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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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운
Kim Namwoon

파일:전독시_인물_김남운.jpg

나이
18세[1]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직업
학생
소속
명계
유중혁 파티 (대부분의 회차)
배후성
없음
심연의 흑염룡 (대부분의 회차)
칭호
망상악귀
【스포일러】
위대한 심연의 군주 (999회차)

[1] 웹툰에서는 오타로 19세라고 나왔다.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1. 1 ~ 2부
3.2. 3부
3.2.1. 1863회차
3.3. 4 ~ 5부
3.3.1. 999회차
4. 능력
4.1. 특성
4.2. 스킬
5. 기타




1. 개요[편집]


현대 판타지 웹소설전지적 독자 시점》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이코패스 성향의 중2병 18세 소년으로 멸살법에서 '망상악귀 김남운'이란 칭호로 불린다.

중2병 중 상당수는 이런 변화가 실제로 일어날 때 적응을 못하고 자멸했지만, 김남운은 원래부터 세계 멸망을 바라던 반사회적 성향이라 시작하자마자 적응한 특이 케이스라는 모양(...).

머리카락은 염색이라고 독자에 의해 밝혀졌다.

자신이 말하길 어릴때 부모님에게 버려졌다고 하는등, 비뚤어질 여지가 있긴 했다.


3. 작중 행적[편집]



3.1. 1 ~ 2부[편집]


채집망 속의 곤충으로 그의 호감을 산 독자에게 팀을 짜자고 제안했으나, 거절당한다. 본래 멸살법에서는 첫 번째 시나리오에서 이현성과 함께 살아남는 2명 중 한 사람이었고 그래도 전투력은 꽤 쓸만한 편이고 재능도 있는 편이라[2] 원작에선 유중혁의 동료 중 하나였으나 본작에선 먼저 수를 쓴 독자에 의해 사망한다.

이후에도 간간이 언급되기는 하나 후반으로 갈수록 그 언급마저도 없어진다.

이후 꽤 시간이 지나고 다 잊힐 즈음에 재등장. 하데스명계에 있었으며 '거신병'을 건조하는 노역을 하고 있었다. 독자는 처음에 자기가 죽인 놈이 너무 살갑게 다가와서 '이러다 뒤통수치는 거 아닐까?'싶었으나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밥 잘 줘, 잠 잘 재워줘, 공부 강제로 안 시켜, 잔소리 없어, 건프라도 마음대로 제작 가능해. 좀 더운 거만 빼면 여기가 천국 아니냐?"라며 사이코패스답게 지옥에 대한 적응도가 매우 높아서 오히려 이런 지옥에 일찌감치 보내준 독자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져 있었던 것(...).죽기싫다는 놈이 죽으니까 행복해졌다

이후 가장 어두운 봄의 여왕과의 거래를 마치기 위해 명계에 재방문한 독자에게 거신병을 완성시킬 힌트를 듣게 되고, 본인의 영혼을 메인 소프트웨어 시스템으로 삼아 거신병을 기동시키는데 성공한다. 즉, 김남운은 거신병 플루토 그 자체가 됐다고 할 수 있다. 이 빚을 갚기 위해 2부의 73번째 마계 시나리오에서 독자의 소환에 응해 '세이스비츠 공작'의 공장을 파괴해준다. 이후에도 설화 병기가 필요할 때 상당히 쏠쏠한 활약을 보인다.


3.2. 3부[편집]


김독자가 원래 세계선으로 돌아온 후, 기간토마키아를 준비하기 위해 유중혁과 함께 일부러 명계에 수감되어 하데스와 페르세포네를 만나 지하감옥의 거신을 이끌고 올림포스를 상대로 전투를 벌일 것을 제안하여 얼추 설득해냈고, 거신들 또한 설득해야 했기 때문에 지하감옥으로 내려가면서 그러는 와중 거신병 플루토와 일체 상태로 케르베로스를 '누렁이'라 부르며 놀고있는 모습으로 재회한다.

