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 베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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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베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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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울라 대륙
BGM - 틈새 속에 움튼 작은 꿈


1. 소개
2. 상세
3. 스토리
4. 공략
4.1. 공통
4.1.1. 등장 몬스터
4.2. 낮의 글렌 베르나
4.2.1. 등장 몬스터
4.3. 밤의 글렌 베르나
4.3.1. 등장 몬스터
4.4. 칼리아흐
5. 보상
6. 평가



1. 소개[편집]


마비노기의 던전. 2022년 겨울 업데이트로 내용이 공개되었으며, 크롬 바스 이후의 최상위 컨텐츠를 표방했다. 2022년 12월 29일부터 테스트 서버에서 던전이 미리 공개되었으며, 정식으로 업데이트된 것은 2023년 1월 19일이다. 슬리아브 미시를 통해 시드 스넷타와 연결된다. 던전이기도 하지만 스토리상 언젠간 반대편으로 갈수 있게 길 열어두려고 추가한 느낌이 강하다.

2. 상세[편집]




3. 스토리[편집]


G25 완료 이후의 이야기라고 보면 된다. 메인스트림 진행도에 따라 대사가 다르다.
선행퀘 도중 로브를 착용해야 하는데 이때 키홀 로브를 착용하면 신랄한 대사를 볼수있다.

4. 공략[편집]


던전의 최소 입장 인원은 2인 이상으로, 시작하게 되면 각각 낮의 글렌 베르나와 밤의 글렌 베르나를 선택하여 공략을 진행하게 된다. 선택이 끝나면 잠시 후 중앙에 칼리아흐가 출현하며, HP를 95%까지 깎을 시 다음 방으로 이동된다.


4.1. 공통[편집]


낮과 밤 모두 각각 방이 셋 있으며, 각 방마다 정해진 몹을 일정 수 이상 잡으면 다음 방으로 넘어갈 수 있는 구조다.

각 방의 공통점으로 일정 주기로 피아나 기흐레가 등장하며, 해당 몹을 잡으면 막타를 친 파티원에게 낮에는 장작, 밤에는 불씨를 준다.

또한 세 번째 방의 중간보스로 시저 래빗이 한마리씩 등장하며, 해당 몬스터를 각각 네번 처치하면 결계 파괴 패턴으로 넘어갈 수 있다.


4.1.1. 등장 몬스터[편집]


  • 피아나 기흐레
사슴 형상의 몬스터. 출현시 공격은 하지 않고 도망만 다닌다. 가끔 돌진 패턴을 쓰는데, 공격력이 위협적이지는 않지만 무조건 넘어지는 판정인 데에다가 장작이나 불씨 소유자가 이 공격에 맞으면 장작과 불씨를 뺴앗긴다.
첫 방 첫번째 등장 이후에는 낮과 밤에 무작위로 출현하며, 한 마리 외에는 필수로 잡지 않아도 방의 진행에는 문제가 없다.
일종의 히든 기믹으로 카운터 어택으로 피아나 기흐레의 평타 공격을 반격하는데 성공하면 숨겨진 방으로 가는 열쇠를 얻을수 있다.
숨겨진 방에는 스넷타만 등장하며 낮에서 열쇠를 얻은 경우 페어링 라이프 50을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숙련도가 낮은 트라이팟은 꼭 방을 넘기기전에 열쇠를 챙기는걸 권장한다.[1]
팁을 주자면 글렌 베르나는 일반적으로 몹 인식수가 3마리로 제한되기 때문에[2] 운이 좋게 인식된 경우를 제외하면 강제로 피아나 기흐레의 인식을 가져와야 한다,이때 주로 사용하는 스킬은 신성 스킬인 셀레스티얼 스파이크.또한 펫과 디링이 되어 본체에 인식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펫 스킬 단축키에 미리 카운터 어택 스킬을 넣고 펫에게 인식을 붙이는 방법도 있다.쉬움 난이도에서도 가능한 기믹이나 딜찍누가 가능해 보통은 무시된다.

