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맨 그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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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キン肉マングレート
1. 프로필[편집]
2. 개요[편집]
근육맨의 등장 초인. 성우는 카니에 에이지(88화부터 97화까지), 타나카 히데유키(97화부터 113화까지)[1]
2세 국내 더빙판에서는 블랙 마스크라고 번역되었다.[2] 영어판에선 Lord Muscle.
3. 작중 행적[편집]
꿈의 초인태그 편에서 처음 등장했다. 근육맨과 기본적으로 같은 디자인의 마스크 초인이지만 피부색이 검은색(또는 갈색)이고 눈동자가 없다.
그 정체는 근육 스구루의 스승인 프린스 카메하메. 파트너를 구하지 못한 제자를 돕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태그 파트너가 되어준 것이다. 태그팀명은 머슬 브라더즈.
사차원살법 콤비와의 대전에선 무명이라면서 블랙홀에게 비웃음을 사지만, 공중살법으로 블랙홀을 농락하여 같은 시간에 경기를 진행하던 초인들도 잠시 멈춰서 그레이트의 경기를 지켜보게 만들었다. 최초로 머슬 도킹을 시전하여 사차원살법 콤비를 꺾는다.
꿈의 초인태그 중반에서 테리맨과 제로니모의 뉴 머신건즈가 하구레악마초인콤비에게 살해 당할 위기를 겪자, 프린스 카메하메가 경기 중간에 난입했으나 선샤인의 저주의 롤러에 의해 치명상을 입고 죽어버린다.
죽기 직전 카메하메는 몰래 테리맨에게 근육맨 그레이트의 유지를 이어받아 근육맨을 도와줄 것을 부탁한다. 스구루의 성격상 본인이 죽었다는 것을 알면 슬픔에 빠져 태그매치고 뭐고 제대로 싸우지 못할 것이 뻔했기 때문. 이후 테리맨이 그레이트 가면을 쓰고 결승전까지 제 2대 근육맨 그레이트로 활약하다가 넵튠맨의 크로스 봄버에 맞아 가면이 벗겨지며 정체가 탄로나게 된다. 테리맨은 이중출전으로 반칙패가 될 위기에 몰렸지만, 뉴 머신건즈를 기권패 시켰던 아수라맨이 자신들의 승리를 반납하여 없던 것으로 하고 테리의 출전을 바랐기 때문에 즉석에서 근육맨과 테리맨의 더 머신건즈가 부활하게 된다.
근육맨 2세에서는 카오스 아베닐이 넵튠맨의 마스크 콜렉션에서 떨어진 근육맨 그레이트 마스크를 주워서 가지고 있다가[3], 그 마스크를 써라는 만타로의 권유에 따라 제 3대 그레이트로서 근육 만타로와 태그를 이루게 된다. 마스크를 쓴 이유는 카오스는 초인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인간(실은 자신도 몰랐던 초인이지만)이기 때문에 마스크를 써서 신분을 위조하기 위함이었다.
이후 그레이트가 미트의 막말을 듣고 충격을 받아 잠시 가출하면서 이케멘 머슬이 대신 가면을 쓰고 얼렁뚱땅 대진표 추첨장에 참석한 적이 있다. 이걸 4대로 쳐야 하는지는 영 애매하다(...)
이후 카오스가 돌아오면서 다시 3대 근육맨 그레이트로 활약하다가, 기억이 돌아온 카오스가 각성하면서 코스튬과 마스크가 찢어져버리고 말았다. 이후로 다시 근육맨 그레이트가 등장할 일은 없을 듯...
...했는데 카오스가 죽고 나서 시스터가 조각난 마스크를 다시 꿰매놓은 걸 결승전 직전에 수수께끼의 손이 마스크를 들고 간다. 결국 로빈마스크, 근육맨, 테리맨과 함께 등장하는 걸로 봐서 그들이 보살피고 있던 케빈마스크가 4대 근육맨 그레이트의 정체인데[4], 만타로가 입장 전부터 심각한 분위기로 "카오스는 4일 전에 죽었다!"라든가, 시합 공이 울리기도 전에 반칙 공격을 먼저 해버린다던가 해서 대사는 커녕 등장 타이밍조차 못잡고 있다. 거기다 "기다기다기다!" 같은 희한한 소리를 내기도 하는 등 역대 그레이트 중 상태가 제일 안 좋다.
