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레(전생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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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검신의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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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1. 개요[편집]


전생검신 세계관의 핵심 개념. '큰 굴레'와 '작은 굴레'로 구분된다.


2. 설명[편집]


큰 굴레는 하나의 우주를 말한다. 다중우주론에서의 '누벼이은 다중우주' 와 유사한 작가의 상상을 바탕으로 하며, 하나의 우주가 가지고 있는 타임라인에 대한 특징으로 인해 '굴레'라고 이름지은 것으로 보인다. 26회차 삶에서 드러난 다중우주 또한 큰 굴레의 시작과 끝은 연결된 형태로, 간략하게 우주 탄생 → 백웅의 탄생 및 모험 → 백웅 사망 → 우주 소멸 → 우주 탄생 ... 을 반복한다. 작중 백웅이 달마를 만나게 되는 '다른 우주로의 이동'이 누벼이은 다중우주와 유사한 형태라는 것을 짐작케 하며, 이 다중우주 모두를 합친 것이 큰 굴레인지, 하나의 우주가 각각 하나의 큰 굴레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26회차 삶 막바지에서 다중우주니알라토텝백웅을 살해하여 27회차 삶으로 넘어갈때, 27회차 삶 동안[1] 백웅 우주에 있던 기어오는 혼돈의 화신[2]인 태허천존이 사라졌다가, 28회차 삶에서 다시 태허천존이 모습을 드러냈고, 28회차 삶 막바지에서 백웅우주의 니알라토텝[3]이 정황상 26회차 삶 막바지에서 다중우주에 있는 태허천존이 백웅을 살해했던 일을 언급하는 것을 보면 외신들은 굴레 자체가 다른 다중우주에 있었던 일과 이전 회차에 있었던 일을 기억할 수가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큰 굴레에 간섭하는 권능을 지니고 있으며, 설사 굴레 자체가 다른 다중우주라고 해도 간섭이 가능한 것으로 보여진다.[4] 30회차 삶 69권 1266화에서 백웅의 꿈 속에서 마도황제와 기어오는 혼돈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최초의 큰 굴레 이전이라는 것이 언급이 된다. 마도황제가 기어오는 혼돈에게 최초의 큰 굴레라고 말하고, 27회차 삶 막바지에서 달마대사가 아버지 아자토스가 눈을 감았다가 뜨는 일순 자체가 큰 굴레의 윤회[5]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현재 시점까지 아버지 아자토스을 꾸고 깨는 것을 반복해오면서 큰 굴레가 생성되고 소멸되기를 무수히 반복해왔고, 현재 시점 이전에도 큰 굴레가 존재했고 외신처럼 큰 굴레가 생성되기 이전에 해당되는 존재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6]

그리고 큰 굴레는 전생검신 세계관에서 말하는 시간을 나누는 2가지 분류 중 하나에 해당되는데, 이 큰 굴레는 절대시간, 모든 것이 섞인 혼돈을 가리키는 인과율의 가장 큰 구성요소에 해당된다. 이 큰 굴레는 대우주가 흐르는 과정에 해당되기에 아무리 그 외신들조차도 정해진 종언이 찾아오는 그 순간까지는 그이 큰 굴레를 바꿀 수가 없다고 한다. 전생검신 세계관에서 유일무이하게 이 큰 굴레와 인과율로부터 자유로운 단 하나의 위대한 존재가 있는데, 그 위대한 단 하나의 존재는 바로 우둔하고 눈먼 아버지, 즉 아자토스다. 그리고 외신들은 인과율의 제약을 거스를 수가 없도록 더더욱 강하게 제약을 받는다고 한다.[7]

26회차 삶에서 십이율주 하은천흔히 말하는 시간이동 자체가 큰 굴레의 범주에 속하며, 이 때문에 아무리 그 옛 지배자들과 같은 신격이라고 해도 이미 지나간 시간은 어찌할 방법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유일한 예외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선지자와 같은 축융족들로, 축융족들만이 유일하게 시간이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30회차 삶 76권 6화에서 밝혀지길, 천암비서를 통해서도 시간이동이 가능하다. 결국 천암비서를 통한 시간이동은 1회성 제한+저번 회차로 돌아갈 수가 없음+과거로만 이동이 가능한 제약이 붙은 시간이동이다.[8]

30회차 삶에서 유망흉신백웅에게 '금기를 범했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백웅처럼 큰 굴레를 돌려 과거로 이동하는 것 자체는 신격들 기준으로 절대 해서는 안되는 금기로 여겨지는 듯 하다.