  • 시저 래빗
토릴라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몬스터, 토끼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는 거대한 비주얼을 지녔으며, 살인적인 공격력과 높은 저항수치를 지녔다. 경직도 완전히 무시하기에 격투스킬로 치다간 역공으로 죽을 위험이 크다. 가장 주의해야 할 패턴은 전방 구르기와 눈 던지기 패턴으로, 쉬움 난이도 기준으로도 직격으로 맞을 시 보호 150대도 한번에 피가 최소 수 천이 날아가며 무엇보다 해당 스킬 사용 중에는 토릴라가 무적이 되버린다.
적응형 내성이 적용된 몬스터로, 특정 재능의 공격으로 계속 타격 시 일정시간 이후 해당 재능 스킬의 공격에 저항이 생긴다. 내성은 최대 두가지까지 적용되며, 세 번째 저항을 획득하면 가장 첫번째 저항은 해제된다. 내성 획득 전에 네마리를 전부 죽일 수 있는 고스펙 파티가 아니라면 필연적으로 세 가지 이상의 재능으로 타격하는 것이 권장된다.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한술 더 떠서 아예 유저에게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대신 토릴라와 함께 등장하는 몹을 정리하다 보면 게이지가 차는데,일정 게이지가 차면 화로를 발동시켜 토릴라에게 대미지를 입힐수 있다.
이때 화로를 발동시키면 토릴라가 있는 방향으로 일자형 장판이 깔리는데,이 장판은 토릴라 뿐만이 아니라 함께 등장하는 몹들도 대미지를 입기 때문에 최대한 몹을 몰아 화로를 발동시키면 아주 쉽게 다음 화로를 발동시킬 게이지를 얻을수 있다,단 주의할 점은 토릴라가 특정 패턴 중에는 무적이 되버리기 때문에 화로에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3]

  • 스넷타
인간 형태의 몬스터.주로 근접 전투와 궁술,마법 등을 사용하며 덩치는 매우 작지만 은근 맷집이 튼튼한데다 슈퍼아머가 있어 경직도 통하지 않아 매우 까다롭다,설상가상으로 대미지도 매우 흉악해 유저를 비명횡사 시키는 원흉.
특히 위협적인 스킬은 궁술 스킬과 스매시로 어려움 난이도에선 스넷타의 매그넘은 크리가 뜰시 다크 메이지의 마나실드도 한번에 벗길 만큼 위협적이다,스매시 역시 매우 흉악한데 기본적으로 대미지가 높은데다 후속타로 다운어택을 시전하기 때문에 물리면 확정으로 죽는다고 봐야한다,튼튼한 맷집에 슈퍼아머까지 있는 스넷타가 스매시를 시전하고 뚜벅뚜벅 걸어오는 모습은 코스믹 호러 그 자체.그나마 다행인 점은 인간 기반이라 이속이 느리다는점(...)과 구일리온,구이기쉬와는 달리 순간이동을 사용하지 않아서 앵커 러쉬나 리프 어택 등으로 도망다니거나 캠프 파이어에 끼우는것이 가능하다.

  • 구일리온/구이기쉬
각각 사막 망령과 늑대 스킨을 적당히 재탕했다.스넷타에 비해 상대적으로 맷집이 약한 편이며 슈퍼아머도 없어 경직이나 넉백 스킬로 대처가 가능하다.단 어디까지나 스넷타에 비해 약할뿐 충분히 위협적인 대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뚜벅이인 스넷타와 달리 이쪽은 순간이동을 사용하는게 문제,때문에 말뚝딜이 강요되는 볼조 메이지들이 특히나 성가셔 하는 몹이다.[4]구이기쉬는 아주 낮은 확률로 물어뜯기 패턴을 시전하는데,물어뜯기를 당하는 동안에는 이동키를 좌우로 빠르게 연타해야만 벗어날수 있으며 그동안 페어링 라이프가 소모된다.

