토르에게 찍혀서 얻어터지고[49] 기억이 지워진 채 이세계로 쫒겨난다. 목을 꽉 잡는 것만으로는 기억을 지울 수 없다.
이후 105화에서 테르네와 함께 재등장. 기억이 지워진 탓에 고바야시와 초면인 것처럼 인사를 했지만 그에게 여전히 원한이 남아있던 이루루에게 영문도 모른 채 두들겨 맞기만 했다. 110화에선 엘마의 결혼식에서 깽판을 치는 토르를 보곤 토르에게 당했던 기억이 돌아왔는지 저 녀석은 못 이긴다며 두려워하며 탈주.

  • 루미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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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화에서 언급된 드래곤. 조화파 소속 드래곤 중 하나로, 아자드가 성가신 상대라고 말을 하고, 토르가 상당히 강한 녀석이 왔네요라고 말을 하는 것을 보면은, 엄청나게 강력한 드래곤인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71화에서 같은 조화세력 소속인 엘마의 말에 의하면은 온건파에 속하며, 상대가 맨 먼저 공격을 하거나 혼돈세력이 폭거를 벌이지 않는 이상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는다고 한다. 75화에서는 아자드의 배신을 알게 되자 키문카무이와 마찬가지로 이성을 잃을 정도로 매우 상당히 격분한다. 배신의 분노로 얼굴에 핏줄이 나타났을 정도. 하지만 76화에서 용옥으로 인해 조종당하지만 78화에서 다른 드래곤들과 함께 조종이 풀린다. 정황상 파프닐과 격돌 중이었던 듯.
109화에서 엘마와 지다의 결혼식 때 주례를 섰으며, 이 때 인간 모습이 드러났다. 양 옆에 뿔이 하나씩 나있고 수염을 길게 기른 노인의 모습이다.

  • 테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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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화에서 키문카무이, 다모클레스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드래곤으로 인간형은 이루루와 칸나 중간즈음의 소녀 사이즈. 저 둘과 같이 다니는 것부터 알 수 있듯이 상당히 강한 드래곤인데, 조시룡(祖始竜)이란 별칭을 지니고 있다. 이후 토르의 언급으로는 조화세력의 2인자격인 존재라고 한다. 엘마와 외모가 비슷한 편인데 본인은 엘마의 언니라 주장하지만 엘마의 말을 보면 언니가 아닌 할머니다. 할머니는 귀엽지 않다는 이유로 언니로 우기며 엘마에게도 이를 강요한다(...).[50] 하지만 노력이 무색하게 엘마는 거의 꼬박꼬박 할머님이라고 부른다.
작중 언급을 보면 좋아하는 것은 고등어와 귀여운 것 그리고 엘마. 엘마의 언니로 자칭하며 돌아다니는 것도, 용치고 패션이나 말투를 신경쓰는 것도 죄다 '귀여움'을 좋아하는 면이 표현된 것. 거기에 가족애도 드래곤치고 무척 강한 편이라 엘마를 애지중지하지만 에루마가 이 세계에서 벌인 행각[51]을 듣고선 츳코미를 걸기도 했다.
84화에서 귀여운 걸 좋아한다고 하고, 92화에서 귀여우면 대부분 용서가 된다고 할 정도로 귀여운 것을 무척 선호하는 듯 하며[52], 84화에서 할망구라는 키문의 말에 눈이 뒤집힐 정도로 반응하고, 엘마가 할머니라고 하자 언니라고 부르라고 큰 소리를 치고, 어려보이게 꾸몄다고 독백하는 것을 보면, 자신이 할머니라는게 꽤나 콤플렉스인 모양이다.
작중에서 은근히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허당스러운 모습을 보이나, 명색이 조화세력의 2인자인 만큼 손가락 사이로 고바야시와 회사를 집어, 원근을 무시하고 공간 자체를 찌그러트리는[53] 모습을 보이고, 단순히 손가락을 위로 올렸을 뿐인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구름을 쪼개어버리는 무시무시한 힘을 선보였다. 심지어 고바야시 체내의 성검이 나서려고 하자 바로 낌새를 알아차려 그걸로는 날 이길수 없다며 제지한다.
92화에서 엘마가 할머니인 테르네를 보고 식은 땀을 흘리며 쩔쩔 매는 것을 보면은 손녀인 엘마에게는 꽤나 엄한 할머니인 듯 하다. 귀엽고 어리게 보이고 싶어하면서도 노인 특유의 위엄있는 모습도 보이고 싶어하는지, 이 세계에 간섭이 도를 넘었다면 다시 원래세계로 끌고 가겠다고 꽤 강압적으로 나오지만 이미 데릴러온 아버지가 두명이나 방문한 후여서 별 반응이 없었다.
그뒤 엘마가 고바야시가 다니는 회사와 같은 회사에 다니는 걸 알고 간섭의 도를 넘은게 아닐까 걱정된다며 인식저해로 모습을 감춘 뒤 엘마의 직장생활을 감시하려 하지만 중간에 지루하다면서 때려친다(...). 다만 위에서 따지는 것도 그래도 엘마라면 최후의 선은 넘지 않을 걸 알고 있었고 직장을 다니는 것도 엘마라면 밥값을 정당히 벌기 위해 그럴 것이라고 이해하고도 있었다. 단지 오랜만에 본지라 좀 놀려볼 겸 한 짓.
이후 고바야시가 엘마는 소중한 전력이니 마음대로 데려가면 용서 못한다 농담식으로 말하자 힘으로라도 막겠냐며 앞에 서술한 손가락으로 공간을 찌그러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멀리서 드래곤 형태로 노려보는 토르를 보고는 장난이라고 둘러댔으나, 고바야시는 3번째로 진심으로 죽을 뻔했다며 독백했다.[54]
102화에서 용옥 사건 이후로 변화된 키문카무이가 현재 자신(키문카무이)이 느끼고 있는 모습이자 가치관은 드래곤에게 있어 위험하다면서 테르네를 조심해야 한다고 언급을 한다.
105화에서 클레메네를 대동하고 고바야시 집을 방문한다. 클레메네와 친한 사이는 아니지만,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는 입회인으로 적당한 도룡파가 필요했다고 말한다.
테르네가 고바야시를 방문한건 "엘마의 맺음의 시기" 때문으로 조화세력도 늘 평화로운 건 아니라 여러 파벌이 존재하고 서로 부딪히는 경우도 많기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맺음을 한다. 즉, 엘마의 정략결혼 때문에 방문한 것. 최대파벌인 자신과 엘마가 속한 신화파와 도룡파가 사이가 좋지 않기에, 우호를 다지기 위해 맺음을 주선하려 한다. 당사자인 엘마는 승낙했다 하나 자유를 뺏기는 것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고바야시가 불쾌감을 표한다. 테르네도 순순히 엘마가 이곳에서 얻은 일상과 관계를 뺏는 일이라 인정하지만 그만큼 가치있는 일이라고 답한다.
반발하는 것도 이해한다며, 엘마와 토르가 함께 있던 해변으로 순간이동하고 토르에게 너는 "그 녀석(종언제)의 딸"이니 승부로 정하자고 말한다.[55] 그런데 이를 말리는 엘마의 할머님과 덤벼드는 토르의 할망구 소리에 폭발해, 토르를 바다가 갈라져 바닥이 보일정도의 세기로 날려버리고는 한 번에 제압한다.[56]
그러니까아아아... 귀엽고 귀여운 테르네 언니겠지이이이이이!!!
106화에서 키문카무이가 말한 조심하란 의미가 드러났는데, 인간의 가치관을 이해하고 있으며 설득을 이성적으로 할 수 있는 드래곤이기 때문.
108화. 과거 자신의 아이들이 싸움에 휘말려 죽어버린 것에 피 눈물을 흘릴 정도로 분노하며, 이럴 줄 알았다면 조금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파벌을 남겨둘 것을 후회한다.[57] 이에 대해 한 자식이 조언을 한다.
"어머니, 그렇다면 결속을 다지기 위해 우리는 파벌과 맹세를 맺고 아이를 낳죠. 그것으로 우리의 아이들도 또한 지킬 수 있다면..!"
회상이 끝난 직후 지다에게 흉포한 인격은 정말로 제어되고 있는 것이냐며 우려를 표한다. 이에 지다는 걱정하지 않아도 엘마는 소중히 여길것이며 자신역시 이번 대전에서 동포를 잃었기에 테르네님의 뜻에 동참하였다며 테르네의 걱정을 불식시킨다.
109화에선 약속한 2주후 엘마를 데리러 온다. 엘마를 위한 웨딩 드레스를 직접 골라주며, 엘마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다가 엘마의 표정을 보고 손녀가 화났음을 눈치채고 사과한다. 하지만 엘마는 괜찮다며 얼버무리고 테르네에게 어서 가자고 한다.
그리고 지다와의 결혼식이 진행되던중. 허기조차도 눈치채지 못할정도로 그리워했던 것을 안 엘마가 울고불며 싫다고 발버둥치자 억지로 문양을 세기려는 지다를 보고 당황한다. 그러던 중 식장에 지다를 밟고 토르가 난입하는데...
110화에선 계획적으로 토르가 식을 망치러 왔다는 것을 눈치채고는 망연자실한다. 이때 나타난 루코아에게 도시락을 한입 받아먹고는 어떻게 할거냐는 그녀의 물음에 "(정략결혼이)가치있는 일이라 생각했으나 엘마가 저렇게 까지 울면 마음이 아프며, 토르를 날려버리고 엘마를 되찾아와봤자 의미가 없다." 말하며 토르를 쫓아가지 않고 입구로 나가버린다. 거기서 대기하고 있는 코바야시를 보고 입구에서 엘마와 토르를 기다린다.
이후 어쩔 수 없었다는 변명을 위해 토르, 엘마 콤비와 싸우게 된다. 이때 밝혀진 권능은 전에도 한번 나왔듯이 원근을 무시하고 만질 수 있는 권능. 본래는 적당히 져줄 생각이었지만 아직 둘이 그정도는 아니었기에 적당히 넘어갈까 하다가 토르가 고바야시에게 도움을 청하자 의아해 하면서도 조건까지 제시하는 뻔뻔함에 놀라는데 신검이 나오자 자신에게 효과 없다고 안심하다가 그걸 토르에게 주니까 그제야 경악하면서 이것은 자신에게 있어서도 시험이라면서 토르와 엘마의 신검의 일격을 전력으로 마주하기로 한다. 이후 그렇게 패배하고 엘마에게 유언을 남긴 뒤 죽는 것 처럼 연기하다 신검에게 걸리고 엘마에게 더 놀다 오라며 인간 세계에서의 생활을 완전히 허락한다. 그 후 엘마의 진심과 울음을 본 가족 일동에게 정말 어마어마하게 혼나고[58] 종언제와 만나 본인의 행동을 되돌아본 뒤 정략결혼제는 폐지해버리고 불화를 일으키는 파벌은 다시 예전처럼 때려부수기로 한다.