24회차 삶 막바지, 백웅이 파천의 가호로 22회차 삶 시점의 미호르 현 회차 시점(24회차 삶) 시점으로 불러왔고, 28회차 삶 시점에서 술법사 진소청이 500여년 동안 무공을 수련한 14회차 삶 시점 자신(진소청)을 불러냈고, 30회차 삶에서 정황상 28회차 삶 시점에 있었을 수보리가 역근세수경에 걸어놓았던 자신(수보리)의 보호술법이 발동되자, 30회차 삶 시점의 백웅에게 방문의사를 보내어 찾아온 것을 보면 큰 굴레를 뛰어넘을 수가 있는 방법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30회차 삶 79권 15화에서 외신 기어오는 혼돈의 가면 중 하나인 해공제일 수보리를 통해 부처라고 하는 존재가 이 큰 굴레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이 밝혀지는데, 수보리은 부처라고 함은 백웅이 역근세수경 속의 세계에서 깨달은 법리(法理)인 공(空)으로써의 세계의 순환이라는 원리 자체를 통해 그 외신보다도 더한 힘(!!!)을 지니는 큰 굴레의 바깥에 있으되 큰 굴레 그 자체라고 할 수가 있는 법리이자 현상이다.

30회차 삶 81권 10화 1520화에서 범천 브라흐마의 언급을 통해 현재 시점 이전에 존재했던 큰 굴레가 있었음이 밝혀졌으며, 굴레의 내부에 존재하는 한, 그 누구도 큰 굴레의 [[과거]를 관측할 수가 없으나, 옥좌 내부에 장소인 계승지(繼承地)만큼은 본래 관측할 수가 없는 이전 굴레의 관측할 수 있는 것도 드러났다.' 같은 화(30회차 삶 81권 1520화)에서 현재 시점 이전의 굴레에 존재했던 유적과 왕궁이 나왔다.

작은 굴레는 작중 인물의 능력에 따라 인지 범위나 조작의 가능성이 각기 다르게 나타난다. 같은 옛 지배자급이라고 해도 작은 굴레에 대한 간섭을 전혀 할 수 없는 부류도 있는 반면 특정 범위나 대상에 대한 시간 및 공간 조작이 자유롭게 가능한 부류도 있다. 말하자면 '시공간(Timespace 이론)'으로, '작은 굴레를 돌리는 능력' 은 '시공간 조작 능력' 이라 봐도 무방하다. '굴레를 돌린다'는 작중 언급으로 미루어 보아, 그 형태가 추상적으로나마 바퀴와 비슷한 원형을 띈다고 볼 수 있다. 이 작은 굴레는 왠만한 신격이면 다 움직이는 것이 가능한데, 대표적으로 천계에서 시간의 흐름을 느리게 하거나, 육체의 세월을 되돌리거나, 삼황오제의 의지 하에 운명시간을 멈추는 것이 그 예시다. 작은 굴레를 움직여서 시간을 조종한 기록은 모든 신격이 느끼고 알 수가 있는데, 쉽게 말하면 편집기록이 반드시 남는 것을 뜻한다.[9] 30회차 삶 80권 1화에서 신녀 아유타가 작은 굴레에 간섭해 황우에게 죽였던 나머지 3대 제자들을 부활시키까지 했는데, 부활한 3대제자들은 황우에게 죽었을 당시의 기억을 그대로 지닌 것이 아닌, 전혀 다른 기억을 가지고 있었고[10], 아유타가 그렇게 되도록 작은 굴레를 바꾸었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작은 굴레를 조작함으로써 역사나 과거를 바꿀 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가, 이 작은 굴레를 조작한 기록이 쌓이면 쌓일수록 인과율에 의해 역풍을 맞게 될 확률이 높아지고 다른 신격들의 눈치 또한 엄청 보이게 된다. 이런 탓에, 작은 굴레를 이용한 시간공격은 절대 신격에게 통하지 않으며, 신과의 전투에서 작은 굴레를 움직이는 것 자ㅔ가 자살행위나 다름이 없다고 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권능을 통한 죽음을 회피하는 것 정도나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다가, 30회차 삶 71권 1302화에서 사대신기 바유가 어떻게 옛 지배자가 작은 굴레를 조작할 수가 있는지를 언급하는데, 자신(바유)이 만들어낸 바람으로 이루어진 회전하는 원구를 가리키면서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전우주의 윤회가 흘러가는데, 이 윤회의 방향은 과거에서 미래로 향하는 것으로, 필멸자들은 이 방향을 일컬어 흔히 말하는 시간이라고 부르며, 그렇기에 시간을 "흐른다"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작은 굴레를 조작하는 것은 윤회의 회전 속에서 위쪽의 점을 찾아내어 짚는 것과 같은 것으로, 이 점을 짚기 위해서는 굳이 회전을 거스를 필요는 없고, 바깥에서 회전하는 구체의 한 순간만 인지만 하면 되는데, 이것이야말로 옛 지배자가 권능으로 굴레를 조작하는 것이다.