처음에 따라오라던 김독자의 제안을 거절하나 곧바로 재밌어보인다며 플루토의 크기를 2m 정도로 줄이며 동행하며 거신이 있는 층으로 안내한다. 처음엔 거신에게 붙잡혀 벌벌 떨었으나 거신이 기간토마키아에 참전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고 신화 시대를 호령한 거신이라더니 별거 아니었다며 거신의 엄청난 격을 무시하고 "나처럼 죽은 것도 아니고 살아서, 아직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존재잖아. 그런데 벌써 포기하는 거야? 인간보다도 위대한 신격들이라며, 어마어마한 정신력과 힘을 가진 존재라며? ■발! 그런데 겨우 게임 몇 번 졌다고 징징대기는"라며 특유의 싸가지 없는 말투로 거신을 설득해나가고 김독자가 결정타로 '멸살법'의 유중혁이 몇 백번의 회귀 끝에 올림포스 12신좌의 목을 베어내는 설화를 보여주며 거신을 설득하여 기간토마키아를 위시한 올림포스 전복 계획에 참여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후 기간토마키아가 발생하고 거신병 '헤라클레스'에 탑승한 아레스를 상대하기 위해 김독자가 플루토를 소환한다. 김독자가 거신병 플루토에 탑승하고[3] 강철화된 이현성을 으로 사용하여(...) 헤라클레스와 일기토를 벌이기 시작하고 김남운은 어마어마한 개연성을 맞아가면서도 즐거워했으며 끝내 올림포스의 거신병 헤라클레스를 부수는 데 성공한다. 그 직후 너무 많은 개연성을 감당한 모양인지 김독자를 플루토 콕트 밖으로 탈출시키고 "개쩔었다..!"라는 말과 함께 폭발한다. 플루토 전신은 폭발했지만 동력부는 무사하여 김남운 역시 무사했다.

하데스포세이돈이 전투를 벌이자 성화 봉송으로 테세우스를 죽여 포세이돈을 후퇴시키기 위해 김독자가 플루토의 동력부를 '헌집 두꺼비'에 넣어 다시 부활하고 이번엔 김독자와 유중혁을 플루토에 태운다. 나머지 김독자 컴퍼니의 일행도 자신의 어깨에 태운 후 지옥 염화로 예열된 이현성을 사용하여 수르야의 열차의 후미에 탑승한 채로 테세우스를 향해 돌진한다. 김독자 컴퍼니가 거대 설화를 발동시키며 수르야의 격과 한수영의 '흑염', 이지혜의 표격이 파도를 깎아내며 돌진한다. 이 과정에 설화가 충돌하면서 김남운은 고통스러워 하면서도 즐거워 했다.[4] 그렇게 끝내 유중혁이 테세우스를 베어내는 데에 성공하고 플루토의 소환 시간이 다 되어,

이제 나 그만 불러... 메뚜기남. 안녕..

이란 말과 함께 명계로 돌아간다. 솔직히 이정도면 수르야와 함께 명예 김독자 컴퍼니 일원인 듯.

최후의 묵시룡 시나리오에서는 김독자의 소환의식에 응한 하데스가 직접 플루토를 조종해 묵시룡의 두번째 꼬리짓을 단신으로 막아낸다. 이때 김남운이 중2병스러운 말투로 이것이 자신의 진짜 힘이라며 자랑한다. 그리고 심연의 흑염룡도 저 대사와 광기를 좋아한다. 역시 원작 콤비 아니랄까봐...


3.2.1. 1863회차[편집]


본래라면 1863회차에서는 95번 시나리오 전에 죽었을 예정이었지만 여기선 생존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1863회차의 세계선으로 넘어간 김독자가 이지혜와 이현성의 안내를 통해 간 건물에서 만난다. '1863회차의 한수영'을 대장이라 부르고 있었으며 한수영의 '무한 차원의 아공간 코트'를 훔쳐 입고 있었다.

김독자는 1863회차의 김남운을 '이지혜를 좋아하고, 일행과 함께 어영부영 어울리던 하얀 머리의 사내. 철이 없고, 주변을 배려할 줄 모르고, 자신의 자아에 깊이 심취해 있던 녀석'이라 평했다.


3.3. 4 ~ 5부[편집]



3.3.1. 999회차[편집]


999회차 세계선에서 결을 본 김남운이 등장했는데 바로 그레이트 홀에서 이계의 신격을 다스리는 다섯 왕 중 하나 북쪽 우주의 지배자 '위대한 심연의 군주'이다.

4부 대멸망 시나리오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자신의 딸을 찾으러 붕괴한 암흑 단층에 돌아온 한명오가 '생사단'을 딸에게 먹여 부활시켰지만 여전히 딸을 화신체로 잡아두고 있던 아스모데우스도 부활하면서 아스모데우스는 '심연의 유물'이라는 안대의 형태를 한 아이템을 사용해 심연에 깃든 이계의 신격인 999의 악마를 불러내며 메타트론, 아가레스, 구원의 마왕을 부르며 이 이야기는 당신들의 생각대로 끝나지 않을 거라고 외치는데... 나온 존재가 다름아닌 바로 김남운. 그것도 999회차 세계선에서 결을 보고 난 후 위대한 심연의 군주라는 이계의 신격들의 왕이 된 김남운이 튀어나왔다.

