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에는 탐라국에게 최초로 문물을 전해주었다는 벽랑국이라는 소국이 존재했다고 전해진다.[8]
물론 정확하게 벽랑국이 완도에 있었단 기록은 없지만 대체적으로 완도에 비정된다.
통일신라 때는 장보고 대사에 의해 청해진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한중일 무역의 요충지가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가리포진(加里浦鎭)이 설치되기도 했다. 장보고가 전면으로 내세워져 완도군 홍보에 주축을 담당하고 있다. 완도군 내에서 도로를 이용할 경우 장보고의 동상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며, 심지어 완도읍에는 장보고마트가 있다. 대형마트로 맞은편에 위치한 농협 하나로마트와 경쟁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아직 화폐경제가 완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각종 산물의 자급자족을 위해 인위적으로 월경지를 설정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를 견아상입지라고 한다. 당시 영암군은 현재 해남군 동부 대부분 지역을 먹고 있었으며, 본 군의 노화읍, 보길면, 소안면, 청산면과 제주시 추자면까지 전부 영암군의 땅이었다. 또 다른 예로는 인천부 이포면은 안산과 남양에 둘러싸인 완벽한 월경지였다.
전라남도 서남부 일대에서 산출되는 광물 중 대표적인 것 하나가 바로 납석이다. 완도군 역시 납석이 많이 산출되는 지역 중 하나로, 무려 1928년부터 광산 등록을 시작해 지금까지 채굴하고 있는 노화읍의 광산이 있다.# 국가광물자원지리정보망을 기준으로 현재 노화읍에서는 고령토, 납석을 주력 광물로서 생산하고 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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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제조업으로는 지역에서 나는 수산물을 가공하는 수산물가공업이 발달하였으며, 읍내의 죽청농공단지와 완도농공단지에 관련 산업체들이 입주해 있다.
상술했듯 완도군의 경제는 수산업이 주류이다. 특히 다시마 같은 해조류가 유명한데 완도에서는 이를 토대로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농공단지 내에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가 위치해 있으며 지역 수산물가공업체에 간편식 기술이전[13]
정작 장좌리에 있는 진짜 청해진 유적지는 완도 다른 곳에 있는, 드라마 해신 촬영지인 불목리 세트장과 소세포 청해포구 세트장의 인기에 묻혀버렸다.
불목리와 소세포 청해포구 두 군데에 있는 드라마 해신 촬영 세트장, 보길도의 윤선도 유적지, 신지도의 완도명사십리해수욕장, 영화 서편제, 봄의 왈츠 촬영지인 청산도 등의 관광지로 유명하다. 또한 제주도를 제외하고 한국 유일의 난대수목원인 완도수목원도 있다.
완도군의 대표적인 역사인물이 아무래도 장보고라, 장보고 관련 유적이 많다. 2017년에는 장보고가 세운 절인 법화사의 터를 재조사하기 시작했다. 장도 청해진 유적지엔 장보고 사당이 있는데 본래는 송징[18]
삼별초의 장군 중 하나. 삼별초의 난에서 진도를 거점으로 항쟁을 할 때 완도를 점령했다. 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무용이 대단했으며, 활을 잘쏴 육십리밖에까지 날렸는데 활줄이 끊어지자 활줄에서 피가(...) 흘렀다고 한다. 구전에는 세미선(稅米船)을 나포해 백성들을 구호했으며 그로 인해 백성들이 존경했다고 전해진다. 완도와 주변 섬에 설화나 전설들이 내려져 온다.
장군을 모시는 사당이었으나, 장도가 청해진 유적지임에 밝혀져서 송징이 장보고의 별호인줄 알고 바뀌었다고 한다.
수려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하여 해양치유 관련 관광산업을 유치하려고 한다. 관광 명소로 유명한 완도명사십리해수욕장 일대 해양치유센터, 해양기후치유센터 등을 건립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관광 산업을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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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립난대수목원 역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어, 자연 관광을 지역 관광의 정체성으로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0]
2017년에 들어와서야 영화관이 생겼다. 그나마도 한국 3대 멀티플렉스 체인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가 아닌 전라남도와 완도군의 보조금을 받아 운영하는 작은영화관이다. 빙그레시네마 2개관 98석. 위치는 완도군 완도읍 개포로159번길 55, 2층(완도문화예술의 전당 문화동)이다.