114화에서 코바야시네 집에 뜬금없이 등장. 본인 말로는 일이 일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허를 찌르기 위해 갑자기 놀러왔다고. 하지만 코바야시와 토르는 여행을 가 버린 상태였고, 결국 칸나랑 이루루를 하루 돌봐주기로 자기 마음대로 결정하지만 칸나와 이루루는 모처럼 룰에 깐깐한 두 명이 없어져서 마구마구 놀 생각에 매우 신난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웬 왕어른이 온 격이라 매우 싫어했다. 아무튼 점심시간이었기 때문에 컵라면을 처음 먹어보는데 매우 맛있어 칸나에게 좀 더 달라 하지만 칸나는 우리가 더 먹을 거라며 거부, 이에 공짜로 먹겠다는 건 아니고 자신과 교섭할 기회를 주겠다며 칸나에게 딜을 걸자 칸나는 원근지배 쓰는 법을 가르쳐달라는 폭탄선언을 해버린다. 이를 들은 테르네는 무척 경악하며 오랜 시간을 들여서 개념 조작권들을 신한테 양도받은[* 말이 양도받은이지 쌔벼...라고 하다가 말을 바꾼 것으로 보아 테르네가 신들 몰래 개념조작권을 훔친 것으로 보인다.] 비술 중의 비술이며, 친족에게도 가르쳐주지 않았을 만큼 알려지면 위험한 능력이라고 설명한다. 그런데도 칸나가 됐으니까 가르쳐달라고 하니 어쩔 수 없이 발설불가의 주문을 걸어주며 가르쳐 준다.[59] 이후 셋이 열심히 놀다가 칸나와 이루루에게 방문의 진짜 목적인 코바야시와 엘마에게 다시끔 사과하는 것을 밝히고 그럼 같이 있어 주겠다는 칸나와 이루루를 보고 이렇게 상냥하게 드래곤을 키우는 코바야시는 어쩌면 우리의 세계를 바꿔 줄지도 모르겠다 평한다.이후 돌아온 토르에게 칸나와 이루루를 인질로 잡았다는 오해를 받으며 에피소드 종료.
111화에선 드래곤일때의 모습이 나오는데 엘마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몸집이 훨씬 크고 온몸이 털로 뒤덮여 있는 모습이였다.[60]

  • 티그리스
옛날 서양 귀족같은 머리스타일과 드레스가 특징인 엘마의 언니들 중 한 명.[61] 이주희망자로써 견학을 온 것으로 테르네와 함께 등장한다.[62] 기본적으로는 엘마를 보러 왔으나 이 세계에도 아름다운 것이 많다며 꽤나 만족하는 모습을 보이고[63] 코바야시 일행 + 테르네와 함께 메이드 카페에 가는데, 이 때 엘마의 언니 아니랄까 봐 다 먹은 오므라이스 접시가 산처럼 쌓인 모습을 보여준다.

  • 타츠자와
엘마와 함께 고바야시의 회사에서 근무하는 조화파 드래곤. 원래 이름은 '샤나브레'로, 테르네가 엘마를 정략결혼 때문에 데려가려고 하면 코바야시가 회사의 전력이 빠진다며 반대할 것을 예견하고 이를 봉쇄하기 위해 미리 대타로 꽂아놓은 양반이다. 그에 맞게 고바야시네 직장에서 일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를 한 덕에 업무 능력은 코바야시도 인정할 정도로 탁월한 듯. 정작 코바야시는 테르네가 말해줄 때까지 용인지 몰랐기 때문에 이 사실을 알고 기겁한다.

