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베이 패커스/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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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그린베이 패커스 
1. 오프시즌
2. 프리시즌
3. 정규시즌
3.2. 2주차: vs 디트로이트 라이언스 (W)
3.5. 5주차: BYE WEEK
3.6. 6주차: @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L)
3.9. 9주차: @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W)
3.11. 11주차: @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L)
3.14. 14주차: @ 디트로이트 라이언스 (W)
4. 플레이오프
4.2. NFC 챔피언십 게임: vs 탬파베이 버커니어스(L)
1. 오프시즌[편집]
1.1. 드래프트[편집]
2020년 4월 23일 NFL 드래프트에서 원래는 1라운드 30번 픽이었으나 픽업 트레이드로 마이애미 돌핀스에게 26번 픽을 가져오더니[1] 유타 주립대(Utah State) 쿼터백 조던 러브를 지명했다. 팬들은 환장할 따름.[2] 당장 애런 로저스의 계약이 2년 정도 남은 상태에서 로저스가 떠나지 않는 이상 백업으로 시간 버릴 쿼터백을 1라운드에 그것도 픽업해서 뽑냐는 의견이 대다수. 일각에서는 브렛 파브가 로저스로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된 것 처럼 로저스가 러브로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되는 거 아니냐는 의견이 대다수다.
전문가들이 드래프트 전 팀에 가장 필요한 포지션이 와이드 리시버와 인사이드 라인배커라고 예상했으나 많은 전문가들의 예측과 팬들의 바람과 달리 1라운드에는 쿼터백을, 2라운드에는 보스턴 칼리지출신의 러닝백[3]을, 3라운드에는 타이트엔드[4]를 지명했다. 덕분에 다양한 매체에서 이번 드래프트 최악의 팀중 하나로 꼽혔다.[5]
1.2. 선수 영입[편집]
3월 17일에 디트로이트 라이온스출신 공격 라인맨(오른쪽 태클) Rick Wagner와 2년 $11M 계약을 맺었다.[6]
3월 17일에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출신 인사이드라인배커 Christian Kirksey와 2년 $16M 계약을 맺었다.
4월 2일에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출신 와이드리시버 Devin Funchess와 1년 계약을 맺었다.
1.3. 선수 방출[편집]
3월 12일에 2018 시즌에 야심차게 영입한 지미 그램(Jimmy Graham)을 방출했다.[7]
3월 20일에 2019 시즌 자유 계약으로 영입한 뒤 주전 인사이드라인배커로 활약한 B.J. Goodson이 자유계약으로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와 자유계약을 맺었다.[8]
3월 30일에 2016 시즌 4라운드 지명으로 영입한 뒤 줄곧 주전 인사이드라인배커로 활약해 온 Blake Martinez가 자유계약으로 뉴욕 자이언츠와 자유계약을 맺었다.[9]
3월 31일에 2010 시즌 1라운드 지명으로 영입한 뒤 줄곧 주전 공격 라인맨(오른쪽 태클)으로 활약해 온 Bryan Bulaga가 자유계약으로 로스앤젤레스 차저스와 자유계약을 맺었다.
4월 2일에 2016 시즌 3라운드 지명으로 영입한 뒤 줄곧 백업 아웃사이드라인배커로 활약해 온 Kyler Fackrell가 자유계약으로 뉴욕 자이언츠와 자유계약을 맺었다.
2. 프리시즌[편집]
그린베이 패커스의 프리시즌 일정은 5월 7일부터 잡혔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취소됐다.
3. 정규시즌[편집]
3.1. 1주차: @ 미네소타 바이킹스 (W)[편집]
패커스의 한 세기 역사상 최초로 시즌 첫 경기를 미네소타 원정에서 치르게 됐다.
드래프트 1라운드 픽 QB 조던 러브가 인액티브로 빠지긴 했지만, 로저스는 충분히 자극을 받은 듯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364야드, 4TD와 127.5의 준수한 레이팅, 안정적인 플레이로 올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다반테 애덤스는 14번의 리셉션으로 프랜차이즈 타이 기록을 세웠다.
