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링(전함소녀)

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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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링급 구축함 기럿.. 우으... 혀 깨물었어요..."

기어링급 구축함 네임쉽, 기어ㄹ... 아야... 혀 깨물었어.(글로벌서버)

스타팅 구축함 중 하나로 4척 구축함중 가장 최신 함선이다.

2차 대전 후반 미국 쇼미더머니신공(?) 답게 자매함만 97척, 본인 포함 동형함 98척의 무지막지한 숫자를 자랑하는데 이는 플레쳐급에 이은 2위이다. 필요 이상으로 너무 많이 만든 바람에 나중에 여기저기 팔려갔는데, 그 중 일부는 대한민국 해군에도 들어왔다.

성우는 쿠로사와 토모요.

도감:Gearing. 기어링급 초도함으로 127mm 연장포 6문을 탑재하여 플래처급보다 더 무겁고 우수한 화력을 지녔으나 전쟁 말기에 완성되어 많은 수가 대전기에 역할을 다하지는 못했다. 기어링은 냉전기 중 주로 대서양과 카리브 해에서 활동했으며,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당시 미국 해군 봉쇄함대에 참가하였다. 기어링은 1973년 퇴역했다.(글로벌서버)

2. 성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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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초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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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개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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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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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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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함을 가장한 경순양함

개조 후의 스탯은 43의 화력에 35의 내구, 83의 어뢰등 그냥 평범하게 우수한 구축함 성능이다. 미국 답게 높은 75의 대공 수치는 덤. 하지만 이 구축함의 진짜 성능은 스킬에 숨어있다.

스킬 '냉전의 선봉'은 색적치를 증가시키고 그 색적치에 비례하여 화력과 대공 스탯을 증가시키는데 색적치는 함선&스킬 만렙기준 기본 40에 스킬로 8이추가되어 48. 60%를 계산하면 28(소수점 버림)로 화력 71, 대공 103이라는 기본스펙을 자랑하게 된다. 여기에 구축함이 장착할 수 있는 레이더 중 래피등이 개조해서 들고오는 5성급 고급 대공레이더를 3개 장착하면 색적이 69로 보정값이 41(소수점 버림)이 되어 화력 84, 대공 134라는 정신나간 스탯을 가진 구축함이 되어버린다. 만약 화력에만 모든 것을 집중할 경우 엥겔스가 들고 오는 5성 주포로 3개를 채워 화력 101(!!!)을 만들 수도 있다. 물론 이 장비는 화력이 높은 대신 페널티[1]도 커서 3개씩이나 달고 실전에 나가긴 좀 부담스럽다.

기어링의 특징은 글로우웜과 비슷하게 포격전에서 활약하는 구축함인데 차이점은 글로우웜의 경우는 방어무시 대미지로 비대칭 함급 전투에서 활약하는 반면 기어링은 확률에 의존하지 않고 한 단계 위의 화력을 투사하므로 비슷한 급끼리의 전투에서 활약한다.[2] 역사전투 구축 하드, 이벤트전 등의 구축함/경순양함 끼리의 전투가 강제될 시 반드시 출격시키자. 개조 가능 레벨도 30으로 시작함 기준에서 봐도 구축함 기준에서 봐도 매우 빠른 시기라는게 장점.

대전기 구축함의 마지막을 장식한 함선답게 고성능의 레이더와 컴퓨터로 사격을 관제했기 때문에 기어링급의 전투력은 당대의 구축함 수준을 아득히 넘어서는 것이었다. 덕분에 남들 2차대전 수준에서 놀때 혼자 냉전시절 성능으로 노는 구축함이 되어 버렸다. 당장 스킬 이름도 냉전의 선봉이기도 하고. 8월 8일자 업데이트로 수영복 스킨이 추가 되었으며 SD 표정이 상당히 귀엽게 나왔다.

브레인의 개조형이 기어링과 동일한 스킬을 부여받았고, 일러스트 호오도 덜 갈리고 성능이 대체로 근소하게 더 좋아서 상대적으로 평가순위가 내려갔다.[3] 기어링 자신이 너프를 먹은 것은 아니고, 같은 전술로 싸울 수 있는 동료가 하나 더 생긴 것이니 구축함 위주로 함대를 꾸려야 하는 상황 한정으로는 오히려 이득이랄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스킬이 더 이상 전용기가 아니게 되면서 스타팅 구축함의 상징성이 떨어졌다는 점은 아무래도 아쉽다.