그리고 시합에 난입하여 결국 2대2 태그 시합을 시작하긴 했지만, 결국 시합 중에 정체를 밝히려는 시간초인의 맹공에 의해[5] 마스크가 산산조각나고 본모습인 케빈마스크로 돌아온다. 이후 더 봇짱즈가 부활하고 근육맨 그레이트의 역사는 끝난다.
운명의 다섯 왕자에 앞서서 등장했기에, 근육맨의 바리에이션 계열 캐릭터로서는 최초라고 할 수 있다. 혹자는 근육맨이 미국 원정 때 모종의 이유로 변장한 모습인 샤넬맨이 최초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특징으로는 마스크 하나가 여러 초인 레슬러들 사이에서 돌고돌며 그 내용이 되는 인물이 자주 바뀐다는 것. 마스크 레슬러의 대물림을 만화에서 재현한 캐릭터라 할 수 있겠다[6]. 지금까지의 역대 근육맨 그레이트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거기다 평소 킥 기술이 화려하지 않은 레슬러였던 카메하메, 테리맨도 그레이트 마스크를 쓰면 화려한 마샬 아츠 킥을 중심으로 한 킥 기술 위주의 파이트로 변모한다는 것도 특징.[7] 또한 각성한 카오스도 킥 기술의 달인이다.
4. 테마곡[편집]
테마곡 '위대한 영혼'.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5 04:14:14에 나무위키 근육맨 그레이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전자는 프린스 카메하메의 성우이고 후자는 테리맨의 성우이다. 근육맨 그레이트는 하나의 독립된 초인이 아닌 일종의 기믹이기 때문에 이것이 가능한 것.[2] 2세 애니메이션에서는 근육맨과 함께 머슬 도킹으로 악마초인들을 쓰러뜨리는 모습으로만 등장했다. 이름 언급이라고는 선샤인의 대사 한 마디가 끝.[3] 참고로 이 마스크를 얻겠다고 마스크를 먼저 쥔 자기 절친을 두들겨 패서 구급차에 실려가게 했다... 결국 절교했다.[4] 근육맨 입으로 "자길 닮아 고집 하난 죽여주는 아들이니 설령 네가 올라가도 거부하려 할 테니 변장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하는 건 덤.[5] 라이트닝은 아베닐 가문이 스파이 체크를 위해 쓰던 질문을 냈다. "넌 지금 숲 속에서 길을 헤메이며 목이 마르다. 그런 니 앞에 다소 시든 사과와 싱싱한 순무가 있다. 넌 뭘 고를 거지?" 라 묻자 케빈은 주저 없이 순무를 골랐다. 하지만 사과는 다소 시들었어도 상태가 나쁘다 한 건 아니니까 따서 먹으면 그만이지만 순무는 뽑아야 하는데, 마시각을 뽑는 게 금기인 정의초인 아베닐 가문과 정의파 시간초인에게 있어 뽑아야 하는 순무는 고를 리도, 고를 수도 없다는 것.[6] 특히 영향을 강하게 받은 것은 당시 일본 프로레슬링을 주름 잡던 거물 타이거 마스크. 만화가 아니라 실존 레슬러 쪽의 영향이다. 초대 그레이트의 기술이 뜬금없이 마샬 아츠가 중심이 된 것도 1대 타이거 마스크인 사야마 사토루의 영향이고, 1대의 스타일을 모방하려던 2대 그레이트 테리맨의 고뇌도 이 쪽 영향.[7] 테리맨은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서 1대 그레이트를 모방하며 킥 기술을 쓰지만 실수를 하는 등 난항을 겪다가 카메하메의 영혼의 격려로 본래의 파이트를 선보인다. 후대의 그레이트들도 선대를 모방한 기술을 쓰려다 실수하는 장면이 하나씩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