수비에서는 자이어 알렉산더가 세이프티와 인터셉션을 만들어내며 세컨더리에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바이킹스의 DB가 완전히 무너지면서 많은 점수를 만들어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뽑은 딜런, 데구아라 등이 팬들의 기대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준 것도 긍정적이다.
하지만 나아진 모습이 보이지 않는 수비가 아쉽다. 드래프트에서 IDL 보강이 절실했음을 느끼게 해 주었다. 레드 존에서의 공격 성공률도 아쉬운 부분.
여담으로, 43:34의 스코어는 101년 NFL 역사상 최초이다. 흔치 않은 세이프티와, 바이킹스의 3연속 2-포인트 컨버전 덕분이다. [10]
3.2. 2주차: vs 디트로이트 라이언스 (W)[편집]
3.3. 3주차: @ 뉴올리언스 세인츠 (W)[편집]
양 팀의 주전 리시버인 패커스의 다반테 애덤스와 세인츠의 마이클 토마스가 IR에 오른 상태에서 NFC 우승 후보 간의 빅 매치가 성사됐다.
애런 로저스는 3주차에도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다. 3경기 연속으로 35점 이상의 점수를 낸 것은 물론이요, 오늘도 21/32, 283야드 3TD 0INT로 패서 레이팅 124.9의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세인츠를 압도했다. 앞으로의 모습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오늘의 경기력은 역대 최고의 쿼터백 시즌이었던 11년 로저스의 평균 경기력과 비슷할 정도였다. 다반테 애덤스가 빠진 리시버진에서는 다양한 리시버, 타이트엔드, 러닝백이 로저스의 패스를 받았지만 그 중에서도 앨런 라자드가 2번의 딥 볼을 받아내며 146야드 게임을 펼쳤다.
세인츠는 지난 주의 MNF에서 새로운 홈 구장을 선보인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에게 뼈아픈 패배를 당하더니, 이번 주에는 홈에서 연패를 이어가면서 1승 2패로 시즌 첫 3주를 출발하게 되었다. 반면 패커스는 우려했던 바와 달리 로저스의 활약에 힘입어 3연승을 거두었다. 특히 슈퍼돔에서는 브렛 파브 시절이던 95년 16주차 이후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패커스의 앞으로의 일정을 살펴볼 때, 비교적 빠른 5주차에 바이 위크를 가지고 그 이후로 상대적으로 강한 팀[11]을 순차적으로 만나게 된다는 점에서 정규 시즌 결과에 청신호가 켜졌다.
3.4. 4주차: vs 애틀랜타 팰컨스 (W)[편집]
몸 상태가 나아졌다고 주장했으나 출전이 성사되지 못한 다반테 애덤스를 비롯해, 지난 주 인생경기를 펼쳤던 앨런 라자드마저 이탈한 상황에서 팰컨스를 맞이했다. 메인 리시버 3명(애덤스, 펀치스, 라자드)이 모두 빠진 상황에서 RB와 TE 위주로 공을 받게 된 오늘 경기에서는 TE 로버트 토니안이 3TD로 인생경기를 펼쳤다.
로저스는 오늘도 327yd 81.8% 4TD로 147.5의 레이팅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차·포를 뗀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경기를 이끌어나가며 4-0으로 시즌을 시작하고 있다.
다음 주는 NFL 팀 중 가장 빠른 바이 위크인데, 이탈한 선수들의 중요성(애덤스, 클락, 오늘 부상당한 킹과 설리번 등)을 고려한다면 이 시점에서의 바이가 감사한 상황이다.
3.5. 5주차: BYE WEEK[편집]
3.6. 6주차: @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L)[편집]
섭씨 30도의 더운 날씨 속에서 치러진 경기.