그러나 타츠자와 또한 엘마와 함께 일하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코바야시의 의뢰를 받은 아자드에게 엘마의 결혼식이 진행될 성의 약식도를 포함한 각종 정보를 넘겨 주고 아자드가 테르네와 토르, 엘마가 대치하는 상황을 확인할 때 인질까지 되어 주었다.[64]
드래곤 특유의 기척을 전혀 내뿜지 않아 토르조차도 그 존재 자체를 엘마의 결혼 사건에서 드래곤이라 밝혀졌을 때까지 인식하지 못했고, 토르의 반응으로 보아 정말 드래곤이 맞기는 한건가 싶을 정도로 마력이 매우 약한 듯 하다.[65] 에루마의 언급으로는 테르네의 지인으로[66] 조화세력의 모임에도 전혀 보지 못했다고 한다. 이후 직접 밝힌 타츠자와의 정체는 요정과 드래곤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67] 그래서인지 타츠지와 본인의 언급으로는 본능적으로 몰래 타인을 도와주고 싶어한다고 하며, 이 본능이 사람들이 도움을 갈구할수록 강해지는 것인지[68] 정황상 상당히 블랙기업으로 보이는 코바야시네 회사는 지내기 굉장히 편한 환경이었다고 한다. 엘마의 감시역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딱히 본래 세계로 돌아가지 않는 것은 이러한 이유인 듯.
  • 지다
조화세력 내 과격파인 도룡파의 실질적인 리더. 엘마의 정략 결혼 상대. 그러나 부하들과의 대화에서 정략 결혼을 하면 엘마를 마음대로 다루고 조화세력에서 출세하는데 쓰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식의 말을 해서 이를 몰래 엿들은 코바야시는 음흉한 계획이 숨겨져 있는 줄 알고 격노하는데... 107화에서 추가로 밝혀진 정보로는 지다는 머리가 셋인 용이라 인격도 3개가 있다고 한다. 각각 남성 인격이 "지다", "지"이고, 마지막 하나는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성 인격이다.[69] 이러한 사실을 밝히며 지다는 세 인격이 다수결로 한 인격을 억누르는게 가능하다고 말하면서 테르네와 코바야시에게 흉포한 인격인 '지'를 억누르면서 엘마를 잘 대하겠으니 믿어달라고 말했지만...사실 나머지 인격과 함께 흉포한 '지'를 억누른 것이 아니라 '지다'와 '지'가 결탁해서 여성 인격을 억누르고 있었다. 자신을 낳아준 그녀, 즉 여성 인격에게 좀 더 좋은 지위를 주고싶다며 엘마를 이용하려 하고 있다.
111화에서 '지'가 토르와 대치하다 진심이 담긴 주먹 한 방을 맞고 리타이어했는데, 엘마는 '지'가 자신과 토르보다 강한데 한 방에 나가떨어지자 기이하게 여겼지만, 테르네는 결혼식이 거행된 궁전이 인간 모습으로만 들어올 수 있는 곳이라 인간 모습으로 지내는 데 능숙한 토르가 유리했다고 판단했다. '지'가 기절해서 잠들어 버리자 '지다'의 인격이 강제로 불려져 나와버려서 살기등등한 토르의 모습을 보고 겁을 먹고는 여성 인격을 불러냈는데 이때 여성 인격을 엄마라고 불렀다. 여성 인격은 테르네에게 폐를 끼쳤음을 사과하며 토르와 엘마에게 도룡파는 혼돈 세력을 이길 수 없다고 설명할 것을 약속했다.
여성 인격은 세 머리 중에서도 주 인격이며 힘도 가장 강하고 나머지 두 인격을 낳은 어머니나 다름없다. 몸의 원래 주인인만큼 억눌려 있어도 마음만 먹는다면 몸의 주도권을 되찾을 수도 있긴 하지만 강제로 움직이게 되면 나머지 두 인격이 사라지고 말아서 둘을 자식처럼 여기는 여성 인격 입장에서는 억눌려 있어도 어쩔 수 없었다는 듯. 122화에서 밝혀지길 조화파에 들어가기 전부터 툭하면 싸우는 드레곤이었으며. 주 인격은 특유의 자존심강한 성격탓에 지위도 오르지 않고 고립되었다고 한다. 고독함을 견디지 못하고 지다와 지의 인격을 만들었다고.
122화에서 재등장. 주 인격으로 등장하며 아들들의 횡포를 사과하기 위해 테르네와 함께 등장한다. 다만 드레곤으로서도 사람으로서도 사과하는 것은 처음이라서 상당히 애먹는 중. 결국 코바야시와 토르의 조언으로 테르네와 함께 에루마에게 사과하러 간다.
이때 토르와는 싸워서 지는 쪽이 사과하는 것으로 결정되어 토르와 싸우고, 인간 형태에서도 토르를 오히려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이며 지다와 지에겐 너희들은 내몸을 너무 못쓴다며 더이상 주도권을 줄일은 없을 것이라며 못을 박는다.


3.4. 방관파, 기타 드래곤[편집]


참고로 작중 방관파로 명시된 드래곤은 루코아 한명 뿐이다. 칸나는 무소속



  • 리바이어던 - 성우: ?
토르가 뒷모습을 보고 라합이라는 지인으로 착각해 잘못 불러 토르가 죽을뻔 했던 사고가 있던 바다용. 이 실수에 매우 화가 났는지 토르를 보자마자 대놓고 네놈 진심 죽여버린다.라고 말하며 덤볐다고 한다. 토르가 이 때를 회상하면서 죽을 뻔 했다고 하는 걸 보면 굉장히 강한 듯.

  • 페트라[70]
루코아의 여동생. 루코아는 술에 취한 루코아에게 덮쳐졌다고 한다. 그렇게 언급만 되다가 128화에서 한컷 뿐이기는 하나 루코아의 여동생으로 보이는 캐릭터가 등장했는데, 직접적으로 여동생 본인이라고 언급이 되지 않았으나 여려 정황상[71] 여동생 본인이 확실한다. 137화에서 다시 등장했다.

  • 에렌스게
놀랍게도 노른자 없는 달걀에 맞아 죽었다고 토르가 말했다. 모습은 머리가 3개 달려있는 것 같다.

  • 오리[72]
111화에서 첫 등장한 일본의 정통의상을 연상케 하는 복장을 하고 있는 사슴뿔이 달린 장발의 여성형 드래곤. 결혼식에 완전히 지각한 것도 모자라 궁전 내부에서 미아가 됐다고 스스로 말한다. 이제 막 첫 등장했기에 이름과 그 정체를 알 수가 없으나, 여려 정황상[73]으로 보아 독자들은 조화세력의 제 1 인자가 아닌가 추정하고 있었지만, 무소속으로 밝혀졌다. 또한 토르의 어머니일 가능성이 높은데, 그 증거로 당장 머리에 난 뿔 또한 언뜻 보면은 토르의 것과 비슷한 편이고, 처음에 토르와 에루마와 대치할 때는 못 알아봤지만 루코아가 데리러 와서 누군지 못 알아봤냐며 묻자 '방금 알아봤다. 저렇게나 많이 성장했구나.'라는 부모나 할 법한 의미심장한 대사를 남기고 퇴장했는데다가,[74] 몇몇 독자들로부터 123화에서 나왔던 토르 어머니로 보여지는 드래곤의 모습과 127화에서 묘사되는 오리의 드래곤 모습이 닮았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기 때문. 루코아의 말에 의하면 적당히 살아가는 성격인듯 하다.
그렇게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126화 막바지에 다시 등장했는데, 127화에서 언급되길 한달 동안 생각이 잠겨 있었다고 한다.[75]
127화에서 고바야시와 대화를 나누다가, 고바야시에게 힘을 주고는 다음에 일이 생기면 그때 다시 만나서 이야기하자는 말을 남기며 사라진다. 이때 떠나가면서 드래곤 형상의 실루엣이 조금 나오는데 신체의 일부분이 하늘을 덮고 있을 정도로 거대하다. 루코아의 본체와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 토르 어머니, 칸나 어머니
있다고 언급만 나왔지 아직 등장은 없다. 그나마 실루엣으로 나왔는데 토르 엄마(정황상 위에 있는 오리로 추정)는 몸이 긴 동양의 용, 칸나 엄마는 딸과 똑같은 모습이다.
124화에서 타츠지와의 목적이자 본심을 들은 토르가 혹시 내 어머니도 요정이 아니었을까 하는 식으로 독백한다.