기어링 자체 성능에 있어 또 다른 단점은 구축함 주제에 회피까지 경순양함을 따라한다는 것이다. 기어링급이 구축함치고 함체가 컸다는 것을 반영했는지 회피가 낮아 구축함에게 가장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쓰면서 조심할 필요가 있다. 색적 레이더 들려주기 바빠서 터빈을 안 들려주기 십상인데, 생존성을 중시한다면 하나 정도는 들려줘야 한다.

육성을 시작한 초반에는 강력한 성능을 뽐내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위력이 약해진다. 적들이 갈수록 강해져 심지어 구축함이라도 기어링이 상대하기 쉽지 않아지는 것이다. 이 경우 뇌격도 별로고 스킬의 특성 때문에 대잠 장비 끼기도 쉽지 않은데 기어링이 설 곳이 사라져 버린다.

5.0.0 업데이트로 2스킬이 추가되었다. 색적치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비슷해 보이지만, 2스킬은 장비의 색적치만 반영되기에 화력과 대공 증가치가 낮다.[4] 1스킬의 화력으로도 적이 강해질 수록 효과가 급감한다는 점을 볼 때 화력 구축함으로서의 성능은 불만족스럽다. 하지만 그것을 보완하듯이 일정 내구[5] 이상일 때 크리티컬 확률, 회피, 뇌격에 버프를 준다. 기어링의 기본 뇌격과 회피가 그리 좋지 않지만 버프를 받으면 일반적인 일본 개조 구축함을 조금 상회하는 수준이 된다. 차라리 색적 신경 쓰지 않고 대공 높은 일본 구축함처럼 운용하는 것도 한 방법. 1스킬과 2스킬은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1스킬과 동일한 스킬을 브레인이 가지고 있는 만큼 차별화를 위해 2스킬을 선택해봄직도 하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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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부분에 서술되어있듯 기어링급 구축함은 한국 해군에서도 운영한 구축함이기도 하다. 래피와 더불어 한국과 깊은 인연이 있는 함선. 국내에서는 충북함, 전북함 등으로 불렸다. 어떤의미로는 수크바타르와 함께 몇 안되는 현대함이라고 봐야 할지도. 그런데 글로벌, 국내섭 사전예약 보상으로 충북급의 강원이 등장한다.

• 사실 미국이 기어링급을 전 세계 우방국에 뿌린 것은 소련의 잠수함 전력을 견제하기 위해서였다. 실제로 FRAM 1과 FRAM 2 모두 대잠능력에 초점을 둔 개수였으며 FRAM 1의 경우 ASROC까지 장비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스킬 내용과는 달리 기어링급은 냉전의 선봉이긴 했으되 대공요원이 아니라 대잠요원이었다. 고증을 따지자면 조금 어긋난 셈. 그런데 대공이 아니라 대잠이 그만큼 올랐다면 그야말로 빠질 곳이 없는 팔방미인이 되는 셈이라 밸런스상의 이유로 대공으로 돌렸을 가능성이 높다.

• 개조 후의 일러스트 컨셉은 보시다시피 자유의 여신상. 횃불 대신 레이더를 치켜든 모습이 압권이다. 하지만 들고 있는 사격통제장치를 횃불이 아니라 마이크로 본다면 해석이 또 달라지는데, 마침 담당 일러스트레이터인 E-neko가 러브 라이브! 빠돌이... 잘 보면 멜빵에 프릴이 많이 달린 복장이 많이 친숙할 것이다. 아울러 외모도 중학생 내지는 초등학교 고학년 수준으로 조금 더 성숙해졌다.

• 자매함들의 대사가 공개되면서, 툭하면 혀를 깨무는 푼수일 뿐 아니라 동생 가트에게 골탕 먹는 호구 성격이 강해졌다. 프랭크와 파워가 이 문제로 걱정을 많이 한다. 그러나 개조를 하면 성장하면서 혀도 안 깨물고 가트를 잘 피해 다니는 듯.

• 개조 기어링은 스타팅 함선 중 유일하게 맹약 후 특수대사가 네 개 밖에 지원되지 않는다. 맹약 후 특수대사는 여섯 개가 기본 구성이라는 점에서 인기 캐릭터 치고는 대사 지원이 매우 소홀한 편이라고 볼 수 있다.

• 글로벌서비스 사전예약 보상으로 기어링의 수영복 스킨이 예고되었다. 해당 스킨이 사전예약자를 불러모을 만큼 수려한 디자인이 결코 아닌지라 기존 유저들에게서 비웃음을 샀는데, 이런 식으로 돌려 까는 드립도 있다.[6]
  Z16은 기어링과 정반대로 일러스트 퀄리티가 미려한 데 반해 성능이 형편없기로 악명 높다.
  [7]
  2019년 7월 30일 글로벌서버에서 해상표류 슈트로 상점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