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땅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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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목적
3. 구조
4. 효과
5. 미군의 대응
6. 전쟁 후



1. 개요[편집]


1960년에 북베트남군이 구찌 지역에서 미군을 상대로 기습공격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지하 땅굴, 구찌 터널이라고도 불린다.


2. 목적[편집]


베트남 전쟁 당시, 자신들을 공격해오는 미군을 향해 게릴라전을 펼치기 위해 북베트남군들이 제작했다.


3. 구조[편집]


땅굴의 내부에는 주방, 병원, 침실 등, 거의 대부분의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땅굴 입구에는 최대한 위장을 하기 위해 진입 뚜껑 위에 흙과 식물들을 얹어놓았고, 근처에는 함정을 파놓았다.
외부에만 함정이 있었던게 아니라, 적군이 침입했을 경우에 대비하여 내부에도 가짜 땅굴을 파고 함정을 놓았다.


4. 효과[편집]


매우 성공적인 효과를 보였다.

실제로 미군이 북베트남의 기습을 받고 대응하려하자, 북베트남군(베트콩)들은 치고 빠지는 게릴라전술을 활용해 땅굴을 통해 도주하면서 미군들에게 상당한 데미지를 퍼부었다. 역시 땅굴은 인민군이야
미군이 겨우겨우 베트콩들의 지하 땅굴을 발견했어도, 베트콩들은 다른 곳으로 빠져나가면 그만이었고, 어두운 땅굴에 진입했던 미군들은 북베트남군들의 함정에 걸려 매우 큰 피해를 입었다.


5. 미군의 대응[편집]


좁은 땅굴에서 자국의 병사들이 매복에 당하는걸 두고 볼수없던 미군들은 B-52 폭격기로 30만톤의 폭탄을 퍼붓기도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미군은 신체가 작은 병사들을 선발하여 좁은 터널에서 활약할 수 있는 특수부대 '터널 쥐 (tunnel rat)'를 창설했다.
이들은 권총과 손전등을 소지한 채 땅굴로 뛰어들었지만, 내부의 부비트랩에 속속히 당하곤 했다.


6. 전쟁 후[편집]


미군이 철수한 후 중월 전쟁이 발발하여 중국과 싸우게 되자 또 다시 쓰이게 되었다.

몇몇의 땅굴은 지금 관광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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