  • 입 안에 나뭇가지를 씹고 있는 드래곤
128화에서 인간계 이주희망자 중 한명으로 등장한 드래곤. 128화에서만 등장해서 자세한 정보는 없으나, 파프닐의 지인으로 추측되며 입에 나뭇가지를 씹고 있다라는 점에서 혹시 니드호그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4. 이세계[편집]


이세계라지만 묘하게 현실과 문화를 공유하거나, 현실과 밀접한 부분이 많은 이세계인 듯 하다. 케찰코아틀은 실제 아즈텍의 케찰코아틀이라는 언급이 많고, 토르가 그리스도의 존재 역시 알고 있으며[76], 드래곤의 첫 글자가 D라고 언급하는 등의 부분이 그런 부분.



  • 아자드의 여동생
현시점에선 고인. 마을에서 평범하게 살다가 드래곤들의 싸움에 휘말렸고 드래곤으로부터 오빠를 지키다가 사망. 사이카와 리코와 닮았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마침 도적 소녀가 리코와 닮은 탓에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는 전망이 나왔다.[77] 토르가 도적 소녀를 만난 게 100년 200년 전이라고 하지도 않았으니 시점에 따라 가능성은 있는 상황.

원작 55화[78] 처음 등장한 고바야시의 상사이자 마법사, 그리고 수호자.[79] 쇼타의 아버지이자 아자드의 선배로 이세계에서 넘어온 마법사이다. 이세계 출신인 만큼 드래곤인 엘마에게 경어를 쓰지만 엘마가 현재는 직장의 사원 관계이니 편하게 대하라고 하자 공과 사를 확실히 구분하고 일과 관련된 사항엔 사람이 돌변해서, 사원 처우 개선을 추친한 엘마를 처음에는 고디바 초콜릿으로 매수해버렸고, 그래도 계속해서 토르와 함께[80] 노조를 만들려고 하거나, 사원 모임을 만들려고 하는 엘마의 계획을 팩트와 궤변을 적절히 섞어 무위로 돌려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게만 보면 악덕 전무 아닌가 싶지만 그래도 천천히 개선 중인 것을 증명하는 비밀 자료를 보여줬다는 것을 보면 블랙 기업임을 확실히 인지하고 천천히나마 개선해 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루코아가 전직 신임을 알고 있지만, '부른 것은 책임을 지고 어떻게 하는 것이 가훈' 이라고 하며, 오히려 쇼타에게 좋은 공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드래곤들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 모양으로, 엘마를 보고 엘마가 인간들과 함께 지낼 때의 호칭인 성해의 무녀님이라고 불렀었다.
이세계 출신의 어지간한 종족들은 죄다 드래곤을 '자신들을 잡아먹는 나쁘고 무서운 존재'로 인식해서 도망치는데, 엘마를 편하게 대하고 심지어 농락하는 걸 보면 상당한 (구체적으로는 드래곤에게서 위협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연금술사로써 뛰어난 실력자인 듯하다. 루코아가 쇼타에게 자기가 쇼타네 집에 머무를수 있는 조건으로 주겠다고 제안했던것 중에 하나가 황금이었는데 쇼타는 우리 아버지가 연금술사라 그런건 얼마든지 만들수 있다며 거절했다.
그의 능력을 짐작할 만한 부분으로 종언제가 아직 젊었던 시절에도 전무는 위서작가로써 활동하고 있었다. 즉 전무는 인간의 몸으로 적어도 수백년 이상의 세월을 살고 있다는 뜻이 된다. 연금술사라는 그의 정체를 생각해본다면 현자의 돌이나 불로불사와도 관계가 있을 듯. 이쯤 되면 결코 평범한 인간이 아니다.
57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원래 세계에서는 미래시로 지구의 작가들의 책을 베껴 써서 팔았다고 한다.[81] 종언제 왈, 이른바 사기 작가. 고바야시가 경멸한다고 했더니 하는 핑계가 '작가 사후 50년 이상이면 저작권은 사라지니까, 태어나기 50년 전은 말할 것도 없잖아.'그리고 어차피 이세계에 현실의 저작권이 적용되지는 않는다. 일반적으로 작품이 그쪽으로 넘어가지도 않고 그 종언제와도 한 장소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대상인 걸 보면 꽤나 흠좀무한 인물. 마법사 시험에서 윌리엄도 쇼타에게 '아버지가 너무 대단해서 네 이름을 모르겠는걸?'이라는 말로 쇼타를 깐다.
애니에서는 1기에 운동회 때 쇼타를 응원하러 나온 것으로 등장하고 2기에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117화에서 루코아의 언급으로 이름이 '시몬'임이 드러났다. 풀 네임인지 애칭인지는 아직 불명.

  • 마가츠치 사오리 (真ヶ土沙織)
쇼타의 어머니로, 전무에게는 아내이다. 전무의 말에 따르면 마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쇼타의 마법 승격 시험에 같이 가줄 수 없다고 한다.

얼굴에 상처가 있는 소녀. 상인인 줄 알았다가 귀족을 잘못 건드리는 바람에 동료들을 버리고 혼자 도피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토르가 빈터를 잠시 보금자리로 잡았을 때 조우한다. 자신은 노예와 도적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고 하며 자유로운 드래곤은 어떤 기분이냐고 토르에게 물어보기도 하며 토르가 그러는 너는 어쩔 거냐는 말에 자신은 자유롭게 되면 메이드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이후에도 토르는 여전히 그녀의 느낌을 가슴에 새기며 그녀를 추억하고 있다.[82] 원작에서는 이후에 짤막한 페이지 형식으로(단행본 기준) 메이드가 돼서 생활하는 것이 나온다. 애니에서도 추가 장면으로 원했던 대로 메이드를 하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이세계에서 사는 사람이라지만 드래곤의 모습을 한 토르를 보고도 전혀 겁먹지 않았다.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실제로 경고도 했지만 해맑게 웃는 걸 보면 이쪽은 성격이 보통이 아닌 듯. 토르는 인간이 싫었으나 결코 먼저 떠나지 않았는데 그것은 드래곤이면서 인간에게 양보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로 여겼기 때문이었다.
사이카와 家의 두 딸과 은근히 외모가 유사하다. 머리 색깔은 붉은색으로 같고 헤어스타일은 리코와, 몸 크기와 메이드를 동경하는 마음은 죠지와 닮았다. 하지만 녹색인 사이카와 家 딸들의 눈과는 달리 이 소녀의 눈 색깔은 푸른색이고 애니메이션의 성우도 다르다.