  • 스프라이트

스넷타 만큼이나 성가신 잡몹으로 아이시클과 엠버스 두 종류의 스프라이트가 존재한다.볼트 마법과 중급 마법을 주로 사용하며 좁은 범위의 장판을 깔거나 자폭을 하면서 넓은 범위의 즉사 장판을 깔기도 한다.
아이시클과 엠버스는 동시에 등장하지 않으며 주로 낮에서 엠버스가 등장하면 밤에서는 아이시클이 등장하는 식인데,이때 한쪽에서 스프라이트를 처치하면 반대쪽 스프라이트도 죽는다 물론 엠버스는 애초에 무적이라 죽일수 없으니 아이시클이 젠된 쪽에서 빠르게 처치해야만 한다.
상술했듯 엠버스는 무적이라 죽일수가 없으며[5]때문에 인식을 당하면 최대한 도망다니거나 위탈 등으로 인식을 피하는 수 밖에 없다.문제는 원거리 공격을 하는 특성상 도망다니는게 불가능 하기 때문에 어느순간 엠버스를 가지고 인식 수건 돌리기를 하게 된다(...)
최종 보스전인 진칼리 전에서도 등장하며 은근히 대미지가 살벌하기 때문에 안그래도 정신 없는 와중에 엠버스에 인식까지 당하면 순식간에 누워버린다,이때 디링을 통해 펫을 인식 시키는 방법이 있으나 이 경우 펫미사일이나 고래 버프가 봉인되므로 추천하진 않는다,대신 엠버스는 진칼리도 인식을 하기 때문에[6]엠버스에 인식이 되었다면 최대한 진칼리 근처로 끌고와서 인식을 풀어 진칼리에 붙여주는게 좋다. 주기적으로 기존 엠버스가 사라지고 새롭게 젠이 되는데 사라질때 장판이 생긴다,해당 장판을 밟으면 한기 스택이 쌓이니 주의.



4.2. 낮의 글렌 베르나[편집]




4.2.1. 등장 몬스터[편집]




4.3. 밤의 글렌 베르나[편집]


시저 래빗의 처치 이후 방 어딘가에 화로가 등장한다. 피아나 기흐레를 처치해서 불씨를 지닌 파티원이 화로를 클릭하면 불이 켜지는데, 낮의 파티원들이 불씨에 장작을 태울 때 까지 불씨의 주인은 화로 주변에서 벗어나면 안된다. 해당 패턴으로 태운 장작의 수에 따라 보스의 방어력이 감소한다.

이후에는 결계 파괴 패턴으로, 각각 결계를 파괴해야 할 시점엔 상대쪽에서 결계를 약화시켜야 한다. 결계 약화는 방에 등장한 네 개의 화로를 파괴한 뒤, 방 중앙에 생긴 원에 들어가면 원에 들어간 인원수에 따라 결계가 약화된다.

결계 파괴 이후에는 다시 보스방으로 이동되며, 낮의 멤버들이 골렘 크로크 아이드를 상대하는 동안 밤의 멤버들은 칼리아흐를 상대하게 된다.

보스전을 진행하는 동안엔 필드에 잡몹들과 피아나 기흐레가 출몰하는데, 출몰한 잡몹을 잡거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화로에 영혼이 찬다는 메세지가 뜬다. 그리고 화로에 영혼이 30개이상 채워지면 보스방 전체에 광역 즉사기를 시전한다. 밤과 낮에 한 번 씩 등장하는 피아나 기흐레를 처치하면 해당 구역의 화로 속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그곳에 있는 영혼들이 30마리가 되지 않도록 숫자를 줄이는 방식으로 해당 패턴을 막을 수 있다.
다만 쉬움 난이도에서는 상기 공략은 쓰이지 않으며, 오로지 스펙으로 인한 딜찍누로 강제로 칼리아흐의 즉사 패턴을 스킵시킬수 있다.

