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두

덤프버전 : r20210301



파일:김남두.jpg
출생
1906년 3월 1일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면 맹선리
사망
1937년 8월 27일
전라남도 목포부
묘소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상훈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김남두는 1906년 3월 1일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면 맹선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26년 6월 전남 완도에서 배달청년회와 노농대성회(勞農大成會)의 간부로서 농민운동과 청소년 계몽운동을 하였으며, 같은해 6얼 15일 동지 10여명과 함께 소안면 미라리에 있는 서당에 모여 '살자회'를 조직하고 농촌 청소년들의 항일사상을 계몽하였다.

1927년 11월 26일 완도청년동맹(莞島靑年同盟)의 결의에 의하여 배달청년회의 해체총회를 개최하면서 일본 총독의 폭압정치를 규탄하는 격문을 배포하며 항일의식을 고취하다가 체포되었다. 이후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청에서 소위 제령 제7호 및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형을 받고 공소를 제기하였으나 1930년 3월 31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2년형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목포로 이주하여 조용히 지내다 1937년 8월 27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86년 김남두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1994년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