  • 이종족들
토르나 쇼타네 일가처럼 이세계에서 건너온 존재들로 고블린, 샤이칸, 마녀, 천사 등 인간이 아닌 다른 종족들이다. 이들은 평소엔 인간의 모습으로 섞여 살고 있지만 코미케 같은 곳에선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물론 다른사람들이 보기엔 솜씨 좋은 코스프레 정도로 생각하므로 문제 없다. 천적은 자신들을 배고플 때 잡아먹는 먹이로만 생각하는 토르 같은 드래곤들.[83]
  • 어느 요정
칸나의 동급생들이 어느 빈 교실에서 숨어있다가 칸나가 발견한 금발의 아저씨 요정. 사고로 인해 게이트가 닫혀 이곳에 의도치않게 머물게 된 모양으로 칸나가 인간들과 잘 어울리는 것을 흥미롭게 생각한다. 요정 본인은 인간이란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아서 무섭다고 한다.[84] 이루루의 도움으로 원래의 세계에 돌아가게 된다. 여담으로 애니에서 요정의 모습은 영락없는 브라움(......).

  • 성검
신이 만들어낸 검이자 토르에게 꽂혀 있었던 신검. 어찌보면 고바야시와 토르가 만나게 된 계기라고 볼수 있다. 상당히 큰 검이라 본래라면 빼내는게 쉽지 않고, 누군가가 손을 대면 정신이 붕괴되지만 당시에 고바야시는 과음 상태와 마감기한 때문에 열받은 상태여서 그냥 단숨에 검을 뽑아버리게 된다. 이후 뽑힌 검은 소리 소문없이 사라지게 된다. 이후 84화에서 뽑힌 성검은 어떻게 되었나에 종언제는 의문을 품었고, 88화부터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계속 말을 걸게 되는데......
스포일러
99화에서 고바야시의 혼의 영역을 빌려 만든 공간에서 인간 형태로 등장하게 된다. 사실은 검이 뽑히고 소멸하기 직전에 고바야시에게 흡수된 것이고, 그 이후 오랫동안 고바야시의 혼의 머물러 있었다가 최근에야 자아가 확립하여 고바야시를 이 공간으로 끌어올수 있게 된 것이다.[1] 오랫동안 머무른 덕분에 성검은 고바야시를 자신의 엄마로 인식하고 있는데, 당연히 토르의 적으로서 경계하고 있던 고바야시는 당황했다.[2] 고바야시는 신검에게 목적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신검은 본래 신이 자신을 만들어낼때 바란 것은 오직 어떤 용이든지 꿰뚫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신검의 실체는 그저 힘의 덩어리이고 그것을 행사하는건 소유자의 하기 나름이라고 했다. 고바야시는 성검 자신은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는데, 최근에야 자아가 확립된 성검은 자신의 판단은 크게 의미가 없었다고 생각했지만, 고바야시의 혼에 지내면서 지금까지의 그녀의 이야기를 지켜보며 생각한 결과, 보다 좋은 이야기가 되면 좋겠다는 바램 뿐이라고 대답했다.[3] 이에 고바야시는 상황은 대충 알게 되어 성검에게 언젠가 신의 곁으로 돌아가면 좋겠다고 답했지만, 성검은 오히려 고바야시에게 언제든 드래곤들을 위해서 무리를 하고 있는것을 알고 있기에 고바야시가 죽으면 본인도 소멸하기 때문에 자기 방위를 할 줄 알아야한다며 조심해달라는 말을 하게 된다. 그래서 본인을 구현화 해보는것을 권했지만 고바야시는 단번에 거절하여 분위기가 썰렁해진다. 이에 성검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구현화하면 용과 관련된 대부분의 문제들을 해결할수 있고, 신체 강화 보정과 기술 획득도 할수 있게 되어 단번에 강력한 세력급의 힘을 얻을수 있다고 하지만 싸우는 체질이 아닌 고바야시는 단호하게 거절한다. 그러나 성검은 계속 거절한다고 하여도 언젠가 그럴수 없는 상황은 오기 마련이라고 말해주는데, 결국 구현화해서 직접 바깥 세계를 보고 싶다는 본심을 밝혀 고바야시는 결국 그 부분을 승낙했다.

잠에서 깨어난 고바야시는 성검에게 어떻게 해야할지 물어보고 사용법을 알려주는데, 너무 강력했는지 조절이 되지 않아 고바야시의 창문과 벽이 날아가버렸다. 성검 또한 힘의 제어가 익숙하지 않았는지 한번 사용하고 다시 졸려져서 잠들게 된다. 이에 고바야시는 두 번 다시 사용하지 않을거라고 한건 덤.

106화에서 엘마의 정략결혼을 마음에 들지 않는 고바야시에게 그렇다면 자신을 써서 테르네와 승부하는게 어떻겠냐고 말했다가, 그걸 본 테르네에게 "아서라, 그걸(신검) 써봤자 날 못 이긴다."라고 비웃음 당하고 성검은 분해한다.

108화에선 고바야시에게 에루마의 대한 일이 귀찮아졌는지 물었다. 고바야시는 되도록 그 세계와 문화를 간섭 안하고 가능하다면 존중하고 싶다고 했는데, 성검은 고바야시가 드래곤들과 엮이다 보니 틀어지기 시작한거라고 말했다. 이미 칸나 건으로 일선을 넘었고 에루마의 대한 일도 이대로 나아가면 어떻게 될지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4] 고바야시가 상황을 판단했다고 하여도 결국 고르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올거라고 말해주었다.

112화에서 토르가 테르네에 맞설 무기로 코바야시를 데려가자 이럴땐 자기에게 의지해야하는 거 아니냐며 따진다. 코바야시가 자신은 식칼과도 연이 없는 사람이라며 아예 쓸줄을 모른다 하자 자기가 요리와 연이없는 직장인 식칼이랑 같은 급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하지만 코바야시가 성검을 구현해서 토르에게 쥐어주고, 성검의 힘을 받은 토르가 테르네에 필적할 힘을 얻는다. 당연히 테르네는 성검이 고바야시의 가호를 받고 변질되었냐고 충격을 받는다. 그도 그럴 것이 본래 성검의 존재가 토르의 적이기도 했는데, 그걸 토르가 쥐게 되었으니 드래곤의 입장에서도 알다가도 모를 일(...).

그리고 토르에게 사용된 영향으로116화에서는 아예 토르한테도 보일 만큼 실체화가 가능하게 되었다. 단, 마나를 스스로 생성할 수 있는 토르의 근처 한정이고 그마저도 오래는 못 한다. 이후 때때로 실체화해서 코바야시네 집안 사람들과 노는 듯. 코바야시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자신 때문에 토르의 몸에 상처가 난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으며, 토르와 성검 둘 다 성검이 토르와 코바야시의 자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116화에서 토르의 언급에 의하면은 신검과 같은 계통의 힘들은 대체로 만든 신을 닮는다고 한다. 그리고 여기에서 토르가 이 신검을 만든 이를 떠올리려고 했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제대로 떠올리지 못하는, 어찌보면 떡밥이라고 볼 수 있는 묘사도 같이 나온다. 작중에서 정황상 신검의 제작자로 만든 이가 나오는데, 외모 자체는 안 나왔으나 길다란 흑발을 하고 있다.