종종 각각 상대 몬스터의 공격과 공명한다는 메세지와 함께 파티원 중 한명에게 표식이 생기고, 일정 시간 후 해당 파티원을 유도한 폭격이 떨어진다. 광범위한 넓이에 2천이 넘는 피해를 주는데, 보스 몬스터가 이 공격에 같이 맞을시 일정시간 경직되어 딜타임이 생긴다.

칼리아흐의 피가 10%까지 떨어지면 두 보스방이 합쳐지며 최종 보스전이 시작된다.

4.3.1. 등장 몬스터[편집]




4.4. 칼리아흐[편집]




5. 보상[편집]


  • 확정 보상
- 얼어붙은 불타래
- 빛나는 수정 조각

- 공상을 담은 결정
- 얼어붙은 판금 조각
- 얼어붙은 백철 조각
- 얼어붙은 직물 조각
- 얇은 금속선의 파편
- 해묵은 베일의 올
- 깨진 묵빛 금속 파편
- 얼음과 융화된 금속 파편
- 서늘한 매듭끈
- 블리안 엔더스 도면/옷본

  • 어려움 난이도 보상
- 푸르스름한 빛이 감도는 장작(확정)
- 결정화된 겨울의 잔해(재료)
- 잘려 나간 겨울의 꿈 결정(재료)

  • 빛나는 수정 조각 교환 목록
- 얼어붙은 판금 조각: 6 조각
- 얼어붙은 백철 조각: 6 조각
- 얼어붙은 직물 조각: 6 조각
- 포레스트 레인저 시리즈: 각 150 조각
- 결정화된 겨울의 잔해: 35 조각
- 잘려 나간 겨울의 꿈 결정: 200 조각
- 블리안 엔더스 도면/옷본: 각 180 조각


6. 평가[편집]


결론부터 말하자면 글렌 베르나는 철저하게 실패한 던전이다.최근 던전 메타에 대한 유저들의 지적 사항을 최대한 참고하여 극단적인 몰이사냥을 배제하고 최대 인식수를 제한 함으로서 다이내믹 이전 클래식 메타의 분위기를 어느정도는 구현해냈다.
문제는 테스트서버 당시부터 본섭 출시까지 끊이지 않는 사건사고와 이로 인해 드러난 방만하고 무능한 운영,악의적이고 불친절한 기믹들과 팅 댐감 등 여전히 포기하지 못한 악폐습,던전 출시로 드러난 종족과 재능간의 불균형 등 호평보다 악평이 많아 여전히 논란이 끊이지 않고있고.
특히 트럭 사태 이후로 유저 친화적인 스탠스를 취해 압도적인 호평을 받아온 민경훈 디렉터가 글렌 출시 이후 본격적으로 자질 논란에 시달렸다는 점에서 글렌 베르나가 얼마나 못만든 던전임을 알수있다.[7]

2022/23 겨울 프리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할 컨텐츠였던 만큼 테스트 서버 공개 당시 부터 굉장히 큰 논란거리를 낳았다. 지나치게 악의적이고 불친절한 기믹들, 한번이라도 검수를 했다면 놓칠 수가 없는 각종 버그들과 무성의한 던전 구성[8]으로 인해서 운영진의 개발 능력에 대한 불신은 물론, QA를 유저들에게 떠넘기는 작태에 대한 비판으로 커뮤니티가 크게 불타올랐다. 특히 테섭 최초로 어려움 보스에 도달한 팀 마저 버그로 인해서 클리어에 실패하면서# 다른 유저들의 어이를 상실하게 만들었다.

특히나 정식 출시 첫날에 주간 보상 제한을 무시하고 추가로 보상을 먹을 수 있는 버그가 터지고, 이를 다음날까지 방치하면서 부정적인 평가는 극에 달하고야 만다. 그나마 긴급 점검을 통해 악용된 계정 목록과 그 과정에서 산출된 아이템들을 공개하고 제제, 회수하면서 겨우 진정된 여론 속에서 테스트 서버에서 벌어졌던 각종 논란들에 대해서 유저들이 검증을 하기 시작했다.