3.7. 7주차: @ 휴스턴 텍산스 (W)[편집]
3.8. 8주차: vs 미네소타 바이킹스 (L)[편집]
3.9. 9주차: @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W)[편집]
3.10. 10주차: vs 잭슨빌 재규어스 (W)[편집]
3.11. 11주차: @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L)[편집]
3.12. 12주차: vs 시카고 베어스 (W)[편집]
3.13. 13주차: vs 필라델피아 이글스 (W)[편집]
3.14. 14주차: @ 디트로이트 라이언스 (W)[편집]
지구 라이벌인 시카고 베어스와 약팀 필라델피아 이글스를 이기며 연승에 성공한 패커스가 지구 우승을 확정짓기 위해 라이언스와 맞붙었다. 전반전 각 팀이 2개의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14-14 동점으로 팽팽하게 흘러갔으나, 3쿼터와 4쿼터 전반까지 패커스가 14점을 더 추가시키며 승부의 추가 급격히 기울었다. 라이언스도 한 개의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추격의 불씨를 이어나갔으나, 패커스의 키커 메이슨 크로스비가 57야드 필드골[12]을 성공시키며 점수를 더 벌렸다. 라이언스도 킥오프 리턴 빅플레이와 필드골 등으로 분전했지만, 주전 쿼터백 매튜 스태포드를 갈비뼈 골절로 잃은 상황에서 더는 추격하지 못했다.
이 경기를 이기며 지구 2위 시카고 베어스(6-7)와의 승차를 4경기로 벌려놓았고, 패커스는 NFC 북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또, 이번 경기에서 56야드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견인한 다반테 애덤스는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초로 8경기 연속 터치다운을 성공시킨 와이드 리시버가 되었으며, 터치다운 횟수도 (14TD)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3.15. 15주차: vs 캐롤라이나 팬서스 (W)[편집]
이번 시즌 NFC 남부리그에서 4위를 하며 4-9로 죽을 쑤고 있는 팬서스를 지구 우승이 확정된 패커스가 맞았다. 패커스의 낙승이 기대되는 가운데에 경기가 펼쳐졌으나, 정작 경기 내용은 영 좋지 않았다. 전반전에는 242야드를 전진하고 3개의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21-3으로 앞서나갔으나, 후반전에서 고작 49야드만 전진하는 데 그치며 고전했다. 전반에 러싱으로 114야드를 따내며 전반전을 캐리한 러닝백 애런 존스는 후반에 31야드를 전진하는 데에 그쳤고, 로저스는 후반에만 세 번씩이나 색을 당했다. 로저스는 경기 직후 "경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기복이 너무 심했는데 이번 슈퍼볼에서 우승하려면 이래서는 안된다" 는 소회를 남겼다.
이 경기를 이기면서 패커스는 같은 주에 필라델피아 이글스에게 고춧가루를 맞은 뉴올리언스 세인츠를 제치고 11-3의 성적으로 NFC 탑시드에 올랐다.
3.16. 16주차: vs 테네시 타이탄스 (W)[편집]
3.17. 17주차: @ 시카고 베어스 (W)[편집]
4. 플레이오프[편집]
4.1. 디비저널 라운드: vs 로스앤젤레스 램스 (W)[편집]
패커스의 성지 램보 필드에서 램스를 상대하여 32-18로 승리했다. 램스 선수들은 섭씨 2도의 기온을 버티지 못하고 그대로 떡실신. 반대로 패커스는 애런 로저스의 노련한 경기운영과 다반테 애덤스, 애런 존스 등이 공격을 주도하며 램스를 손쉽게 집으로 돌려보냈다. 이제 패커스는 홈에서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와 맞붙을 준비를 하고 있다.