의료 기관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완도대성병원이 있다. (링크) 1997년 개원한 병원으로 내과, 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실 (지역응급의료기관). 투석실을 운영중이며, 보통 5명 ~ 8명정도의 전문의들이 근무하고 있다. 완도를 대표하는 가장 규모가 큰 병원이지만 시설은 낙후되어 있고 종합병원이 아닌 병원급이다. 근무하고 있는 의사들도 고령이며, 시골 병원 특유의 불친절함, 시설적인 미비 때문에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이라 보기엔 너무나도 부족한 실정이다. 미개설과들의 경우, 지자체에서 공중보건의사 우선 배치를 받는다거나, 정부 보조금으로 더 많은 연봉을 주고 의사들을 모셔오려는 노력도 있었으나, 지역적 특수성 때문에 의사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나마도 최근엔 공중보건의사의 부족으로 인하여 이마저도 없다.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신뢰도는 바닥을 치고 있으며, 보통 지역 주민들은 종합병원을 이용하기 위해 광주, 해남 등 타지역으로 나가 진료를 본다.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역임했던 원장이 2019년에 완도읍에 개업했었다. 대학병원 교수 출신이라 실력적인 면은 말할것도 없고, 시설 및 친절도에 있어서도 다른 의원(의료기관)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여서 많은 지역 주민들의 찬사를 받았으나, 어찌 된 일인지 몇달 후 폐업했다. 2시간 대기하는건 기본 패시브일 정도로 환자들이 몰려드는 곳이여서,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폐업한 것은 아닐 것이며, 지역 주민들의 추측으로는 아마도 건물주와의 갈등이 원인이였지 않나 라는 추측만 있었다. 그리하여 현재 완도에는 위내시경, 초음파, 피검사 등의 간단한 검사들마저도 할 곳이 없어 지역 주민들이 광주, 해남 등 타지역으로 나가야 하는 어려움에 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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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년 10월 기준 행정안전부주민등록인구통계.[2] 완도군가선거구 최정욱, 박성규 의원, 완도군다선거구 박병수, 허궁희 의원, 완도군비례대표 지민 의원.[3] 완도군가선거구 조영식, 박재선 의원, 완도군나선거구 조인호, 김양훈 의원.[4] 완도군제1선거구 이철 의원, 완도군제2선거구 신의준 의원.[5] 그러나 목포.무안.신안 통합시 2위로 내려앉을 예정.[6]제주시, 서귀포시는 기초자치단체가 아니다. 다만 2006년 6월 30일까지는 서귀포시에 흡수된 남제주군이 이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7] 시청 소재지 중 최남단인 곳은 서귀포시.[8] 물론 정확하게 벽랑국이 완도에 있었단 기록은 없지만 대체적으로 완도에 비정된다.[9]조선시대에는 아직 화폐경제가 완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각종 산물의 자급자족을 위해 인위적으로 월경지를 설정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를 견아상입지라고 한다. 당시 영암군은 현재 해남군 동부 대부분 지역을 먹고 있었으며, 본 군의 노화읍, 보길면, 소안면, 청산면과 제주시 추자면까지 전부 영암군의 땅이었다. 또 다른 예로는 인천부 이포면은 안산과 남양에 둘러싸인 완벽한 월경지였다.[10] 원래 통영 한산도에 있었으나, 원균의 칠천량 해전의 여파로 한산도 쪽이 일본군에 넘어갔다(...). 그래서 명량 해전 이후 고금도 쪽에 새로 통제영을 건설한 것.[11]농심 너구리에 들어가는 다시마는 완도산 다시마로, 매년 1만 5천톤 가량을 구입하다보니 어민들 입장에서는 일정량의 수입을 얻을 수 있다고 좋아한다.[12]#[13]#[14]#[15]#[16]#[괄호] AB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17] 정작 장좌리에 있는 진짜 청해진 유적지는 완도 다른 곳에 있는, 드라마 해신 촬영지인 불목리 세트장과 소세포 청해포구 세트장의 인기에 묻혀버렸다.[18]삼별초의 장군 중 하나. 삼별초의 난에서 진도를 거점으로 항쟁을 할 때 완도를 점령했다. 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무용이 대단했으며, 활을 잘쏴 육십리밖에까지 날렸는데 활줄이 끊어지자 활줄에서 피가(...) 흘렀다고 한다. 구전에는 세미선(稅米船)을 나포해 백성들을 구호했으며 그로 인해 백성들이 존경했다고 전해진다. 완도와 주변 섬에 설화나 전설들이 내려져 온다.[19]#[20]#[21] 성장은 경기도 시흥시에서 했다.[22]#신지도 완도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촬영한 V LIVE[23] 2022년 1월 19일부로 홍보 대사에 위촉되었다.[24] 성장은 경상남도창원시에서 했다.[25] 지역구: 인천광역시동구·미추홀구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