우선, 던전 자체의 악의적인 기믹에 대해서는 쉬움 난이도에서는 거진 빠져 덕분에 체인이나 핸들 같은 유틸성 재능군의 필요성이 줄어들어 진입 장벽을 허무는 결과를 낳았으며 어려움 난이도의 악렬함 때문에 준종결급 유저들 까지도 쉬움 팟에 모이면서 유저풀이 넓어진 결과 이러한 준종결 유저들이 이제 막 글렌에 도전해보는 중산층들을 이끌고 던전에 도전하는 모습도 자주 나왔다. 이는 끝을 모르는 새우뺑이 지쳤지만, 크롬과 레이드와는 연이 없어 게임에 점차 흥미를 잃어가던 유저들에게 모처럼만에 보상 다운 보상을 정기적으로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것을 의미하며 게임을 해야할 동기부여로 작용하게 된다.

테스트 서버 보스 트라이 후기 글에서 나온 탱커는 자언, 딜러는 엘나, 엘프는 오로지 세바만 기용될거라는 상당히 날카로운 비난에 대해서도 검증해본 결과, 그렇게 까지는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으로 결론을 짓고 있다. 특히 거의 모든 재능이 쓰일 여지를 줬으며[9] 특히 우려가 많았던 엘프들의 경우 오히려 궁술을 통해 보스전에서 엘나를 뛰어넘는 딜링과 안정성을 보여주면서[10] 어느정도 밸런스를 잡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덕분에 사실 꽤나 좋게 평가될 수도 있었던 던전을 각종 버그들과 악성 루머로 인해서 먹칠을 당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태생적인 문제점들로 인해 글렌 베르나는 그냥 못만든게 맞다는 의견도 강세를 보였다. 특히나 몽환의 라비 던전을 시작으로 크롬 바스에 이어 글렌 베르나에서도 그렇게 욕 처먹은 기믹과 패턴을 어려움 난이도에, 일부는 쉬움 난이도에서도 등장 시키고, 이를 뜬금없는 타이밍에 아무런 예고도 없이 갑작스럽게 등장시키고, 몇몇은 아예 대처를 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거기다가 마비노기의 보스전은 보스는 허수아비, 같이 등장하는 일반 몹들이 진짜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매우 불합리하게 만드는 경향이 매우 강했는데 글렌 베르나에서도 해결은 커녕 똑같이 반복을 시켜놨다. 마비노기는 평타에도 경직이 생기고 무조건 타게팅 방식을 취하는지라 몬스터에게 인식되었다는 것은 아무리 컨트롤이 좋다 한들 무조건 맞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매우 치명적이다.

이는 테스트 서버 후기 글에서 비롯된 자언/엘나 편애 논란과도 자연스러운 연결점이 되는데 자이언트는 대형 방패와 양손검을 동시에 낄 수 있어 보호와 딜을 동시에 챙기고[11] 디펜스로 위험한 공격을 그냥 막아낼 수 있고 스킬 시전 중에는 어째서인지 슈퍼아머라 모션이 끊겨 딜로스가 나지 않는 엘나가 당시 알려졌던 글렌의 환경에 굉장히 유리하게 작용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논란은 아무리 나중에 증명이 이뤄지고 재평가가 된다고 한들 개발진들이 미련을 못버리는 억까 기믹들은 던전을 공략함에 있어 플레이어를 피곤하게 만들 뿐임을 보여주고 있다는걸 의미하고 마비노기에서 던전 컨텐츠를 만들때 반드시 참고를 해야하지만 그것을 무시할 경우 평가가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된 것이다.

