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킬리케라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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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백악기 후기 아시아에서 살았던 각룡류 공룡. 속명의 뜻은 '가는 뿔을 가진 얼굴'.
2. 상세[편집]
몽골 바얀쉬레흐층(Bayan Shireh Formation)에서 발견되었다. 발견된 표본의 몸길이는 60cm, 체중은 최대 9kg 정도로 매우 작았지만, 뼈가 완전히 융합되지 않은 어린 개체기 때문에 성체는 2m 정도로 원시 각룡류 중에서는 제법 큰 편이었을 것이다. 그라킬리케라톱스의 프릴에는 큰 천공들이 뚫려 있었고 매우 가느다란 뼈가 이 천공들을 둘러싸고 있었는데, 이는 프로토케라톱스의 프릴과 비슷한 구조였다.
녀석이 발견된 지층의 환경은 반건조 기후였다. 그라킬리케라톱스는 지층에서 발견된 공룡 중 제일 작은 편에 속했으며 아킬로바토르나 알렉트로사우루스가 주요 천적이었을 것이다. 공존한 다른 공룡으로는 가루디미무스, 에를리코사우루스, 세그노사우루스, 에니그모사우루스(Enigmosaurus),, 용각류 에르케투, 조각류 고비하드로스(Gobihadros), 곡룡류 탈라루루스, 차간테기아, 후두류 암토케팔레(Amtocephale)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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