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의 힘든 시간(Ciężkie czasy legion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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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폴란드 군가. 작사가, 작곡가 및 연도는 불분명하다. 노래의 소재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육군에 소속되어 있던 '폴란드 군단 (Legiony Polskie)' 병사들의 고된 일상.
2. 상세[편집]
폴란드 군단은 폴란드 독립의 아버지 유제프 피우수트스키 (Józef Piłsudski) 원수의 명령에 따라 1914년에 창설된 것으로, 폴란드 민족주의 및 독립운동 세력들이 오스트리아 치하 점령지 내에서 합법적인 군사조직을 갖추고자 노력한 결과였다. 1795년 3차 폴란드 분할 이후 구 폴란드-리투아니아의 영토는 오스트리아(합스부르크 제국), 프로이센 및 러시아 제국 이하 3국에 의해 통치당하고 있었다. 이에 맞서 일부 독립운동가들은 각각의 점령국에 자치권을 요구하는 방향을 선택했고, 이에 가장 호의적이었던 강대국은 오스트리아였다. 이러한 오스트리아 제국의 협조적 태도가 1차대전 발발 직전 폴란드인으로 구성된 군단의 설립까지 이어진 것이다.
러시아 (대폴란드) 및 독일 제국 (소폴란드, 실레시아) 치하 점령지역에서도 폴란드 군단들이 비슷한 시기에 창설되었는데, 이는 승전 시 폴란드의 자주독립을 보장하는 대가로 자신들의 편에서 싸워달라는 전형적인 제국주의 국가들이 애용하는 식민지 용병 차출 전략이었다. (1차대전 당시 프랑스군에 징집된 베트남 군단 및 아프리카 식민지 병사들, 보어전쟁 및 1, 2차대전 당시 대영제국군에 징집된 인도 병사들 등등) 이 때문에 같은 폴란드인들끼리 참호를 사이에 두고 협상국(러시아) 혹은 동맹국 (독일, 오스트리아) 편에 서서 서로를 죽이는 동족상잔의 상황이 심심찮게 벌어졌다.
우습게도, 3국 모두 1차대전의 종식과 함께 폭☆8하면서 (오스트리아와 독일은 패전, 러시아 제국은 1917 볼셰비키 혁명으로 멸망) 폴란드 군단의 병사들은 그냥 무기를 든 채 와해된 점령국 군대를 탈영, 베르사유 조약의 결과로 123년만에 되찾은 조국의 품으로 귀환했다.
3. 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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