거기다가 종족 편애 논란은 최초로 알려진 것과는 결이 다르긴 하지만 종족 차별의 여지는 존재한다. 바로 인간 종족인데 자이언트들은 기믹 파훼에 좋은 종족 전용 스킬들이 있으며 앞서 서술한데로 대형 방패의 유틸성으로 인해 보스전에서 매우 유효하며, 엘프들은 엘나 견제로 인해 근팅이 도배된 던전 환경에서 유리한 궁술 재능[12][13]과 종족 전용 스킬들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데 반해 인간들은 자이언트든 엘프든 유리하다 할 수 있는 부분이 전혀 없어 붕뜨고 만 것이다. 이는 직전 종결 컨텐츠인 크롬바스와 비교해봐도 심각한데, 물론 크롬바스 역시 보스전 주딜기인 너클이 자이언트에게 유리한 재능이긴 하나 솔플 기준으로 레임샷을 활용할수 있는 인,엘이 고점 자체는 자이언트 보다 높으며 그외 잡몹전과 기믹파훼에 쓰이는 인형술과 연금술은 종족간 차이가 의미 없는 재능들이기 때문에 특정 재능이 강요된다는 점에서 논란이 있을지언정 종족 차별에 대한 불만은 상대적으로 적은편이었다. 하지만 글렌 베르나는 인간은 가지지 못한 특정 종족만의 고유 스킬이나 종특 등이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인간에게 불리한 환경에 조성된 것이다.[14]

아르카나 R2 이후로 팅의 문제가 불거졌다,정확히는 마법과 원거리 공격에도 팅이 있으나 근팅의 댐감률이 유독 높으며 원거리와 마법과 달리 근팅은 역경직을 통한 반격의 위협이 있어 스매시나 너클 등의 활용이 힘들다.엘나가 유일한 딜러형 아르카나 일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후속 아르카나들이 엘나보다 높은 고점을 가지면서 엘나의 포지션이 다소 애매해지기 시작했다.특히 고스펙의 빡숙팟은 엘나가 적을수록 클탐이 단축되는등 종결에서 엘나의 메리트가 축소되고 있다.[15]이는 글렌 이전부터 반복되온 마비노기식 벨런싱의 병폐인데,신규 던전에서 당시 1티어 재능을 견제하기 위해 높은 팅을 부여하고 상향을 통해 새로운 1티어 재능이 등장하며 기존의 1티어 재능이 사장되는 문제가 오랫동안 반복되어 왔다,대표적인 것이 체인과 궁술.

일본 서버에서 등장한 고대 미로 유적의 경우 굉장히 깔끔하고 참신한 기믹, 제대로 된 보스전을 선보이는데 이 컨텐츠가 일본 서버 측에서 한국 개발진에게 요청하여 개발되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테섭에서 부터 이어져온 글렌베르나의 급조 논란에 쐐기를 박아버렸다. 결과론적이지만 일전에 논란이 컸던 블랙 콤보 카드 이벤트나 라이브 방송에서 보인 디렉터의 후안무치한 태도[16][17]등으로 싸늘해진 프리시즌의 여론을 반전시키기에는 여러모로 부족했던 것은 부정할 수 없게 되었다. 프리시즌에 걸맞지 않은[18] 컨텐츠를 프리시즌에 내고 홍보했다는 점도 무시하지 못할 실책으로 언급된다.