4.2. NFC 챔피언십 게임: vs 탬파베이 버커니어스(L)[편집]
2020시즌 6주차 경기 리매치로 구성된 챔피언십 게임. 당시에는 애런 로저스가 어버버한 플레이로 시즌 첫 패배의 원흉이 되었던 상황. 하지만 이를 만회할 기회를 부여받았고, 달라진 점은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이 아닌 램보 필드에서 한다는 것이다. 일단은 그린베이가 어마어마한 홈어드밴티지를 가지고 있지만, 이게 마냥 반가워 할 일은 아닌 듯 하다. 왜냐하면 메르세데스-벤츠 슈퍼돔을 홈으로 사용한 드류 브리스와는 달리 톰 브래디는 이미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19년을 보낸 백전노장이기에[13] 이를 십분 활용한다면, 그린베이의 살인적인 추위 따위는 문제가 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그린베이의 최대의 적은 어쩌면 애런 로저스가 될 수 있는데, 다반테 애덤스나 애런 존스 위주의 단조로운 공격 루틴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기 때문이다. 만약에 이 방법이 버커니어스에게 통하지 않는다면[14] 꽤나 힘든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린베이 지역에 눈이 내렸고, 이 경기가 패커스의 마지막이 되리라고는 예측한 사람들이 얼마나 되었을까?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4 22:59:57에 나무위키 그린베이 패커스/2020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30번픽과 4라운드 136번픽을 보내고 26번픽을 받아옴.[2] 많은 NFL 전문가들이 그린베이 패커스가 2019-2020 시즌 NFC 챔피언십까지 진출했던 만큼 즉시 전력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와이드 리시버를 지명 할 것으로 예상했다.[3] AJ Dillon[4] Josiah Deguara, 타이트엔드 포지션으로서는 상대적으로 작은 신체조건 때문에 하프백이나 풀백등과 비슷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5] NFL.com, Pro Football Focus, Bleacher Report등에서는 그린베이의 드래프트 점수를 D로 매겼다.[6] 이 계약으로 Bryan Bulaga가 팀을 떠날 것이 기정 사실로 여겨졌다.[7] 이 방출로 그린베이 패커스는 $8M의 샐러리 캡을 절약했다. 지미 그램은 곧 이어 시카고 베어스와 2년 계약을 맺었다.[8] 양팀이 자유계약으로 인사이드라인배커를 트레이드 한 것과 같이 되었다.[9] 이로서 2019시즌에 주전으로 뛴 인사이드라인배커가 모두 팀을 떠났다.[10] 미식축구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득점 방식에 따라 얻는 점수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다양한 점수가 나올 수 있는데, 역사상 처음으로 나오는 스코어를 스코리가미(Scorigami)라고 한다. 스코리가미를 정리한 사이트 참고로, 패커스와 바이킹스는 2018년 시즌 2주차 경기에서도 29:29로 비기며 스코리가미를 기록한 바 있다.[S] A B C 선데이 나잇 풋볼[11] 6주차 at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7주차 at 휴스턴 텍산스, 9주차 at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M] 먼데이 나잇 풋볼[T] 써스데이 나잇 풋볼[12] 구단 역사상 두번째로 멀리서 성공시켰다고 한다.[13] 폭스보로는 오대호에 인접해있지 않아서 그렇지 그린베이에 버금갈 정도로 춥다. 그리고 질레트 스타디움은 야외 경기장이다![14] 올 시즌 버커니어스는 패싱 디펜스가 전체 21위지만, 러싱 디펜스는 자그마치 전체 1위이다! 평균으로 합산해도 전체 6위에 랭크될만큼 매우 탄탄한 수비를 자랑한다. 당장 벅스의 지난 상대 뉴올리언스 세인츠도 알빈 카마라와 마이클 토마스가 번번히 막히면서 그대로 패했다.[15] 3쿼터에 애덤스가 터치다운을 하였고, 그나마 이 터치다운으로 경기를 5점차로 좁혀놓는데 성공했다.[16] 경기 후 전문가들과 패커스 코치진의 분석에 의하면 너무 빨리 런게임을 포기하고 과도하게 패스게임에 의존한 결과로 보여진다. 패커스가 2020 시즌 내내 강력한 공격력을 보였던 이유는 런과 패스 공격이 절묘하게 균형이 잡혔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