135화에서 신검의 파파를 자처하는 자[5]가 고바야시의 꿈 속에 나왔다.[6] 신검은 잠시 밖에 나가 놀게 했는데, 이때 밝혀진 바에 의하면 신검은 현재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신'이라고 불리고 있다. 정식으로 받은 이름은 아니지만 다들 그렇게 부르는 중이다.


  • 살점이 꽃으로 변하는 사람
애니메이션 2기 12화에서 한 컷으로 등장하는 루코아의 친구. 이름은 명시되지 않았으나, 유래는 멕시코 신화의 소치케찰의 신화로 추정된다.[85]

  • 지크프리트
파프닐이 토르와 첫 통화 때 발뭉을 조심하라고 언급한 인물로 모티브는 당연하게도 지크프리트 원전이 그러하듯 파프닐을 이긴 인간이다. 파프닐의 문서를 봐도 알수 있듯이 파프닐은 상당히 강한 드래곤이다. 즉 지크프리트는 낮게 봐도 토르엘마 보다 강한 인물이다. 다만, 작중에서 실제로 등장할지는 알 수 없다.
여담으로 원작 54화에서 파프닐이 게임 내에서 때려잡던 몹의 이름이 지크프리트고, 40시간이 넘게 파밍해서 얻은 아이템의 이름이 그람이다.

