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시베 로한 구찌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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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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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키 히로히코 30주년, 구찌 브랜드 창설 90주년을 기념한 콜라보레이션 작품. 16페이지 올컬러 단편으로, 최초로 여성 모드지 SPUR에 수록되었다.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 수록. 원본은 컬러 페이지이지만 해당 단행본엔 인쇄 문제로 흑백 처리되어 있다. 로한의 할머니의 유품인 가방을 '수리'하기 위해[1] 이탈리아 피렌체의 구찌 공방에 찾아가는 이야기.

2.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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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한의 할머니가 사망하고 얼마 후, 로한은 할머니의 유품인 구찌 가방을 '수리'하기 위해 이탈리아의 플로렌스로 향한다. 로한이 가방을 닫으면 그 안에 넣어둔 모든 물건들이 갑자기 사라졌기 때문이다. 사실 이 가방은 자신이 넣은 현물의 값어치만큼 등가교환되어 나중에 위급하거나 필요한 시기에 적절하게 돌아오게 되는 스탠드 능력을 가진 가방이었다. 가방에 스탠드 능력이 있는 줄 몰랐던 로한은 답을 알기 위해 이탈리아 플로렌스 외곽에 있는 구찌 공장에 방문한다. 로한은 이 일을 위해 통역사를 고용한다. 그들이 가죽 제품 장인과 이야기를 나눌 때, 로한은 가방의 능력을 간단히 보여준다. 로한은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100유로를 가방에 넣을까 고민하지만 50유로 지폐를 넣고, 그 뒤 10유로 지폐를 넣는다. 두 지폐는 모두 사라졌고 가죽 제품 장인은 로한의 가방이 구찌의 천재 장인 중 한 명이 만든 세 개의 특별한 가방 중 하나라고 설명한다. 로한이 가방을 고쳐야 한다고 고집을 부리자, 가죽 제품 장인은 로한에게 그 가방을 정말 고치고 싶냐고 다시 묻는다. 로한은 가죽 제품 장인에게 가방을 고쳐달라고 부탁한다. 결국, 로한은 가방을 고치고 떠난다.

얼마 후, 로한을 무례하다는 이유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던 통역사는 로한을 술에 취하게 한 뒤, 가방을 제외한 모든 귀중품을 훔쳐버린다. 결국 로한은 비 내리는 시골 길거리를 홀로 헤매게 된다. 길을 걷던 중 로한은 비가 와 미끄러져 도랑에 빠졌으나 도랑 안에서 우산을 발견하고, 인이 함유되어 있어 불을 붙힐 수 있는 쇠똥을 발견하여 본인의 위치를 알리는 것으로 히치하이킹을 하게 된다. 로한은 호텔에 묵기로 하고, 호텔 안내원이 60유로의 작은 방을 제공하지만, 로한은 60유로의 돈이 없었다. 결국 로한이 떠나려고 할 때, 호텔의 투숙객이 집에 갈때 우산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로한에게 60유로를 주고 우산을 사가는 행운이 따른다. 그 순간, 로한은 가방에 넣어서 사라진 50유로와 10유로를 기억했고, 가방의 스탠드 능력을 이해한다. 그는 가방을 수리한 이후, 그것이 가방이 제공하는 마지막 등가교환이었음을 알고, 100유로 지폐를 넣을 걸 그랬다고 한탄한다.

3.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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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시베 로한

• 키시베 로한의 할머니

• 통역사

• 구찌의 천재 장인 & 구찌 가방 스탠드

4. 설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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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찌 가방 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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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 프로필 펼치기 · 접기 ]

프로필
이름	구찌 가방 스탠드
스탠드 유저	구찌의 천재 장인 ↓ 키시베 로한의 할머니 ↓ 키시베 로한
타입	일체화형 현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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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일러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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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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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는 여기서 나오는 구찌 가방 스탠드가 위험한 물건으로 등장. 돈을 넣으면 체력/만복도/정신력 중 하나가 회복되는 아이템으로 회복량은 돈의 액수에 따라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