사후 유지보수면에서도 굉장히 좋지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상술한 제한 무력화 버그가 곧바로 공론화되었음에도 하루씩이나 방치해버리면서 이렇게 풀린 재료들을 현금화시키고 손절할 시간을 주게 되버렸고 이를 사재기한 꾼들이 이를 팔아 이득을 챙기게 되었다. 거기다가 주간 3회씩 확장 보상을 취할 수 있다는 시스템의 헛점을 이용해, 적당히 할거 하다 죽어있을 부계를 만들어 눕히고 종결스펙의 유저가 다 때려잡는 "키쩔"이 유행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스펙에 맞게 쉬움을 돈 유저와 키쩔 팟에 참여한 유저간의 수정 획득량에 차이가 나기 시작하고 글렌 베르나의 재료들이 예상보다 더 빨리 풀리기 시작했다.[19][20] 특히 이러한 키쩔 어뷰징은 컨텐츠의 수명을 갉아먹는 매우 위험한 행위임에도 키쩔 전문 길드를 만들어 서로서로 키쩔을 해주는 모습이 관찰되기도 했고 이를 공론화시키자 키쩔 유저들은 이를 '특정 사이트의 질투에 찬 분탕'으로 몰아가며 여론을 호도하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인다.### 운영진은 본인들의 내세운 의도[21]가 크게 어긋나고 있음에도 어뷰징을 방치하다 2023년 6월 패치로 거래 불가/입장 불가로 결국 막았지만 여전히 성행하고 있으며 운영진 측에서도 방관중이다.

