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북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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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영화배우.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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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평안남도 대동군 임원면 화성리에서 태어났다.
군인 집안에서 태어나 청진고등운수학교에 진학했으며 그대로 운전수가 될뻔했다.

그러다가 1973년 평양연극영화대학 배우학부에 진학했으며 1978년 조선예술영화촬영소 배우로 데뷔했다.

영화 데뷔는 1979년부터 1981년까지 20부로 제작된 '이름없는 영웅들'의 여주인공 순희 역을 맡아 김룡린과 호흡을 맞추었고, 훌륭한 연기를 선보여 데뷔작부터 인기를 얻게 되었다.[1]

이름없는 영웅들 2부까지 본 김정일이 공훈배우 칭호를 내려줬다고 하니 첫 작품에서 공훈배우가 된 셈이다.

이후 1980년대 내내 영화배우로 활동하며 비교적 이국적인 외모로 주목을 받았으며 실존 인물 전구강을 원형으로 한 1988년작 '나의 행복'이 인민상을 수상해 인민상계관작품이 되었고 인민배우 칭호를 받았다.

1991년 정춘실 운동의 일환으로 제작된 영화 '효녀'에서 다시 한번 주인공을 맡아 했으며 전구강과 정춘실 역할을 할때 둘다 직접 찾아가 끈기있게 며칠씩 따라붙어 행동들을 다 배워왔다고 한다.

1993년 조선영화음악 7집 앨범 사진에 영화 '효녀'에서의 김정화 사진이 실렸다.

2021년 북한 정권 수립 73주년 경축행사에 참가하고 리춘히, 최성원, 방석운 등과 함께 김정은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3. 출연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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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없는 영웅들(1979~1981) - 김순희 역
• 길(1984) - 윤실 역
• 돌아오지 않은 밀사(1984) - 박상궁 역
• 조선의 별 8부(1984) - 하양 역
• 붉은 날개(1985)
• 기쁨과 슬픔을 넘어서(1985) - 련희 역
• 공장의 주인들(1985) - 순절 역
• 추억의 노래(1986) - 라설주 역
• 내가 본 나라 1부(1988) - 아이꼬 역
• 나의 행복(1988) - 홍수정 역
• 기쁜 날
• 임꺽정 4~5부(1989) - 소홍 역
• 편지(1989) - 민옥 역
• 효녀(1991) - 춘심 역
• 민족과 운명 차홍기편(1992) - 신달래 역
• 민족과 운명 홍영자편(1992) - 신달래 역
• 두 병사(1995) - 임효정 역
• 민족과 운명 카프 작가편(1996~1997) - 경란 역
• 둘째딸(1998) - 춘심 역
• 민족과 운명 어제 그리고 내일(2001~2003) - 차경심 역
• 역도산의 비밀(2004)
• 내가 본 나라 2~3부(2009) - 아이꼬 역
• 내가 본 나라 4~5부(2010) - 아이꼬 역
• 기쁜날 - 미숙 역