김남운은 소환되자마자 한명오와 아스모데우스를 보고는 한명오에게 마왕한명오를 괴롭혀서 살려달라고 자신을 부른 거냐고 묻는다. 아스모데우스는 그를 부정하며 자신이 소환했다고 말하는데... 김남운은 자신은 남의 몸에 숨은 놈 말은 안 믿고, 원래부터 마왕 놈들이 자신을 따라하는 게 싫다며[5] 아스모데우스의 영혼체를 뽑아 찢어버린다. 결을 본데다 이계의 신격들의 왕인 만큼 그 힘은 절륜해서 72 마왕 중 13위에 해당하는 아스모데우스를 화신체와 분리시켜 간단히 찢어죽인다.

그 상황을 목격하여 자신의 딸을 끌어안고 덜덜 떨던 한명오를 보며 내가 좀 무섭긴 하지만 알고보면 괜찮은 남자라며 의외로 젠틀한 모습을 보이고 "우리 지혜를 찾아볼까"라며 대멸망 시나리오에 참전한다. 그 후 999회차의 이현성이 999회차의 이지혜를 회유하면서 우리엘 혼자 그들을 상대하기는 무리라 말하고 멍한 눈으로 이지혜가 먼 수평선을 바라보는데 우리엘 쪽으로 이동하는 김남운을 보며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혼자가 아니라면 어떻겠냐고 이현성에게 답한다.

제천대성, 하데스에 의해 밀리며 수르야와 태양 열차에 탄 키리오스, 파천검성의 기습에 의해 고전하던 999회차의 우리엘쪽으로 나타나 수르야의 태양 열차를 추락시키며 등장한다. 이지혜 쪽으로 가려했는데 오랜만에 만났기 때문에 날뛰던 우리엘의 격을 이지혜와 착각하여 우리엘 쪽으로 오게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번 회차의 나는 뒈졌냐면서 3회차의 심연의 흑염룡을 보고 '염룡이'라 부르며 반가워하지만 흑염룡이 이빨을 드러내며 그의 화신인 한수영을 감싸자 새 차를 뽑았냐며 그러면 폐차를 시켜야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아무리 흑염룡이라 해도 이계의 신격들의 왕이 된 김남운을 혼자 상대하긴 무리였기 때문에 흑염룡이 밀리기 시작하자 그런 흑염룡을 보호하기 위해 한수영이 앞으로 나서자 재미있어하는데 한수영이 예상 표절을 사용하여 김남운의 행적을 말하기 시작하자 당황한다. 외신이 되어서까지 짝사랑을 못이루고 여자애 꽁무니나 쫓아다니며 정작 기회가 생겨도 고백 한번 못하는 주제에 혹시나 싶어 팬티는 언제나 거대 로봇이 그려진 걸 입었다는 사실을 까발린다(...). 거기에 김남운이 유중혁을 상대로 싸우고 싶어하던 이유는 유중혁이 자신을 구하다 사지 중 하나를 잃었고 만약 유중혁과 싸워서 이겨 자신이 유중혁을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을 이지혜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렇게 '예상표절'을 사용한 한수영의 팩폭에 의해 멘탈이 무너지기 직전까지 몰렸지만 999회차의 우리엘의 설화와 외침 덕에 겨우 제정신으로 돌아오고 은밀한 모략가와 융합한 3회차의 유중혁이 나타나자 한수영을 뒤로하고 우리엘과 함께 유중혁을 쫓는다. 유중혁을 쫓아 도착한 곳은 김독자와 3회차의 이지혜, 999회차의 이지혜, 이현성이 있는 곳이었고 3회차의 이지혜와 999회차의 이지혜를 보고 지혜가 둘이라며 경악한다.

그들의 동료, 999회차의 유중혁의 목숨을 앗아간 원수가 그들의 동료였던 유중혁[6]이란 사실을 알아차린 다른 동료들은 복수라는 목표를 잃고 망연자실해 하지만 김남운의 목적은 복수가 아닌 999회차의 유중혁과 다시 한번 싸우기 위해서 였으니 유중혁에게 전의를 불태우자 999회차의 우리엘과 이지혜도 유중혁이 했던 말을 떠올려 다시 전투를 벌이기 시작한다.