2023년 10월 12일 라이브 방송을 통하여 상위 던전(크롬바스, 테흐두인, 글렌베레나) 에 대한 리파인드 적용을 철회하기로 하였으며 이는 동년 동월 19일에 적용하기로 예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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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밤의 경우는 낮과 맴버를 바꿀수 있는 방이라 보통은 무시된다.[2] 단 강제로 인식을 시키는 스킬이나 몇몇 광역기들(아이스 윈드밀,하이드로 피어스,스노우 스톰)을 사용하면 제한 이상으로 인식이 된다.[3] 구르기와 눈 던지기,표효 이 3가지 패턴 중에는 무적 판정이 되버린다.[4] 엘나는 딜이 약한 대신으로 피격 중에도 스킬을 사용하거나 리프 어택으로 도망치는게 가능하며,알케믹 스팅어는 맷집이 약한 구일리온 따위는 원콤을 내버릴수 있어 덜 위협적이다.[5] 어려움 난이도의 토릴라 처럼 공격은 가능하지만 대미지를 입지 않는게 아니라 아예 타겟팅 자체가 안된다.[6] 단 공격은 하지않고 멀뚱멀뚱 쳐다만 본다.[7] 이후 이터니티 프로젝트를 공개함으로서 다시 여론을 돌리는데 성공하긴 했으나,여전히 기획,운영 면에서 민경훈의 능력에 대한 비판이 많다.[8] 몽환의 라비 던전부터 시작된 펫 소환 해제 기믹이 당연하게도 등장하는데 이 사념파를 몽환의 라비던전에서 쓰던 사념파를 그대로 복붙 해놓았다,이후 논란이 되자 슬그머니 수정하긴 했지만...[9] 인형사 재능의 경우 보스 홀딩은 막혔지만 잡몹 구간에서 여전히 유용하며, 연금술은 플레이머 홀딩이 막혔지만 워터 캐논을 통한 딜러로써 활약이 가능하고, 너클도 세바와 마기그래프의 보조를 통해 여전히 쓸만하다는게 증론이다.[10] 창마 바펠로도 어려움 난이도에서 충분히 활약이 가능했다,이는 알케믹 스팅어가 출시된 현재도 마찬가지.[11] 추후 보호가 방패 없어도 다 챙길 수 있다면 극공 세팅으로 세공된 냄비로 갈아 탈수도 있다.[12]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알케믹 스팅어 출시전부터 굳이 나브급의 종결 엘궁이 아니라도 엘나보다 DPS가 높았다,이는 후술할 근팅의 문제 때문인데 당시로선 세바의 중요도가 높게 인식되었고 엘궁 유저들은 주로 공팟이 아닌 고정팟 위주로 던전을 도는 경우가 많아 인식이 뻥튀기된 케이스다.[13] 당장 인궁으로 글렌에서 활약중인 네임드 유저도 존재한다# 비전과 파이널 샷이 없는 인궁과 엘궁의 격차는 프레데터와 바펠의 스펙차이 그 이상으로 넘사벽인걸 고려하면 그만큼 궁술이 유리한 환경이라는것.[14] 사실, 이는 아르카나 출시 때 부터 예고한 것이나 다름이 없는데, 인간의 몇 안되는 강점 중 하나가 타 종족이 고를 수 없는 재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정도 뿐이였는데 아르카나가 이를 상쇄해버렸기 때문에 아르카나로 인해 생긴 제한된 역할과 종족 전용 스킬의 부재로 인해 불어난 스노우볼을 글렌 베르나에서 목도해버린 것이다. 이는 후일 아르카나가 다양해지고 특정 아르카나를 요구하는 던전이 더 늘어날 수 록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15] 진칼리 주차 문제와 특유의 안정성으로 엘나를 선호하는 팟도 있긴한데 정확히는 자이언트 종족을 선호하는 것에 가깝다.[16] 부실한 이벤트와 신던전의 빈약한 완성도 등 논란이 많은 프리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방송 내내 제대로된 사과나 해명 없이 고자세를 유지하며 답변을 회피하는 것으로 일관한것은 기본에다,질문 시간이 부족하다며 유저들을 닥달하고 악의적인 채팅에 은근히 불편한 티를 내더니 이어진 굿즈 홍보 시간은 몇시간씩 할애하면서 유저수의 대다수라고 하는 석상들이나 신경쓰지 실전 위주의 유저들은 신경 안 쓴다는 의혹이 짙게 깔리게 되었다.[17] 특히 이 시기에 다시 했던 블랙 콤보 카드 이벤트의 심각한 운빨 요소로 인해 이벤트인데도 오히려 사람들이 나가떨어지는 상황등에 대해 너무 안일하게 대처한게 가장 크게 작용 했다. 이에 대해 이미 기회를 포기하고 완성한 사람들 때문에 기간을 늘릴수가 없다는 식의 답변이 사람들이 등돌리게 하기엔 충분했기 때문. 실질적으로 이 시즌의 프리 시즌에서 가장 큰 실책은 개선없는 블콤 이벤트라고 꼽힐 정도인데도 이걸 무시하고 바로 글렌 베르나를 업데이트 했기 때문에 반응이 싸늘 할 수밖에 없었다.[18] 글렌 베르나는 쉬움 난이도가 테흐 두인 미션 매우 어려움, 크롬 바스 30 에르그 정도의 난이도로 책정된다. 이는 절대로 프리시즌 유입 뉴비가 시도해보기에는 오래걸리고 운에 기대야하는 요소들이 포진되어있어 쉽사리 접근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19] 실제로 채 1년도 되지 않았는데 글렌 베르나 재료들의 가격이 초기의 5분의 1 수준으로 토막나면서 앞으로 후발대 유저들이 이를 가지고 돈을 벌 수 있을지 알 수 없게 되버렸다.# 물론 출시 초기인 만큼 가격이 거품이였을 가능성도 있지만 분명 글렌 재화들이 운영진의 의도 보다 더 빨리 풀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20] https://arca.live/b/mabi/77657051?p=1https://archive.is/Vh7uy그당시 심각성을 보여주는 링크.키쩔 인원을 모집하는 거뿔을 하루종일 도배하다시피 했으며,방송인들도 대놓고 방송중에 키쩔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특히 마도카에서 최초로 글렌 2인클을 인증한 모 네임드 유튜버의 경우도 너무나도 당당하게 본인이 다컴을 했다는 사실을 인증했고,이후에도 키쩔팟을 돌리면서 부캐로 키를 먹는다는 제보가 여러 커뮤니티에서 나왔지만,어떠한 제재도 받지 않았다.[21] 2022/23 겨울 프리시즌 쇼케이스에서 주간 입장 제한의 의도를 "공급량을 제어하여 던전이 지나치게 소모적이지 않고 희소성을 지킬수 있게 하겠다"라 한 바 있다. 거기다가 다컴플을 주기적으로 때려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