26회차 삶에서 다중우주에 있던 옛 지배자 중 하나인 렐크로바우스은 본래 옛 지배자는 시공간을 초월하여 모든 평행세계의 간섭이 가능하지만, 굴레 자체가 완전히 다른 다중우주라면 간섭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26회차 삶 막바지에서 다중우주에 있던 태허천존이 백웅을 향해 다른 우주의 전생자라는 의미로 그 쪽 전생자라고 말하고, 백웅 우주에 있는 기어오는 혼돈을 그 쪽의 나는 정말로 재밌게 놀고 있을 것 같아보이니 정말로 부럽다고 백웅우주에 있는 태허천존(기어오는 혼돈)을 타인인 것처럼 말하는 것을 보면 외신들이라고 해도 다중우주에서는 서로 동일한 존재로 있지 않고, 다중우주마다 별개의 개체로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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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8회차 삶에서 태허천존이 다시 등장했다.[2] 정확히는 가면[3] 전생검신 세계관에서 니알라토텝은 기어오는 혼돈이 가장 아끼는 2개의 가면 중 하나이자 가장 강력한 화신을 가리키는 명칭이다.[4] 전생검신을 보는 독자들이 닷는 댓글 내용으로 보건데, 외신들은 다중우주가 아닌 이상 전 우주 전체를 통틀어 한 개체만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여진다.[5] 달마대사은 아버지 아자토스가 눈을 감았다가 뜨는 일순이야말로 큰 굴레의 윤회이자 초월자, 즉 신적 존재들의 윤회로, 필멸자가 인식하는 윤회(옛 지배자처럼 삶과 죽음을 초월하는 것)와는 아예 차원이 다르다고 한다. 이것을 뛰어넘어야만이 비로소 외신으로 인정을 받게 된다고 한다. 외신들은 진공가향,종말처럼 우주멸망에 대한 면책을 받는 진정한 의미에서 윤회를 초월한 존재들이라서, 우주가 멸망해도 아무런 영향을 받지도 않고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고 한다. 외신이 우주멸망에 대한 면책을 받는 것은 단순히 상위존재가 아닌, 아버지 아자토스의 옥좌에 도달하여 진정한 영겁을 손에 넣어, 아버지 아자토스의 꿈을 지켜볼 관객의 자격을 얻었기 때문이다.[6] 30회차 삶 81권 10화 1520화에서 범천 브라흐마의 언급을 통해 진짜로 현재 시점 이전에도 큰 굴레가 존재했음이 밝혀졌다.[7] 이러한 점 때문에, 삼황 복희와 여와가 서로 힘을 합치면 아무리 외신 기어오는 혼돈의 화신으로 각성한 홍균도인이라고 해도 몰아낼 수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삼황 복희가 작중 시점에서처럼 가면이 벗겨져 이성을 잃게 된 것이면 기어오는 혼돈의 화신으로 각성한 가면들은 상대의 가면을 강제로 각성시키는 것이 가능한 권능이 생겨나기 때문인데, 이 권능은 복희와 여와와 같은 삼황오제들과 같은 격이 매우 높은 대신들조차도 저항이 불가능한 기어오는 혼돈이 지닌 특별한 권능이며, 이렇게 각성된 상대의 가면은 지능, 힘, 술수, 권능 모든 면에서 본체와 똑같다고 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삼황 복희는 각성된 가면을 제거하기 위해 본인의 지성을 극단적인 수를 사용했고, 그 결과 삼황 복희는 신좌에서 갓 태어난 육체 그 자체의 인격에만 의존하며 봉인계를 떠돌아야 하는 처지(인간 기준으로 사실상 식물인간과 다를바 없다고 한다)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8] 전뇌자은 진정한 의미로 과거로 되돌아가는 것이기에 돌아간 과거를 통해 현재와 미래의 역사를 바꿀 수가 있다고 한다.[9] 다만 7회차 삶 시점에서 오화칠금선을 매개로 한 편법에 의하여 망량선사의 사도가 된 망량이 허공록의 힘을 통해 편집기록 자체를 삭제해버린 것을 보면 작은 굴레를 다룸으로써 남기게 되는 편집기록도 지울 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10] 당시 황우에게 죽은 4대제자들 중에서도 유일하게 살아남은 심수력 또한 아유타가 작은 굴레를 조작함으로써 생겨난 전혀 경험해본 적도 없는 기억까지 생겼다[11] 마블 유니버스에서 최상위급 우주적 존재들인 코스믹 컴퍼스들이 각 우주마다 따로 존재하는(예시: 지구-717의 이터니티와 지구-989의 이터니티는 서로 다른 존재다) 거와 같은 의미로 보인다. 26회차 삶에서 만난 하은천이 있던 우주의 태허천존(기어오는 혼돈)과 백웅 우주의 태허천존(기어오는 혼돈)은 서로 동일한 존재가 아니라 서로 다른 존재라는 뜻이다. 정황상 우둔하고 눈먼 아버지인 아자토스는 모든 다중우주 전체를 통틀어 하나만 존재할 것으로 추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