우리엘은 유중혁과 이지혜를, 김남운은 김독자가 상대하기 시작하는데 김독자가 3회차의 네가 어떻게 죽었는지 궁금하지 않냐고 하자 그런 약한 놈 알게 뭐냐면서 반박한다. 그러자 김독자가 너를 죽인건 나라면서 플루토의 소환 주문을 외쳐 3회차의 김남운을 소환하는데 이때 소환된 3회차의 김남운을 보고 '거대 로봇?'이라며 신기해하고 반면 3회차의 김남운은 처음엔 지하철 메뚜기남이 불러줘서 웃으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현계했는데 또다른 자신이 있는 걸 보고 경악한다. 다른 세계의 자신이 만났기 때문에 '끊어진 필름 이론'이 발생하면서 [무대화]가 발동하는데 그곳은 첫 번째 시나리오가 벌어졌던, 김독자와 3회차의 김남운이 싸웠던 지하철의 안이었다. 무대화의 효과로 인해 첫 번째 시나리오의 내용처럼 하나 이상의 생명체를 제한 시간인 10분 안에 죽이고, 실패시 사망이란 페널티가 뜨자 김독자와 전투를 벌이기 시작하는데 장난감 로봇이 되어 김독자의 다리에 매달려 있던 3회차의 김남운을 보고 비웃자 3회차의 김남운이 화를 내며 김독자에게 저놈 죽여버리라고 한다(...).

처음엔 단검으로 김독자를 압도하지만 지하철엔 첫 번째 시나리오 때 지하철에 있던 유상아이길영이 있었고 김독자가 그들의 조력을 받자 밀리기 시작한다. 그렇게 밀리기 시작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김남운은 점점 초조해하는데 이는 999회차의 김남운은 그의 첫 번째 시나리오때 이 지하철 안에서 사람들을 몰살시켰던 것에 대한 트라우마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고 그날과 똑같이 재현된 지하철 안에 있자 점점 죄책감이 차오르고 끝내 눈물과 울음을 터트리며 주저앉고 그 모습을 김독자, 유상아, 이길영 그리고 3회차의 자신이 보게 된다. 그렇게 제한 시간이 10초가 남았고 이대로면 999회차의 김남운은 죽겠지만 그렇게되면 끊어진 필름 이론 때문에 3회차의 김남운까지 죽어버리기 때문에 3회차의 김남운을 죽게 둘 수 없다면서 김독자는 무대화를 해제시켰다. 무대화가 해제되고 소환 시간이 끝나면서 3회차의 김남운은 다시 명계로 돌아가고 김독자는 999회차의 김남운의 어깨를 베어 그를 전투 불능으로 만든다. 그러자 그의 위기에 999회차의 이지혜와 우리엘이 중상을 입으면서까지 그를 도우러 오는데 이지혜와 우리엘은 김남운의 성격탓에 그를 싫어했지만 그래도 생사를 함께했던 동료가 위기에 빠지자 자신들의 몸을 돌보지 않고 그를 구하러 온 모습을 보고 김독자는 그래도 저렇게 달려와주는 동료가 있다며 그를 위로한다.


4. 능력[편집]



4.1. 특성[편집]


  • 중2병 (일반)


4.2. 스킬[편집]


  • ['''[[흑화]]''']

  • ['''나이프 파이팅''']

  • ['''비정상적인 적응력''']


5. 기타[편집]


  • 일각에서는 김남운을 죽인 걸로 모자라 사후에도 빠짐없이 계획에 이용해먹는 독자가 유독 김남운에게 냉혹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후에 김독자는 멸살법을 읽을 때부터 남운을 싫어했다는 서술이 나온다. 유중혁이 형, 이지혜가 누나의 역할을 했다면 김남운의 역할은 반면교사였다고.

[2] 시나리오가 시작된 지 몇 분만에 스킬 '흑화'를 발현했다. 김독자도 벌써부터 스킬을 발현한 걸 보고 이러니까 저 싸이코패스 같은 성격에도 주인공이 이놈을 영입한 거라 독백한다.[3] 김남운은 이때의 느낌은 벌레가 입에 들어온것 같다고(...).[4] 이때 흘러나온 김남운의 거대 설화 구절은 「지옥에서 돌아온 강철의 거신이 검을 휘두르니」였다.[5] 심지어 아스모데우스가 사용한 안대 '심연의 유물'은 사실 999회차의 김남운이 사용하던 안대였고 그걸 본 김남운은 자신의 것을 훔쳐서 자신을 흉내낸다며 아스모데우스를 깠다.[6] 은밀한 모략가는 999회차를 경험하고 1863회차까지 회귀한 유중혁, 즉 은밀한 모략가는 그들의 동료였던 999회차의 유중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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