[1] 애니메이션에서는 코바야시로 소개되었다.[2] 만화 원작.[3] 애니판.[4] 애초부터 다른 직원들도 안 좋게 보고있었다. 일례로 토르에게 처음 발에 걸려넘어지자 웃었던 것을 보면...[5] 마가츠치 쇼타와 중복. 다만 쇼타와는 같이 나올 일은 커녕 만난 적도 아예 없다보니, 자문자답 같은 건 전혀 안 나온다.[6] 유채간장조림(쉽게 말하면 나물무침)하는데, 공사장 소음이 났다.[7] 야나의 음악을 듣고 '하데스가 헤라클레스에게 짓밟힌 듯한 목소리'고 표현했다. 기타소리에 구토하듯이 소리만 지르니...[8] 에히메 현의 특산품이 귤이다.[9] 다른 누구도 아니고 인간을 낮게 보는 성향이 있는 토르가 감탄한 것에서 실력이 보증된 셈이다.[10] 조각은 지극히 정교한 조형으로 이만한 걸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적을 것이라 말했고, 연주에 대해선 악보대로 정확한 타이밍에 치고 있는 것뿐인 느낌이라고 말한다. 단순히 압도당했던 야나와 달리 메이드에게는 너무 간단해서 감정이 끼어들 여지가 없었던 것이라는 제법 날카로운 감상평을 내놓는다. 이것이 연륜인가[11] 무려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센추리온을 소지한 클로에에 대한 고증이 좋은 편인데 미네소타는 1인당 GDP 5만 7000달러로 미국에서도 가장 소득이 높은 지역중 하나다.[12] 흔히 판타지에서 나오는 드래곤들이 폴리모프를 할 때 외형은 자기 입맛에 맞춰 바꿀 수 있는 것과 달리 메이드래곤의 드래곤들은 자기들이 원하는 인간형으로 변하는 게 아니라 그 인간 모습이 곧 또다른 본인의 모습인 것이다.[13] 코믹스 84화에서 이름이 밝혀졌다[14] 아마 다모클레스의 검에서 모티브를 따온듯 하다.[15] 말이 그렇지 사실상 딸의 결정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모습이다. 게다가 작중 묘사를 보면 이양반은 인간을 혐오하기는커녕 되려 젊은 시절부터 전무의 책을 재밌다면서 읽는 등 인간 문물에 대한 조예가 깊었다. 인간을 죽이고 증오하라고 가르친 것은 어린 토르가 인간에 대해 물어보자 혼돈세력의 거물인 본인의 딸이라는 위치에 있는 토르가 다른 혼돈파 드래곤들에게 경원시 당할까봐 그렇게 언급했던 것.[16] 44화에서 엘마가 토르를 "종언제의 딸"이라고 부른 것으로 보아 종언제라는 이명으로 알려진 듯.[17] 참고로 케찰코아틀을 제외하면 특정 인물 한정으로 인간을 인정하지 대부분은 대다수의 드래곤들처럼 인간을 하등하게 본다.[18] 마지막에 토르가 막았던 공격도 고바야시의 대사 "내 메이드 데려갈 생각 마. 이건 내 거야"가 자기 딸을 하인이자 하등생물의 소유물이라고 얕잡아 보는 의미로 받아들인 거라면 부모로서 화를 내도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다. 게다가 본인도 이 세계에 간섭할 수 없다는건 자신을 죽일수 없다는거 아니냐는 고바야시의 말에 순순히 동의하긴 했다. 물론 죽지 않을 정도의 고통쯤은 안겨줄 수 있다는 투였지만[19] 이렇게 보면 딸하고 비슷한 면이 하나 있다. 조화파이면서도 욕망에 충실한 엘마와는 달리 혼돈파임에도 절제할 줄 안다는 것.[20] 사실 각 드래곤 파벌들의 기원을 생각하면 디모클레스의 이러한 태도는 오히려 원조 혼돈파이자 원조 드래곤들의 태도라고 할 수 있다. 애초에 드래곤들의 기원은 혼돈파라 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혼돈파의 기원은 신족들의 세상 간섭 반대 및 신족으로부터의 자유를 위한 투쟁이었다. 즉 근본적으로는 신들이 세상에 함부로 간섭하면 세상이 망가질거라는 우려에서 비롯된 자유 투쟁이었다. 그렇기에 디모클레스의 이러한 태도는 오히려 혼돈파 원조에 가장 가까운 태도라고 할 수 있다.[21] 종언제가 토르에게 설득하면서 한 말인 "이 세계에 드래곤은 없기에, 드래곤인 토르를 인정하는 존재는 없으며, 인간으로써 얌전히 살아간다 한들, 어딘가 파탄이 난다"라는 주장도 일리가 있는 것이, 당장 애니메이션 2화에서 토르가 소매치기범을 제압한 후의 상황과 분위기는 고뱌야시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토르에게 달려갔을 정도로 진짜로 큰일이 나기 직전의 상황이자 분위기였다. 다행히도, 주위 사람들이 대단하다며 칭찬했지만[22] 이 장면에서 당황한건 토르가 자신의 공격을 막아선 이후에 토르의 결의에 찬 눈을 보고 놀랐으니 정확히는 처음으로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반항하는 토르의 모습을 보고 당황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 다만 원작에서는 종언제가 당황했을 때의 모습이 겁을 먹은 듯한 애매한 모습으로 나온데다가 이후 나온 "나를 제지할 수 있는 네가" 라는 대사로 인해 이 장면에서 몇몇 독자들은 토르의 전투력이 종언제마저 능가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후술했다시피 종언제가 자신의 딸을 제압 못할 가능성은 낮다.[23] 더 나아가서 이를 계기로 하여이 세계를 침공할 자들이 있어서이기도 했다.[24] 토르 또한 종언제가 고바야시의 집에 찾아온 것을 보자마자 식은 땀을 흘리는 것은 물론, 동공까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작중 묘사로 보건데 몸을 주춤거린 듯 하다.[25] 애니에서는 한판 붙기까지 한다. 고바야시가 "부녀간에 싸움이라니 이게 뭐냐?!" 라고 개입하지 않았다며 얼마나 붙었을지(...)[26] 이후 조화파 2인자이자 엘마의 할머니, 토르에게 노공(老公)이라고 불릴 정도로 연로한 테르네가 토르를 압도적으로 이겨버린 것을 봐서는 혼돈파 수장격인 다모클레스가 강하면 강했지 토르보다 약할리 없다.[27] 하지만 애니메이션과 원작간에 스토리 전개가 조금 다르게 흘러가다보니 정확한 힘의 차이는 알 수 없다. 이 작품도 몇몇 사건을 제외하면 대부분 일상물이기에 이런 면들이 크게 부각되지 않는 것도 있고. 그리고 원작에선 스스로 토르가 자신을 막을 수 있다고 말한 걸 보면 토르와 아버지 간의 힘 차이는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그렇다면 종언제는 기껏해야 혼돈파 상위권인 딸에게도 지는 혼돈파 바지사장이란 소리인데, 왜 토르와 호각이라는 엘마, 토르보다 확실히 강한 파프닐, 루코아가 바로 종언제가 나타난것에 대해 위압감을 느끼거나 했는지 궁금할 따름. 칸나의 말에 의하면 거스를 수 없다고 하는데 토르와 비슷하다면 엘마 선에서 정리될 가능성도 있고 파프닐과 루코아는 말할 것도 없다. 아니면 토르도 아버지가 자신을 해칠수 없다는걸 알기에 그랬을지도? 그렇다면 종언제는 결코 약하기에 토르를 해치지 못하는게 아니라 딸자식 아끼는 아버지라 해치지 못할뿐 피 한방울 안섞인 나머지 이들은 해칠수 있다는 것이 된다. 다만 루코아는 예외적으로 자신과 동급 수준이라 누가 이길지는 미지수.[28] 실제로 코바야시도 종언제가 자기는 글러먹은 부모라고할때 속으로 좋은 부모아닌가? 라고 생각했다.[29] 토르 본인조차 고바야시를 만나기 전까지는 인간에 대해 강경하게 배척했고(딱 한번은 조금 예외였지만) 현재도 두명을 제외하고는 비슷하다. 이쯤되면 종언제의 태도는 드래곤들 기준에선 정상인 듯.[30] 물론 종언제인데 딸이 돌아와서 고작 한다는 부탁이 요리할줄 아는게 있으면 가르쳐달라는거니 어이없었는지 얼빠진 표정을 지으면서 뭐?라고 두번이나 되묻는다.[31] 질문에 반응하는 장면이 꽤 재미있다. 딱 한 컷, 그것도 눈 언저리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대충 20대쯤 된 딸래미가 부모한테 '엄마, 김장 어떻게 하는지 알아?' 같은 질문을 했을 때 보여주는, '얘가 이런 걸 다 물어보네?' 하는 반응.[32] 토르가 이것 때문에 상당히 충격을 받았다.[33] 원작에서는 58화에서, 애니에선 2기 11화에서 드래곤 모습과 함께 토르에 의해 선대 칸나 카무이라고 불리며 선행등장했다.[34] 토르의 말에 의하면 이름만 주고 방치했다는데, 칸나가 지금보다도 훨씬 더 어릴 적부터 아버지의 관심을 받고 싶다고 울먹일 정도.[35] 원작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떡밥이다. 가령 수면이 필요 없는 엘마, 토르가 잠을 자게 되었다든지, 파프닐이 동거인에게 영향을 받아 덕후가 되었다든지, 이루루가 아이들을 좋아한다든지 등... 다만 르코아의 경우 원래 인간 편에 있던 신이 지위를 잃고 용이 된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드래곤들과는 경우가 많이 다르다.[36] 다만, 이는 바꿔 말하면 작중 등장한 부모 세대 드래곤 중에서 키문카무이가 최약체라는 뜻이기도 하다. 종언제와 테르네는 토르를 일단 깔고 보는 강함을 자랑하지만, 이 아저씨는 나중에 조종당했다고는 하나 토르와 무승부를 낸지라 빼도박도 못한다(사실 토르가 살짝 밀렸다.). 물론 종언제는 혼돈파의 수장이고 테르네도 조화파의 2인자라는 파격적인 지위지만, 키문은 이 둘에 비해 지위도 낮고 상대적으로 젊으니 당연한 걸 수도 있다.[37] 그러나 편지를 받았을 때의 반응이나 발언을 보면 대충 답장한게 아니라 나름대로 진지하게 생각해본 결과 역시 모르겠어서(...) 그렇게 답했을 뿐일 수도 있다.[38] 이는 이미 58화(애니에서는 2기 11화)에서 실루엣으로 등장한 적이 있다.[39] 실제로 키문카무이가 아이누어로 '산의 신, 곰신'인 것과 그의 이명이 산수신인 걸 감안하면 적절한 고증이다.[40] 아자드와 토르가 호각이라고 말했지만 키문이 불곰 형태의 비스트 드래곤인데다가 몸집이 토르보다 크고 괴력도 쎄서 그런지 호각이라기 보다는 약간 우위에 있었다. 발차기로 토르의 배를 치자 그대로 토르가 피를 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모습을 본 아자드가 키문카무이를 이용해서 코바야시를 인질로 잡을 뻔하기도 했다.[41] 인간형은 물론이고 드래곤의 모습도 뿔의 형태나 비늘 대신 털이 나있다는 걸 빼면 그다지..아빠가 불곰 형태의 비스트 드래곤인데 칸나 엄마가 어떻게 생겼는지 논란이 있다.[42] 바보 같은 덩치에, 칠칠맞지 못한 얼굴에 도저히 접점이 있다고 믿기지 않는 아저씨라고.(...)[43] 대체 어디가 닮았냐는 말에 털이 닮았다고 한다.[44] 타키야 마코토 역의 나카무라 유이치처럼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을 비롯한 쿄애니의 여러 작품에 주역 및 단역으로 출연했다.[45] 죽일 도(屠) 자를 쓴다. 조화파 극단 세력이라고 한다.[46] 하지만 엘마가 부름에 응답했다고 해도 이 시점에선 엘마가 고바야시에게 완전히 넘어갔기 때문에 온다고 해도 고바야시를 다치게 했다는 사실을 알고 클레메네를 역관광했을거라….[47] 사실 파프닐이나 케찰코아틀은 링크만 봐도 알듯이 상당히 유명한 녀석들이다. 그런 녀석들과 대등하게 지내는 토르나 엘마가 강하다고 보는 게 옳을 것이다. 엘마의 경우는 토르는 처음에 엘마가 한 일을 듣고 최소 신이나 그와 동급의 존재라고 파악했다.[48] 다만 44화에서 토르가 한 말로 미뤄보아 엘마가 특수한 경우이고, 조화파 드래곤 대부분이 질서를 지켜주는 조건으로 인간을 재물로 요구하는 듯 하다.[49] 목이 찌그러졌다.[50] 처음 코바야시를 만나러 올 때도 잘 보면 언니라 하는 테르네를 보고 다모클레스와 키문카무이가 등돌리고 뿜으려는 걸 참고 있다. 현실로 비유하면 고령의 할머니가 30대라고 하는 수준이니... 아예 키문카무이는 이 문제에 대해선 혼돈파보다도 혼돈스러운 할망구라고 말한다.[51] 토르와 신경전끝에 고바야시의 저택을 반파낸 것이나 사람이 없다곤 해도 이 세계의 고원 일부를 소멸시킨것, 레이싱을 한답시고 차를 들고 인도를 달린 것(물론 인식저해는 썼다) 등등 덤으로 이 직후 코바야시가 거짓말로 속이면 되는거 아니냐 하자 이에 동의하는 엘마를 보고 그러면 안 되지!하고 또 츳코미를 건다.[52] 또한 109화에서 말하길 귀여움이 좋은 이유 중 하나가 상황에 따라서 상대가 싸우지 않아 줄 때도 있다고. 다만, 본인이 대부분의 경우와 구분할 때를 말하고, 세계의 규칙은 개인감정으로 어길 수 있는 게 아니라고 하는 것을 보면, 2인자라는 위치답게 무조건 귀엽다고 넘어가거나 용서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53] 검지와 엄지로 쥐는 듯한 동작을 했는데, 엄지로는 고바야시를 살짝 들어올리고, 검지로는 회사 옥상을 약하게 짓눌렀다.[54] 첫번째와 두번째는 테르네 첫 등장 때 따라온 두 명인 다모클레스와 키문카무이.[55] 고바야시와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토르에게 가는게 이상할 수도 있지만, 중간에 고바야시가 아닌 먼 곳을 응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걸 봐서는 토르와 엘마의 상황도 지켜보고 있었는 듯.[56] 테르네도 손등이 살짝 베이는 부상을 입어 토르를 제법이라고 칭찬한다. 하지만 그 토르는 바닥에 나뒹굴어 리타이어 됐다.[57] 언급을 보면 마음에 들지 않는 다른 파벌들을 싹 다 죽여버려서 전력이 부족해진 듯.[58] 본인 왈 무서워서 울어버렸다고 한다.[59] 당연히 생각없이 가르쳐 준 건 아니고, 신의 가호도 마력량도 부족하다고 하는 걸 보아 애초에 가르쳐 줘 봤자 칸나 정도의 능력으로는 절대 못 쓰기 때문에 대충 가르쳐준 것으로 보인다.[60] 두개의 뿔이 있는데 그중 왼쪽은 잘려있다. 프리퀄로 보이는 외전작에서 파프닐로 보이는 왕과 용사 일행에게 한쪽 뿔이 잘려버렸다고 한다.[61] 일인칭은 '첩'이다.[62] 테르네는 덤으로 왔다고 한다. 그냥 놀러 온 듯.[63] 이 때 테르네가 '귀여운 것', 엘마가 '맛있는 것'에 집착하는 것처럼 티그리스는 '아름다운 것'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코바야시는 이걸 보고 '뭔가에 집착하는 일족인가' 라는 생각을 한다.[64] 여기엔 12권 권말 보너스 페이지에서 좀 더 전말이 밝혀지는데 한참 인간과의 생활을 즐기고 있었는데 테르네가 이제 엘마가 결혼하기로 했으니 감시할 필요가 없어져 돌아오라고 했고, 타츠자와는 돌아가기 매우 싫었기 때문에 아자드에게 정보를 술술 불어버린 것이었다.[65] 토르의 평가로는 마법사에게 털이 자란 수준이라고.[66] 이에 토르는 혹시 직속 암살부대냐고 물었으나, 에루마는 그런 건 아닐 거라고 답한다.[67] 마력이 매우 약한 것은 이 때문으로 뵈이며, 데포르메될 때도 용이 아닌 표정이 있는 위습으로 그려진다.[68] 회사일이 바쁘면 바빠질수록 본능이 강해진다고 한다.[69] 도룡파는 지다를 기점으로해서 소수의 그럭저럭 강하지만 평소에는 온화한 간부진과 다수의 혈기왕성한 어린 용들로 이루어진 파벌인데 간부진들은 여성 인격 쪽을 지지해서, 남성 인격이 주로 활동하는 현재에는 별로 참여하지 않는다고 한다.[70] 137화에서 공개되었다.[71] 루코아가 보자마자 식은 땀을 흘릴 만큼 크게 당황한 것, 전체적인 외양(뿔, 모자, 그리고 특정 부위)이 닮았다. 차이점이라면은 의도치 않게 치녀 차림을 하고 다니는 루코아와는 다르게 멀쩡히 옷을 입고 있다라는 것 정도다.[72] 루코아가 부르는 애칭으로 보여진다. 일본 복식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추정하면 풀네임은 오리히메일 가능성이 높은 편.[73] 단순히 살기를 내뿜는 것만으로도 토르와 에루마를 식은 땀을 흘릴 만큼 긴장하게 만들고, 토르의 최상위급 수준의 격을 지녔다는 언급, 마주친 에루마가 "당신"이라면서 누구인지 알아보았다라는 듯한 반응, 토르 또한 어쩌면 여기가 마지막일지도 모르겠다고 말하는 것 등. 또한 루코아와 아는 사이인 걸로 보면 용신일 가능성 역시 충분히 있다.[74] 나중에 나오는 에피소드 내용에 따르면 드래곤의 어머니는 대부분 발정기 때 적당히 원나잇 스탠드로 몸을 섞고 애를 낳고 떠나버리는 방임주의인 모양.[75] 본인 왈 몇 천년동안 할 수가 있다고.[76] 크리스마스에 대해 '그 녀석의 아들의 생일을 챙기는 것은 못마땅하나 즐길 만한 이벤트이긴 이다.'라고 평한 바 있다.[77] 이 장면에서 아자드의 여동생은 눈을 감고 웃고 있기에 진짜 도적 소녀와 눈동자 색이 같은지, 동일인으로 봐도 될지는 알 수 없다.[78] 애니메이션에서는 사진으로 먼저 나온다음 실물은 2기 9화에서 처음 등장한다[79] 현재는 고바야시와 아자드도 수호자 역할을 하고 있는데 수호자의 자리를 둘에게 넘겨준 것인지 그냥 같이 하는 것인지는 불명이다.[80] 뜬금없이 토르가 합류한 이유는 개선이 이뤄지면 고바야시가 집에 빨리 오기 때문.[81] 헌데 이러면 굉장히 흠좀무한데 먼저 이세계와 이쪽 세계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는 의미며 미래를 예측할 수 있거나 아니면 시간이동을 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82] 이때 나눈 대화는 토르에게 제법 큰 영향을 주게 되는데, 도적 소녀와의 대화에서 토르는 자신이 한번도 선택이라는 것을 해본적 없었다는 것을 깨달으며, 자신이 자유롭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이는 곧 토르 혼자 신에게 싸움을 거는 폭주로 이어져, 코바야시와의 만남으로까지 이어졌으니 토르의 생에 가장 전환점을 준 존재가 된 것.[83] 때문에 토르가 자기 정체를 밝히자 다들 도망친다. 하지만 코미케 끝날 무렵 이들은 메이드 드래곤을 주제로 한 작품을 내겠다고 얘기한다.[84] 그런데 정작 본인은 사람들의 눈을 피한다면서 빈 교실에 숨어넣고는 손톱으로 철판을 계속 그어대서 사람들의 관심을 모아대는 어그로를 끌어대는 유령 소동을 벌였다(....)[85] 참고로 원전 신화의 정확한 내용은 케찰코아틀이 자위를 하고 그 정액을 바위에 뿌리자, 그곳에서 태어난 박쥐가 여신 소치케찰의 음부의 살을 뜯어가 뿌리자 꽃이 피어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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